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이 4개 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인증을 갱신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음을 입증받았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회야·천상정수장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 인증기관인 한국인증원(KCR)으로부터 정수장 수돗물생산 분야에 대한 통합 사후심사(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14001(환경경영시스템),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및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인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이란 공인인증기관에서 대상 기관이나 기업이 국제표준 및 관련법규에 따라 제품을 생산·유지·관리하고 있음을 분야별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회야·천상정수장은 환경경영체계(시스템)를 시작으로, 품질, 안전보건, 식품안전경영체계(시스템)를 차례로 인증받았다. 특히 지난 2001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사후심사에 합격해 울산 수돗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공인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표준화기구(ISO) 4개 분야 인증 갱신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최고의 수돗물인 고래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구제역 발생으로 지난 3월 14일부터 가축시장 폐쇄가 장기화 돼 농가 피해가 커짐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지역별로 위험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의’ 단계 7개 시군인 순천·담양·곡성·고흥·보성·영광·장성 가축시장이 28일 재개장한다. 다만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무안과 ‘심각’ 단계 8개 시군(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목포·함평·신안) 소는 가축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다. 5월 5일부터는 ‘심각’ 단계 지역 시군의 가축시장을 재개장할 계획이다. 이 역시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무안의 소는 거래할 수 없다. 발생 시군인 영암·무안에 있는 가축시장 2곳은 발생지역에 위치해 있어 3km 방역대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된 이후 재개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가축시장 재개장에 따라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가축시장을 방문하는 사람과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하고, 가축시장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은 내외부를 추가 소독해야 한다. 가축시장 입구에 수의사를 배치해 임상검사하고, 주요 출입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진군이 체리 개화기를 맞아 재배농가들에게 시범적으로 지원한 인공꽃가루와 수정벌 투입 효과가 나타나 다수확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번 사업은 ‘체리 인공수분 시범사업’으로 총 1,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8농가에서 사업을 추진, 약 3ha의 농장에 인공수분을 실시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체리는 자기 꽃가루로 수정이 어려운 작물로 품종간 타가수정이 필요하고 기상상황이나 곤충 활동의 정도에 따라 수정률이 떨어질 우려가 크다. 따라서 적절한 조건을 갖춰 수정률을 높이는 것이 다수확을 달성하는 중요한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군은 2년전부터 체리꽃가루를 구입해 사람이 직접 분사하는 인공꽃가루와 수정벌을 방사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해 효과를 실증하고 있다. 올해 보급한 인공꽃가루와 수정벌은 꽃이 만개하는 4월 중순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재 수정된 열매를 눈으로 확인 가능할 정도로 양호하게 진행중이다. 이는 자연 수정에 의지했을 때보다 수정률이 2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나타내므로 6월부터 시작되는 체리 수확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개화기를 맞은 복숭아, 사과, 자두 등 주요 과수 작목에 대한 저온 피해 사전 예방 안내와 함께 읍·면별 예찰 활동을 강화해 농가 맞춤형 대응에 나섰다. 군은 과수별 담당팀을 지정해 작년 과수 냉해 피해 농가들을 중심으로 현장 예찰을 돌며 과수의 생육 상태와 저온 피해 가능성을 점검하고 저온 경보 시기에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정보 전달도 병행할 예정이다. 옥천군 농업기술센터가 권장하는 주요 저온피해 예방대책은 다음과 같다. 먼저,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과수 꽃이 냉해를 입지 않도록 방상팬을 즉시 가동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과수원 내 적정 온도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물 분사도 필요한 조치로 안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생육 회복을 위해 개화기 전후 미량요소나 아미노산 계열의 영양제 살포를 권장한다. 이에 군은 사과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냉해 방지를 위한 영양제를 일제히 배포 하며 현장 지원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저온피해는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수확량 및 품질까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5년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디지털 교육 희망자(성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서초구는 총 759명에게 평생교육이용권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이 가능한 기관(타 시·도 소재 기관 포함)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해당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구는 24일부터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1차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접수에서는 기초‧차상위계층인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지원대상자 598명,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대상자 4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은 기존에 서초구에서 자체 운영하던 ‘서초형 평생교육바우처’가 법률상 용어인 ‘평생교육이용권’으로 사업명이 변경된 것으로, 서울시와 서초구,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교육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 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강남구민 1,046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올해부터 국가(교육부)에서 지자체로 운영 주체가 이관되며,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기존 ‘평생교육바우처’에서 명칭을 바꾼 것으로, 평생교육의 기회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강남구는 올해 ▲일반(19세 이상 성인, 820명) ▲디지털(30세 이상 성인, 96명) ▲노인(65세 이상 성인, 68명) ▲장애인(19세 이상 성인 등록장애인, 62명) 총 1,046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이 중 1차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일반 및 장애인 부문에 한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장애수당‧장애인연금 수급자, 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특별전시‘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환기 뉴욕시대’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김환기 마주하기'를 오는 5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시행한다. '김환기 마주하기'는 다양한 미술관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김환기 작가의 독창적 추상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전시 해설과 미술 체험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1~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회차별 10명씩 총 13회 진행하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대상 교육도 5회차로 운영할 예정이다. 회차별로 어린이(초등 1~2학년) 프로그램은 1만 원, 가족(어린이 동반, 4인 이하) 프로그램은 2만 원이다.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에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어린이 회차는 보호자 중 1인이, 가족 회차는 가족 대표 1인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 교육란을 확인하거나, 강릉시립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전시 해설을 듣고, 작품을 감상하고, 나만의 염원이 담긴 점화를 직접 완성하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지난 4월 22일 모나용평 드래곤밸리호텔에서 국내 대표 복합리조트 기업 모나용평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연계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경쟁력 제고와 중장기 지역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자원을 보유한 민간 리조트 기업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강원 방문의 해 기간 국내·외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관광상품 기획 및 공동 프로모션 ▲관광 캠페인 및 홍보 콘텐츠 공동 운영 ▲친환경 기반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 발굴 ▲관광데이터 상호 공유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총괄 기획 기관으로서 도 전역을 대상으로 관광 캠페인을 운영하고 강원지역 축제, 행사 및 개별관광 수요 확대를 위한 홍보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창 지역을 포함한 강원 남부권 관광 거점 활성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장(김병한)은 4월부터 11월까지 대부계약을 체결하거나 사용허가를 받은 관내(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남일원) 국유림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 및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4월 22~23일 양일간은 집중호우 등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여 대부지(대부·사용허가)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풍력발전단지 등 재해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관리실태 및 복구 기준 이행 등을 확인했다. 이외에 61개 사업지(60ha)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중점적인 점검사항은 ▲전년도 실태조사 지적사항의 조치 여부 ▲목적사업 실행 여부 ▲타용도 사용 여부 ▲대부료 체납 여부 ▲무단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일정기간 내 시정하도록 통지했음에도 이행하지 않는 경우,'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6조(대부등의 취소)'에 따라 대부계약 및 사용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김병한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림 내 산불 예방을 특히 강조하며, "대부·사용허가지에 대한 철저한 점검·실태조사 및 사후관리로 국유림의 체계적인 운영과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노력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은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도시숲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의견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충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도시숲 조성 사업은 충주시 호암동에 장기간 방치된 장기미집행공원 10헥타르(ha) 면적에 산림청 국비 지원사업인 기후대응도시숲과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부터 총사업비 102억 원(보상비 별도)을 투자하여 올해 10월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조성을 완료한 기후대응도시숲은 산림청 주관 ‘202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도시바람길숲은 2024년 11월부터 조성 중이며, 올해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사람과 숲이 만나 천년의 숨과 쉼이 되어 맞이하는 충주 시민의 숲’으로 불리는 곳으로, 신규 택지가 조성된 주거지와 인접해있고 충주 종합운동장 등 각종 공공시설이 들어서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충주 시민의 숲은 장기미집행공원으로서의 문제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도시숲 조성을 통해 해결한 모범사례로서 완성도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춘천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차기 정부와의 협력을 공식화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오후 시청 기자실에서 ‘춘천의 미래와 성공을 위한 차기 정부와의 약속’을 주제로 브리핑을 열고, 4대 분야 총 13개 지역공약을 제안했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지역공약은 민선8기 들어 본격화된 국가사업과 숙원사업, 정주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선별했다”며 “정당 및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해 국정과제화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공약 4대 분야] ◇ 최첨단 미래혁신도시 건설 시는 남춘천 IC 인근에 AI·바이오·문화 특화의 기업혁신파크(총사업비 약 9,300억 원) 조성을 신속 추진하고, 근화동에 도시재생혁신지구(첨단영상산업, 공공시설 복합)를 국가시범지구로 공모할 계획이다. 20여 년간 지지부진했던 춘천교도소·소년원 이전은 정부와 지자체 공동 TF 구성 및 실무협의를 추진하며, 신약 R&D 인프라인 중소형 CDMO(위탁개발생산시설)는 춘천의 바이오산업 글로벌화 기반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는 23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관내 소재 4개 대학(국립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 강릉영동대, 강원도립대)과 2025년 1차 강릉시 대학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회 위원인 4개 대학 총장과 각 대학교 기획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시책 연계 온라인 플랫폼 홍보 강화 ▲지역-대학 상생발전 제안사항 관련 추진현황 ▲대학상생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 구성 확대 운영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체계 마련 등을 의제로 대학과의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는 '강릉시 대학상생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2018년 12월 발족했으며, 협의회에서 채택한 지역발전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정부 정책 전반에서 지·산·학 연계·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인적·물적 자원의 집약체인 대학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발전의 허브로 자리매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그린리더 동구협의회는 4월 2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남목삼거리 일대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실천을 촉진하기 위한 기후변화 주간(4. 21.~4. 25.)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그린리더 회원 약 20명이 참여해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권장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 실천의 필요성과 방법을 안내했다. 김길주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하여 탄소중립 사회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동참하고자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사는 기후변화주간동안 ▲기후행동(줍깅) 캠페인 ▲소등 행사 ▲기후위기 인식제고 환경영화제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캠페인 ▲녹색생활 실천 홍보 ▲탄소중립 포인트 에너지 가입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기후변화주간의 시작일인 지난 21일에는, 임직원과 노동조합 약 40명이 2개 조로 나뉘어 상무지구 일대에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 김승남 사장은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시공사는 지난해에 폐전기·전자제품을 무상 수거해 재활용하는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재활용 처리를 통해 약 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또한, 공사 자체적으로 탄소포인트제를 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회복지법인 대관령한우복지재단은 4월 23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어린이날 행사를 위한 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한 대관령한우복지재단은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지속해오고 있다. 고광배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웃음이 지역의 미래이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린이들이 더욱 즐겁고 특별한 어린이날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대관령한우복지재단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두영 관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후원은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에 유용하게 활용되어,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하루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6월 9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6)와 어금니의 한자어인 臼齒(구치)의 구를 숫자화(9)하여 1946년부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여든 번째를 맞이하는 ‘구강보건의 날’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지난 80년간 이어온 구강보건의 소중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이루기 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헌신한 공로로 63명의 유공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광석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사회적으로 소외받을 수 있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인프라를 넓히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9일 월요일, 경남 함양농협에서 국내산 햇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첫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26일에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들을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산 햇양파 수출 촉진을 통해 양파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선적식 행사는 ‘25년산 국내산 양파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함양군, 농협경제지주 및 함양농협과 협력하여, 우선 작년 국내 전체 수출량 보다 2배 이상 증가(연산 기준)한 100톤을 대만에 수출할 예정이며, 추가 400톤을 협의 중에 있다. ’23년부터 국내 양파 수출실적은 연산 기준 약 50톤 수준으로 미미했으나, 올해는 기상 여건 호조 및 병해충 감소 등으로 국내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증가(전년비 3.2%↑, 109만톤)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원활한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물량 중 일부를 수출하여 공급 과잉을 해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출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햇양파를 수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저온저장시설, 저온수송차량 등 선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