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과 강원개발공사는 13일 대관령면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 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는 사업의 규모, 업무 분담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평창군은 ▲사업비 조달 및 비용 부담 ▲입주자 모집 업무를, 강원개발공사에서는 △설계 용역 △건설공사 관련 발주·계약과 관련 인허가 업무 △시설물 인수인계 업무를 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원형 공공주택은 청년층 등 주거 필요 계층을 위하여 국·도비를 지원받아 지자체가 주도하여 지역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건립되며, 대관령면 강원형 공공주택은 청년(50세대), 신혼부부(30세대)뿐만 아니라 고령자(20세대) 공급하는 통합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대관령면 횡계리 379-6번지 일원으로 지상 10층 아파트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저층부에는 사회복지시설이 일부 포함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6년 하반기 사업계획승인과 착공을 목표로 2029년 하반기에 준공 및 입주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하는 공약 관련 평가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김 지사는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며, 공약을 가장 충실히 이행한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김 지사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 분야 최우수상 수상,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2024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모두 SA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공약 관련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2024년 12월 기준 ▲공약이행완료 ▲’24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이행완료, 주민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에서 SA등급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민선 8기 전체 공약 중 60.34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 궁도협회(별빛정)는 지난 5월 12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영양군 궁도협회(별빛정)에서는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오도창 영양군수를 만나 위로를 전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영양군 궁도협회(별빛정)는 지난 2022년 협회 인준되어 영양군 생활체육 활성화와 궁도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필연 영양군 궁도협회(별빛정)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영양군 궁도협회(별빛정)에서 전하는 정성이 피해 복구와 지역사회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양군 궁도협회(별빛정) 궁도인들은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 성금을 기부해주신 영양군 궁도협회(별빛정)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영양도서관과 연계하여 5월 13일부터 6월 17일 중 매주 화요일마다 다문화가족 20가정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환경 조성 사업 ‘한 가족, 두 언어 오감으로 소통해요’라는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결혼이민자가 자녀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정 내에서 이중언어 사용 환경을 자연스럽게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은 재활용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며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도 높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32세, 여) 씨는 "재활용품을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고, 완성된 작품을 집으로 가져가 자녀에게 작품에 적힌 내 모국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더니 흥미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자녀들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부모의 언어를 접하며 언어적·문화적으로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성수기를 시작으로 ‘청정한우의 대표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大 만족’을 주제로 다채로운 한우브랜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 수급여건 악화와 장기화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 공동 상생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도 대표 한우브랜드 ‘강원한우’를 시작으로 지역별 고품질 한우 파격 할인과 다양한 관람객 참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강원한우데이’가 6월 13일부터 춘천시청광장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명품한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원한우’를 착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와 행사 기간 내 가족 단위 소비자들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볼거리 및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알찬 행사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태백 쇠바우골 탄광문화 고기축제(8월), 동해무릉제, 철원오대쌀축제, 고성통일명태축제(10월) 등 하반기까지 지역 유명 축제와 함께하는 한우브랜드 소비촉진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꿀벌 사라짐 현상과 FTA에 따른 수입꿀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9년까지 5년간 253억 원을 투입하고, 양봉농가 소득 5천만 원 달성을 목표로 기존 벌꿀 중심의 단순 유통 구조를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기존 양봉산업은 벌꿀 소분·포장 등 단순 유통에 머물며 식품, 화장품, 신약 등 연관 산업으로의 확장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종봉·화분매개·로얄젤리·프로폴리스 등 전문·특화 농가를 육성하고 스마트장비 보급과 양봉산물 R·D를 강화해 기능성 제품 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체질을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육성계획은 3개 분야, 24개 사업으로, 주요내용으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한 밀원확충, 시군 공모를 통한 지역별 특화꿀 생산(패키지 지원), 기업 ESG 경영과 협력한 밀원 확대 등을 포함하는 동시에 천연물 바이오 산업을 기반으로 기능성 식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양봉산업을 단순 1차 산업이 아닌 미래 산업과 연계한 고부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내 봄배추 재배의향 면적 조사 결과, 지난해 배추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보다 5% 증가한 1,471ha로, 4월 중순 ~ 하순까지 영월, 평창 등 주요 산지 정식은 모두 완료됐으며, 생육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도내 고랭지 배추·무는 주 출하기(7월 중순~10월 상순) 전국 생산량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나, 최근 여름철 폭염,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매년 수급 불안과 생산량 감소로 인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5년 전국 고랭지 채소 재배전망에 따르면, 고랭지 배추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6.5% 감소한 3,503ha, 무는 2.7% 증가한 2,716ha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기온 상승에 따른 재배 어려움과 연작에 따른 병해 발생, 농가 수익성 저하 등으로 재배 의향이 감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석성균 강원특자치도 농정국장은“고랭지 배추·무 생산안정과 가격안정을 위해 다양한 수급안정 사업(5개 사업, 311억 원)을 적기에 추진하여,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고랭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나무어린이집은 5월 13일 거류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거류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종량제 쓰레기봉투(20L, 20장)을 기탁했다. 고성군에서 유용 폐자원 수거 사업으로 우유팩 1kg을 모아오면 종량제 쓰레기봉투(20L, 4장)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운영중인데, 꿈나무어린이집은 매년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와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유팩을 모아 면사무소에서 교환받은 종량제쓰레기 봉투를 지역사회에 기부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란 꿈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종이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동시에 이웃과의 나눔을 배울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집 원생들은 “우리가 우유팩을 버리지 않고 잘 모아두면, 지구도 웃고, 우리 이웃도 웃는 이 놀이가 너무 재밌다”라며 기탁하는 내내 거류면사무소에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 유정옥 거류면장은 “꿈나무어린이집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환경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도심 한복판을 물로 적시고, 불로 태우며, 말 없는 몸짓으로 소통하는 예술의 장(場)이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춘천마임축제가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8일간 춘천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춘천마임축제는 ‘꽃인 듯, 강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을 모티브로, 몸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고 예술로 풍경을 만들어가는 ‘몸풍경’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사)춘천마임축제가 주최·주관하며, 주요 행사는 춘천시 중앙로, 커먼즈필드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등 도시 전역을 무대로 펼쳐진다. 도심 속 물 퍼포먼스… 마임으로 시작되는 예술의 여정 개막행사인 ‘아!水라장’은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중앙로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한다. ‘물의 도시 춘천’을 상징하는 이 행사는 도심 도로 위를 무대로 시민, 예술가, 마임이스트들이 물로 뒤섞여 일상의 색을 바꾸는 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두성 예술감독과 마임시티즌, 한국마임협의회의 마임이스트들이 총출동해, 퍼포먼스와 음악, 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13일 의성지역건축사회와 산불 피해 주택 복구를 위한 건축설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민들이 신속하게 주택을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의성군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건축설계와 임시주거시설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며, 의성지역건축사회는 재능 기부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건축설계비 50%를 지원한다. 또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가설건축물 신고서 작성 비용도 지원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빠르게 돕고, 일상 복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의성지역건축사회의 재능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에서도 이재민들이 신속히 주택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의성군과 의성지역건축사회 간의 협력으로, 피해 주민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복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는 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경기도·환경부·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를 논의한 결과에 따라 수도권 광역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자원순환공원 입지후보지 4차 공모’를 5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15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자 협의체는 지난해 3차 공모(2024년 3월 28일~6월 25일)가 기초지자체의 응모 없이 종결됨에 따라 이번 4차 공모에서는 응모 문턱을 대폭 낮춰 공모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시설규모 등 공모 조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5월 13일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서 4차 공모 계획을 서면으로 심의하여 이를 확정했다.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는 환경부 차관이 위원장이며, 위원으로 경기도·환경부·서울시·인천시 등이 참여해 수도권매립지의 조성·운영, 3개 시·도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결정하고 있다. 이번 4차 공모는 응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전보다 응모 조건을 대폭 낮추고 공모 문호는 확대하는 것으로 4자 협의체에서 세부 조건을 설계했다. 첫째, 대체매립지 규모 응모 조건을 대폭 축소하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중학교 40명을 대상으로 더드림 외국어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드림(DREAM)”을 주제로 한 2025 더-드림 외국어 캠프로 2025년에는 초등 2기 중등 2기 총 4기로 구성되며, 외국어를 매개로 한 학생 중심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와 언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캠프에는 강원국제교육원 소속의 미국, 영국,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중국, 베트남, 아일랜드 출신 원어민 교사들이 함께하며,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외국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은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실생활 속에서 외국어를 사용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프는 양양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협력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보다 폭넓은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 변미영 원장은 “학생들이 외국어를 단순히 공부하는 것을 넘어, 직접 사용하고 느끼며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특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11시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여 전국 공공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천은 최근 수년간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지역으로, 홍천교육지원청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 학생을 유치하는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생태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인구 유입 및 학교를 활성화하는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 문선옥 교육장은 “인구 감소 문제는 우리 지역의 교육과 미래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홍천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횡성교육지원청 심영택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홍천경찰서 김근준 서장과 홍천소방서 김숙자 서장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대구 일원에서 ‘2025 원주 중등·특수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원주 지역 중등·특수 학교장 및 직속기관을 포함한 교육전문직원 총 33명이 참여하여,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통합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교육철학 및 학교 교육과정 적용 사례'를 주제로 대구 서동중학교에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전국 최초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인 대구예아람학교를 방문하여, 학생 발달 단계별 특성과 재능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문화예술을 통한 진로교육 및 진로선택 등에 중점을 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문화예술 교육과정 운영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대구예아람학교 대강당에서는 ‘맑은 울림,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아름다운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에는 대구광역시 달성교육지원청 김현우 교육장을 비롯하여 달성교육지원청 교육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청북읍에 있는 양봉 농장 온택 Bee Plenty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 청소년건전육성사업 ‘허니패밀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허니패밀리’는 꿀벌을 통해 자연환경과 생태환경에 대해 배우고 청소년들이 직접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하는 청소년건전육성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꿀벌에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 환경을 지키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꿀벌 체험 ▲나만의 벌통 만들기 ▲밀원식물 가꾸기 ▲봉산물을 활용한 꿀 비누 만들기 ▲환경보호 캠페인 등 꿀벌을 통한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을 통해 환경과 자연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벌에 쏘일까 무서웠지만 꿀벌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직접 체험해 보니 정말 신기했고 과학적이라 많아 놀랐다”라며 “꿀벌과 환경보호 활동에 관심을 두게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탈의실과 파우더룸을 갖춘 러너들의 성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1호)’, 웨이트 트레이닝과 PT 체험이 가능한 ‘뚝섬역 핏스테이션(2호)’ 등 일상생활 속 친숙한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지하철 역사 공간인 ‘펀스테이션’ 3호가 9일 문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펀스테이션 1~2호에 이어 3호 7호선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스마트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 이번에 문을 연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IT 기반 최첨단 장비로 개인 맞춤형 건강 측정과 운동 처방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스마트 측정공간 ▴퍼스널핏 스튜디오 ▴사이클 스튜디오 ▴디지털 운동공간 총 4개의 특화존으로 구성된다. 운동 종류와 목적에 따라 공간별 분위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동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간단한 환복이 가능한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도 가볍게 들러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가 글로벌 기술혁신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첨단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4) 1위 지역이자, 엔비디아・애플・구글 등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5곳이 위치한 기술혁신의 중심지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서울’이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서울포워드(Seoul Forward)’ 행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 국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5일간의 현장 중심 투자유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포워드’는 글로벌기업의 서울 진출 촉진을 위한 ’23년부터 홍콩․싱가포르에서 진행해온 투자유치 설명회로 올해는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기술혁신의 허브인 실리콘밸리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시는 현지에서 5일간 이어진 이번 일정을 통해 단순 설명회를 넘어, 서울의 외국인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서울 진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