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세종도서관 여민홀(1층)에서 '2025 세종 인문학 특강' ‘사회과학 편’을 4회 운영한다. 공공도서관 자료 분류 체계인 KDC(한국십진분류법) 10개 주제(총류~역사)에 기반하여 '2023 세종 인문학 특강' ‘문학 편’, ‘철학 편’을 운영했고 '2024 세종 인문학 특강' ‘자연과학 편’, ‘지역작가 편’까지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릴레이 특강의 첫 번째는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가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를 주제로 6월 12일 목요일 19시에 강연한다. 박 교수는 현장에서 지식을 나누고 현장에서 다시 배움을 즐기는 실사구시형 학자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경영학,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다. 유튜브 채널 ‘박정호 교수의 여의도멘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10분 경제』(2025) 등 경제 관련 책을 다수 출간했다. 두 번째는 한신대학교 김선화 교수가 ‘사람을 향한 무역, 공정무역’을 주제로 7월 3일 목요일 19시에 강연한다. 김 교수는 공정무역을 통한 저개발국의 빈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 오학동에서 지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3회 여주오학 싸리산 행복축제’가 여주시민공원과 싸리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여주오학싸리산행복축제위원회(위원장 권혁천)가 주최했으며, 양일간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싸리산 행복축제는 지역 주민의 화합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철쭉을 심고 함께 산을 오르며 자연을 느끼는 활동부터, 문화예술 공연과 먹거리 체험까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싸리산 등산과 철쭉 심기, 시민가요제, 전국 댄스 경연대회가 열렸으며,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운영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막식에는 축제위원회와 우호 교류를 맺은 한국두루미보호협회 철원군지회와 철원군의회 한종문 의장 등 철원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첫날에는 비가 내렸지만, 여주세종문화재단의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이 관람객의 큰 박수를 받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비 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공연을 즐겼다. 또한 둘째날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CEO 모임인 MCA가 300만원의 성금을 의성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MCA는 지역 내 CEO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기계발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모임으로, 회원 간 역량 강화와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중점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최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재용 MCA 총동창회 회장은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 기업인의 책임”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사회를 위한 MCA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합천군 묘산면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21일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실시하여 21개 마을 도로, 농로, 하천변에 방치된 약 40톤가량의 폐비닐과 폐농약용기 등을 수거했다. 조만수 협의회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단발성으로 끝나서는 안된다”며 “마을 곳곳을 돌며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으며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묘산면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소원 부녀회장은 “아이들과 손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일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폐기물을 치우는 것을 넘어,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삶의 터전을 물려주는 작은 실천이었다”고 말했으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묘산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진태 묘산면장은 “자발적으로 환경정화에 나서주신 모습을 보며 묘산면의 단단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진군은 양파 구비대기를 맞아 기온상승과 잦은 강우로 양파 노균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농가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노균병은 주로 저온 다습하거나 통풍이 불량한 밭에서 주로 발생하고 양파 구비대기가 시작됨에 따라 병해충 관리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노균병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병원균이 양파 잎을 침입해 발생하고, 처음에는 연한 황색의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병반이 진전되면 잎 전체로 퍼져 누렇게 변해 말라 죽으며 큰 피해를 준다. 노균병 방제는 적용약제를 안전사용 기준에 맞춰 서로 다른 계통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번갈아 가면서 살포해야 효과적이다. 양파 구비대가 시작되는 시기 전후에 건조하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므로 농가에선 배수로를 정비해 과습을 방지하고 물대기를 해주거나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물을 주면 증수 효과가 커 적정 수분을 유지해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품질의 양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주요 병해충 적기 방제가 필요하고 이상기온에 따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약제 살포 등 현장 기술 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이 오는 4월 30일부터 ‘2025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 전시공간지원사업 'Platform'’ 선정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Platform' 사업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시각예술 분야 예술인을 지원하는 전시공간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전시공간(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 전시운영지원금, 홍보물 제작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에는 총 2명의 작가를 선정해 전시를 돕는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각 개인의 정체성과 생명의 조형미를 탐구하는 두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한솔 작가의 《제 3의 아이들》 전시는 새로운 공간에서 느끼는 낯섦과 정체성의 혼란을 탐구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한국계 국외 입양아와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작업을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은 각자의 내면을 인식하고 깊이 있는 소통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작가의 《꽃 필 無렵》 전시는 ‘무(無)’를 무한한 생명의 잠재성으로 확장해 ‘꽃’과 연결한 문자예술작업을 선보인다. 작가는 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4월 21일 10시 꿈마중 소강당에서 초ㆍ중등 및 특수 학교장 100명을 대상으로 진로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기존의 지속 가능한 진로 교육 방향 모색을 위한 강의식 연수에 인공지능 기반 진로체험실을 경험해 보는 체험형 연수가 더해졌다. 인문그룹 청포도 오상현 대표와 와이즈 코칭심리센터 정세은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각각 △인공지능 시대, 진로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 △감성지능으로 이끄는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진로 교육의 구조를 통해 학교급별 맞춤형 진로 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학교장의 소통 역량이 학교 구성원과의 유연한 관계는 물론 학교 진로 교육의 미래임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인공지능 기반 미래형 진로체험실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한 진로 교육 지원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 교육 역량을 강화했다. 김익중 진로교육원장은 “강원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고 꿈을 찾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학교 운영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유아교육원 대강당에서 양일간 ‘2025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원장‧교장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영서권의 유치원 원장 및 초등학교 교장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영동권은 4월 28일(월)부터 29일(화)까지 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 과정으로는 △더 나은 교육을 위한 감동 연수 △생명 감수성의 시간 △사례로 풀어가는 유치원 감사와 민원 △발달 지연 유아의 성장지원 방안 △지역문화체험 ‘김유정, 오감으로 만나다’로 편성했다. 김명희 원장은 “교육공동체 간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행복한 원장, 교장 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4일 14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방안 마련'을 주제로 정원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급격한 도시화와 기후위기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정원문화 도입에 공감하고, 정원에 대한 전국적인 수요 증가와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역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공원 등 기존녹지를 적극 활용한 서귀포시만의 정원도시 구상을 추진 중이다. 금번 토론회에서는 '남양주시의 정원도시 조성 사례'와 '서귀포시만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 마련' 이라는 주제 발표 후 산림 · 조경 · 정원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서귀포형 정원도시 구축을 위한 비전과 실행목표 ▲도시공원 인프라를 활용한 정원도시 조성 전략 ▲구도심과 혁신도시에 도입가능한 정원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구축방안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도에서 추진 중인 '제주형 정원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반영 요구하고, 지속가능한 서귀포형 정원도시의 조성방향 설정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4월 26일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되는 "지구사랑 페스티벌" 행사에 앞서 환경 보호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전 이벤트로 "남김없이 먹어요! 완그릇 인증하기"를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음식을 남기지 않고 식사 후 깨끗이 비운 그릇의 사진을 찍어 인증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으로 도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참여 대상은 서귀포 시민뿐 아니라 지구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실리콘 지퍼백 세트(25개)등 환경 친화적 물품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느끼게 하여 지속 가능한 음식 소비 습관 확립을 유도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남김없이 먹어요' 이벤트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없애기를 직접 실천해보고 환경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week' 운영과 '넷제로프렌즈 3기' 모집을 시작한다. 먼저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week'는 기후변화 주간인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며, 양치 컵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고, 탄녹위 SNS로 신청하면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한편, '넷제로프렌즈'는 기후·환경 및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기 활동을 앞두고 있다. 이번 넷제로프렌즈 3기는 연구·조사(포스터 발표), 캠페인 기획(아이디어 제안·실행), 시민 기자(취재·인터뷰) 3개 부문별로 구분하여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더 많은 분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면서,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와 「넷제로프렌즈」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1일 2025학년도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 대한 학교 신청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기본 계획을 안내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전체 508교 중 491교(초등학교 344교, 중학교 147교)가 평가를 신청하여 학교 신청률이 96.65%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참여율 92.72%(471교) 대비 3.93%p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신청 학생 수는 61,544명으로 학생 신청률이 86.61%로 작년 대비 9.32%p 증가했다.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영역과 학습 심리·정서 영역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이다. 평가는 초등학교 4~6학년은 7월 2일, 중학교 1~3학년은 7월 9일에 각각 실시되며, 교과 평가와 학습 심리·정서 진단 결과는 8월 4주에 학교와 가정으로 배부된다. 또한 학생의 평가 결과는 학습 지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신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태백교육도서관이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책의 날 맞이 ‘힐링 꽃 화분 드림’ △어린이 뮤지컬 ‘이야기 속 이야기’ 공연 △'내 마음 ㅅㅅㅎ' ‘김지영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운영한다. ‘힐링 꽃 화분 드림’ 이벤트는 23일 1층 종합자료실에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도서를 대출한 40가족에게 봄과 어울리는 꽃 화분을 증정한다. 어린이 뮤지컬 ‘이야기 속 이야기’ 공연은 25일 하늘빛유치원 강당에서 진행된다. 극단 걸작품의 함께 만드는 동화책 공연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하늘빛유치원이 선정됐다. 그림책'내 마음 ㅅㅅㅎ'‘김지영 작가와의 만남’ 강연은 26일 2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되며, 유아(보호자 동반)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말놀이 카드 만들기 체험도 함께 이뤄진다. 정미라 관장은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책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산불로 인해 대피했었던 가정위탁 아동을 대상으로 4월 20일 9시 청소년수련관 상담실에서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한 종합심리평가와 우울증 검사 실시 후 심리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종합심리검사는 한 사람당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심층 심리검사로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아동 및 보호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에 따른 불안감을 완화하고 빠른 일상 회복과 정신적인 충격을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검사 결과 집중상담이 필요한 피해 아동 및 보호자에게는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연령을 고려한 상황별 맞춤 상담 지원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문가의 개인 상담 및 놀이치료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심리 검사를 받은 아동의 보호자 김OO는 “아이들이 밤에 집안에서도 불을 끄는 것을 무서워 하고 혼자 있는 것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감이 있는데 이번 상담과 치료를 지원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산불로 인해 특히 우리의 아이들이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심리 지원과 치료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4월 24일과 4월 25일,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쇼핑라이브가 시작된다. 설봉공원 도자기상설판매장과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내 공방이 방송 스튜디오로 변신하여 이천시가 자랑하는 이천도자기 라이브 방송 판매행사가 진행되는 것이다. 1회차 방송은 4월 24일 저녁 7시로, 설봉공원 이천도자기 전시판매장에서 생방송 진행된다. 이천도자기 상설판매장을 소개하고 현장 특가 행사와 숨겨진 제작 비화 등 재미있고 감각적인 내용으로 방송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 공방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산요(이천명장 이규탁), 쎄라테크(정성태), 도담요(이국훈)로 각 공방의 베스트셀러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내놓는다. 이천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시청자들이 방송을 통해 ‘찐 이천도자기’를 직관하고 좋은 가격에 구입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어지는 2회차 방송은 4월 25일 저녁 7시로, 도자기 축제가 열리는 예스파크 내‘갤러리 미음’공방에서 진행된다. 역시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규담(김경현)’ ‘갤러리 미음(김일완)’ ‘플레이트(왕고은)’가 참여하여 현대작가들의 개성과 특징을 살린 스테디셀러와 이천도자기의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