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 피해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7월 10일 안덕면 소재의 가뭄에 취약한 밭작물 재배지를 대상으로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급수시설 상태를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 및 가뭄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농업 현황을 미리 파악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점검을 직접 나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주요 농작물 재배지에서 작물 생육 상태를 직접 관찰하고, 농업용 관정과 급수시설의 가동 여부 및 물 공급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뭄 대응에 필요한 추가적인 지원사항도 함께 검토했다. 이와 함께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급수 장비 지원 계획과 예비 급수 대책도 병행해 마련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가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농작물 가뭄·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역별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농작물 생육 예찰과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가용 가능한 모든 물자와 장비를 활용해 필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구상나무 자생지 현장조사를 통해 최근 4년간 구상나무 암꽃 개화상황을 조사한 결과, 개화주기가 3년으로 처음 확인됐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한라산 영실, 성판악, 왕관릉, 방애오름, 윗세오름, 백록샘, 큰두레왓 등 7개 지역 10개소에 식생·환경변화 조사를 위해 고정 조사구를 구축했다. 100개체의 구상나무를 조사목으로 선정해 2022년부터 개화 및 결실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결과 2022년에는 암꽃(암구화수)는 구상나무 한 그루에 평균 120.0개가 달렸으며, 2023년에는 평균 8.8개, 2024에는 평균 13.9개가 확인됐다. 올해는 평균 106.4개의 암꽃이 개화해 3년 주기 패턴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윗세오름과 방애오름에서 개화주기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윗세오름은 2022년 120.6개→2023년 4.0개→2024년 37.8개→2025년 129.6개로, 방애오름은 2022년 117.0개→2023년 36.6개→2024년 10.8개→2025년 123.8개로 그루당 평균 개화상황의 주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암군이 연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 원예·과수 농가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해 긴급 지원책을 마련하고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원예작물의 생육 안정을 위한 이번 긴급 조치는, 시설하우스 온도 저감 차광제 지원, 과수 생육 회복 영양제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시설하우스 차광제는 시설 외부에 도포하면 내부 온도를 평균 3~8℃ 까지 낮추는 효과가 최대 3개월 지속된다. 옮겨 심거나 접목한 작물의 살아난 비율인 활착률을 높이고 초기 원예작물의 생육 안정에 기여한다. 영암군은 농협과 함께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추·멜론 공선출하 농가 중 7~8월 모종을 심는 시설하우스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과수농가에는 농가 수요에 대응해 생육 회복용 영양제 추가 지원에 나선다. 이미 올해 초 관련 지원사업을 진행한 영암군은, 3,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당시 지원받지 못한 농가에 추가로 영양제를 공급한다. 차광제와 영양제 지원 신청 접수는 이달 25일까지 받고, 지원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읍시가 벼멸구 확산 우려에 선제 대응에 나섰다. 최근 전남과 서해안 지역에서 벼멸구가 확인되면서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철저한 예찰과 조기 방제를 통해 피해 예방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확인된 벼멸구는 6월 17일부터 24일 사이 중국 남부에서 발생한 해충이 기류를 타고 국내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읍 지역에서도 7월 13~15일 사이 성충 발생이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벼멸구는 벼 줄기의 즙액을 빨아먹어 생육을 저해하고, 바이러스 매개로 2차 피해를 유발하는 해충이다. 특히 기온 상승으로 세대 증식 속도가 빨라질 경우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어, 유충기에 등록 약제를 활용한 즉시 방제가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꼽힌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지역 내 9개소에 벼 관찰포를 운영하며 공중포충망, 유아등, 포자채집기 등을 통해 병해충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조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예찰 시스템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영농철인 6~8월에는 읍면동별 현장기술지원단도 운영 중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영양중·고등학교에서 재학생 총 221명을 대상으로‘청소년 정서치유 강연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마음이 지친 청소년들이 정서적 회복력을 키우고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심리 전문가의 따뜻한 강연과 국악 전문가 4인의 감성적인 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석한 학생들은 “국악과 심리학을 접목한 강연이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내 감정을 더 잘 이해하게 됐고, 친구들과 공감하는 법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는 정신건강 캠페인인‘스트레스 down, 집중력 up, 내 마음 smile’을 주제로 스트레스 측정, 마음건강검진, 그림검사, 포토존과 메시지 카드 작성, OX 퀴즈 및 체험형 게임도 함께 진행됐다. 더불어 오는 21일에는 영양여자중,고등학교에서도 해당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강연이 청소년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건강한 성장을 이어가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7월 11일 무더위쉼터와 산불피해지역 임시조립주택 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수는 먼저 화매초등학교 내 임시조립주택 단지를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폭염으로 인한 불편 사항과 건강상태 등을 세심히 살폈다. 현장에서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 주택 단열 상태, 응급 의료대응 체계 등을 확인했다. 특히, 새로운 냉방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에어컨의 작동법에 대한 현장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어 택전2리 마을회관 무더위쉼터를 방문한 군수는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과 냉방기기 가동 상태,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오도창 군수는“폭염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재난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특히 재난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조치를 지속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철원문화재단 화강문화센터는 2025년 7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2025년 화강문화센터 문화교실’의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교실 하반기 강좌는 2025년 8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17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과목은 ▶탄소저감 재봉틀교실 프로젝트 1과목▶노래교실, 색소폰, 성악가곡교실, 하모니카, 통기타 등 음악 5과목 ▶서예/문인화, 서양미술 등 미술 2과목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실버댄스, 한국무용 등 무용 4과목 ▶줌바피트니스, 필라테스/스텝박스 등 운동 2과목 ▶커피로스팅/핸드드립, 바둑, 초급일본어, 시니어초급영어, 인문학 등 교양 5과목, ▶어린이방송댄스(8~13세), 어린이드로잉(10~13세) 등 아동/청소년 2과목으로 총 21강좌이며 각 강좌당 모집인원은 15명(아동/청소년 강좌 12명,프로젝트 8명) 내외로 총 300여명이다. 철원군 거주자를 모집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4만원(재료비 별도 본인부담)이다. 국가유공자, 한부모 가정 자녀, 장애인, 2자녀 가구 구성원, 만 65세 이상은 50% 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기초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수시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열린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2025)’에 참가해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SWEET)’와 국내 유일의 기후환경 변화 대응 기술 전문 전시회인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통합 개최됐다. 여수시는 행사 기간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지지 서명을 받고, 유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도 함께 홍보하며 관람객들에게 여수시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여수시의 실천 의지를 담아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에 해양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2023년부터 탄소중립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COP33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 친환경농업기술 보급센터 강당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및 신규 인증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을 새롭게 받고자 하거나 인증 유효기간 연장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 신청자 외에도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의 안전성을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제도로,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인증 갱신을 위해서는 농업인들은 2년마다 기본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온라인 교육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농업교육포털사이트에서 GAP인증 교육 이수도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인의 GAP 인증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이번 기본 교육이 농가의 인증 절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의성군청 및 의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3대 취약계층(야외근로자, 농축산종사자, 취약계층) 보호·관리 △폭염저감시설 설치·운영 △폭염 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 폭염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폭염 예방물품 배부,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무더위 쉼터 운영 등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의성군에서는 무더위쉼터 535개소, 그늘막 19개소, 쿨링포그 3개소, 양심양산 무료대여소 19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의성읍, 안계면, 봉양면 일대에서는 도로 살수차를 가동해 열섬 현상 완화와 도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도로 살수작업은 오전 10시 이후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 집중 운영되고 있으며, 폭염이 장기화될 경우 탄력적으로 조정해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 3대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 쉼터 운영, 살수차 가동, 양심양산 대여소 운영 등 군민 밀착형 폭염 대응사업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구천면과 사곡면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정서 지원을 위한 ‘촌(村)스러운 힐링, 제대로 한방’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 상담과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한의대학교 침구학회 소속 학생 45명이 참여해 침 치료, 뜸 치료, 건강상담 등 전문적인 한방 진료를 지원했다. 또한, 멘토리, 재능나눔전문봉사단, 의성가족봉사단 소속 지역 청장년 봉사자 20명도 함께 참여해 건강 마사지, 음료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마을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따뜻한 정서적 교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침구학회는 지난 5월에도 산불 피해를 입은 단촌면을 방문해 이틀간 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7월 10일 의성군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관내 18개 읍․면새마을회 회장단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폭염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역 리더들이 심정지, 열사병 등 생명 위협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이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정확한 압박 위치, 호흡 주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순서 등을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모두가 직접 실습에 참여해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했다. 또한, 폭염 환자의 증상별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되었으며, “열사병 의심 환자는 반드시 그늘로 옮기고,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며, 119 즉시 신고한 뒤 체온을 빠르게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희용 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교육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중한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실습 위주의 교육이 위기 대응에 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신평면 용봉리와 안평면 금곡2리가 선정돼 총사업비 40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의성군은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이 전체의 40%이상인 마을 중 ‘행복마을자치사업’ 채움단계 이상을 완료한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해 자치 역량을 갖춘 마을 중심으로 공모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두 마을은 지난해 11월부터 공모를 준비하며 마을 주민들과 소통을 지속해 왔으며, 지방시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담장 및 마을안길 정비 ▲배수로 개선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기본적인 삶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정기분 재산세를 247,438건에 55,929백만 원 부과고지 했다고 13일 전했다. 과세대상별로는 건물분 54,151건에 33,333백만 원, 주택분 193,144건에 22,591백만 원, 선박분 143건에 6백만 원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건축물 및 주택 등의 소유주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50%), 건축물, 선박의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분의 나머지 50%와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단, 주택분은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에 한시적으로 낮추었던 1세대 1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비율(공시가격 3억 원 이하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44%, 6억원 초과는 45%)이 올해에도 연장 적용되며, 경감된 내역은 납부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및 위택스 인터넷지로에서 고지서 없이 재산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 처리시설 운영 원가 산정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남동구청 간부 공무원과 사회도시위원회 소속 구의원, (사)한국기업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공 처리시설의 합리적 운영방안, 운영비에 대한 적적한 원가 산정, 위탁선정 방법, 최종부산물 처리방안, 음폐수의 효율적 처리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성과물을 최종 점검했다. 또한, 지난달 개최된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각종 의견을 반영한 최종안에 대한 보고를 듣고 전반적인 공공 처리시설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4월 계약을 체결하고 연구용역을 수행한 (사)한국기업연구원은 현행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체계분석, 타 지자체 처리시설현황 및 운영실태 분석, 위탁 운영업체 선정 방법 검토, 적정한 시설위탁운영비 원가 산정 및 수익분석, 협잡물 및 음폐수 처리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류 공공 처리시설의 적정한 원가 산정을 통해서 대행업체 종사원들의 후생 복지 증진으로 근무 의욕을 촉진하면 자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