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시장상인회가 지난달 발생한 기록적인 산불로 인해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영덕군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3일 영덕시장에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구다남 영덕시장상인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일해주신 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산불 피해를 당한 소상공인들이 조속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치지 말고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윤사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영덕시장상인회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더욱 힘을 내 이번 산불 피해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영덕시장상인회는 이번 산불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재민들과 피해복구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북도민행복대학 2025년 영덕군 캠퍼스가 수강생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공감문화센터 3층 강의실에서 개강식을 열었다.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위탁 운영하는 올해 영덕군 캠퍼스는 12월까지 경북학, 인문학, 시민학 등 7개 분야의 강의를 비롯해 봉사, 학생회, 동아리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으로 구성돼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지역 네트워크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들은 앞으로 30주 동안 주 1회 진행되는 강의에서 70% 이상을 출석하고 5시간 이상의 사회참여 활동을 충족하면 명예 도민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평생교육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더 풍요롭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수출 배추의 상품성을 향상하고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만 수출 배추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엔 대만 수출용으로 사전 등록된 배추 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30여 명을 참여했으며, 강화된 검역요건에 따라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내용을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에 △재배 시기별 농약 활용 방법 △농약 안전 사용 △배추 주요 병해충 진단 △방제 기술 △수출농산물 검역요건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생산 농가와 수출업체가 생산과 출하의 전 과정에서 상품의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견인했다. 이번 교육은 영덕군 농촌지원과와 농촌진흥청의 협업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이뤄졌으며,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식의 종합 컨설팅이 제공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만 수출 배추의 안전성 확보를 토대로 영덕산 배추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수출 배추 품질향상과 출하량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시는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주변 도로에서 야생 노루의 로드킬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일대는 절물오름, 거친오름, 민오름 등과 인접해 있으며, 야생 노루의 주요 서식지 중 하나이다. 이 지역은 도로와 숲이 맞닿아 있어 야생 노루와 차량의 충돌 위험이 크며, 이른 아침과 해 질 무렵에는 노루의 활동량이 많아 로드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봄철은 노루 등 야생동물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로드킬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노루생태관찰원 인근 명림로에서 연속적인 로드킬 사고가 발생하며, 생태 보호와 안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노루생태관찰원 관계자는 “로드킬은 운전자와 동물 모두에게 위험한 사고”라며, “감속 운전과 전방 주시를 통한 주의 깊은 운전 등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은 야생동물 보호와 공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련 안내판을 정비하고, 주의 표지 설치와 함께 로드킬 발생 구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준공된 개인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전면 실시하고 있다. 개인오수처리시설은 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침전 및 미생물 분해 등의 방식으로 자체 정화하여 방류하는 소규모 정화시설로 최근 처리시설 설치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개인오수처리시설 처리수의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준공 직후부터 철저히 확인하는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검사는 하수처리 외 지역의 지하수 보전을 위한 핵심 시설인 개인오수처리시설의 초기 수질 안정성을 확보하고, 방류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조치다. 수질검사는‘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방류수 시료를 채수하고,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하여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SS(부유물질), 총질소(T-N), 총인(T-P), 총대장균군수 등 5개 항목에 대해 법적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즉시 시설 소유자에게 통보하고, 개선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그 외 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은 정기점검 대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계방산오토캠핑장과 광천선굴어드벤처테마파크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계방산오토캠핑장에서는 카라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5월 한 달간 카라반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 금액은 비수기 주중 84,000원, 주말 105,000원으로 저렴하게 카라반을 이용할 수 있다. 광천선굴어드벤처테마파크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과 5월 8일 어버이날에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입장 대상은 5월 5일 어린이날 13세 미만, 5월 8일 어버이날은 65세 이상으로 이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확인받은 후 무료입장권을 발급받아 관람할 수 있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최순철은“가정의 달 5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번 주말부터 풍성한 문화 공연이 인제를 찾아와 주민의 즐거움을 더한다. 인제 기적의도서관은 4월 27일 오후3시 기적의도서관 열린 극장에서 ‘도서관 속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억의 애니메이션OST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피아노와 첼로 연주로 이웃집 토토로 '바람이 지나가는 길', 슬램덩크 '너를 좋아하고 싶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생의 회전목마' 등 잘 알려진 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늘내린센터에 신비한 인형마을이 찾아온다. 인제군 문화재단은 오는 5월 2일과 3일 양일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인제 인형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히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이 문화 프로그램을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실내‧외, 미니어처 등 6개의 공연과 체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공연장에서는 그림자 인형극 ‘이야기 쑥! 이야기 야’ 공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은 4월 22일부터 연말까지, 춘천 지역에서 출간된 책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특별 도서 전시 '책으로 피어난 춘천'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춘천문화재단과 협력하여 기증받은 262권의 다양한 지역도서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지역 책의 매력을 알리고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소속 6개 도서관(동내·시립청소년·소양·남산·서면·신사우)에서, 춘천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소설, 시,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전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춘천은 지역 출판사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로컬 콘텐츠 기반의 책을 꾸준히 발간해온 도시다. 우수한 지역작가와 지역출판사의 도서를 공공도서관의 공간에서 소개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 콘텐츠를 접하고 독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춘천에서 만들어지고 자란 책들을 시민과 연결하는 이 전시가, 지역출판 생태계와 독서문화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인 ‘틔움과 키움 기후 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전했다. 틔움과 키움 기후 교실은 ‘기후변화에 대한 생각을 틔우고 미래 희망을 키우다’란 뜻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 형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을 할 수 있게 돕는 교육이다. 해마다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110회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후환경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환경 특성화 이론교육 제공 및 어린이인형극, 복화술, 과학 실험극 공연을 병행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은 이제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기후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임실군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보호수 및 노거수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보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생육환경 개선과 안전성 확보, 병해충 방제 등 맞춤형 관리 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임실군은 28주의 보호수가 지정되어 있고, 나무의 수령이 오래된 당산목, 풍치목, 정자목 등 약 170주 정도의 노거수를 관리하고 있다. 이 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보호수 8주, 노거수 7주에 대한 가지치기와 영양제 공급, 외과 수술 등 정비 작업을 올해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지속적인 보호수‧노거수 정비사업을 통해 오래된 우리 지역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을 되살리고, 생태 문화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령군의 지난 22일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행사를 가졌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세계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이 속한 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전국적 소등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군청 등 공공기관 건물과 상징적 건축물,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동주택, 개인주택의 경우 사전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행사에 동참해준 많은 군민들게 감사드린다.”며 “지구의 날 소등행사가 군민 여러분께 기후행동의 필요성을 되새기며 저탄소 생활실천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암군이 18일 군청에서 환경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개최했다. ‘넷 제로를 실현하는 녹색도시, 청정 영암’을 비전으로 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영암군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기본계획안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연계해,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의 45%를 2030년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온실가스 감축 추진 전략과 47개의 세부사업이 마련됐다. 이번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해서 영암군은 3회의 용역 보고회, 부서 간담회를 열어 전문가, 주민의 의견을 반영했고, 한국환경공단 컨설팅으로 구체적 이행 방안도 만들었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지역 현실에 맞춤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의 기초가 마련됐다. 영암군민이 생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제2차(2025년~2029년) 광주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체계적이고 광역적 대기질 관리를 위한 제2차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폭넓은 시민 의견 수렴과 함께 전문가‧관계기관과 시행계획의 타당성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제2차 광주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안)’은 제2차 남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25년~2029년)과 제3차 환경부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2023년~2032년), 제2차 국가미세먼지 종합계획 등을 고려해 지역특성을 반영해 5년마다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시행계획(안)은 ▲제1차 광주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성과평가 ▲대기환경개선 목표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계획 ▲연도별·분야별 배출량 전망 및 삭감 계획량 ▲대기모델링 예측 결과 ▲분야별 세부 추진 대책 등이 제시됐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이메일과 우편 등 서면을 통해서도 자유롭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녕군은 ‘지구의 날’ 55주년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민관협력형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인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은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적응력 강화를 동시에 강조하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에는 군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기업 등에서 10분간 소등행사를 동시 진행해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전반에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창녕낙동강유채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 탄소중립 생활 홍보관은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행동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열리는 탄소중립 거리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꾸준히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전자제품 대기전력 차단, 전자영수증 이용 등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이 토마토 뿔나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자재 1,426개를 무상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지원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 기준 51ha(관행 농가 45ha, 친환경 농가 6ha)이며 살충제, 교미교란제, 트랩 등 총 4종의 방제 자재가 포함된다. 토마토 뿔나방(Tuta absoluta)은 2023년 전후로 국내 일부 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점차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는 외래 해충이다. 이 해충은 3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며, 유충이 토마토의 과실과 줄기, 잎 등에 구멍을 내 피해를 주기 때문에 작물의 생육 저하와 상품성 하락으로 농가에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토마토 주요 재배단지 주변 5개소를 선정하여 월별 예찰을 한 결과, 내면(83.5%), 서석면(10.7%), 홍천읍(5.8%) 순으로 발생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시기는 장마 직후 고온이 지속되는 9월(36.8%)과 10월(23.6%)에 가장 집중되는 것으로 조사되어, 해당 지역∙시기에 집중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6월 9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6)와 어금니의 한자어인 臼齒(구치)의 구를 숫자화(9)하여 1946년부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여든 번째를 맞이하는 ‘구강보건의 날’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지난 80년간 이어온 구강보건의 소중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이루기 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헌신한 공로로 63명의 유공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광석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사회적으로 소외받을 수 있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인프라를 넓히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9일 월요일, 경남 함양농협에서 국내산 햇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첫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26일에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들을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산 햇양파 수출 촉진을 통해 양파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선적식 행사는 ‘25년산 국내산 양파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함양군, 농협경제지주 및 함양농협과 협력하여, 우선 작년 국내 전체 수출량 보다 2배 이상 증가(연산 기준)한 100톤을 대만에 수출할 예정이며, 추가 400톤을 협의 중에 있다. ’23년부터 국내 양파 수출실적은 연산 기준 약 50톤 수준으로 미미했으나, 올해는 기상 여건 호조 및 병해충 감소 등으로 국내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증가(전년비 3.2%↑, 109만톤)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원활한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물량 중 일부를 수출하여 공급 과잉을 해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출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햇양파를 수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저온저장시설, 저온수송차량 등 선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