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동작취업지원센터(노량진로 140, 2층)에서 ‘시간제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과 우수인재 채용이 필요한 구인 기업을 연결하고, 구직자에게 유연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재취업특강, 유관기관 부스, 현장채용 부스 등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재취업특강은 김수영 세움인코칭 대표가 강사로 나서 ‘내일을 위한 커리어 리스타트’를 주제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법 ▲리스타트를 위한 시간관리법 ▲커리어를 찾는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유관기관 부스는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참여해 ▲희망직무 능력 개발을 위한 직업훈련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안내한다. 현장채용 부스에서는 구인기업들이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합격자는 채용까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요령 안내 및 첨삭 ▲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남에서 생산된 수산물 7천817건의 시료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추진한 결과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전남도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에 매일 공개하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방사능 조사 장비 5대(감마 핵종 4·베타 핵종 1)를 설치해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3억 5천만 원(국‧도비 각 50%)을 투입해 노후 장비 1대를 교체, 신속한 결과를 도출하고 분석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점인 2023년부터 방사능 조사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조사 품종 및 건수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2022년 64품종 836건, 2023년 89품종 1천301건, 2024년 90품종 1천437건을 조사했다. 추가적으로 2024년부터는 주요 양식수산물 산지인 신안, 보성, 고흥, 여수의 4개 정점에서 양식장 주변 환경 방사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북도는 25일 디아크 문화관에서 각 시군 담당자, 대구지방환경청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녹조 저감 대응 및 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주요 수역에서 발생하는 녹조 문제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는 방안을 논의하고, 시군별 녹조 저감 대책과 추진 실적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녹조는 기상 요인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단순한 배출시설 단속 위주의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시군별 맞춤형 녹조 저감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녹조 발생의 주원인인 인(P) 등 영양염류를 발생시키는 가축분뇨는 물론 토지 등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 관리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21개 시군에서는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협력 체계 강화 등 실시간으로 녹조 발생 상황 공유하여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보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내 녹조 경보 발령은 총 5회로 강정고령보 3회(관심 2, 경계 1), 해평 1회(관심 1), 영천호 1회(관심 1)가 발령됐다. 기후 변화와 장기적인 폭염, 국지성 호우 등의 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방배동에 위치한 이수 공영주차장의 명칭을 '방배카페골목 공영주차장'으로 새롭게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방배카페골목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이수’라는 명칭이 인근 동작구와 행정구역에 대한 혼동을 줄 수 있고 지역 특성을 충분히 포함하지 못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구는 이번 조치를 통해 방배카페골목 내에 자리한 공영주차장 위치의 명확성을 높이고 방문객들의 편의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먼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1월부터 약 한 달간 공영주차장 명칭 변경에 대한 찬반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방배권역 주민과 방배카페골목 상가번영회 상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299명 중 93%인 278명이 ‘방배카페골목’으로의 명칭 변경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3주간 행정예고를 통해 명칭 변경을 확정하고 지난 16일 공영주차장 간판과 안내표지판도 새 명칭으로 교체하여 ‘방배카페골목 공영주차장’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구는 후속조치로 구청 홈페이지에 이수 공영주차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은 오는 26일 ‘그림책하고 놀자’, ‘봄 시낭송 나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패랭이꽃그림책버스에서 주관하는 ‘그림책하고 놀자’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공원 주차장에서 열린다. 모루 인형 만들기, 소풍 도시락 북아트, 큐레이션 등 자녀들과 함께 체험하고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토지시낭송회(회장 정규분)에서 주관하는 ‘봄 시낭송 나눔’ 행사는 공원 내 옛집 마당에서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한 시낭송을 감상하며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봄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시민께서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6일(토) 지구의 날을 기념해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원주문화원 열린광장에서 ‘지구야 사랑해-MERRY GREEN’S MAS’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해 진짜 산타를 찾아라! 등의 시민 참여 이벤트 프로그램과 함께 나무휴대폰 거치대 색칠 체험, 양말목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등 28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기념행사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후주간을 맞아 쓰레기와 일회용품, 포장을 배출하지 않고 최소한의 전기를 사용하는 저탄소 행사로 운영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생활 속 탄소중립을 자발적으로 쉽고 재밌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탐방로 마사토길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문경새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탐방로 환경 개선을 위해 마사토 보충, 평탄 작업 등 마사토길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세족장에 물기제거용 에어건을 설치했다. 문경새재는 맨발 걷기를 하는 탐방객을 위해 흙을 씻어낼 수 있는 세족장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별도의 물기 제거를 위한 시설이 없어 탐방객이 수건을 휴대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세족장 에어건 설치로 아무런 준비물 없이도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문경새재도립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에 선정됐으며, 매년 200만명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이다. 특히, 문경새재 탐방로는 맨발로 걷기 좋은 환경을 자랑해, 매년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이 열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문경새재 도립공원은 국내 최고의 맨발 걷기 길이라고 자부한다. 앞으로도 탐방객이 쾌적하고 불편함 없이 맨발걷기를 즐길 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5월 연휴와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경우 홍역예방접종(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접종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 출국 전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완료하고 여행 갈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예방접종률이 감소하고 해외 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해외유입과 관련된 홍역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2025년 4월 22일 기준, 국내 홍역환자수는 45명이며 경북권에서도 첫 해외유입 홍역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 침방울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에 이어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여행 중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귀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4월 2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개별공시지가 145,941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 및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지역과의 균형 유지, 검증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 의결했다. 그 결과, 문경시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 대비 약1.55%가 상승했다. 이번에 의결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이의신청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문경시청 종합민원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위원장인 김대식 문경시 부시장은 “매년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토지 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4일 훈장 김봉곤과 가수 김다현 부녀를 관악구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관악구 대표 명소 중 하나인 낙성대공원의 안국사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박 구청장의 ▲위촉패 수여로 시작해 ▲기념품 교환식 ▲미니 인터뷰 순으로 마무리됐다. 김봉곤 김다현 부녀는 최근 각종 예능에서 관악구 자택을 소개하고, 관악구에서 보내는 따뜻한 일상을 소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23년 관악하루여행 ‘관악트래블’에 참여해 젊음의 거리 샤로수길부터 낭만 가득한 별빛내린천까지 관악구 대표 명소를 돌아보며 구의 매력을 알린 바 있다. 훈장 김봉곤 씨는 “강감찬 장군의 사당인 안국사에서 관악구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 김다현 씨는 “관악구에 이사 오니 하천과 공원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고, 교통도 편리하다”라며 “특히 맛집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샤로수길과 신림사거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며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훈장 김봉곤 씨는 다년간 전통 유학 교육의 명맥을 이어오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지난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개관식은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키즈카페 공간을 제공한 에덴교회에 ▲감사장 수여 ▲축사와 인사 말씀 ▲현판 제막식 ▲아동과 함께하는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은 에덴교회(관악구 행운1마길 29) 2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497.2㎡ 규모로 조성됐다. ‘활동형 놀이 체험’을 테마로 하는 행운동점은 ▲집라인 ▲트램펄린 ▲암벽오르기 ▲터치슬라이드 ▲인터렉션 볼풀장 등 아이들이 실내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갖췄다. 특히 ‘집라인’의 경우 서울형 키즈카페 중 최초 설치되어, 키즈카페 행운동점에 대한 아이들의 이용 수요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3세 이상 7세 이하의 아동과 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평일은 3회차, 주말은 4회차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2시간 기준 아동 2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도봉구 초안산가드닝센터에서 오는 5월 2일과 3일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가드닝 페스티벌은 초안산가드닝센터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관일에 맞춰 열리고 있다. 초안산가드닝센터는 2023년 5월 2일 총 건축면적 330.76㎡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가드닝 관련 문화행사와 전문 교육을 위한 ‘다목적공간’, 정원 실습을 위한 ‘외부 실습정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 페스티벌에서는 센터의 공간을 활용한 갖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림원예의 '정원식물' 특강 ▲계절식물 식재 ▲도자기 핸드페인팅 ▲흙으로 작은 정원 만들기 ▲전유리 작가의 '페이퍼 콜라주' 특강 ▲목공 체험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절기놀이 등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특색있는 정원문화를 향유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4일 서초역사거리 중앙 녹지대에 위치한 보호수 ‘천년향’에 대해 세척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봄을 맞아 겨우내 차량 매연과 미세먼지로 뒤덮인 나무에 생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4월 25일 ‘법의 날’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세척은 수목관리 전문기술자들이 나뭇가지들을 정리하고, 고소작업차를 이용해 수관에 안전하게 접근해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씻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오래된 나무인만큼 영양 및 수분 흡수 능력 보완을 위한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서초역 사거리에 자리한 천년향은 약 900년 동안 비바람을 이기고 뿌리내린, 서울시 보호수 중 가장 오래된 향나무이자 서초구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상징물이다. 서초역 일대는 법원, 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이 모여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법조 클러스터로, 구는 이 인프라들을 활용해 네덜란드 헤이그처럼 세계적인 사법정의의 메카로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3월 ‘아·태 사법정의 허브’ 지정·고시, 7월에는 ‘사법정의 허브’ 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11월에는 법조인과 구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자전거 이용이 활발한 봄철을 맞아, 오는 4월 26일 양재천 영동6교 하부에서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 그간 동 주민센터 순회 방식으로만 운영하던 이동수리센터를 양재천으로 확대해, 자전거 이용자 편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양재천은 대표적인 자전거 명소로, 평소에도 많은 주민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간이다. 구는 수요가 높은 지역에 서비스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자전거 정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이동수리센터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자전거 기본 점검과 간단한 부품 교체, 수리 서비스를 현장에서 무상으로 제공한다. 양재천 수리센터는 매월 말 토요일 같은 시간대에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한편, 구는 수서역 1번 출구 옆 공영주차장에 위치한 ‘수서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를 상시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전거 정비 및 세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4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지자체,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등과 함께 의성, 군위 지역을 방문하여 과수 생육현황 및 산불 피해 상황 등을 확인하고, 과원 조기 복구를 위한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산불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가 조속히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과원 재조성을 희망하는 농가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공동출하 실적이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선정요건을 완화하는 등 관련 사업시행지침을 개정했다. 또한 기존 묘목 굴취, 토양 개량 등 과원 복구 지원이 시급하게 필요한 부분은 올 상반기 안에 조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자체를 통한 수요 조사 등 지원 절차에 착수했다. 한편, 산불 피해 면적 중 사과 묘목 갱신이 필요한 직접 피해 면적은 473ha(전체 사과 재배면적의 1.4%,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 4.18. 기준) 수준이며, 그을림 등으로 인한 간접 피해의 경우 피해정도에 따라 생육관리를 통해 피해 영향 최소화가 가능하므로 산불 피해가 사과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산불 피해 이외 지역의 사과 생육단계는 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7일 대전교구 총대리 한정현 주교 주례로 열린 ‘아산 공세리성당 성체거동식’에 참석했다. 성체거동은 성체에 대한 신심(信心)을 고취시키기 위해 성체를 모시는 행렬로, 초대 교회 때부터 행한 대표적인 가톨릭 전통문화 중 하나다. 공세리성당(주임 신성수 신부)은 1935년 처음으로 성체거동을 개최하고 한국전쟁 당시에도 성체거동을 거행하여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 이날 야외 제대에서 미사 후 풍물패와 깃대, 성체 가마가 공세리성당 성벽길 및 마을길을 따라 이동하자 그 뒤를 600여 명의 신자들이 그 뒤를 따랐다. 성체거동식에 참석한 오 시장은 “풍물패가 이끄는 성체거동은 한국식 성체거동의 발전을 보여준다”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공세리성당과 가톨릭 전통문화인 성체거동이 보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충남도와 함께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기반의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 조성의 주춧돌 역할을 할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이하 반도체 지원센터)’ 조성에 나선다. 아산시는 9일, 배방읍 장재리 2096번지 일원에서 미래 자동차 기술혁신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반도체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이 주관했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32억 원(도비 102.5억, 시비 116.5억, 민자 13억)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5,696㎡, 연면적 4,431㎡(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로는 ▲실차 연계 실험실 ▲반도체 전기·물리 분석실 ▲고장 분석실, ▲환경수명평가실 ▲품질검사 모의실험 기술평가실 ▲전기·전자 분석실 ▲기능 안전 신뢰성 사무실 등을 갖추며, 미래 차량용 반도체의 자율주행 기능 안전과 신뢰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송외숙)는 9일 구)동서금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아동위원협의회,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생명문화경남,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자살예방 생명존중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명존중 캠페인’은 인애복지재단과 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통해 건강한 행복 사회 구현을 위해 경남 18개 시군 2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생명존중 캠페인은 생명존중서약서 낭독을 시작으로, 서명활동, 체험활동 및 홍보물품 배부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다시 한번 자살예방과 생명의 소중함,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송외숙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에 마음의 그늘이 생긴 이웃들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그 감정에 공감해 주기를 바란다”며 “내면의 행복이 가득한 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대상 맞춤형 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나주시는 지역 문학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문학상주작가 김동하 문학교실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문학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 3월 해당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90만원을 확보하면서 문학교실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백호문학관 문학상주작가로 활동 중인 김동하 소설가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설창작, 소설읽기, 수필쓰기, 문학멘토링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했다. 첫 강좌인 ‘소설창작반-로맨스에서 SF까지’는 6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소설의 이해, 시놉시스 구성 등 창작 기초 강의와 함께 직접 짧은 소설을 써보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12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모집 정원은 선착순 20명이다. 두 번째 강좌인 ‘소설읽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일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유인경)가 관내 5개구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캠페인’은 정부의 자살예방 국가행동 계획에 발맞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운동을 수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고 인애복지재단,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다중집합장소(5개구, 구별 1개소)에서 실시했으며 생명존중 서약서 낭독, 서명활동, 홍보물 배부, 거리 행진 등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이강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 인권 보호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역 내 위기 아동 발굴 △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아동양육시설 봉사 △저소득아동 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