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7일 청기면 복지회관에서 어버이날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의 청기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했다. 외지에 있는 자녀들이 자주 찾아오기 어렵거나 오랜 시간 홀로 지내온 관내 어르신 50가구를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일일이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롤케이크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카네이션과 롤케이크를 전달받은 이○○(여, 82세) 어르신은 “매년 5월을 홀로 적적하게 보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고 카네이션과 롤케이크를 전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영수 공공위원장은 “사회적 관심과 보살핌이 절실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살피는 이 같은 활동이야말로 지역사회의 온기를 지키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불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산불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이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영양군청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영양군의 대표 축제인 ‘영양 산나물 축제’를 대신해 산불 피해자들의 아픔을 나누고 응원하기 위해, 공연 무대 대신 산불 피해 상황을 알리고 공감을 나누기 위한 ‘산불 주제관’을 설치하고 모금 행사를 운영한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 참여하는 김OO(70세, 여)는 “산불로 모든 걸 잃어버린 사람들이 주변에 너무 많다.”라며 “수익금의 20%를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하려고 한다.”라고 참여하는 뜻을 밝혔다. 기부행사 외에도 ‘모둠전 특화거리’를 조성해 봄향 가득 머금은 각종 전, ‘발효공방 1991’과 협업한 ‘은하수 막걸리’를 포함해 이색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월산 청정 자연 아래에서 직접 산나물을 채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접 산나물을 고를 수 있는 산나물 장터도 만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영양군을 찾아주시는 것만으로도 응원이 된다.”라며 “군에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천시 대신동은 다가오는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을 대비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관내 쓰레기 배출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쓰레기 무단 투기, 배출 시간 미준수 등의 불법 행위로 인해 주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도시 미관이 저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청결한 모습으로 도민체전 손님맞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신동은 점검반을 편성하여 주택가, 상업지역, 공공시설 등 대신동 관내 쓰레기 배출 지역 전반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무단 투기 행위, 배출 시간 미준수 행위, 음식물쓰레기 혼입 행위이며 점검은 현장 방문과 잠복 단속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위반 행위 적발 시 사진, 영상 등 증거를 확보하여 관련 법규에 따라 경고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이번 집중 점검 및 단속을 통해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 배출 행태를 근절하고, 도민체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계룡시는 관내 연산천변 도로변 1.5km 구간에 홍도화 등 2종 660본의 가로수 식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2억 2500만 원을 투입한 이번 가로수 조성 사업은 지난 2022년 연산천 정비공사로 생긴 도로변에 홍도화와 왕벚나무를 식재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걷고 싶은 경관 조성 및 특색있는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도화 식재는 지역 주민의 건의를 반영해 수종을 선정했으며, 왕벚나무는 주변 가로수와 연계해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천쪽으로 배치했다. 이번에 식재된 홍도화와 왕벚나무는 봄철 화사한 꽃을 피움으로써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식재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속에서 일상적인 산책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향한리 벚꽃길과 더불어 아름다운 경관길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태극서법이라는 독창적인 서체로 유명한 초당 이무호 선생은 지난 7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덕 산불 피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천만원 상당의 서예작품 총 27점을 영덕군에 기증했다. 영덕군 병곡면 각리가 고향인 이무호 선생은 KBS 대하드라마 ‘태조왕건’, ‘대조영’, ‘장희빈’ 등에서 타이틀 휘호를 쓰는 등 국내외에서 유명한 서예가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이 날 기증식에 참석한 초당연묵회 회원들도 300만 원의 성금을 함께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초당 이무호 선생의 남다른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논산시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투명페트병 인공지능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라벨과 이물질이 제거된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인공지능 방식을 통해 적정 여부를 선별하여 개당 10원의 포인트를 적립하는 친환경 스마트 시스템이다. 2천 원 이상 포인트가 적립될 경우 현금으로 환전 가능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수거된 투명페트병은 섬유 원료 등 고품질 재활용 소재로 활용되어 자원 낭비를 줄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회수기는 논산시청과 취암동 행정복지센터 등 2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접근성 및 참여율을 고려하여 이후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회수기는 일상 속 쉬운 실천을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자원순환에 동참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만들어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 활성화 정책을 통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텀블러 세척기 도입 및 축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1회용품 사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진군 도암면 망호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망호항 붕장어 맨손잡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행사 시작 1시간 반인 오전 11시 30분 조기 마감되며 참여객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망호항 가우도 다산다리 인근에서 열린 이번 체험은 살아 있는 붕장어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독특한 어촌문화 체험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흥미롭게 참여했다. 특히 빠르게 헤엄치는 붕장어를 잡기 위한 도전은 참가자들에게 웃음과 스릴을 동시에 안겨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연이은 환호 속에 현장은 시종일관 활기를 띠었다. 참가자들이 직접 잡은 붕장어를 행사 후 손질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아이에게 붕장어를 직접 손으로 잡아보고 그것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알려줄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효과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행사장 주변 주차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행사 관계자는 “당초 100명 내외의 참가자를 예상했으나, 현장 방문객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과 협업해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로, 전국 5곳 중 경북에서는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이다. 국립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대형 버스를 전시 공간으로 개조해 진행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 콘텐츠와 함께 ‘신비한 마법의 방’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깍아방, 이어방, 찾아방)도 구성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여 어린이들은 의성조문국박물관 대형주차장에 정차한 전시 버스에서 세계 인형 전심 및 해설을 관람하고,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마련한 전설·민담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도 함께하게 된다. 대상은 만4~6세 유아이며, 5월 2일부터 선착순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서의성양곡가공협회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으며, 협회 소속 6개 양곡도정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고재웅 서의성양곡가공협회장은 “같은 지역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피해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의성양곡가공협회는 고품질 쌀 생산과 유통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촌 지역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서의성양곡가공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피해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국비 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데이터 기반 재난대응 및 민간 활용에 필요한 공간정보 수치지형도(1:1,000 지형도)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의성군은 올해 말까지 총 20억원(국비 10억원,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317도엽 제작 및 고정밀·고밀도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요 하천과 저수지 등의 재난 예측 정확도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성군이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재난관리플랫폼과 통합 연계돼, 실시간 관측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한 재난 모니터링 및 시뮬레이션 시스템 구축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은 고정밀 전자지도 공모사업을 선도적으로 준비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 편의와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간정보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 작물보호협회가 산불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지난 2일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복구를 위한 것으로, 의성군 작물보호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정기용 회장은 “고통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농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깊은 걱정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용 회장을 비롯해 정두원 부회장, 김형모 총무가 참석해 기부의 뜻을 함께 나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작물보호협회의 소중한 지원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효(孝) 문화를 솔선수범해 실천해온 주민 22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각 읍·면과 유관 기관, 학교 등의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효행자 ▲장한어버이 ▲효실천기여자 ▲효행청소년 등 총 22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가족과 이웃에 대한 깊은 애정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 의성군은 효 사상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이 같은 표창을 이어오고 있다. 군은 모범적인 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산불 피해를 입은 농업인이 조속히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2025년 농어촌진흥기금(융자) 특별지원’신청을 오는 5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산불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확인을 받은 관내 농가(법인) ▲피해 농지가 의성군에 있는 경상북도민이다. 지원한도 및 상환기간은 개인·법인 모두 최대 1,000만 원까지 가능하며, 무이자에 2년 일시상환 조건이다. 해당 자금은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 등 농업경영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융자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기존 농어촌진흥기금 대출자 중 산불 피해를 입은 농업인이나 농업 관련 법인·생산자단체는 읍·면사무소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융자상환 중인 농협에 제출하면 1년간 상환 유예와 함께 1% 이자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지원이 산불 피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조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상반기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수거기간은 물품 교환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예방과 금속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집중 수거기간 동안 시민이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건전지 2개로 교환해준다. 교환장소는 광주시 자원순환과, 5개 자치구 청소행정과,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이다. 폐건전지는 수은·납 등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생활쓰레기로 배출되면 토양 및 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분리배출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보호 효과가 크다. 광주시는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위해 자치구에 해마다 교환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52톤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이는 2023년 수거량 131톤 대비 약 16% 증가한 것으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반영된 결과이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폐건전지 올바른 분리배출은 환경보호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집중 수거기간 동안 많은 시민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금산군은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의 결실로 지난 7일 금산읍 중도리 446-1에 마을기록관카페를 정식 개관했다. 마을기록관카페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휴식과 다과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주민 모임과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곳을 통해 주민주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순환 경제와 커뮤니티 공간을 창출하며 향후 도시재생 거점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카페 내에는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녹색가게’도 함께 마련돼 주방, 욕실, 청소용품 등 쓰레기 없애기 생활용품 및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고 업사이클링 체험교육을 통한 일상 속 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시설의 운영 주체는 지난 4월 공매 포털 온비드 입찰 시스템을 통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일원으로서 사업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사회적기업 금산한마음야학사회적협동조합(박남하 대표)’이 공정하게 선정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마을기록관카페가 주민이 주체가 돼 우리 지역을 변화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