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 한 달 동안 관내 의류 수거함 대상 상반기 정기 점검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신흥동에는 42개의 의류 수거함이 설치돼 있으며, 이번 점검은 관내 수거함 전부가 대상이다. 특히 ▲의류 수거함 설치 현황 ▲수거함 지속적 관리·정비 여부 ▲인근 청결 유무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치 위치 관련 불편 사항이나 파손에 따른 안전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의류 수거함 관리자와 협력해 수거·정비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무단투기 발생 문제에 대해서는 청소·단속, 경고판 정비 등의 활동을 추진하며 의류 수거함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의류 수거함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에 힘쓰겠다”라며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평창군 청년 창업 지원사업’과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 창업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장(본점)을 평창군에 두고 있거나 창업 예정인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15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3억 1천만 원이며, 선정된 청년은 총사업비의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평창군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예비‧초기‧도약 단계로 나뉘어 예비단계(0년~1년 미만) 6명, 초기 단계(1년~3년 미만) 3명, 도약 단계(3년~7년 미만) 2명 등 총 11명을 선발하며, ▲예비 1,500만 원 ▲초기 2,000만 원 ▲도약 2,500만 원씩 총 2억 원을 차등 지원한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 창업지원 사업은 평창군 청년 창업아카데미 MVP 수료자를 대상으로 4명을 선발한다. 지원 예산은 ▲예비 2,000만 원 ▲초기 2,500만 원 ▲도약 4,000만 원까지 창업 단계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억 1천만 원 규모로 운영된다. 신청은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인한 악취 및 녹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내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전북지방환경청 및 14개 시군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6주간 실시되며 대규모 시설, 악취 등 상습민원 유발시설, 공공수역 인접 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를 하천 주변 또는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하는 행위 ▲농경지 등에 가축분뇨를 부숙되지 아니한 상태로 살포 또는 불법 투기하는 행위 ▲관리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 및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행위 ▲변경허가 및 변경신고 미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가축분뇨에 포함된 질소와 인 등의 영양염류가 상수원에 유입될 경우 녹조가 급속히 확산될 수 있어 상수원과 하천 주변에서 가축분뇨가 공공수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위반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과태료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슬로건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과 적응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주간 동안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통해 사회 전반의 행동 전환을 유도하는 실천형 캠페인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우선,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북도청을 포함한 14개 시군 청사 건물의 소등행사가 일제히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다지는 상징적 행사로, 도민들도 자발적으로 가정에서 소등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전주기상지청과 공동으로 ‘기후변화 사진전’을 개최해 기후위기의 현실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사진전은 21일부터 25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북도청 직원들은 오는 25일, 구내식당에서 저탄소 식단을 함께 즐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와 (재)환경나눔연구원이 함께 운영하는 ‘제17회 어린이조경학교’에서 서울숲에 정원을 가꿔볼 초등학교 4,5,6학년생 3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 10일, 11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17회를 맞은 ‘어린이조경학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경 이해 및 정원 만들기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조경 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재)환경나눔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조경학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5명을 대상으로 서울숲 내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다. 그동안은 1회 과정으로 조경이론과 모형제작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으나, 지난해부터 야외에서 어린이가 직접 식물을 식재해보는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2회 과정으로 보다 심도있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야외 실습에 대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아, 이번 회차에서도 이를 이어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일차(5.10,토)에는 조경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조경이란 무엇인지 쉽게 알아보는 이론 수업과 만들기 체험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에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5월 말까지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물탱크 56개소를 청소·소독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지하수 및 계곡수 등을 통해 깨끗한 물을 공급하더라도 물탱크의 위생관리가 소홀할 경우, 이물질이 퇴적되고 미생물이 번식해 수질이 악화될 수 있어 매년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물탱크를 청소·소독하고 있다. 시는 전문청소용역 업체에 물탱크 청소·소독을 의뢰하여 보다 철저하고 전문적인 방식을 통해 시설물 바닥과 벽체에 부착된 침전물을 비롯한 미세한 오염원까지 확실히 제거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위생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최상의 수질 상태를 유지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마을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퇴치용품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은 총 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해야생동물 기피제, 독수리모형, 버드스파이크 등 유해야생동물 퇴치용품 구입비를 가구당 최대 20만원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다음달 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견적서, 토지대장(또는 경작사실확인서 등 본인의 영농행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 재산상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피해사진 등)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정성껏 키운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해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은 관내 산업(농공)단지 내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산업(농공)단지에 입주한 제조기업으로 2024년도 자재구입 및 최종생산품의 연간판매에 소요된 물류비에 대해 50% 이내, 최대 500만 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금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되며, 신청금액이 예산을 초과할 경우에는 비율에 따라 조정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3주간이며, 춘천시청 기업지원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하반기 두차례에 나누어 지급했던 물류비를 상반기 중 일괄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기업의 자금 운용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기업들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9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청소년 48명과 함께 2025 그린나래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린나래청소년봉사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정 학교인 구산중, 삼정중, 신어중, 영운중학교와 협력으로 학교당 12명씩 학생들을 모집해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올해는 페이스페인팅, 플로깅, 제과제빵 자원봉사, 탄소중립 실천 등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첫 활동에서는 가온누리강사단의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학교별 교류 활동을 진행해 올해의 활동을 이해하고 함께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주위의 이웃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보고 싶어 봉사단을 신청하게 됐고 활동이 너무 기대된다. 친구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그린나래청소년봉사단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봉사와 나눔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 &nbs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육활동을 즐기며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대학교 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사육신공원 내 잔디마당과 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된다. 내달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 열리며, 아동 96명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구에 따르면 아동들은 6~7세 48명, 8~10세 48명 등 나이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뉘어 12명씩 1개 반을 구성해 1시간씩 1:1 풋살 코칭을 받게 된다. 또한 풋살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부모들은 생활체육 강사의 지도에 따라 올바른 달리기와 기능성 스트레칭 등을 배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늘(21일)부터 30일(수)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선정 결과는 5월 1일과 2일 양일간 개별 안내된다. 한편 구는 이달 말 중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중앙대는 풋살 지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시는 오는 4월 24일(목) 11시 삼척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척시 거주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약 1,500명이 함께할 예정이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으로 차이를 넘어 모두가 함께 따뜻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재활 의욕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되며 이후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 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삼척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노원 원더랜드: 비밀의 정원'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노해로 7차선 도로를 통제해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등나무문화공원과 중계근린공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특히 두 공원을 잇는 녹지연결로에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공간을 꾸민다. 양쪽 공원을 오가며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듯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등나무문화공원은 본무대를 비롯해 ▲놀이기구 ▲포토존 ▲쉼터가 위치해 공연과 놀이 중심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본무대'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김영래 마술사의 옴니버스 매직쇼를 시작으로 인기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 ‘베베핀 해피콘서트’가 진행된다. 공연 사이사이 노원구 태권도시범단, 어깨동무합창단, 셔블아카데미 등 지역 공연단체도 무대를 채운다. '놀이마당'에서는 에어범퍼카, 미니레일기차,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놀이기구가 운영되며, 대형 블록놀이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앤드센터 체험부스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드론을 조종해 경주를 펼치는 드론레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부터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실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과수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 과수꽃가루 은행은 문경의 주요 과수인 사과 등의 개화시기에 저온 등 이상기후 발생, 매개곤충 감소, 수분수 부족 등으로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고 있어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적인 착과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과수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인공수분을 희망하는 과수농가가 꽃을 채취해 오면 꽃밥(약)채취기를 이용해 불순물을 제거한 뒤 꽃가루를 정선해 농가에 공급해준다. 꽃가루 은행 이용과 관련된 내용은 전략작목연구소 사과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김미자 소장)는 “ 명품 문경 사과의 첫걸음은 수분에서 시작된다”며 “최근 잦은 기상변화에 대응해 인공수분 등 과학적인 결실 관리가 필요하며 문경 과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2025년 어린이날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온 가족 레크레이션과 전통체험 및 자율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온 가족 레크레이션은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래 장기자랑, 가족 이구동성, 몸으로 속담 표현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전통체험은 한복 망토 만들기, 어린이 전통 타투 스티커, 전통 문양 목걸이 만들기, 미니 장독 다육 심기를 운영하며, 자율체험에서는 에코백 꾸미기, 병풍 만들기, 자개함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행사는 선착순 22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별 체험재료가 소진될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영언 관장은 “체험 및 놀이를 통해 우리의 옛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건전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가 제58회 단종문화제를 맞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센터는 지난 2월부터 '우리가 그리는 그린영월' 이라는 주제 아래,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으로 삼베실 수세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자원봉사자들은 삼베실을 이용해 직접 수세미를 제작했으며, 당초 목표였던 1,000개를 훌쩍 넘긴 1,200개 이상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목표 대비 120%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이번 단종문화제 기간 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빈 밀폐용기를 가져오는 방문객에게 친환경 주방세제를 제공하며,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자에게는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삼베실 수세미를 증정한다. 또한, 삼베실 수세미와 일반 수세미를 함께 제공하여 사용감의 차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친환경 제품 사용의 필요성과 효과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