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21억 원을 들여 관내 14개 시군 연안에 수산종자 1천474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방류 품종은 감성돔, 대하, 꽃게, 전복, 해삼 등 지역 연안의 특성에 알맞은 15개 고부가가치 품종이 선정됐다. 방류는 품종별 생태주기에 맞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난 1988년부터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까지 430억 원을 들여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우량종자 5억 6천만 마리를 방류해 어족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에선 방류의 실효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2007년부터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위탁해 연안별·어종별 방류 효과 조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류사업을 통해 넙치 2.61배, 전복 2.97배, 대하 1.38배, 해삼 1.45배, 참조기 1.47배, 감성돔 2.07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산종자 방류가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읍시가 저탄소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인증지원 사업 참여 농업인을 오는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중에서도 더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생산 과정에서 품목별 평균 대비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산물에 부여된다.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총 65개 품목에 이른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농업경영체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인증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인증수수료와 심사비용 전액도 함께 지원된다. 현재 저탄소 인증 농산물은 대형마트, 백화점, 친환경 전문매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농산물 브랜드 차별화와 환경보호 운동 확산으로 소비자 수요가 늘면서,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농업인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하반기에는 선정된 농가가 7월부터 전문 컨설팅과 심사를 지원받게 된다. 최종 심의를 거친 농가는 12월 중으로 저탄소 농산물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천안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화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조화를 줄이고,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천안NGO센터, 천안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봉안시설 입구에서 방문객들에게 생화와 추모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조화 사용의 문제점과 대체 방안을 담은 홍보문을 배부해 지속가능한 추모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광호 사장은 “플라스틱 조화는 재활용이 어려운 혼합 소재로, 소각이나 매립 시 환경오염과 유해물질 배출을 유발할 수 있다”며 “생화와 손편지로도 충분히 고인을 기릴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돼 친환경 장례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주시는 위생 쓰레기매립장 3단계 시설의 사용 종료가 예상됨에 따라, 2021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4단계 증설사업을 추진해 완료했으며, 경상북도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아 오는 5월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위생 쓰레기매립장 4단계 증설사업은 매립장 수직 증설을 통해 매립용량 493,244㎥을 추가 확보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9억 원(국비 20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34억 원)을 투입해 완료했다. 이번 증설을 통해 영주시는 향후 2055년까지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매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침출수 유출 및 악취 발생 등 2차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매립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 보전과 시민 보건위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운호 영주시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매립장 증설로 쓰레기 걱정 없는 영주시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립장 운영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공원 내 음주로 인한 폐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관내 첫 금주구역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동작구 건전한 음주문화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한 데 이어, 이를 근거로 지난 15일 도화공원과 삼일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 앞서 구는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주구역 지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참여자 중 94%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5일부터 단속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해당 공원 내에서 음주 행위가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관련해 구는 공원 내에 금주구역 지정을 알리는 현수막과 현판을 설치하고, 계도 기간에 소식지와 구 누리집 등을 통해서도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금주구역 신규 지정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분별한 음주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구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2022년 대규모 수해 이후부터 집중 추진한 침수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올해도 저지대 주택을 중심으로 신속히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22년 859세대 ▲2023년 2,121세대 ▲2024년 1,132세대 등 최근 3년간 총 4,112세대에 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했다. 그 결과, 관내 침수 발생은 2023년 1건에 그쳤고, 2024년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나아가 구는 올해 600세대 추가 설치를 목표로 내달 중순까지 침수방지시설을 조속히 완비해 풍수해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사전예고제’를 통해 신청 주민에게 이틀 내로 후속 절차를 안내하고, 1주 내 현장 조사를 실시해 신청일로부터 1달 안에 설치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내달까지 기존 5,745세대의 침수방지시설과 양수기 2,183대를 전수 점검한다. 파손·망실 등 이상 발견 시 정비·보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침수 발생 시 조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수역 수방 거점에 양수기 40대를 배치하고, 전력 단전 상황에 대비해 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송파구는 전기차 안전에 앞장서고자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안전시설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충전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라 충전시설이 증가하고, 전기차 화재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안전시설 강화에 나선다. 송파구에는 올해 3월 말 기준, 총 5,635대의 전기차가 등록됐고, 350개소에서 5,472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관내 아파트 단지에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달 시비 1.2억 원을 교부 받아 총 1.7억의 예산을 확보, 충전시설과 관련한 화재안전시설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 단지로, 지원금액은 단지별 주차면 수에 따라 최대 1428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 헤드 ▲상방향 직수장치(고정형) ▲열화상카메라 ▲불꽃감지카메라 ▲AI 영상분석식 카메라 ▲OBD활용 배터리이상징후 사전진단공동관제시스템 ▲기존 CCTV 활용 화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세에 발맞춰 동물복지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힘쓴다. 구는 올해 ▲유기동물 보호관리 강화 ▲길고양이와의 공존문화 확산 ▲동물복지 활성화 ▲동물 관련 영업 및 민원의 체계적 관리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유기동물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동물병원과 협력하여 ‘유기동물 응급·중증외상치료센터’ 운영한다. 해당 센터에서는 교통사고 등의 사유로 긴급 처치가 필요한 유기 동물, 동물보호센터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외상 피해를 입은 유기동물의 치료를 지원한다. 지난 한 해 구는 유기 동물 75마리 입양을 성사하고 유실 동물 79마리를 주인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올해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가구에는 ▲질병 치료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의 비용을 마리당 최대 15만 원의 입양장려금을 지원한다. 구는 길고양이 전용 급식소, 화장실 설치를 통해 길고양이를 위한 안정적인 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중성화(TNR) 사업을 병행 추진해 개체수 조절을 통한 주민 불편을 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대표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찰칵! 관악 구(9)경 스팟 챌린지’ SNS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는 상반기(5월)와 하반기(9월)에 두 차례 진행되며, 관악구 주민 및 관악구를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관악구의 대표 관광명소 9곳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해 본인 인증샷을 촬영한 후, 개인 SNS에 구체적인 장소를 언급한 해시태그(예: #관악구가볼만한곳, #낙성대공원 등)를 포함해 사진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관악구 주요 관광명소는 ▲청년 신진예술인들의 요람으로 거듭난 복합문화플랫폼 ‘S1472’ ▲주민들의 힐링·여가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별빛내린천’ ▲맛과 감성까지 MZ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샤로수길’을 포함한 ▲낙성대공원 ▲강감찬생가 터 ▲관악산 ▲서울대학교 ▲신림 순대타운 ▲구 벨기에영사관 등 총 9곳이다. 이후 이벤트 참여 QR코드를 스캔하여 네이버폼을 통해 간단한 설문 참여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된 게시물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경품은 네이버페이 교환권(1만원)을 지급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4월 29일 문경시청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진후진 문경시의회 부의장, 박영서 경상북도 도의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48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공사의 매입 조건에 맞게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생활주거환경을 고려하여 문경시 구도심(동지역)에 위치하고, 주변 시세의 30 ~ 50% 정도의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 신혼부부 등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협약체결에 따라 문경시는 사업비 부담, 매입 물건 선정 및 인·허가, 입주자 모집 홍보 등을 지원하고,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매입 공고 및 물건 선정, 약정계약 체결, 소유권 이전 등 주택매입과 매입된 주택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축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새로 구성된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뻔하지 않은 새롭고 재밌고 멋있는 문경‘오미자’축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으며 그 결과 문경오미자축제를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의 가장 큰 차별점은 문경시민과 오미자 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가공농가와의 협업과 후원사 연계로 시너지를 창출하여 더욱 풍성하고 가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또한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그늘막이나 쉼터도 많이 마련하고 축제장을 최대한 입체적으로 활용하여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홍보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다채로운 시민 친화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추진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반영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문경오미자가 온 국민에게 더욱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9,246호에 대한 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문경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34% 상승했으며,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과 가격 변동률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시청 세정과 및 주택소재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조사 및 검증을 하게 되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 공시하게 된다. 아울러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도 같은 기간 동안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한국부동산원 안동지사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공시된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 및 기초연금, 보험료 산정의 기초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가격 결정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장애인론볼연맹과 문경시장애인론볼연맹이 주관한 제7회 문경시장배 전국론볼대회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영강체육공원 론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의 론볼 동호인 150여 명이 48개 팀으로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오픈 3인조 방식으로 조별 리그와 32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승자를 가렸으며, 정교한 기술과 전략으로 펼쳐진 경기들은 ‘잔디 위의 정적인 컬링’이라 불리는 론볼의 진수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론볼(Lawn Bowls)은 영국에서 유래한 스포츠로,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친 볼을 굴려 목표물인 ‘잭(jack)’에 얼마나 가깝게 보내는지를 겨룬다. 단순한 공 굴리기가 아닌, 공의 곡선 궤적과 위치 선정, 팀 전략이 중요한 종목으로, 특히 휠체어 이용자도 함께할 수 있어 장애인의 재활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에서 찾아주신 론볼 동호인 여러분 덕분에 문경이 다시 한번 스포츠 도시로서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 모두에게 건강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첨단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통해‘문경새재 일원 개발사업’을 포함한 총 4개 주요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하며, 부서 간 업무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2025년 4월 밝혔다. 시는 1종 드론 조종 자격증을 보유한 공무원 3명을 중심으로 드론 운영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고정밀 영상자료를 기반으로 개발사업 대상지 공간분석, 공공시설 관리, 각종 행사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드론 영상은 기존 포털사이트에서 제공되는 항공영상 대비 약 500배 더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며, 지적경계와 지형지물을 정밀하게 판독할 수 있어 현장 행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대표적으로, 문경새재 일원 개발사업의 경우 드론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개발 예정지의 지형특성과 현장여건을 면밀히 분석하여, 불필요한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적측량성과 검사에도 드론영상을 활용하여 측량의 정확도가 높아졌으며, 측량성과의 오류를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민원 예방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드론 기술 도입을 통해 관련 부서와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행정효율성을 높이는 동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해시는 녹조 예방을 위해 낙동강변 야적 퇴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녹조의 주요 원인인 영양물질(질소와 인 등)이 다량 포함된 야적 퇴비의 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낙동강 인근 공유부지에 불법으로 보관된 퇴비를 집중 단속해 하천 오염과 녹조 발생을 예방한다. 환경부 조사 결과 현재 김해지역 낙동강 수계에 남아있는 야적 퇴비의 수는 10개소로 이 중 5개소는 공유부지, 5개소는 개인 사유지에 쌓여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추가로 최근 2년 이내 확인된 야적 장소 중 유출 우려가 높은 하천, 구거까지 확대해 총 28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적발된 공유지 야적 퇴비는 퇴비 소유주에게 이를 모두 수거토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가축 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사유지에 보관된 야적 퇴비는 여름 장마철에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소유주에게 퇴비 비닐 덮개를 제공하고 ‘퇴비의 올바른 보관 안내서’를 배포해 자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더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입주민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자 ‘2025년 공동주택 민생 소통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소통 프로그램은 신규 입주 공동주택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버스킹’과 입주자대표회의를 초청해 진행하는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 등 두 가지다. 소통버스킹은 이상일 시장이 6월부터 9월까지 2024년 신규 입주단지를 순차적으로 방문, 시장이 입주민과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상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등 9개 단지다. 소통콘서트는 오는 11월 중 처인·기흥·수지구별로 각 1회씩 총 3회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각 단지에서 접수된 사전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유로운 토론으로 심도 있는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소통콘서트를 개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시장과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에서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열린 소통 구조로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민생 소통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하나하나의 목소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행정의 투명성과 정보공개 제도 개선을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공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정보공개 제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왕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개설된 링크를 통해 6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정보공개 제도 이용 경험 ▲정보공개 서비스 만족도 ▲사전정보공표 제도 평가 등 총 1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정보공개 제도 이용 경험을 묻고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사는 조사 결과로 도출된 시민 요구사항을 직원 직무교육 및 서비스 개선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정보공개에 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2,633세대)가 지난달 28일 임시 준공됨에 따라 취득자가 취득세 자진신고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에 나섰다. 시는 취득세 신고에 따른 납세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생애최초주택, 출산·양육을 위한 주택 감면에 관한 사항과 취득세 신고에 필요한 구비서류, 세율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취득 대상자에게 개별 우편으로 발송했다. 또한, 인덕원자이SK뷰 입주지원센터에도 안내문을 비치해 입주증 발급 시 모든 세대가 안내문을 수령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혜정 세정 과장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초기에는 취득세 신고·납부 문의가 집중 돼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안내가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세정 행정을 위해 맞춤형 안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인덕원센트럴자이아파트 특별무대에서 마을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우리함께 가봄 내손동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의왕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마을축제는‘인덕원센트럴자이아파트8기입주자대표회의’가 주축이 되어, 내손동 주민들의‘참여, 소통, 나눔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7일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태권무, 라인댄스, 통키타 무대와 초대 가수의 공연 등이 열렸으며, 8일에는‘심장을 두드리는 선율, 마음을 안아주는 클래식 이야기’라는 주제의 인문학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축제 기간 내내 지역 주민들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자발적인 주민 소통과 화합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7일 행사에 참여한 김성제 시장은 “이번 마을 축제는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으로 이웃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내손동이 문화와 교육의 공동체 거점 마을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9일 오전 9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예천, 문경, 상주, 안동, 영주, 봉화, 영양, 청송 등 경북 북부권 8개 시·군 이용업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위생교육은 기존 이용업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한국이용사회중앙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 소양교육 △ '공중위생관리법'해설 △ 기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이 이용업소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고, 영업주 상호 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용업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