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울 성북구 종암동(동장 이기원)이 방문간호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목요일 ‘건강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보건교육과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4일 첫 번째 ‘건강상담의 날’을 맞아 종암동 방문간호사가 어르신들이 모인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및 혈당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신체 스트레칭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약물 중복투약 방지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의약 복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또한 관절염과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신체적 질병과 노년기 우울증 등의 정서적인 문제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으로 건강 관리를 통한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고자 한다. ‘건강상담의 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트레칭을 하니 팔과 다리에 힘이 생기고 걸을 때 통증도 덜하다. 나처럼 집에만 있는 노인들이 운동 교실에 참여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건강교육 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기원 종암동장은 “노인인구가 많은 종암동에서 ‘건강상담의 날’을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언제든지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치매환자 가족지지 프로그램, 주 1회 총 8회기 운영으로 돌봄 부담 감소에 기여 구리시는 지난 9일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부담 감소를 위한 ‘14기 헤아림 가족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중앙 치매센터의 표준화된 내용과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방법과 치매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로 돌봄 부담감소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14기 헤아림 가족교실은 5월 9일에서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14:00~16:00(2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8회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가족교실 운영에 따른 돌봄 부담을 고려해 동반 치매환자 보호 서비스도 지원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헤아림 가족교실이 치매환자를 돌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담과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치매관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앞으로 5년간(’23년-’27년) 인수공통감염병(Zoonosis)의 대비·대응 및 예방관리의 기본방향에 해당하는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동물’ 종간전파(Spillover)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수준의 대유행(Pandemic)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는 한편, 일상에서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체(모기, 진드기 등)의 분포 및 개체수의 변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급증, ▲등산, 캠핑 및 텃밭 활동 증가 등으로 동물 및 매개체와의 접촉기회가 많아지고 있으며,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과 ▲외국인의 국내 방문도 증가하며, 해외유입을 통한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등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협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와 같은 국내의 여건과 변화하는 정책환경을 충실히 분석하고,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협에 보다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및 연구과제들을 선정하여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동 계획은 보건, 수의, 환경 및 생태, 소통 등 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5월 10일 13시 서울시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서울 중구)를 방문하여, 난임시술 의료기관 현장을 살펴보고 난임지원 확대와 관련된 현장 의료진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부는 2017년 10월 난임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및 지원횟수 확대, 연령제한 폐지 등 난임시술에 대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나, 혼인 및 출산연령 상승, 난임시술 대상자의 지속적 증가로 인해 난임지원 정책에 대한 요구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3월 28일(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을 발표했고, 주요과제에 ‘난임지원 확대’를 포함했다. 이번 난임시술 의료기관 방문은 정부출범 1주년 계기로 국정과제에 대한 현장점검 및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발표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난임시술환경 조성과 체감도 높은 난임지원 정책마련을 위해 실시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앞으로도 여러 현장과 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고 난임지원 정책을 계속 보완‧점검해 나갈 예정이며, 실효성 높은 저출산 대응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창녕군은 군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의료기관 집중 안전 점검을 지난 9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대상은 각종 사고 시 대피에 취약한 3층 이상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는 중점대상 시설로 지정된 요양병원 7개소이다. 이에 프라임 요양병원 등 4개소 점검을 완료했고 나머지 3개소에 대해서는 오는 23일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창녕소방서, 경상남도 및 건축·전기·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현장점검을 진행해 각종 안전 위험 요소를 없애고 병원 관계자나 입원환자들의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고취 활동도 동시에 펼쳤다. 점검 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 명령했으며 시설별 안전에 대한 결함이 있는 경우 보수·보강 실시한 결과를 제출하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의 심도 있는 합동점검으로 군민들이 요양병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해 안전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동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아토왕자와 황금 상자의 비밀’을 어린이 관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15개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형극 관람과 함께 극단 기념 촬영·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졌다. 전문 인형극단인 ‘반디 인형극단’에서 공연한 인형극 ‘아토왕자와 황금 상자의 비밀’은 주인공 아토왕자와 덜렁이의 모험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위험 요인과 예방수칙 등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미 요소를 더해 전달한 작품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수칙을 배우고 유아기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평생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아이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등의 원인인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 및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역 7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 의심 환자의 가검물을 대상으로 표본감시사업을 수행한 결과, 1~2월 0%였던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3월 50%(3/6건), 4월 75%(18/24건), 5월 첫째 주 89.5%(17/19건)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21.4%였던 것과 비교하면 4.2배 증가한 수치다. 또 엔테로바이러스의 유전형 분석 결과 지난해에는 대부분 콕사키바이러스 A6형이었지만, 올해는 콕사키바이러스 A4형으로 크게 다른 양상이다.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인 수족구병 외에도 무균성수막염, 포진성구협염 등의 임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아직 국내에 상용화된 백신이 없고, 특별한 치료제가 없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만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흐름에 발맞춰 대응계획을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지난 4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약(IHR) 긴급위원회에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가 해제됨에 따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할 것에 대응한 조치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이 예정됨에 따라 이에 발맞춘 코로나19 대응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대응계획 우선 도는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대응계획을 마련해 코로나19의 일상적 관리를 위한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운영하는 현 체계를 개편하고 방역대책반과 소관부서인 도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관리하는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안정화에 따른 수요 감소에 따라 코로나19 치료 지정 병상을 점차 줄이고 일반 병상을 운영해 안정적인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단계별로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진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이 재단의 우수한 지원에 도움받아 국내 2호 디지털 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다. 디지털헬스케어가 강조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디지털기기의 효과를 인정받아 인허가 받는 과정이 굉장히 까다로워, 개발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실증사업화팀을 두고 혁신의료기기 인허가와 건보 등재 등을 지원 중이다. 재단은 현재 연 30억 원 규모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을 수행하며 기업·병원을 연계해 제품의 임상적 유효성 검증을 통한 신의료기술 등재부터 디지털 치료제 보험수가 적용을 위한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웰트(주)에서 개발한 ‘WELT-I’는 실제 불면증 환자에게 사용되는 인지행동치료를 모바일로 구현해 낸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디지털 치료기기다. 이 제품은 개별 환자의 수면일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된 불면증 원인이 개선요법으로 이어지도록 개인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혁신의료기기 지정에 이어 올해 디지털치료기기 허가를 얻는 쾌거를 이루었다. 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헬스케어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질병관리청은 5월 10일,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강당에서 국내 발생 및 신종ㆍ재출현 인수공통감염병 유입 대비 및 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부처 및 민간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결핵,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인수공통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분야별 발표에 이어, 대응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병관리청은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 2023년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람-동물 간 전파사례 감시체계 운영, 해외 유입 감염병 매개체 감시를 위한 다부처 협력, 장내세균 3종에 대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운영 등에 대한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22/2023 가금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국내외 발생 현황, 브루셀라병과 큐열의 공동 역학조사 매뉴얼 개정, 소에서 사람 결핵균 감염 사례 조사 등 관련된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동물원의 전시동물 감시 및 대응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3'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6년 이후 18회째를 맞는'바이오 코리아'는 그간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와 교류 증진을 통해 우리 보건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는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학술행사(컨퍼런스),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투자설명회(인베스트페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1개국 729개 기업이 참여하고 2만 2,000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해외기업은 작년 대비 약 23%가 증가한 244개이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경험을 통해 국민 안전과 보건 향상을 위해 보건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보건 안보 차원의 보건의료기술의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고,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제도적 개선을 이루어 가겠다”라며, “의료·건강·돌봄 서비스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시기는 우수한 정보통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사례관리등록 및 방문 상담을 통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9일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광양와우LH1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와 함께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전문 요원 상담 ▲VR 영상기기를 통한 힐링 체험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는 건강한 서귀포시민 및 행복한 100세 인생을 만들기 위해 고혈압, 당뇨병등 대사증후군 유소견자 및 비만자 등(건강 위험군 주민 우선) 서귀포시민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오는 5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8회 운영한다. 2023년 웰에이징 건강숲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협업으로 운영한다. 대사증후군 지표인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생활습관성질환 이해, 숲의 치유 효과에 대한 이해와 체험,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기 위한 자애명상, 체수분 관리,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을 알기, 나의 행복을 찾아보고 표현하고 공감하기, 삶의 패턴 변화시키기 등 총 8회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5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이며 고혈압, 당뇨병환자, 생활습관질환자인 대사증후군(비만 등) 유소견 관리자로 선착순(20명 / 대기자 5명)으로 모집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난해 운영 결과로 전체평균 체중 2.1kg 감소, 복부둘레 3.2cm 감소 등이 이루어져 높은 성과가 있었으며, 제주 산림의 치유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일상에서도 자연과 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평택시 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9일 관내 은행아파트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영례 위원장이 사회자로 나서 어르신들과 함께 종이공예 활동으로 다양한 꽃 만들기를 진행했다. 종이접기 공예는 집중력과 창의성 등을 키우고 인지능력의 퇴화를 막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모여 종이접기도 하고 즐겁게 대화도 나누어 행복한 시간이 됐고, 오늘 같은 시간이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연준 비전1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심리적 우울감이 조금이라도 개선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화성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별로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이 함께 진행하는 법정 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총 2천730명이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대 1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흡연·음주·운동습관 등 건강행태와 예방접종력, 만성질환, 삶의 질 등을 포함한 145개 문항이다. 조사 결과는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평가 등 보건정책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초 자료로 쓰이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안경찰서는 지난 11일 무안군청과 협업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하반기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라오스 국적) 100여명, 고용주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범죄예방교실에서는 고용주에게 근로자 대상 임금체불, 폭행, 폭언 또한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고. 라오스 국적의 계절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태국어로 번역된 생활 속 범죄예방 및 대응요령, 체류 외국인 지원정책 등의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범죄 피해 발생 시 지체없이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정성일 서장은“이번 범죄예방교실이 새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의 무안군 체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경찰서는 오는 8월 27일까지 고용 외국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기간을 운영하며,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63명으로, 현장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5명, 시설 조사와 행정지원을 담당하는 조사지원 담당자 3명, 현장 방문 조사를 담당하는 조사원 50명, 예비 조사원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은 8월 11일부터 시작하여, 조사 관리자 및 조사지원 담당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무안군 거주자,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2020 인구주택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청년취업대상자 등을 우대한다. 응시원서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무안군청 기획실,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는 11일부터 무안군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5년에 한번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군의 주요 정책 수립과 국가 통계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책임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워커블삼향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지난 주말 오룡지구 일대에서 쓰담 달리기와 폭우 대비 수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실천과 더불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택가와 공원 주변, 인도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했으며, 배수로 내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이날 활동은 걷기운동과 환경정화, 재난예방을 동시에 실천하는 건강·환경·안전 융합형 봉사로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워커블삼향 동아리 회원은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키는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건강증진 및 환경보호 활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걷기동아리의 자발적 참여로 건강과 환경, 안전을 함께 지키는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증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과 전설을 현대 무용극으로 재창조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나주의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콘텐츠를 창출하고 지역 예술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나주시는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신대학교 비상무용단이 창작공연 ‘K-풍류 나주의 전설 : 청명(淸明)’을 오는 14~15일 이틀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3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나주 고유의 삼색유산놀이와 삼국시대 ‘아랑사와 아비사’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담긴 앙암바위 전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용극이다. 박종임 비상무용단 대표는 “나주만의 문화유산과 전설을 융복합 예술로 재탄생시켜 관객과 소통하고 문화적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은 무용, 연극, 음악, 전통 4개 장르 지역 전문예술단체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공연 예술 생태계 균형 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청자박물관은 12일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과 청자 상감기법 전승 및 실무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도예 인재 유치와 전문 도예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유동관 디자인대학 학장 및 세라믹디자인과 홍엽중 학과장, 송준규 교수 등 상명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상명대학교는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를 개설하고 세라믹디자인과는 1988년 3월에 신설된 국내대학으로는 유일한 산업도자기의 디자인개발과 연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협력을 연구를 통하여 기술과 경혐축적, 양산화 적용능력을 스튜디오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도자디자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도자산업 육성, 지역 청자 문화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와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안의 대표 문화자원인 상감청자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