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오는 4월 29일 화요일 오후 7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2025 화순 재즈 축제 – 국제재즈데이 in 화순’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5 화순 재즈 축제 – 국제재즈데이 in 화순’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2025년 ‘국제 재즈데이’를 맞이해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롭 반 바벨(Rob Van Bavel)과 그의 트리오를 초청해 추진하는 행사로 재즈의 정수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자리이다. 지난해 개최된 ‘2024 화순 재즈 축제 - 국제재즈데이 in 화순’에는 롭 반 바벨이 솔로로 참여해 화순 청년들과의 협연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올해는 그의 정식 트리오가 전원 내한하여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재즈 사운드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롭 반 바벨 트리오와 함께 드러머로 무대에 오르는 신원주는 화순 출신 청년 뮤지션으로 이번 협연을 통해 국내외 재즈 애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개최되며, 전석 무료 초대 형식으로 운영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장수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제55회 면민의날 기념 한마음대회를 대비해 주민자치센터 인근 소하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및 고문 30여 명은 하천 및 도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향숙 위원장은 배수로 내 이끼를 제거하기 위해 직접 배수로 안으로 들어가는 등 환경정화 활동 내내 시종일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향숙 위원장은 “면민의날은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출향인, 향우회 등 모든 번암인이 화합하는 행사인 만큼, 번암의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요즘 농사일로 바쁘신 와중에도 청정한 번암 환경 조성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55회 면민의날 기념 한마음대회는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번암초등학교에서 개최되며 면민의 장 수여, 다채로운 면민 화합 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청년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0일 봄기운이 완연한 승달산 철쭉공원에 모여 낡은 시설물을 정비하고 철쭉 100주를 정성껏 심었다. 이번 활동은 2005년부터 청년회가 매년 이어온 ‘철쭉공원 가꾸기’의 일환으로, 지역의 자랑이자 상징인 승달산을 더 아름답게 가꾸고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뜻깊은 자리였다. 평일엔 각자의 일터에서 바쁘게 지내는 청년들이지만, 매년 봄이면 이곳에 모여 함께 땀 흘리며 손발을 맞춘 지 벌써 20년이 됐다. 이날은 철쭉공원 정비뿐만 아니라, 등산로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산불 조심 캠페인’도 함께 펼치며 자연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승달산은 우리 청계의 중심이고, 어릴 때부터 나고 자란 추억의 산이다. 조금씩 손보며 가꿈을 지속하면 다음 세대에 가치를 물려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한 청년회원의 말처럼, 이날 승달산에는 철쭉보다 더 따뜻한 주민들의 마음이 피어났다. 한편, 청계면 청년회는 지난 3월에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 청소 봉사를 펼치는 등 온정을 나눴으며, 앞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20일, (사)녹색전국연합 목포지회는 봄 행락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서산초등학교 후문 공한지 일대에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결활동은 녹색전국연합이 주관하고, 유달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유달동 자생조직연합이 함께 참여해 총 40여 명이 힘을 모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산초 인근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제초작업을 펼쳐 지역의 미관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선수단과 관광객을 쾌적하게 맞이하기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5월에 예정된 뮤직플레이 등 각종 문화행사에도 대비해 정기적인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숙자 지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청결활동에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과 유달동 자생조직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유달동뿐 아니라 목포시 전체가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김홍규 강릉시장의 지목을 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급격한 인구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나누고, 교육을 통한 긍정적 사회 인식 확산에 힘을 실었다. 다음 릴레이 참여기관으로는 이순균 강릉소방서장과 강환구 한국은행 강릉본부장을 지목했다. 김기현 교육장은 “지역과 교육이 함께할 때 지속 가능한 미래가 열린다”라며, “학교 현장부터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3~5세 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유아언어발달검사 및 치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유아기 언어발달의 차이가 학령기 학습 격차의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에서 언어발달이 지연된 유아를 학령기에 이르기 전 조기 발견하여 언어발달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이 사업은, 교육의 공정한 출발선을 강조하는 도교육청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이다. 시행 첫해인 2023년 유치원에 재원 중인 5세 유아만을 대상으로 했던 이 사업은 2024년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 중인 3∼5세 유아 전체로 그 대상을 크게 확대했고, 올해는 지난 4월 21일(월)부터 유치원 단위 신청을 받아 5월 중 언어발달 선별검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아언어발달검사 및 치료지원사업 진행 과정은 ‘기초선별검사-심화검사-상담(보호자 또는 교사)-유아 개별 맞춤형 치료지원’ 순으로 진행된다. 기초선별검사는 언어발달검사 전문 기관에서 제작한 체크리스트 문항 및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로 실시한다. 이 기초선별검사 결과를 토대로 필요시 전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까지 모든 학교와 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시설 안전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 전문가가 교육시설의 위해 요인을 검증하고 취약 부분을 개선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과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시설 안전 인증은, 학교가 △시설안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등 3개 분야 50개 항목에 대해 자체 평가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교육부 지정 전문 기관의 서류 및 현장 심사 후 인증 여부와 등급이 결정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의 시설점검 및 자체평가서 작성과 심사 후 시설 보완 등 인증 절차 전반에 대해 지역별로 지원하여 올해 12월까지 안전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인증 추진율은 신청학교 443개교 중 286개교로 약 64.5%가 인증됐으며, 올해 인증 추진 대상은 167개교로 지난 3월 10일 안전인증 수수료를 배정하여 현재 신청을 준비 중이다. 한편, 미인증 학교와 시설 보완 중인 학교에 대해서는 가이드라인 제공과 업무담당자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영 시설과장은 “교육시설 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횡성군이 21일 횡성군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2025년 찾아가는 (사회적)협동조합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협동조합 분야의 설립을 희망하거나 운영 중인 협동조합 임직원 및 관계자들의 사전 신청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들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및 실무 운영 등을 다뤘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의 핵심 가치인 협력과 연대를 확산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협동조합을 꿈꾸는 분들이 쉽게 접근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횡성군이 운영하는 공식 인터넷 쇼핑몰 ‘횡성몰’이 오는 4월 25일까지 봄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횡성몰은 지역에서 제조 또는 생산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로 횡성한우를 포함한 횡성 8대 농·특산 가공식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봄맞이 기획전과 5월 1일까지 진행되는 가정의달 기획전에는 횡성한우와 그 밖의 제품들에 대해 3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횡성몰은 현재 50개 이상 업체가 입점해 농·특산 가공식품을 비롯한 양질의 상품을 선보여 전년도 매출액은 8억 3백만 원에 달하고, 오프라인 연계 추가 매출액도 4억 1천만 원을 올려 매년 큰 폭으로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횡성에서 생산된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만큼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몰은 여름맞이 기획전 및 추석맞이 기획전, 강원세일페스타,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철원문화재단은 4월 25일 2025년 첫 번째 문화예술거리 활성화 프로그램 ‘뚜루, 추억을 담다’가 진행한다. 매년 오감을 자극하는 문화 콘텐츠로 함께했던 뚜루문화예술거리 행사는 올해도 체험, 공연, 마켓, 게임,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 첫 번째 주제는 ‘뚜루, 추억을담다’로 그때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추억’을 중심 키워드로 기획됐다. 특히 뚜루하우스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보내온 철원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로 ‘추억사진관’이 열리고, 또 하나의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영수증 포토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체험스트릿에서는 ‘누룽치초콜릿바크 만들기’, ‘슈링클스 전통매듭 키링 만들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게임스트릿에서는 ‘아스팔트 초크아트’, ‘LED 빅민턴’등과 함께 ‘전통문화체험장’이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관내에서 영업 중인 푸드트럭 및 휴게음식점들이 소소한 주전부리를 제공하는 푸드마켓이 처음으로 함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강현면 복지회관 3층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4월 프로그램 'with 양양 –홀치기로 물들다'를 운영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포함한 일주일)에 국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with 양양-홀치기로 물들다 프로그램은 양양군 내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전통 염색 기법인 ‘홀치기 염색’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염색 과정 전반을 배우고, 자신만의 색을 담은 작품을 제작한 후 전시하는 과정까지 경험함으로써, 단순한 체험을 넘어 예술적 자아를 발견하고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현재 프로그램 참여자가 모집 완료됐으며, 프로그램 내용은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양양문화재단은 매월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수 오도창은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영양군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0세 미만인 전업 여성농업인이 신청대상으로, 타 산업분야 사업자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여성농업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년도 행복바우처 지원대상자는 687명으로 연간 지원액은 1인 기준 15만원이며 자부담 3만원을 포함한다. 지원받은 바우처 카드는 건강‧문화‧복지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바우처 카드는 4월 21일부터 지역농협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말까지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문화‧복지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최근 3년간 1,737명의 영양군 여성농업인에게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22일 영양여자 중·고등학교 앞에서 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예방 등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영양경찰서, 영양교육지원청, 영양청소년수련관 관계자 등 15명 이상이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친구를 존중하고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력보다 친구 간의 소통을 통해 우애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 500여 공직자들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5,15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직사회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영양군 소속 공직자 약 500명이 지난 4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 3일간 한마음으로 동참해 성금을 모금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영양군 행복금고)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 오제호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의 아픔을 함께 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 직원이 함께 마음을 모은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주)KH바텍은 17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하며 조속한 복구를 간절히 기원했다. 1995년 설립된 KH바텍은 세계 최고 수준의 ICT(정보통신기술)및 전기차(EV) 부품 전문 제조 기업으로 KCGS(한국ESG기준원) 2개년('23년, '24년) 연속 "A"등급 획득했으며, 기술과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여상명 부사장은 “예상치 못한 유례없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다시 꿋꿋하게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군민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