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천시는 25일 신녕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천연식품이 ‘2025년 경북도 농식품 수출 프런티어 기업’으로 선정돼, 지정서 및 동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수여식에는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 농식품유통과장을 비롯한 도·시 관계자와 임경만 ㈜천연식품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런티어 기업 선정에 대한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또한 지정서 수여와 함께 사업장을 견학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천연식품은 국내 최초로 현미식초를 개발한 업체로, 전통방식의 보리식초를 계승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됐다. 또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명문장수기업’에도 경북 최초로 지정되어 영천시를 대표하는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식초를 물에 타 마시는 일본의 ‘와리’ 문화와 잘 맞는 식초음료 PB상품을 생산·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식초음료로 38만불 가량을 수출했다. 이번 수출 프런티어 기업 선정으로 받은 상사업비 9천만원은 발효식초 숙성탱크 추가 설치에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견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 560여 동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재민들이 실제 거주하게 될 주택의 구조와 내부 시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파천면 덕천1리(파천면 안파로 1244)와 진보면 진보문화체육센터(진보면 진보로 187) 두 곳에 각각 1동씩 견본주택을 설치했다. 설치된 조립주택은 3m x 10m(30㎡, 9평형) 크기로, 건축법에 규정된 단열 기준을 충족하여 냉난방 효율이 뛰어나고,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기본적인 주거 편의시설(주방, 화장실, 냉난방, 온수 설비 등)을 완비하여 이재민의 실생활을 충분히 반영하여 설계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조립주택은 단순한 임시거처가 아니라, 이재민들이 최소한의 불편함 없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고안된 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임시조립주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 마성농공단지 내 자연그린㈜는 지난 23일 김대식 문경부시장, 김경숙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가졌다. 스마트공장(기초) 구축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생산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삼성전자의 제조 전문가들이 기업 현장에 6~10주간 상주하며,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개선, 작업환경 개선, 원가관리 시스템 구축 등 맞춤형 현장 혁신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연그린(주)은 지난해 스마트공장(기초)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금년 6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공장 기초단계를 구축한 다음 향후 고도화 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범 대표이사는 “최첨단 위생 시스템에서 최고 품질의 단무지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반도체 생산 공정을 활용한 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향후 3년간 지속적으로 최첨단 생산 설비에 투자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연그린㈜는 23년 7월에 법인 설립, 8월에 ‘단무지 제조방법 특허’ 출원을 했으며, 23년 1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본격적인 해충 활동 시기를 앞두고 위생해충 발생에 대비하여 해충유인살충기 설치에 나섰다. 설치 장소는 모전공원 일대로 이달 말까지 50대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해충유인살충기’는 UV램프에서 발생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모기 등 해충을 유인․살충하며, 화학약품없이 살충이 가능하다. 공원지역의 특성상 많은 시민의 이용으로 화학약품 사용이 곤란하므로 한 번 설치로 지속적인 방제가 가능한 해충유인살충기는 친환경적이면서 효율적인 방역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가로등 점등 및 소등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작동하며, 10월까지 지속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충유인살충기 설치함으로써 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4월 25일 뮤지엄웨딩홀에서‘2025년 대한미용사회 문경시지부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대한미용사회 문경시지부 대의원과 내빈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영업주 15명에 표창패 수여, ▲ 공중위생서비스 향상과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결의,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또한 공중위생관리법령 교육을 통해 미용인들의 업소 내 위생수준을 증진시키며 소양교육 강사와 미용 기술 강사를 초빙하여 업주들의 친절 서비스 마인드와 미용 기술 트렌드 및 노하우를 향상시켰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한미용사회 문경시지부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항상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미용업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경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선진 미용기술과 친절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5일 신현국 시장, 고정환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공원행복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점촌2동 21통 어르신들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컨테이너를 쉼터로 사용해왔으며, 40여명의 고령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공간이 협소하여 여가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문경시는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지상1층 건축면적 100.5㎡ 규모의 세련되고 쾌적한 경로당을 신축하여 어르신들이 휴식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강영순 공원행복경로당 회장은“경로당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경로당을 잘 운영해 회원간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5일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및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울주군 8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복 39만여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지역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생산력 향상를 통해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고자 사업비 3억4천만원을 들여 추진됐다. 이날 방류한 어린 전복은 울산 소재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된 각장 3.5㎝ 이상의 건강한 종자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쳤다. 방류에 앞서 8개 어촌계는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을 어장 내 전복의 천적인 불가사리 구제 작업을 실시했다. 또 전복이 잘 적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방류 시 나잠 어업인들이 전복의 먹이인 해조류가 풍부한 암초 지역에 안착시킬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류수역 내 불법조업을 감시하고, 방류 해역에서 종자 포획이 우려되는 어구에 대한 조업 금지 등 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청한 ‘2025년 기획사업 읍면동 협약모금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세부사업별 추진을 위한 대상자 선정 회의로 진행됐다. 상반기 추진 예정인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가정의 달 장바구니(꾸러미) 나눔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사전에 면 보건복지팀과 협의체 위원, 마을이장 등이 추천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 간 의견을 나누고 추천 대상자들의 현재 주거상태, 가족관계, 건강상태 등 다양한 부분의 정보를 꼼꼼히 공유하고 사업별 적정대상자를 선정했다. 공동위원장인 김수자 민간위원장은 “2025년 기획사업은 대상자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 사업들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한 협의체 활동으로 대상자들과의 정서적 교류를 자주 가지고 그들의 고독감 해소와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위원장인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독거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 우보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4일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업 종료 후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우보면 종합복지관에서 정성을 듬뿍 담은‘사랑의 팥죽 나눔’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사랑의 팥죽 나눔’봉사에는 우보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20명이 참여해 직접 요리한 팥죽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눈 시간이였다. 2023년부터 삼국유사 청춘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사랑의 팥죽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평소 재난재해 복구 및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필렵 회장은“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 한끼를 대접하며 안부를 묻고 서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였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긍정 에너지가 전달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희 우보면장은“매년 사랑의 팥죽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나눔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게 반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을 전하는 건강한 밥상’은 202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읍면동 협약모금'배분 사업 중 하나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매월 10가구를 대상으로 김상숙 위원님께서 직접 반찬 4가지와 국, 김치를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선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창원 공공위원장은“항상 지역을 위해 적극 봉사해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결집되어 군위읍의 복지체감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은 2025년 4월 24일 오후 4시, 효령면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전입자 환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1월 1일 이후 효령면으로 새롭게 전입한 주민 중 희망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신규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전입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간담회는 군수님의 환영 인사말과 함께 전입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생활안내서 배포, 효령면장의 지역 생활정보 안내 등이 이어졌다. 또한, 소화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환영 기념품이 전달됐으며, 이어진 전입자 간담회 시간에는 군수와 전입 주민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지역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과 기대감이 오갔다. 김진열 군수는 마무리 인사에서 “효령면을 새 보금자리로 선택해주신 전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위군은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에는 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24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지역활력과 소속 공무원 봉사단이 봄맞이 군위전통시장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봉사 활동은 시장상인회와 함께 군위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봉사단은 시장 내 주요 구역과 주변 환경을 청소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환경 정비의 중요성을 알렸다. 군위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경제 터전인 만큼, 봄철 나들이객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위해 공무원 봉사단이 앞장서 활동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4월 25일 9시 30분, 맹방초등학교 소나무밭에서 삼척시 병설유치원 8개 원의 유아 및 교사 총 120명이 참여하는‘숲 밧줄 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숲 밧줄 놀이’는 행복숲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자연 속 밧줄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놀이 체험으로 구성됐다. 유아들은 구름다리, 흔들다리, 해적다리, 해먹그네, 햇님밧줄놀이 등의 활동을 통해 균형감각과 협응력을 기르고,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즐기며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웠다. 이번 행사는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유아의 발달 특성에 적합한 교육활동을 지역 유치원에서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농산어촌 소규모 병설유치원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적 형평성을 실현하고자 한다. 홍명표 교육장은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삼척의 모든 유아가 배움의 기회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교육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는 25일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참여 캠페인으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국민적 관심과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계각층의 기관과 단체가 지명을 통해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홍명표 교육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것을 되새기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명표 교육장은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평창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과 농협중앙회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을 지목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문화관광해설사회는 25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을 위해 피해 복구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영양군문화관광해설사회는 영양군의 주요 관광지(두들마을, 선바위관광지, 주실마을, 연당마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영양군의 문화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줌으로서 관광의 전반적인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 지역 대규모 산불로 인해 영양군에도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영양군문화관광해설사회는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특히 김미라 영양군문화관광해설사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영양군문화관광해설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영양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식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가 2024년도 부산시 환경보전분야 구·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부산시는 환경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구·군의 환경보전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 구·군의 ▷환경보전 ▷탄소중립 ▷수질관리 등 환경보전 업무 전반 20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해운대구는 생활환경 관리, 탄소중립 정책 이행, 주민참여형 환경사업 추진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6월 21일에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한 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는 큰 인기를 끌 맨발걷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건강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한 해운대 바다황톳길을 비롯해 앞으로도 맨발걷기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