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2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9회 평택농악 정기 발표 공개행사 ‘파일난장굿’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파일난장굿’은 음력 4월 초파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열리던 난장에서 연희하는 놀이패의 굿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원형을 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행사 전날인 4월 25일 18시에는 평택역 서부역 광장에서 전야제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우리 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객과 호흡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본행사는 ▲평택농악 사방굿 및 고사굿 ▲은율탈춤 초청공연 ▲평택농악 정기 발표 순으로 구성됐고, 부대행사로는 평택농악을 직접 체험해 보는 ▲상모와 버나돌리기 ▲연등 소원지 작성 등이 준비돼 관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평택농악보존회 유성열 회장은 “올해는 평택농악이 국가무형유산으로 등재된지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끝나는 시간까지 모두 함께 즐겁고 흥겨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택농악보존회 예능보유자 김용래 님은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세월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 공보관은 29일 2025 강릉단오제 신주미 봉정 릴레이에 동참하며 강릉단오제의 성공개최를 응원했다. 한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맞은 강릉단오제 본행사는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강릉 남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8일 봉성면 금봉리 소재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온실에 여름딸기 ‘미하’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올해 말 창평리에 준공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 예정인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여해 딸기 자묘 6000주를 식재했다. 2019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미하’는 딸기가 생산되지 않는 6~11월에 안정적으로 재배해 생산할 수 있는 여름딸기로서 고온기에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생산해 주고 과육이 단단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00㎡ 규모의 ICT 융복합 첨단 스마트 유리온실을 조성했으며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재배시설, 관리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신소득 작목 실증재배를 위해 5월 내에 스마트팜 테스트베드에 추가로 리시안셔스 8000주와 커피나무 60주를 식재해 스마트 농업 실습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 도입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에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사고 예방을 위해 정밀 지반탐사, 노후 하수관로 정비, 대형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등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9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5년 4월까지 최근 7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75건이며, 이 가운데 70.7%에 해당하는 53건이 하수관 손상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고는 전주(34건·45.3%), 군산(17건·22.7%), 익산(16건·21.3%) 순으로 인구 밀집 지역에서 주로 발생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2년부터 광역도에서는 유일하게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한 정밀 지반탐사 사업에 도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일선 시군에서 예산을 편성해 정밀 지반탐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도는 도비를 지원해 시군의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2024년까지 총 919km 구간을 탐사해 388개소의 지하 공동(空洞)을 발견했으며, 이 중 374개소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 미복구 구간 14개소에 대해서도 상반기 내 정비를 마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수장 준비실태를 사전점검하고 도내 정수장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유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사전 준비 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신속한 대응 능력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정수장 운영을 책임지는 현장 전문 인력들이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상하반기 연간 2회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훈련 결과는 환류 과정을 통해 도내 지자체와 공유하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강화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3월부터 도내 50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정수공정의 최말단 부분 정수지에 유충 유입이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유충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정수처리 공정을 집중 점검하고 여과지, 활성탄지 등 관리가 미흡한 구간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를 안내했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수돗물에 대한 도민의 불안이 없도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산림휴양시설 등 37개소에 16억 원을 투입해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 56명을 배치하고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 휴양시설은 자연휴양림, 치유의숲 등 도심 외곽 숲에서부터 수요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유아숲체험원, 생태숲, 수목원, 공원, 교육센터 등 도심 근교까지이다. 운영 프로그램도 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 및 임산부, 환우, 소외계층, 직장인 등 계층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3월~11월이며, 대부분 무료이나 치유프로그램 등은 유료로 운영되니 이용자는 해당 시설의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확인 후 이용한다면 원활한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경상남도 제2차 산림복지진흥계획(2025~2029년)’이 시행되는 첫해로서 ‘숲과의 동행, 경남도민 행복한 산림복지 구현’이라는 비전과 5대 전략목표인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 ▵일상 속 산림복지 실현 ▵도민 맞춤형 서비스제공 ▵산림복지 일자리 창출 ▵산림관광 등과 연계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내실 있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희망날개봉사단’과 고독사 고위험군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허리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 안 청소가 어려운 대정동의 60대 고독사 고위험군 가정을 대상으로 장기간 방치된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청소, 도배·장판, 소독 서비스를 진행했다. 고상휘 대전사업장장은 “건강을 위협할 정도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어르신께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희망날개봉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회공헌 활동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희망날개봉사단은 2013년부터 작년까지 1억 1,600만 원을 저소득 가구에 지원했으며, 지난달 유성구와 고독사 위험군 및 저소득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신안군은 오는 4.30일 청정어장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자은면 둔장 지선에 고 소득형 패류인 백합 53천미(약 1톤)를 방류한다. 이번 백합방류를 시작으로 5월 중순 흑산면 진리 1구 지선 외 18개 지선에 전복(182천미)과 해삼(192천미), 꼬막(52천미)을 방류하고, 5월 말부터 6월 초순까지 해삼 씨뿌림사업 일환으로 해삼 423천미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할 백합은 서해안 갯벌에서 자연 성장한 2cm 이상의 건강한 종패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검증된 종패로 해당 지선 어촌계(어업인)와 함께 방류한다. 신안군이 수산종자 방류를 전년도에 비해 15일 정도 앞당겨 추진하고 있는 이유는 기후변화 등으로 수온이 평년에 비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여 종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어업인들의 의견 등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방류 품종은 품종별 서식환경 특성은 물론 방류 후 재 포획률, 관광객 체험 관광 활용 등 다각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방류효과가 클 것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위해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가정용 160대, 사업용 5대 규모의 감량기기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가정용의 경우 최대 30만 원, 사업용은 최대 50만 원으로, 구매 금액의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감량기기 구입일 및 신청일 기준으로 대구 동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주민 또는 사업자이며, 지원 대상 제품은 가열·건조, 미생물 발효 등의 감량률이 높은 제품 중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모두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8월부터 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가정과 사업장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작은 실천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합천군은 대양면에 위치한 정양늪생태공원이 전국의 어린이집을 비롯해 초 중 고 학생들의 늪지 생태 학습교육장으로 인기가 올라가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합천 정양늪은 지금으로부터 약 1만년 전 후빙기 이후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것으로 황강의 지류인 아천천의 배후습지로 지난 2000년도 전만 해도 어부들이 쪽배를 타고 다니며 그물을 이용해 붕어와 잉어, 가물치, 메기 등을 잡아 합천 시장에서 판매하기도 했다. 그러나 황강의 수량과 수위 감소로 육지화되고 인위적인 매립으로 수질 악화가 가속화되면서 습지의 기능이 점차 상실되자 군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계속사업으로 ‘정양늪 생태공원 복원 사업’을 계획하고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 결과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이어주는 생명의 터로 다시 태어났다. 정양늪생태공원은 2011년에 복원 사업을 완료 후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2023년 31,711명, 2024년에는 46,856명으로 해가 갈수록 방문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익산시가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축산악취 대응에 나선다. 익산시는 지역 내 축산악취 해소 및 불법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올해도 '축산악취 상시감시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감시반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중(16~24시), 주말(14~21시) 운영된다. 특히 야간과 휴일 등 취약 시간대에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감시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지속해서 축산악취 상시감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제적 악취 관리와 신속한 민원 대응으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상시감시반은 △집중관리 농가 55개소 순찰·감시 △취약 시간 민원 신속 대응 △미부숙 분뇨 불법 배출 감시·계도 △장마철·우천 시기 가축분뇨 무단 방류 우려 지역 감시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특히 5월부터 10월까지 24시간 운영되는 악취상황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 감시반의 현장 점검 이후에도 악취 저감 조치가 이행되지 않으면 악취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깨끗한 우리지역 만들기’ 및 영농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영농폐기물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창녕읍 31개 전 마을이 참여해 농경지 등에 산재해 토양오염의 주원인이 되는 농약 플라스틱병, 농약봉지류 등 영농폐기물 약 4톤을 수집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이를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와 불법 소각 예방 등 농촌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녕읍은 지난 2월 19일부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약 20톤을 수거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창녕읍의 환경개선 및 영농 폐자원의 재활용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봉준 읍장은 “영농폐기물 수집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과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쾌적한 창녕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제군이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군은 대기오염 저감 및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지원, 5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사용하던 기존의 목재연료, 연탄, 기름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구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인증받은 LPG 보일러 교체비용을 60만 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사전‧사후신청 모두 가능하며, 사전 신청의 경우 구매자(신청가구)가 대리점에서 보일러 구매계약과 함께 보조금 지원 신청 서류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검토 및 확인을 거쳐 보조금이 지급된다. 사후신청은 보일러 설치 후 신청가구가 직접 온라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군이 검토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되며, 접수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확정한다. 군 관계자는 “대기질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본 사업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제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캠핑장이 5월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서화면 천도양지길 14-57 일원에 위치한 인북천 물빛테마공원은 인북천 상류의 맑고 깨끗한 환경과 수려하게 펼쳐진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인제군은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해 물빛테마공원을 조성해 왔다. 공원에는 도시공간 개선과 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바닥분수와 물길 산책로, 놀이터, 주차장 등 다양한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은 증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면적 12,022㎡의 대규모 야영장 시설을 조성했다. 야영장에는 차박이 가능한 오토캠핑장 22면과 호텔형 이동식 카라반 14대를 도입해 숙박과 로컬 여행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조성된 오토캠핑장에는 사이트마다 전용 샤워시설과 화장실을 제공해 개별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호텔형 이동식 카라반은 카라반 내에서 취사, 취침, 바비큐가 한 번에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2025 거제 정원산업박람회’에서 공공축제 다회용기 사용 첫걸음을 뗐다. 이번 축제 행사 주제인 정원과 자연에 맞게 다회용기를 사용해 축제 취지를 더 살리기도 했다. 관람객 먹거리 제공을 위해 운영된 푸드트럭에서 1회용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로 바꾸어 이용자들로부터 축제의 성격과 맞물린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푸드트럭에서 다회용기에 담긴 음식을 구입해 먹고 주변에 마련해 둔 반납 장소에 두고 가면 된다. 이날 제공된 다회용기는 전문 용역업체에서 매일 사용할 수량만큼 현장에 공급했다. 공급되는 다회용기는 환경부가 정한 기준에 맞게 세척 보관 관리해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실시된 다회용기 사용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90%가 다회용기 사용에 대해 긍정적 평가와 다른 축제에도 확대될 경우 적극 이용하겠다는 응답자도 95%에 달했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다회용기 시범 사업은 단순한 폐기물 저감을 넘어 축제 문화에 지속가능성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 현안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마련에 본격 나섰다. 괴산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 정책기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서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 지역의 핵심 현안 10건이 새 정부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 변화와 예산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5월 28일 발표된 이재명 당선인 공식 공약집에 따르면, 괴산군 건의 사업 포함 10건의 공약 중 6건이 반영됐다. 반영된 사업은 △괴산자연울림복합휴양지구조성사업(백두대간생태휴양관광거점 조성지원) △국립숲체원 유치 △청주오창~괴산(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백두대간생태원 분원 건립 △괴산 반도체 후공정산업 지원(패키징·테스트) 등이다. 아직 정부 공약에 반영되지 않은 나머지 4건은 △괴산읍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괴산댐 안전대책 마련 △제2차 공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G-하우징 사업이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사업수행을 위해 지정기탁금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하여 시·군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1,400만원을 지원 받아 관내 3가구를 추천, 그중 2가구를 선정하여 퇴촌면 소재 취약계층 가구의 1차 집수리를 완료했다. 선정 가구 중 1차 대상 가구는 1970년대 지어진 구옥으로 부식된 목재, 단열에 취약한 환경으로 6. 5.~7. 기간 동안 전문 인력을 투입, 실내·외 창호 및 단열 위주의 시공을 진행했다. 금번 활동에서 도배·장판을 시공한 사랑愛비둘기봉사단 이석원 단장은 “다양한 주체가 모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건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방세환 이사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가 가능하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G-하우징 사업 중 2차 집수리는 9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사)광주시자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7일,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학부모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자녀가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에 맞춰 학부모도 동시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활동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와 자녀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연성대에서 운영하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뷰티 수업 중 일부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6월 7일에 이어 14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가 참여하는 수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유학교에 대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공유학교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맞춤교육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담고 있음을 알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가 파크골프를 통해 도민 화합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나선다. 사천시는 ‘제1회 사천시장배 경남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11일 사천시 모충공원 내에 위치한 모충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대회는 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천시파크골프협회와 서경방송이 공동 주관, 사천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총 2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친목과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모충파크골프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쾌적한 시설을 갖춘 사천시 대표 파크골프장이다. 공원 내 산책로, 쉼터 등 편의시설도 잘 조성돼 있어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시민과 동호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천시의 매력을 내외에 알리고,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민을 비롯한 ‘군민의 상’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완도 군민의 날’은 1,200년 전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1일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공휴일과 대통령 선거 사전·본 투표로 인해 부득이하게 6월 5일로 변경하여 기념식을 치르게 됐다. 기념식은 축하 공연과 군정 영상 시청, 군민 헌장 낭독,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완도의 찬가’ 제창, 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한국무용팀의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완도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 완도 남성 중창단 ‘블루’ 등 군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이어 완도군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영상에는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전남생활체육대회를 비롯한 대규모 행사 개최 등 군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를 담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군민의 상’은 사회복지 및 환경 부문 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