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가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철거 신청을 독려한다. 노후 슬레이트 철거사업은 기존 건축물에서 사용된 슬레이트 지붕을 안전하게 철거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손되거나 노후화된 슬레이트는 인체에 흡입 시 주민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빠른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노후 슬레이트 처리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주택의 경우 최대 400만 원, 비주택(창고, 축사 등)은 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취약계층의 경우 철거비는 전액, 지붕 개량비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전체 6,344개소 중 2,620개소의 노후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총 지원 규모 114동 중 72건의 철거지원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그중 46건을 오는 6월까지 철거 완료할 계획이다. 노후 슬레이트 지원사업 신청은 슬레이트 건축물이 위치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환과 청소행정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올해 환경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수질·폐기물·먹는물 3개 분야 12개 항목 모두 만족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의 정확성 및 신뢰성 인증을 확보했다. 환경부는 국제 표준(ISO/IEC 17043)에 부합하도록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뢰성 있는 환경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숙련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배포하는 표준시료를 시험·분석해 기한 내 그 결과를 환경시험·검사 종합운영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상 기관은 유역·지방환경청, 물환경연구소, 시·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측정기기검사기관 등 1500개 기관이다. 연구원은 이번 평가에 앞서 지난해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가 주관한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22항목, 먹는물 17항목, 토양 30항목, 환경유해인자 3종 등 4개 분야 총 72개 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새로이 구성된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22. 11.)에 따라 구성·활동한 제1기 위원회의 임기가 종료(`23. 1. ~ `24. 12.)되어 새로이 제2기 위원회가 출범(`25. 1. ~ `26. 12.)하게 됐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는 복합적 원인에 기인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영역으로 무엇보다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이 중요한 만큼 제2기 위원회는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두었으며, 협치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성별, 지역 안배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도 꾀했다. 제2기 위원회는 시멘트 등 광물 분야의 비중이 높은 충북의 온실가스 특성을 반영하고 탄소 감축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녹색기술 분야 등의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여성 위원의 비중을 1기 25%(6명)에서 2기 33%(8명)로 확대하고 청주권과 비청주권의 비율을 각각 50%로 조정하는 등 대표성도 강화했다. 조병철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4일 삼성1동문화센터에서 게임과 청렴교육을 결합한 ‘청렴해야만 살아남는다! 강남청렴게임’을 개최했다.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2,200여 명이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선발된 본선 진출자 120여 명이 퀴즈, 전래놀이 등을 결합한 팀·개인전을 펼쳤다. 이날 결승전에는 조성명 구청장이 ‘청렴강남 프론트맨’으로 깜짝 등장해 직접 문제를 출제하며 직원들과 청렴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4월 25일과 26일사이 새벽부터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는 농업기상 예보가 있어 개화 및 만개기에 접어든 과수의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기온 하강으로 서리가 내려 저온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경북 북부 내륙 등이다. 특히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과는 영하 1.7도, 배는 영하 1.7도, 복숭아는 영하 1.1도 정도에서 저온 피해를 볼 수 있다. 작목별 개화기 전후 저온 피해 한계 온도보다 약간 높은 온도에서도 저온에 노출되는 시간에 따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과수 농가에서는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저온 피해 경감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미리 확인해 필요할 때 즉시 가동할 수 있게 준비한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채의석 과장은 “상습 저온 피해 우려 지역에 있는 과수 농가에서는 미세살수장치 등 저온 피해 경감 장치를 활용해 더욱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라며 “기상정보를 수시 확인하고, 농촌진흥청 ‘농업기상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는 4월 3일 괴산군 문광면 옥성리 소재 국유림에서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단순한 식재활동을 넘어 산림의 가치와 탄소흡수원의 확대를 위해 마련했으며, 충주국유림관리소, 한국치산기술협회, 풀무원아카데미, 국유림영림단 등 80여 명이 함께 낙엽송을 3,000본을 식재했다. 해당 임야에는 2024년 낙엽송 15.8ha를 수확벌채했으며, 적지적수 심의회를 실시하여 생태·환경적으로 현지여건에 맞는 수종인 낙엽송과 백합나무가 조림수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사업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안전보건 캠페인 구호 제창을 통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종룡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심기 행사는 건강한 숲 만들기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행사이며, 올해 조림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날이다."라며, "오랜 노력으로 가꾼 푸른 숲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총 4기수 160명을 대상으로 ‘수업성장지원가’ 역량 강화 연수를 지원한다. ‘수업성장지원가’는 교내 자율 장학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중간 지원가로서 교사의 수업 성장을 위해 협력적·상시적 수업 연구 및 수업 성찰 문화가 확산 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교사의 수업나눔, 동기부여, 수업성장 자료 및 사례 수집, 수업 개선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수업성장지원가는 학교별로 구성원 간 협의를 통해 교장, 교감, 수석교사, 교사 등 수업 전문성이 높은 교원 1~2명 내외로 위촉됐으며, 춘천 49명, 원주 61명, 강릉 36명 등 도내 총 350명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수업성장지원가 대상의 역량 강화 연수는 2024년 교육지원청 책임장학 내실화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시작하여 작년 한 해 동안 4기수 총 122명이 이 연수를 이수했고, 연수에 대한 만족도는 97.83%였다. 올해 4월 평창 켄싱턴 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1기 연수는 수업성장지원가 30명을 대상으로 협력적 전문성 신장 방안, 수업 컨설팅 및 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남연구원은 24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폐자원 재활용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전략’을 주제로 ‘제29회 충남과학기술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와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가 정부·충남의 친환경 모빌리티 주요 정책 동향을 과학기술 관점에서 조망하고, 지역의 산·학·연·관 전문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에 나선 한국환경연구원 조지혜 선임연구위원은 폐플라스틱 포장재의 효과적인 처리와 자원순환을 위한 열분해 기술의 정책 동향을 소개하며, 특히, 열분해 원료화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어시스 원종화 대표이사는 해양 폐자원을 활용해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대체소재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의 적용 전략과 실증 결과를 공유했다. 그리고 한국자동차연구원 오미혜 강소특구캠퍼스장은 폐배터리와 같은 순환자원을 활용한 전기차 생태계 조성, 기술·정책 연계를 강조했으며, 충남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한 지역 기반 실증·확산 모델도 제안했다. 충남연구원 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월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차고등학교, 세경대와 영월 지역의 보건·간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은 영월 지역의 보건·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미래세대를 키워가기 위하여 영월군-마차고등학교-세경대학교가 협력할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마차고등학교에서는 지역 보건·간호 인력 양성을 위하여 세경대 보건·간호와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며, 세경대학교에서는 우수한 강사와 질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와 관련하여 학점 인정 및 지역 보건·간호 인력 양성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로써 또한 영월군은 특화 교육과정에 수반되는 행·재정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양성된 보건·간호 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실무협의체 구성까지 함께 진행하고 향후 업무 후속 조치까지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업무 추진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일반고등학교와 지역 내 대학교 연계 학점 선이수제 운영은 영월군이 첫 시도인 만큼 기관간 상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천년 단오의 정신을 계승하는 신주미 봉정 릴레이 행사가 24일 경포동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수 경포동장, 허병관 시의원, 경포동 통장협의회,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들이 참여하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축하하고, 경포동민이 하나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성수 경포동장은 “천년 단오의 정신을 계승하고 강릉시와 시민 모두 하나되는 ‘스무살, 단오’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 모두의 무사 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연곡면 이장협의회는 24일 연곡면사무소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주년을 맞은 ‘2025 강릉단오제’ 신주미 봉정 행사를 진행했다. 각 마을 이장들은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쌀을 담은 신주미 봉투와 각자의 소망을 담은 기원문을 모아 전달하며 2025 강릉단오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주민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렇게 모인 쌀은 신주(神酒)를 만들고 떡을 빚어 다시 주민들에게 나누며, 제례에 사용되어 시민의 무사안녕과 행운을 기원하게 된다. 함태식 연곡면장은 “시민들의 신주미 봉정 참여 확산을 위해 이 같은 봉정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주년을 맞은 강릉단오제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전 세계인의 축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 교2동은 24일 지역주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인 강릉단오제 신주미 봉정 릴레이 행사를 추진했다. 2025년 단오를 맞아 지역주민들은 가정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정성껏 쌀을 모아 신주미 봉정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홍삼녀 교2동장은 “강릉단오제의 시작인 신주미 봉정에 많은 주민분들이 동참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맞이해 ‘스무 살, 단오’를 주제로 열리는 강릉단오제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인 개최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강릉단오제 신주미 봉정 행사는 오는 4월 28일까지 주민센터에서 접수받으며, 신주빚기 행사는 오는 5월 2일 오전 11시 칠사당에서 열린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곡성군는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에서 관내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나눔 기업 20% 특별전’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곡성몰은 매월 특별한 주제로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쌀, 한우․한돈, 장어 등 총 41개 업체의 256개 품목이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품질이 좋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곡성군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곡성몰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지역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이는 지역 입점 업체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진다. 또한, 입점 업체들은 자발적으로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소비자, 판매자, 지역 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곡성몰은 지난 4월 17일부터 29일까지 나눔 기업을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1만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수퍼딜 30% 기획전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17일 우보면 두북리에 위치한 이원교씨의 논(4,013㎡) 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하여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모내기한 벼 품종은 해담쌀(조생종)로 올해 8월 말에 수확해 판매할 예정이다. ‘해담쌀’은 운광벼와 고시이카리의 교잡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수확량과 밥맛이 우수하다. 군위군은 이 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모내기를 시작해 6월 중순 경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날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이앙기를 조작하며 모내기를 돕고 농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올 한해 우리군 농작물의 풍작을 기원하며, 고품질 쌀 생산과 벼 재배농가 소득안정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에서는 기후 영향으로 첫모내기가 늦어지는 등 벼 재배농가들의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 벼 못자리용 상토, 육묘상처리제, 유기질비료, 농업기계 등을 지원하여 쌀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고,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4일 14시에 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교육활동 보호센터 위탁 상담 기관 기관장과 상담사를 대상으로 ‘2025년 교육활동 보호센터 위탁 상담 기관 위촉식 및 상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31개 전문 심리상담 기관을 위탁 상담 기관으로 지정하여, 교육활동 침해 피해나 심리적 소진을 겪은 교원을 대상으로 심층 개인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89명의 교원이 총 1,890회에 걸쳐 위탁 상담 기관의 상담 지원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위탁 상담 기관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활동 보호 운영 계획 및 센터 안내 △특강 ‘우울한 교원을 위한 상담 및 심리 치료’ △위탁 상담 기관 행정 업무 안내 및 운영 유의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위탁 상담 기관이 교육활동 보호 사업의 취지와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교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위탁 상담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치고 힘든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치유와 따뜻한 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7일 대전교구 총대리 한정현 주교 주례로 열린 ‘아산 공세리성당 성체거동식’에 참석했다. 성체거동은 성체에 대한 신심(信心)을 고취시키기 위해 성체를 모시는 행렬로, 초대 교회 때부터 행한 대표적인 가톨릭 전통문화 중 하나다. 공세리성당(주임 신성수 신부)은 1935년 처음으로 성체거동을 개최하고 한국전쟁 당시에도 성체거동을 거행하여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 이날 야외 제대에서 미사 후 풍물패와 깃대, 성체 가마가 공세리성당 성벽길 및 마을길을 따라 이동하자 그 뒤를 600여 명의 신자들이 그 뒤를 따랐다. 성체거동식에 참석한 오 시장은 “풍물패가 이끄는 성체거동은 한국식 성체거동의 발전을 보여준다”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공세리성당과 가톨릭 전통문화인 성체거동이 보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충남도와 함께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기반의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 조성의 주춧돌 역할을 할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이하 반도체 지원센터)’ 조성에 나선다. 아산시는 9일, 배방읍 장재리 2096번지 일원에서 미래 자동차 기술혁신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반도체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이 주관했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32억 원(도비 102.5억, 시비 116.5억, 민자 13억)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5,696㎡, 연면적 4,431㎡(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로는 ▲실차 연계 실험실 ▲반도체 전기·물리 분석실 ▲고장 분석실, ▲환경수명평가실 ▲품질검사 모의실험 기술평가실 ▲전기·전자 분석실 ▲기능 안전 신뢰성 사무실 등을 갖추며, 미래 차량용 반도체의 자율주행 기능 안전과 신뢰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송외숙)는 9일 구)동서금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아동위원협의회,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생명문화경남,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자살예방 생명존중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명존중 캠페인’은 인애복지재단과 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통해 건강한 행복 사회 구현을 위해 경남 18개 시군 2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생명존중 캠페인은 생명존중서약서 낭독을 시작으로, 서명활동, 체험활동 및 홍보물품 배부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다시 한번 자살예방과 생명의 소중함,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송외숙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에 마음의 그늘이 생긴 이웃들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그 감정에 공감해 주기를 바란다”며 “내면의 행복이 가득한 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대상 맞춤형 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나주시는 지역 문학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문학상주작가 김동하 문학교실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문학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 3월 해당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90만원을 확보하면서 문학교실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백호문학관 문학상주작가로 활동 중인 김동하 소설가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설창작, 소설읽기, 수필쓰기, 문학멘토링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했다. 첫 강좌인 ‘소설창작반-로맨스에서 SF까지’는 6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소설의 이해, 시놉시스 구성 등 창작 기초 강의와 함께 직접 짧은 소설을 써보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12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모집 정원은 선착순 20명이다. 두 번째 강좌인 ‘소설읽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일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유인경)가 관내 5개구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캠페인’은 정부의 자살예방 국가행동 계획에 발맞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운동을 수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고 인애복지재단,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다중집합장소(5개구, 구별 1개소)에서 실시했으며 생명존중 서약서 낭독, 서명활동, 홍보물 배부, 거리 행진 등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이강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 인권 보호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역 내 위기 아동 발굴 △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아동양육시설 봉사 △저소득아동 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