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하천 수질 보호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지방하천 환경지킴이’ 운영과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하며 쾌적한 하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4월부터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한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선제적인 오염 예방과 생태 보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방하천 환경지킴이’는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관내 하천을 순찰하며 ▲천변 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 감시 ▲불법 어로행위 계도 등의 활동을 펼치며 하천 환경 오염 예방뿐 아니라 군민의 환경 의식 제고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을 통해 해양으로 유입될 수 있는 쓰레기를 사전에 수거·처리해 해양오염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수질오염 방지와 쾌적한 하천 경관 유지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하천은 지역생태계의 핵심 축이자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공간”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로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대구광역시 환경공무직 노동조합 달서지부(오창택 지부장 외 180명)가 고향사랑기부금 574만 원을 청송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청송군은 지난 2008년 7월 10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 1월에는 양 지자체장이 서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환경공무직 노동조합 달서지부는 김경숙 청소과장의 지도 아래, 181명의 조합원이 깨끗하고 쾌적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오창택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합원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했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힘든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달서지부 조합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청송군이 다시 일어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불로 청송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고향사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지난 5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보광사에서 불기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청송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청송군과 청송읍에 각각 1,000만 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광사 주지 무구스님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주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귀한 정성을 보내주신 보광사 주지스님과 신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투명하고 신속하게 피해복구에 사용하고 청송군도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지난 7일 노인여성회관 2층 조리실에서 청송군가족센터 가족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온가족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온가족요리교실은 1차적으로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가정식 반찬 요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어 6월에는 20세부터 40세까지의 미혼 1인 가구 남녀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요리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며, 요리 후 함께 식사를 나누는 소셜다이닝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7월에는 40세부터 65세까지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한 끼’를 주제로, 콩나물불고기와 목살갈비찜 등 실생활에 유용한 요리 수업이 열릴 예정이다. 청송군가족센터의 요리교실은 그동안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 문화 이해와 지역사회 정착에 큰 도움을 주어 왔으며, 올해는 가족센터로의 전환과 함께 청년 1인 가구와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시작된다. 이는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들 계층의 사회적 유대 형성과 가족관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지난 8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입주를 시작하며 새로운 일상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진보면 신촌 2리에 설치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 설치와 점검이 완료되면 순차적으로 입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청송군이 설치하고 있는 조립주택은 건축법에 준하는 단열기준을 적용해 기후 변화에 영향을 적게 받고, 전기·수도·난방 등 필수시설을 갖춰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조립주택 내부에는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등 각종 전자제품과 함께 주방용품 및 생활용품도 지급됐다. 청송군은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사업을 마을부락별 단지형 20여 개소와 개별희망부지 300여 동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는 기존 생활반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곳에 임시주택을 마련함으로써 이재민들이 주거지 복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이며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한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도 주민 여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 도서관에서는 시민들에게 독서와 글쓰기 기회를 제공해 문해력 향상과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도모하고자 ‘제4회 쓰는 사람 공모전’과 ‘제2회 군장병 독서감상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7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은 독서감상문 부문과 서평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이뤄졌고,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 장려상 8편 등 총 13편의 우수작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초등부 우수 민예한, 장려 박민서 ▲학생부 우수 한도경, 장려 임예지 ▲일반부 최우수 임연주, 우수 박현하, 장려 권새봄 ▲군장병부 최우수 정윤기, 우수 이재호·이재현, 장려 송준혁·강한별·이상목 이상 총 13명이다. 심사위원 양주안, 최지인 작가는 “이번 공모작의 모든 작품을 천천히 여러 번 읽으며 정성껏 심사했으며, 특히 군장병 부문에서는 83편의 응모작 중 단 6편만을 선정해야 했을 만큼 개성과 표현력이 뛰어난 작품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심사자가 아닌 한 명의 독자로서도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고 응모자들에게 감사드린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7일 부발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집 원아들과 보육 교직원 2,7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린이날 기념 체험축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경수)가 주관해 78개 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식전 공연과 버블쇼에 이어 대형 놀이기구, 오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최경수 연합회장도 “오랜만에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고 뛰노는 모습을 보니 마음 설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따뜻한 기억을 간직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연합회가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24시간 돌봄 확대와 공보육 강화, 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피해 복구와 지원 계획을 안내하고 피해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임시주거시설과 피해 마을을 돌며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앞서 영덕군은 토목, 건축, 행정, 공업 등의 전문인력 43명으로 이뤄진 추진단을 구성해 철거, 기반 시설 구축, 임시주택 조성 등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자 지원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추진단이 응급 복구와 주거지원을 실행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재민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요청 사항과 조치 사항을 공유·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추진단원 및 주요 실무자들과 함께 산불 피해가 컸던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을 중심으로 마을단위 임시거주시설 27곳을 2주간 49회 방문해 현장의 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임시 조립주택이 완전히 조성돼 이재민들이 입주를 완료하는 5월 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며, 설명회를 통해 수집된 주민들의 모든 민원과 건의 사항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은 5월 8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군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공연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퐁당퐁당이 주최한 이번 공연에는 퐁당퐁당 문화센터의 강사와 수강생으로 구성된 퐁당퐁당 문화예술단이 봄을 알리는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는 합주, 난타,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으며, 관객들은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봄의 따뜻한 기운을 느낄 뿐만 아니라, 예술과 문화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홍천군과 (사)퐁당퐁당은 함께 지역사회에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퐁당퐁당문화센터 이세진 이사장은 "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예술로 소통하고 정서를 나누는 뜻깊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퐁당퐁당 문화센터는 홍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1월 개관하여 현재까지 댄스, 풍물, 기타 등 다양한 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은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 철을 맞아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에서는 홍천군 소속 산림 특별사법경찰과 공무원 등 30여 명을 투입하여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림 피해를 방지하고 산나물·산약초를 비롯한 임산물 불법 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불법 산림훼손 등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집중할 계획이다. 행정기관의 허가나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시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시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산림자원과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해 임산물 불법 채취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군민 모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남원시 시설복숭아가 전국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지난 5월 초부터 바쁜 손길로 수확하고 있다. 송동면에서 출하된 시설복숭아는 지난 1월 초순부터 가온을 시작하여 노지보다 빠른 2월에 꽃이 만개하며 3월 하순에 적과 후 5월 초에 수확을 하는데 노지와 비교하여 약 40일 정도 빨리 수확기를 앞당겨 생산하게 됐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에 따르면 남원 시설하우스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남원에는 30여 농가가 10ha에 이르는 면적에 재배하고 있으며 노지재배에 비해 3~4배 이상의 높은 조수익을 올리고 있어 효자 노릇을 톡톡히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복숭아 시설재배는 노지재배와 달리 휴면이 완료되는 1월부터 시기별 적절한 온도 및 수분관리 인공수분 등 숙련된 재배관리 기술과 초기 투자비용이 필요한 반면 강우, 늦서리 등을 차단할 수 있어 품질저하 방지, 병해충 발생량을 줄일 수 있고, 숙기를 촉진시켜 조기에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해 유통경쟁력이 확보되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제시가 지난 8일 논 콩 생산의 안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참고을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참고을은 참기름과 장류 등을 생산하는 김제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내에 80억 원 정도를 투자해 콩 식품관련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식량생산의 보고(寶庫)이며 정부의 전략작물 육성정책에 부응해 논 콩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지난 2024년 기준 김제시 논 콩 재배면적이 5,981ha로 전국 논 콩 재배면적의 약 26%(전국 1위)를 차지하며 식량 자급률 제고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논 콩 생산에 따라 다양한 유통체계 및 가치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판로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논 콩 생산과 연계한 가공 및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거점화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조성계획을 수립해 전북특별법 농생명산업지구에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논 콩산업 활성화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계룡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계룡시 학교 4-H회가 조직된 3개교를 대상으로 봄꽃 3종 500본을 활용한 과제활동을 추진했다. 화려한 색깔과 다채로운 모양의 봄꽃으로 학생들이 직접 학교 화단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농심을 키우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활짝 핀 봄꽃과 함께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일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이형준)이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군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형준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부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의 귀중한 기부 덕분에 피해 주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21일까지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 의성군 내 주소지를 둔 귀농인, 기존 재배 작목 전환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딸기 스마트팜 온실 운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오는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팜 경영 전반을 포괄하는 작물 기초 이론과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에 대한 교육으로, 이론교육 200시간, 지도 실습 및 자율 실습 600시간 등 총 800시간으로 구성된다. 각 주 1회 4시간씩 진행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의성군 내 스마트팜 창업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스마트농업팀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의성군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스마트팜 경영 기술을 배우고,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