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함안군은 지난 15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도시재생대학 수료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대학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총 24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으며, 수강생 수료증 수여, 격려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3월18일 개강하여 이달 15까지 8회차로 운영되었으며, 향후 도시재생뉴딜 공모 및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역량강화와 단위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은 마을을 직접 돌면서 지역의 현안 문제와 지역 자원을 스스로 발굴하고, 다양한 의제를 분과별로 발표하여 함께 공감하는 등 주민이 주도해서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구성지구는 옛 칠원현의 읍치로 칠원읍성, 칠원고을 줄다리기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품고 있는 역사와 문화가 숨 쉬고 있는 지역으로 금번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옛 읍치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민 리더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이루길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구미시 광평동에서는 4월 15일 광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홀로계신 어르신에 대해 생신 상차리기와 밑반찬 나눔 봉사를 하였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만든 국, 잡채, 삼색나물 등 반찬과 케이크, 꽃다발도 준비하여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가정(5세대)을 방문하여 축하해 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관내 소재한 식당(정바우가든 정영진대표·나의고향 함순금대표)에서 밑반찬을 후원받아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정신질환자, 독거노인 등 12세대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만든 반찬과 함께 전달하였다 정명자 광평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반찬을 후원해 준 식당 대표께 감사를 전하며, 소외받는 이웃 없이 함께 사랑을 나누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행복나눔가게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발굴 등 지역사회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구미시 장천면에서는 4월 15일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진행되었으며, 장천시장 장날을 맞아 면소재지 주변 쓰레기 줍기와 장을 찾아오는 관내외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및 불법쓰레기 투기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영욱 자치위원장은 “불법 투기 쓰레기 근절 및 올바른 종량제 봉투 사용에 모든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추상익 장천면장은 “면소재지와 장터는 장천면의 첫인상과 같아 깨끗한 환경으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관내 환경문제에 대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구미시 형곡2동에서는 4월 16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직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등산로 및 도로변에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은 관내 주요 등산로 및 도로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가로수 잡초를 제거하는 등 마을미관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장은 “관내 자연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형곡2동 주민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관내 자연정화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성국 형곡2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드신 와중에도 관내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형곡2동 환경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녹색 식물과 농작물을 활용한 초록빛 이웃사랑이 안양시 비산2동을 싱그럽게 물들이고 있다. 4월 7일 비산2동 V터전은 관내 홀몸 어르신 30명에게 공기정화 식물을 희망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의 위험이 커진 홀몸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에 애착을 갖고 기르는 과정에서 외로움을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르기 쉽고 집안 공기 정화에도 도움이 되는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어 전달한 것이다. 이날 화분을 선물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외출을 자주 하지 못해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정성이 담긴 화분과 편지를 전달해주니 위안이 됐다”며, “매일 식물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잘 키우겠다”고 했다. 아울러, 9일부터 비산2동 사회단체들이 동 청사 4층 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텃밭 가꾸기 사업에 착수했다. 약 30여개의 텃밭 상자를 각 단체별로 나눠 가꾸는 이 사업은 계절에 따라 상추와 토마토 등의 농작물을 다양하게 기르고, 수확한 작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시작됐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들의 이용도가 낮아진 청사 내 공간을 새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김해시는 브랜드 쌀 판매량이 4년 만에 177%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7년 2989t이던 브랜드 쌀 판매량이 2020년 말 기준 5290t으로 확대됐다. 김해시 대표 쌀 브랜드는 ‘가야뜰’과 ‘가야뜰 골드’이다. 모두 영호진미 품종으로 이 중 완전미 비율이 더 높은 가야뜰 골드는 2019년 11월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사용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쌀 판매량 증가는 품질 고급화 시책에 기인한 것으로 시는 풀이했다. 시는 날로 치열해지는 국내 쌀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7년부터 ‘김해쌀 명품 브랜드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 계획은 크게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 ▲소득보전 및 경영안정 ▲소비촉진 및 브랜드 마케팅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시는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완효성 비료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에 매년 50억원을 투입한다. 또 농촌진흥청이 최고 밥맛의 쌀로 선정한 영호진미 재배면적을 2017년부터 적극 확대해 2020년 기준 시 전체 벼 생산량의 56%까지 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6일 관내 장애인 한부모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고 밝혔다. 대상 가정은 청소년 자녀가 있는 모자가정으로 보호자인 어머니가 뇌병변 장애가 있어 상시 휠체어를 사용하는 데다 일상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절실했다. 이에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처인·기흥 무한돌봄네트워크, 읍 행정복지센터와 힘을 모아 대상 가정을 돕게 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청소·방역 전문인력 등 10명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집 안을 말끔하게 청소하고 폐기물 등을 수거한 후 소독을 마쳤다. 또 실내에서 휠체어를 타고 좀 더 편리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식탁과 소파를 지원하고 보일러실 안전문도 교체했다. 읍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 가정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모자의 정서 안정을 위한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대상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며 “지역에 홀로 고통받는 이웃이 없도록 소외계층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백군기 용인시장이 16일‘용인시 새마을 운동 50년사 발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용인시새마을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백 시장을 비롯해 역대 용인시새마을회장 및 용인시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치러졌다. 행사는 발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춘연 용인시새마을회장의 기념사, 축사, 책 증정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기념사에서 “용인의 발전과 함께해 온 새마을 운동의 역사를 담은 기록물을 발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새마을 운동 50년의 역사를 만들어 주신 새마을 지도자분들과 묵묵히 지원해준 용인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책이 용인시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또 다른 새마을 운동 5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지표가 되어주길 기원한다”면서 “용인의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새마을 운동 50년사에는 ▲새마을 운동의 이념 및 정신 ▲태동기의 용인시 새마을 운동 ▲용인시새마을회와 새마을 사업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최창열 거창축협 조합장은 4월 16일 등교시간에 맞춰 거창읍에 위치한 아림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표어를 든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고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확산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거창축협 최창열 조합장은 “이번 챌린지로 운전자가 아닌 보행자의 입장에서 교통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4월 17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이 청소년문화의집의 주인이 되어 활동하는 참여기구에 대한 강의와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신입위원 13명, 연임위원 8명, 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제20기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지역 내 청소년들의 욕구 파악 및 다양한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제안 등 많은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배소연 청소년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며 참여기구 활동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역할과 청소년자치 활동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옥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책과 의견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열 체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15일 오후 4시 공공실버주택 2층 회의실에서 2021년 1차 복지관 운영위원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하여 지역주민, 전문가, 복지관 이용자로 운영위원을 위촉하여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운영위원회 규정에 따라 열린 이번 1차 운영위원회에서는 2021년 복지관 10대 중점사업과제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복지관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운영하는 주민동아리 ‘고성!함께하는우리’의 김보경 대표를 신임 운영위원으로 위촉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가한 위원들은 △고성군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에서 마을돌봄위원 활동 지원 △마을로 찾아가는 다양한 활동 전개 △마을복지사 양성을 위하여 현재 계획된 예비사회복지사 마을캠프의 적극적 수행 △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서포터즈 육성으로 돌봄활동가 양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수 복지관 운영위원장은 “복지관이 지역복지거점기관으로서 마을중심의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복지관 미션과 비전에 맞게 내실 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과 4.16생명안전공원 선포식이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됐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4.16가족협의회)와 4䞌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날 기억식과 선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가족 중심으로 99명이 참석했다. 안산시는 교육부, 행정안전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기억식 및 선포식을 지원했으며,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안산시의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행안부 장관, 문성혁 해수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도 함께 자리했다. 이들은 7년 전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304명(미수습자 5명)을 추모하고,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은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을 선포했다.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열린 기억식은 ‘잊지 않을게, 절대로 잊지 않을게’라는 문구와 함께 참담한 희생을 기억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묵념곡이 울리는 가운데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내빈 추도사, 세월호 참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가락국 시조대왕 숭선전 춘향대제가 코로나19로 대폭 축소 봉행된다. 숭선전제례는 가락국 시조대왕 수로왕과 허왕후, 2대 도왕부터 9대 숙왕까지 가락국 9왕조의 왕과 왕비를 추모하는 제례로 오는 26일(음력 3월 15일) 봉행되는 이번 춘향대제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초헌관으로 추대됐다. 숭선전 측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제관(참례자) 규모를 대폭 축소해 200명 미만 규모로 봉행하며 제물과 제향 절차는 전례대로 하되 일반 참례자를 위한 음복소를 비롯한 모든 행사용 천막을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대제 당일에는 수로왕릉 모든 출입문이 폐쇄되고 사전 협의된 집례 관계자들만 정문 출입이 허용되므로 대제 종료 시(12시30분)까지 일반 참례객들의 방문 자제가 요구된다. 한편 숭선전제례는 가락국 멸망 이후 새로운 나라가 들어선 뒤에도 1800년을 이어온 가락국 시조대왕의 상징적인 제례문화로서 1990년 12월 30일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된 이후 매년 음력 3월 15일, 9월 15일에 춘·춘향대제를 봉행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고성군은 봄철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함에 따라 당항포관광지 유휴 공간에 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휴게공간은 총 3개소로 △편히 하늘을 보며 낮잠을 자거나 쉴 수 있는 그물 쉼터 △커피숍이나 식당에서 음료 등을 테이크아웃 해 가족단위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피크닉 쉼터 △버려진 폐자재를 재활용하여 새로운 쉼 공간으로 조성한 업사이클 쉼터 등이다. 이번에 확보한 휴게 공간 확충으로 쉼터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관람객 밀집도를 분산시키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정영랑 관광지사업소장은 “관광지 속 자투리 공간에 이색적인 쉼터를 조성하여 그간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하여 야외 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항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경남 안심 나들이 10선에 선정된 곳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실내 시설은 최소 개방하고, 시설물별 비대면 체온측정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여행지를 찾고자 하는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포항시 버스 요금이 동결된다.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승객이 감소해 버스 운영 적자가 심각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부담을 고려해 버스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항시의 버스요금 인상은 2016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100원이 인상(일반요금 기준)된 후 지금까지 동결됐다. 지난해 버스 운송수입은 2019년 대비 80억 7천여만 원이 줄었고, 버스 이용 인원 또한 2천4백만여 명에서 1천7백만여 명으로 30% 급감한 상황이다. 시는 이처럼 운송수입이 감소해 버스회사 운영적자가 심각해지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사정이 더욱 어려운 만큼 당분간 요금인상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다만, 코로나19가 안정되는 상황을 지켜보며 인상 금액과 시기를 재검토 할 계획이다. 또한, 6월 1일부터 일반버스 요금과 좌석버스 요금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버스요금 체계에서 좌석버스 요금제가 폐지되고 일반버스와 동일한 단일요금제로 시행된다. 이렇게 되면 외곽(읍․면)지역 주민의 요금부담은 줄어들고, 시내지역 버스 이용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