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7월부터 ‘경남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맟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의료・요양・돌봄・주거・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시민들이 내 집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대상자 발굴을 위해 30개 읍면동에 통합돌봄지원 신청 창구 및 관련 유관기관에 돌봄 안내 창구를 설치하여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욕구에 기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행정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행하여, 내년 3월 예정인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단계적 주요 사업 내용은 △읍면동 단위로 전문 인력을 통한 지역 내 돌봄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 연계.조정하는 돌봄체계를 마련 △기존복지 서비스와 연계하여 욕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농업인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 현장 위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과 신속한 전파를 위해 ‘찾아가는 폭염 대비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일 명석면, 수곡면 이장 50명, 11일 문산읍, 금산면 이장 69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안전 수칙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 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농작업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을 찾아가 이·통장을 대상으로 폭염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준수되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자 무더위가 이어지는 9월 말까지 실시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물, 그늘, 휴식 원칙만 잘 지켜도 온열질환 예방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 폭염특보 등을 매일 확인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안전하게 농작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올해 진양호 수온 상승으로 인해 조류가 예년에 비해 빠르게 증식하면서 지난달 20일 조류경보 “우려”단계가 발령됐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조류경보가 “관심”단계로 상향 발령될 가능성이 높으며, 진양호 상류로부터 다량의 영양염류와 탁도 물질이 유입되면서 상수원의 수질이 급변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수질관리 대책반을 가동하고, 급수구역별 수도꼭지수 수질확인검사를 시행하는 등 무더운 여름철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여름철 수질관리 대책반 운영 진주시는 여름철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여름철 수질관리 대책반을 가동하여 진양호 상류수계 점검·진양호 원수 수질검사·정수처리 공정관리에 대한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또한,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철저한 수질검사와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상수원에서부터 정수장, 배수지, 가정 내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수질상태를 철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 주요 검사 항목으로는 미생물, 중금속, 유기화합물, 기타 유해 물질 등이 있으며, 모든 검사 결과는 관련 법규와 기준에 따라 관리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2일 중앙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제1회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 연계를 통한 문화의 장에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시민에게는 공연 관람을 통해 특색있는 문화적 감성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댄스 동아리 피플파킹, 밴드동아리 어클락 등 10개 동아리가 참여해 끼 넘치는 무대 공연을 선보였고,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5월 거제시에서 개최된 제28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동아리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개발과 함께, 안전하고 건전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 동아리 및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또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남서부권지사의 물을 지원받아 현업종사자에게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병물 지원은 최근 연일 34도 이상의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직업적 민감대상인 실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는 이날 오전 10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남서부권지사장으로부터 1.8ℓ 병물 2,500병을 긴급 지원받아 폭염속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업종사자가 많은 녹지공원과, 환경사업소 등 7개 부서에 배부했다. k-water 경남서부권지사 김종율 지사장은 “앞당겨진 여름철 무더위와 재난에 취약한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사천시와 협업을 통하여 긴급 먹는물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1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심각한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구의 날 기념 그림 공모전 수상자인 초등학생 42명과 가족들을 비롯해 시민, 진주시 공무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어린이 수상자들과 부모, 형제들이 함께해 미래세대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인구의 날 기념 그림 공모전'우리가 그리는 내일'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미래 우리 가족 모습 ▲사람이 줄어드는 세상, 우리가 바꾸는 미래 ▲내가 꿈꾸는 진주의 내일을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한 작품을 선보였다. 저학년부 1등(미래드림상)은 은하수초등학교 3학년 서찬영 학생, 고학년부 1등은 선학초등학교 4학년 강예서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자신의 작품에 담긴 가족과 지역의 미래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 제공 및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독서보조기기를 최근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시행하는 ‘2025년 독서보조기기 지원 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통진도서관은 약 510만 원 상당의 최신 독서보조기기 3종(화면 낭독 프로그램, 공공 이용 보청기기, 저시력용 독서확대기)을 지원받았다. 화면 낭독 프로그램은 1층 장애인·다문화자료실에서, 공공이용 보청기기, 저시력용 독서확대기는 3층 디지털·연속간행물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직원에게 문의하면 사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통진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보조기기를 통해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큰글자도서, 점자도서 확충 등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시 관내 세탁업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5년 법정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세탁업중앙회 인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세탁업소의 위생적 운영과 공중위생 수준 향상을 목표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법정 교육이다. 교육은 영업자들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공중위생관리법 주요 내용 및 준수사항, ▲위생적 취급 요령, ▲세탁물 오염 방지 및 위생 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세탁업소에서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세탁 방법과 최신 위생 관리 동향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탁업소의 위생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정 위생교육은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실시되며, 세탁업 영업주는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지정된 기간 내에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단법인 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은 오는 7월 22일과 29일 舊 의정부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영화 속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영화는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격, 관계 그리고 각 장면마다 그들이 나누는 대사와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더불어 인생의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강의 콘텐츠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 역사적 사건과 인물, 시대적 배경 등을 통해 인문 소양과 역사 지식을 함께 배울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단 관계자는“최근 재단이 통합되고 새로운 기관으로 출범했는데, 하반기에도 의정부 시민들에게 재미있고 깊이 있는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여 삶의 여유와 지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정부가 지원기준을 6월 18일 주민등록 등록자를 기준으로 정함에 따라 군민 47,586명 정도이며, 상위10%+일반군민, 차상위・한부모가정, 기초수급가정, 등록외국인으로 구분하여 확정한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지원되며,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지급액은 일반군민 15만 원, 차상위계층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고성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5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지류·모바일), 선불카드 등으로 구성된다.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분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으로 소멸된다. 소비쿠폰은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SSM), 백화점, 면세점, 대형 외국계 매장, 대형전자제품판매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7월 9일 기준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금이 총 2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2025년에 들어 6개월여 만에 달성한 성과로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에는 1,228명이 참여했으며, 대부분이 10만 원 기부자로 구성됐다. 기부금액 중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점이 주요한 참여 요인으로 분석된다.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첫해인 2023년 2,575명 참여, 3억5천2백여만 원, 2024년에는 3,056명 참여, 4억 3천 7백여만 원을 모금한 바 있다. 올해는 경기 하락과 수출 부진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부자 수가 전년 대비 87명 증가, 기부금은 5,100만 원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성과는 유관기관, 각종 행사 현장 방문 및 SNS 홍보, 고향사랑 기부 앤 테이크 추진 등이 어우러져 이루어진 값진 결과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복리증진 사업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립도서관은 올해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2022년~2025년생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기 때부터 책과 친숙한 환경을 조성하여 책과 도서관을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육아 지원 프로그램이다. 책꾸러미는 영유아 발달단계에 따라 두 단계로 구분된다. 각 단계별 1회씩만 수령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및 꾸러미 소진시 마감된다. 책꾸러미는 성장단계에 맞는 그림책 2권, 부모를 위한 독서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호자는 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 후 도서관(2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여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단, 1차 기수령자들은 중복신청 불가) 사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를 통해 영・유아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부모님들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보호자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사천시립도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2026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 375.3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허원권 도시건설국장은 지난 7월 1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가 정부에 요청한 주요 국비 지원 사업은 △서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국비 166억 원), △축동초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국비 56억 원), △예수지구 급경사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국비 12.5억 원), △신복상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국비 3.5억 원), △신포곡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국비 3.8억 원), △노후 새신수도호(차도선) 대체 선박 건조사업(국비 4.8억 원), △사천지구(축동면 외 3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국비 114.8억 원), △서포(다평, 중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국비 13.9억 원) 등 8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375.3억 원의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허원권 도시건설국장은 “각 사업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가뭄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침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동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양수기 가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농작물 가뭄 피해 우려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 대비한 실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생들은 양수기 가동 원리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직접 양수기를 조립하고 작동해 보는 실습을 통해 실제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사천시 관계자는 “각 읍면동에 보관 중인 100여 대의 양수기를 농업용수 공급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 대여할 계획이며, 여름철 집중호우 시에도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여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1일 시청 태조홀(대강당)에서 시민과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시정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백경태 도시공간기획팀장이 비전을 발표했다. 백 팀장은 “좋은 도시는 좋은 차를 타는 사람이 많은 곳이 아니라, 걷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도시”라며 보행 중심 도시가 일상에 가져오는 변화를 강조했다. 이어 “걷기가 일상이 되면 시민의 건강 수준이 높아지고, 걷는 사람들이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상권이 살아난다. 골목길에는 사람 간 소통이 다시 생겨나 공동체 문화가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시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앞 맨발길 ▲중랑천 발물쉼터 ▲민락2지구 상가 뒤 오솔길 ▲신곡새빛정원 ▲직동공원 진입광장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행공간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가 바꾸고자 하는 것은 도시의 겉모습이 아니라, 도시 속에서 살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7월 중순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일원에 복구 인력을 지원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홍성소방서 소속 직원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됐으며, 비닐하우스 비닐제거, 쓰레기 운반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홍성소방서는 피해 상황을 공유받은 즉시 인력과 장비를 편성하고, 복구에 필요한 보호구와 장비를 갖춰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마련했다. 현장에 참여한 직원들은 뙤약볕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로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서장 강기원은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공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이웃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재난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관내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의 환경 개선과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이동식 감시카메라 1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현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카메라 설치를 통해 불법투기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반 사항 발생 시 증거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설치 대상지는 양구읍 상리를 포함한 5개 읍·면 10개소이며, 이번에 설치되는 감시카메라는 각 읍·면의 수요에 따라 이동 설치가 가능해 유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36대의 감시카메라 운영에 더해 보다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설치는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연중 유지관리 및 점검을 통해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이동식 감시카메라 설치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고 종량제봉투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청정 양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가족 형태의 다양화에 대응해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서 지원,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언어 및 문화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결혼이민자 통기타 교실, 한국어능력시험 토픽 교육(쓰기·읽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해교육(각국 문화 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컴퓨터 교실, 한글교육 등 연령과 수준에 맞춘 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집중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심리상담, 가정방문을 통한 개인위생 및 성교육 상담,아동미술 치료상담 등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폭넓게 운영된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10팀의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사랑의 날’ 냅킨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외에도 ‘청춘 외국어 학당’ 원어민 회화 교육,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된 운영위원 8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주요 사업 운영현황 보고를 받은 뒤, 여성 일자리 취업지원센터로서의 역할 강화 방안과 운영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운영위원들은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삼척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김광철 삼척시 부시장(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장)은 “센터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사업, 여성취업희망교실,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생활지도사 57명을 대상으로 번아웃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기업체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과 해당 기업을 직접 찾아가 근로자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기업에는 근로자와의 관계 개선 및 고용유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 케어 업무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는 8월 중 동일한 내용을 주제로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이 이어질 계획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지속 운영하여 여성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