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처인구 중앙동에 있는 ‘용인중앙시장’에서 ‘김량장(場)에서 놀장’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을 주제로 열리는 팝업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한국민속촌과의 협력을 통해 ‘전통과 함께 피어나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전통시장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조성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전시·홍보 ▲도시재생 관련 주제와 단어를 활용한 ‘도시재생 백일장’ ▲손수건 천연염색, 노리개 만들기 체험 ▲딱지치기·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연계한 어린이 플리마켓, 업사이클링 체험 등이다.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행사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에서 도시재생과 문화콘텐츠가 접목된 이색적인 행사를 개최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송파구는 청소년들의 안정된 근로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근로진로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근로진로교육’이란 청소년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 꼭 필요한 노동자 권리교육을 말한다. 청소년이 올바른 근로 인권 의식을 갖추도록 돕는 것은 물론 진로를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구는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진로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노무사와 감정평가사, 기업대표 등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실무에서 활동 중인 전문 직업인 멘토가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을 전하고 미래 진로 설계를 보다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올바른 청소년 노동인권 및 경제개념 등을 강의하고 ▲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별 교육을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처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지난 4월 14일 문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첫 회차 강의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98%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흔히 청년세대를 ‘청춘(靑春)’, 즉 ‘푸른 봄’이라고 일컫는다. 하지만 현재 청년들은 외로운 계절을 보내고 있다. 2023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타인과 교류가 없는 사회적 고립 상태의 청년은 전국적으로 약 54만 명이다. 고립·은둔 상태가 장기화될 경우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는데, 실제로 매년 20·30대 고독사 사망자는 꾸준히 200명대로 집계됐다. 이에 청년 인구 비율 전국 1위이자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청년수도’ 관악구가 고립·은둔 청년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진출·교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구는 2025년도 보건복지부 신규 시범사업인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한다. 구는 민간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공모 절차를 거쳐 ‘중앙사회복지관’과 ‘인라이트먼트 사회적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먼저, ‘중앙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복지 및 주민조직 분야의 역량과 다양한 복지자원을 활용, ▲고립·은둔 청년의 초기발굴 ▲대상자의 복지욕구에 맞는 심리상담 연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3일 산림청으로부터 서울 남부권역 최초로 ‘자연휴양림 지정고시’를 받았다. 이번 고시로 구는 공원여가 도시브랜드 힐링·정원도시의 핵심 인프라인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선에 서게 됐다. 관악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이자, 2023년 기준 한 해 동안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찾은 산림형 공원이다. 구는 최근 산림 여가와 휴양에 대한 수요 증가세에 발맞춰, 관악산 자연환경을 활용한 품격 있는 산림 휴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정 고시를 받은 지역은 관악산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신림동 산117-24번지 일대 9필지로, 총 216,333㎡ 규모의 휴양림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 중인 구는 총사업비 141억 원을 투입해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오는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2026년 상반기에는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과 착공을 통해 2027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앞서 관악산 자연휴양림은 ’2023년 서울시 산림여가 활성화 기본계획’에서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구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립 월곡청소년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월곡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UR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후기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밴드 동아리 7개 팀(NEW WAVE 외 6팀)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냈으며, 관객과 함께하는 댄스 퍼포먼스, 청소년이 직접 선곡한 플레이리스트 ‘유플리(youth pli-)’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UR Festival’은 성북구립 월곡청소년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불교진각종과 비로자나청소년협회가 협력해 운영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음악에 대한 청소년들의 열정이 이렇게 뜨거울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즐겁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도시, 서초’를 목표로 민간과 경찰 등 마을 전체와 힘을 모은다. 아동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분야에 대한 교육부터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까지 추진해 사회적 안전망을 튼튼하게 만든다는 취지다. 먼저, 구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아동복지시설은 아동학대를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동시에 학대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곳이다. 이에 시설 내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에 나섰다.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실제 신고 사례를 공유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학대 의심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신고의무자 제도와 신고 방법을 안내한다. 시설 내 아동에게도 스스로의 권리와 보호 필요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의 유형과 사례, 신고 방법 등을 교육한다. 여기에는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게임적 요소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아동학대 예방 콘텐츠 ‘시간이 멈춘 세상’을 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년 종합청렴도 3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을 목표로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하는 32개 과제 중심의 종합 청렴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 2년 연속 우수 등급 성과를 바탕으로 ‘계약 및 관리’, ‘재·세정’, ‘보조금 지원’, ‘인허가’ 4대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하기 위한 3대 전략·6개 과제·32개 중점과제가 포함된 ‘2025년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연중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청렴추진기획단 TF’를 구성해 고위직이 직접 참여하는 ‘탑다운(Top-Down) 방식’의 집중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4월에는 구청장 주재의 대응 회의, 추진계획 공유 토론회 등 2차례의 전략회의를 통해 부서별 개선 방안 보고와 피드백을 진행했다. 또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통한 자체 청렴도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계약 부문에서는 특정 업체와의 독점 계약 체결을 제한해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세무 분야에선 지방세 부과 및 감면 신청 절차와 세제 혜택 정보를 명확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재건축 정비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조합임원 대상 ‘정비사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야간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실무책임자인 조합 임원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주민 대상 교육과는 차별화된다. 총 8주간 16강(24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강남구 보건소 지하 교육장에서 집합 강의 형태로 진행되며, 각 조합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임원 40명이 참여한다.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비상근 임원을 배려해 강의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에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재건축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강의 주제는 ▲조합 임원의 역할과 책임 ▲시공자 선정과 계약 관리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 인가 ▲감정평가 및 분양가 상한제 대응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사업비 조달 ▲법적 분쟁 대응 및 조합 운영 유의 사항 등이다. 특히 감정평가사, 변호사, 건축사, 건설 및 도시계획 전문가 등 정비사업 각 분야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충남 홍성군의 딸기 선도 농가 3곳을 방문해 농업기술대학 스마트딸기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형 벤치마킹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도 공무원 2명과 전담 교수 1명이 함께해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한 딸기 육묘 기술의 실질적 적용력 향상과 문제 해결 능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환경제어 기술을 접목한 육묘기 환경 관리 사례 운영 농가 ▲딸기 육묘 생리장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을 도입한 농가 ▲생육 단계별 맞춤형 영양 관리 및 관비 시스템을 적용 중인 농가 3곳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딸기 육묘 전 과정에 걸친 핵심 기술인 육묘기 환경 관리, 생리장해 대응법, 맞춤형 영양 및 관비 관리 기술 등을 폭넓게 습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우수 농가의 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의 원수 및 제품수와 유통중인 먹는샘물의 상반기 검사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샘물’은 지하수 또는 용천수 등 자연 상태의 깨끗한 물을 먹는 용도로 사용할 원수(原水)를 말하며, 샘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제조한 물이 ‘먹는샘물’,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생수’이다. 이번 검사는 먹는물로 인한 국민건강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먹는샘물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도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고자 충북도청 수자원관리과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의 제조공정 등 시설 적정여부와 위생관리 상태등을 점검하고, 원수 및 제품수와 도내 유통중인 먹는샘물 62건에 대한 수질검사를 했다. 수질검사는 샘물(48항목)과 먹는샘물(52항목)의 전항목 뿐만아니라, 먹는샘물 수질감시항목인 포름알데히드, 안티몬, 몰리브덴을 추가로 검사했다. 검사결과, 대상시료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2024년 먹는물 실태조사(환경부)에 따르면, 전 국민의 34.3%가 먹는샘물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25년 그린 월드 어워즈(Green World Awards 2025)' 시상식에서 '을숙도 생태복원 프로젝트'가 금상,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린 월드 어워즈’는 1994년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 친환경 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한다. 세계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국가 ▲기업 ▲지역사회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하고 있어 ‘환경 분야의 오스카’로 불린다. 세계 4대 환경상 중 하나인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에는 세계 56개국에서 20개 부문에 350여 개의 환경친화적인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총 12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탄소 감축' 부문에서 시가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금상] 시는 '을숙도 생태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환경 복원을 넘어 철새 서식지를 회복하고, 다양한 야생 동물 보호 등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 오염 예방 및 복원 등을 목적으로 연말까지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중점오염원 필수지역을 포함해 16개 부문 230지점이다. 중점오염원 필수지역은 △토양오염 정화 및 정화토양 사용지역 18지점 △토양오염 우려기준 강화·변경 지역 3지점 △토지개발지역 21지점 △노후‧방치주유소 지역 15지점이다. 분석 항목은 토양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중금속류, 유류, 유기용제 등 23항목이다. 연구원은 이번 실태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료채취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분석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 초과 시 대상 지역의 정화책임자에게 토양정밀조사와 오염된 토양을 정화 및 복원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는 내년 4월 이후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금희 원장은 “오염된 토양은 정화와 복원에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남도는 올해 344억 원을 투입해 1만 7136ha 규모의 ‘맞춤형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 위기 대응 및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빛이 잘 드는 숲 구조를 조성함으로써 어린나무와 다양한 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 대상은 △조림지 가꾸기 1만 4113ha △어린나무 가꾸기 1283ha △경제림 가꾸기 612ha △산불 예방 숲 가꾸기 382ha △공익림 가꾸기 746ha이다. 이를 통해 도는 전체 산림의 70% 정도가 수령 30년 이상 된 장령림으로 구성됨에 따라 발생하는 탄소 흡수 능력 감소, 숲 내부 과밀로 인한 생태계 건강성 하락 등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경제림은 목재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공익림은 생태적 기능 회복과 자연재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산불 예방 숲가꾸기는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류를 집중 관리함과 동시에 가지치기와 솎아베기를 통해 산불 연료가 수관을 따라 확산되는 ‘불길 사다리’를 차단하는 등 예방형 관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참여 확대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화성시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사람 중 50명을 추첨해 ‘요트 승선 체험권(1인 2매)’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는 기존의 답례품과는 별도로 제공되는 특별 혜택이다. 요트 체험권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에 이용할 수 있어, 기부자가 축제도 즐기고 특별한 해양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당첨자는 오는 19일에 개별 안내된다. 오현문 소통자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화성시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에게 매력적이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고, 지자체는 모금된 기금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1분기 기준 도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위(7,468만 원)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오는 5월 16일 금요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올해 첫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을 무대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정기적으로 열리는 문화예술 공연이다.(※단, 폭염과 태풍 등 기상 여건을 고려해 8월은 쉬어가는 달) 2025년도 첫 버스킹 공연인 만큼, 특별히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무대에는 총 5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과 소통하는 보컬 공연의 ‘하랑 더 보이스’ ▲에너지 넘치는 스트릿 ▲힙합 댄스 공연의 ‘킵 댄스 스튜디오’ ▲감미로운 색소폰 3중주로 분위기를 더할 ‘지오윈드 앙상블’ ▲한국 무용 공연을 선보일 ‘아리아 무용학원’ ▲생동감 넘치는 밴드 음악의 ‘자유곡선’이 무대를 꾸민다. 이번 시즌 개막 공연 현장에는 다양한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개성 있는 캐리커처를 제공하는 ▶포토카드 캐리커처 그리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풍선 아트 체험 ▶자신의 성향과 적성을 알아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현재 논의 중인 국제표준화기구 폐기물관리 기술위원회(ISO/TC297)의 국제표준 제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및 산업계의 전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기술 자료집’을 6월 9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국내외 배터리 관리 정책, 산업 및 기술 현황, 폐배터리 관련 국제표준화 동향 등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폐배터리의 수거·보관·운송 등의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터리 주요 생산국인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각국의 배터리 규제 및 시장동향을 비롯해 2차전지 산업구조, 블랙매스 수·출입 현황 및 핵심소재 공급망 정보까지 수록했다. 이번 자료집은 공공부문의 정책 및 국제표준(ISO) 제정 대응뿐만 아니라, 산업계 현장의 실무 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립환경과학원이 폐배터리와 관련된 국제표준(ISO) 논의를 주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2024년) 말부터 국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시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고 침체된 발한지구의 상권을 회복하고 문화재생을 위해 기획한 '놀토오삼 시즌2'가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시작됐다. *놀토오삼 :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 지난 토요일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외광장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불 꺼진 광장을 음악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행사 시작 90분 만에 준비된 300인분의 재료가 모두 완판되는 등 많은 시민이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저녁 6시 이후에도 활기를 찾아보기 힘들던 발한지구의 구도심 광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악과 웃음, 그리고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며 오랜만에 생기를 되찾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활기찬 장면을 오랜만에 보니 정말 기뻤다"며 "음악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시간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하연 시 도시정비과장은 "첫날부터 많은 분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행사도 의미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5일 시작됐다.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남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을) 등 내외빈 그리고 방문객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화랑로13가길 110-10)과 오동근린공원(화랑로13가길 144) 일대에서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로 늘려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조성했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시니어 종목별 결승 1일차 경기가 6월 7일(토)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결승은 마루, 안마, 링 세 종목이 진행됐으며, 한국 대표팀은 값진 메달 두 개를 수확했다. 안마 결승에서는 한국의 허웅이 14.633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웅은 예선 1위의 기세를 이어가며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지만,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나리만 쿠르바노프(카자흐스탄)가 14.933점으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베트남의 당응옥쑤언티엔(14.233점)이 가져갔다. 마루 결승에서는 문건영이 침착한 착지와 안정된 연기로 14.033점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파리올림픽 챔피언인 필리핀의 카를로스 율로(14.600점), 은메달은 카자흐스탄의 밀라드 카리미(14.400점)에게 돌아갔다. 한편, 링 결승에 나선 이정효는 12.733점으로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한국 시니어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다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미혼남녀의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의 올해 첫 만남행사가 8쌍의 커플을 성사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일 아름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미혼남녀 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연결을 개최했다. 세종연결은 지역 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사를 추진한 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미혼남녀의 높은 호응에 보답하고자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모집인원을 상반기 80명, 하반기 160명 등 총 240명으로 늘리고, 행사 개최 횟수도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6회로 확대 운영한다. 실제로 세종연결의 상반기 참가자 모집 결과, 모집 인원인 80명을 크게 웃도는 597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내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1회차 행사에는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의 미혼남녀가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연령을 고려해 인공지능(AI) 기반 관심사 매칭, 미니데이트, 자유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