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 군위군 효령면 고지바위권역의 8개 마을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마을만들기가 지난 5월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장군1리부터 고곡3리까지 총 8개 마을을 순회하며 약 25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이 기뻐하며 마무리 됐다.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군위형 마을만들기 스타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사업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LED 조명이 포함된 무드등 카네이션 키트를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반짝이는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자녀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준남 고지바위권역 사무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체험을 하며 보람을느꼈다”며 “앞으로도 뒷방 어르신들이 아닌 직접 마을만들기 활성화의 중심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현장을 방문해 “군위형 마을만들기를 통해 군위 전역이 점점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바뀌고 있다”며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지난 5월 5일 군위읍 생활체육공원 둔치운동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3회 군위군 어린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위군 청년회의소(회장 김주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다양한 부스체험(인생네컷, VR체험, 이동형 안전체험 및 소방 체험, 군위군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협력 부스 운영) 및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한 태권도 시범, 젬베 등의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주환 회장은 “어린이들에게 오늘의 시간이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온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군위군에서는 사라온이야기마을과 삼국유사테마크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은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였다. 김진열 군수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빛나는 꿈을 가진 어린이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오늘 행사로 가족과 함께 맘껏 웃고 뛰어노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고 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산불 발생과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 경기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강구 전통시장에서 9개 수산물 취급 점포가 참여해 이뤄지며, 구매한 수산물 금액의 최대 30%, 2만 원를 한도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환급 금액은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매한 후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바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상품권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광열 군수는 “수산물의 고장 영덕에서 환급행사에 참여하시어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지역경제 살기기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설날 영덕읍 시장과 영해만세시장에서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다양한 기관과 단체, 개인들이 정성 어린 성금과 구호 물품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 먼저 △고성군청이 7,078만 원 △대구한의대 교직원 일동이 2,000만 원 △울진군 죽변면민 일동이 1,474만 원 △재포 강구면 향우회가 1,050만 원 △미주정밀(주) 이중재 대표이사와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 연합회 일동이 각각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병곡면 이천리 주민 일동이 700만 원 △영덕26동우회 회원 일동이 640만 원 △㈜한국종합기술 김한영 대표와 영덕군육상연맹 박신혜 회장이 각각 500만 원 △경상북도 대게어업인 영덕·울진연합회가 400만 원 △㈜신광메탈 그린서버 회원 일동과 영덕군 자율방범연합대가 각각 3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창수중학교 4회 동문회 250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진군협의회 236만 원 △영덕보호관찰협의회와 영덕군 유도협회, 경북 대게어업인연합회 김해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영덕군 반부패·청렴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광열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공유·논의 △부패·취약 분야 연계 회의 △산불 발생에 따른 기관장·고위직 청렴 노력 방향 등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협의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청렴 교육, 부패 취약 분야 점검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집중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청렴한 공직사회는 군민께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질과 밀도를 높이고 사회적인 행정비용을 낮추는 지름길 한편, 영덕군은 작년 12월에 발표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교육문화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2025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2025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지역 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독서 진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광역지자체별 1개 기관씩, 전국에서 총 17개 기관을 선정하여 프로그램 패키지 및 강사 양성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선정에 따른 프로그램 패키지 지원을 바탕으로, 삼척교육문화관은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3층 문화교실4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 속 소품 만들기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 친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범중 관장은 “코딩 교구를 활용한 전문가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교육문화관은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5월 7일, 8일 양일간 강릉시 관내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2곳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과학마술 콘서트’ 공연을 4회 운영한다. 공연 내용으로 △초등학생 대상의 ‘과학마술 콘서트-공룡편’은 퍼포먼스 중심의 공룡마술쇼와 과학마술 콘서트를 결합한 공연이며 △중학생 대상의 ‘과학마술 콘서트-기초과학+미래(4차 산업)’은 과학 분야의 학습 연계 마술 공연이다. 5월 7일 오전에는 송양초등학교 85명의 학생이, 오후에는 강릉해람중학교 222명이 관람 예정이며 5월 8일 오전에는 포남초등학교 115명의 학생이, 오후에는 율곡중학교 170명의 학생이 관람할 예정이다. 김웅기 관장은 “학교 현장에서 상상력과 즐거움을 높이는 대형 공연을 접함으로써 학생들의 공연 관람 문화에 대한 기본 소양을 높이고 학교 활동에 문화예술활동이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은 지역 사회와 함께 인구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인구교육 운영,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인구문제 인식을 통한 미래 사회 직업 구조 변화 교육 등이다. 또한 학부모·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공개강좌, 주민토론회, SNS 챌린지 등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 전체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이하준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인구 문제를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고, 미래의 주체로서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춘천고등학교, 24일 진광고등학교, 31일 강릉고등학교에서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25 대입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대입진학박람회는 매년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위하여 최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2022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며 변화하는 대입에 대응하기 위하여 제시문/서류 기반 모의면접 부스를 운영하며, 1학년 학생들을 위한 1:1상담 부스도 별도로 운영한다. 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생들의 지원율이 높았던 총 60여 개의 대학이 참여하는 2025 대입진학박람회는 △대학별 1:1 상담 부스 △고 2,3 학생을 위한 상담교사단의 1:1 맞춤형 상담 부스(30) △고1 학생을 위한 강원진로교육지원단의 1:1 맞춤형 상담 부스(8)△진학전문지원관의 특강 및 대학별 입시설명회 △제시문/서류 기반 모의면접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학별 1:1 상담 부스는 현장접수로 사전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대학의 입학사정관 또는 입학담당자에게 입학관련 내용을 상답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제군마케팅센터가 서울 중심부에서 관광자원과 농특산품 홍보에 나선다. 인제군마케팅센터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욱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마당에서 ‘2025 인제상회 서울마당 팝업스토어’를 열고 우수 농특산품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시민과 관광객 등 서울을 찾는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군의 우수한 농‧임산물, 관광자원을 가까이에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인제 곰취, 산마늘, 아스파라거스 등 신선한 봄나물과 황태라면, 오미자주스 등 가공품의 시식과 판매를 함께 진행하며 관광 홍보 부스와 이벤트 운영을 더해 소비자에게 밀착해 인제군을 더욱 알릴 예정이다. 부스는 A구역에 마련되며, 현장 구매객을 위한 전자결제 시스템과 간이영수증 등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방문객을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 고객만족도 조사, 체험을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군의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홍보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홍보 마케팅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라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제군문화재단은 최근 실시한 축제 관련 공모전을 속속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선다. 인제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인제군 대표축제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의 대표축제인 빙어축제, 여름축제, 가을꽃축제를 비롯해 축제 전반에 관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꾸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모에 총 12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재단은 심사를 거쳐 7건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인제 자연 신호등 축제(푸드 페스티벌): Stop, Eat, Go!’가 차지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군의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 정체성을 알리는 로컬 브랜드 축제를 제안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재단은 △인제 워터 챌린지 △팀 미션형 레이스 △인제 좀 쉴래요!(힐링 축제) △인제빙어축제 한겨울 핀란드식 사우나, 이제부터 인제식 사우나에서 즐겨요 △아이들의 집단 놀이문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편성 △인제가을꽃축제 스탬프투어 : 럭키로드 △인제원통 부대찌개 축제 등과 같이 참신하고 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4월 30일 (재)철원문화재단의 연계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이 철원작은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통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 해 주었다. (재)철원문화재단은 이번 영화관람을 시작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총 210명 대상아동에게 삼부연, 뚜루 및 달빛상영관에서 영화관람 및 간식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야계층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드림스타트는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영화관람 기회 제공으로 또래관계 증진 및 긍정적인 관계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철원군 인재육성과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한 민·관 협력,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더욱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개인이나 기관은 누구나 철원군 드림스타트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횡성군이 2026년 친환경 청정사업‘친환경농업관리센터 구축 사업’으로 15억원의 한강수계기금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청정사업은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 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수질 오염을 최소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농업관리센터 구축사업은 지난 2023년 친환경 청정사업에 응모 선정 된 것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25년 12월 착공해서 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친환경농업관리센터는 농업기술센터의 기존 종합분석실이 준공 25년이 넘어 노후화 되고, 농약안전성분석업무,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등 법정의무 업무가 추가 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건물별로 분산돼 추진되던 과학영농 분석 업무를 한곳에서 통합 관리하여 농업인들이 분석의뢰 및 상담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비료, 농약 사용 저감을 위한 친환경농업 기술보급 관련 교육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농업, 안전한 먹거리 제공, 한강수계 연계 하천 유입 비점 오염원 2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오는 5월 12일 열리는 2025 강릉단오제 대관령산신제 및 국사성황제 행사에 시민들을 위한 무료 버스를 운행한다. 버스는 이날 오전 8~9시 칠사당 앞에서 타면 된다. 버스는 칠사당~대관령~구산~학산~홍제동을 무료 운행한다. 버스에는 강릉단오제 해설사도 동승해 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대관령의 경우 행사장 주차장이 협소해 08:00~ 13:00까지 차량 전면 통제를 실시하며 평창 신재생에너지전시관(실외주차장) 전기차충전소 앞에서 경유하여 대관령 국사성황사에 올라가는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대관령산신제와 국사성황제는 강릉단오제의 주신들에게 제를 지내는 의식으로 강릉단오제의 지정문화재 중 하나이다. 한편 올해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맞이한 강릉단오제는 '스무 살, 단오' 주제로 오는 5월 27일~ 6월 3일까지 8일간 강릉시 남대천 행사장에서 열린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총 243억 원을 투입해 11,181㏊ 규모의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의 경제성과 공익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탄소흡수 능력 향상, 산불 예방, 생태계 다양성 확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의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의 전체 산림면적 440,746㏊ 중 약 75%에 해당하는 332,861㏊는 31년 이상 된 장령림으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산림 구조는 탄소 흡수력 저하와 생태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한 솎아베기와 가지치기를 통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생물 다양성을 복원할 필요가 있다. ‘숲가꾸기’는 과밀한 숲에 빛이 통하도록 구조를 개선하여 어린나무와 다양한 식생이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숲의 활력을 되살리고, 공익적 기능도 극대화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경제림가꾸기 10,623㏊ ▲공익림가꾸기 558㏊를 포함해 총 11,181㏊를 관리한다. 특히 경제림에서는 목재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