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8개 학교 긴급 시설 개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3억5천만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난달 28일에 개최된 ‘2025년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된 사항으로, 위원 9명 중 7명이 참석한 가운데 8개교에 대한 지원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1억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이 교부된 이후, 일부 학교에서 시설 노후 및 안전 문제로 인한 긴급 개선 수요가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동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긴급 수요 조사를 진행했고 총 8개 학교가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추가 지원금은 학생 안전 확보 및 노후시설 보수를 위한 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입되며, 오는 6월~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추가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긴급한 시설개선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눔의 손길로 만드는 맛있는 계절 김치’ 활동을 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2025 남동구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됐으며, 만수1동 자원봉사센터 상담가 12명 참여해 오이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 50가정에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더워지는 여름을 대비하여 시원하게 드실 수 있는 오이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두형 센터장은 “우수한 프로그램들이 지역사회와 자원봉사단체에 모범 사례로 알려져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촉진 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립도서관은 6~11월까지 소래도서관과 남동논현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일반과정)과 ‘지혜학교’(심화 과정)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5년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통합공모’에 각각 선정돼 진행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인문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해당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체득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래도서관은 6~11월 ‘인간 본성의 탐구: 당신과 나를 지키는 인문학’을 주제로, 총 15회의 프로그램(강연 13회, 탐방·체험 1회, 후속 모임 1회)을 선보인다. 1부는 ‘문사철로 보는 인간 본성의 탐구’, 2부는 ‘나를 지키고 타인과 공존하기 위한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관련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된다. 경기남부경찰청과 인천지방법원에서 견학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며(장소 및 일정 변경 가능), 후속 모임을 통해 ‘인간의 이중적 본성, 그 끝없는 선악의 줄타기’라는 주제로 김동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포대근린공원(논현동 644-1) 제2유수지에 조성 중인 가족형 야외 물놀이장 명칭을 ‘남동 물빛놀이터’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해 8개 명칭을 선정하고, 5월 19~30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3,463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동 물빛놀이터’가 1,460명(42.1%)의 선택을 받아 최종 명칭으로 선정됐다. ‘남동 물빛놀이터’는 185m의 유수풀(601㎡, 수심 1.1m)과 수영장(300㎡, 수심 1.0m), 유아 물놀이장(503㎡, 수심 0.3m), 휴게 광장 등이 계획된 대규모 가족형 야외 물놀이장으로 7월 초 개장을 앞두고 있다.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령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5,000원(남동구민 50% 감면, 3세 이하 무료)으로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논현포대근린공원 야외 물놀이장 명칭 선정을 위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구민들이 가까이에서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은 ‘제1회 가평 잣고을 한우 소비 홍보 행사’가 지난 4~5일 자라섬 서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가평한우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가평군과 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행사 기간 중 진행된 축하공연과 한우 시식행사, 한우 30% 할인판매, 한우 퀴즈 및 경품이벤트, 노래자랑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즉석에서 한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은 자라섬 꽃 페스타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소개된 ‘가평 잣고을 한우’는 생균제를 활용한 보조사료를 먹이고 고급육 생산을 위한 철저한 관리로 품질이 뛰어나, 학교급식 및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5일 열린 행사에서 서태원 군수는 “가평 잣고을 한우는 청정 자연 속에서 정직하게 키운 우리 지역의 자부심이며, 이번 행사는 그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첫걸음이다”며 “군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축산인들이 함께 웃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행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은 6일 오전 10시 가평읍 달전리 현충탑 경내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장, 66사단 장병, 지역주민과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추념행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행사는 전국적으로 울린 묵념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전몰 장병을 추모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태원 군수는 추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피와 눈물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이들의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가평을 넘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자손만대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가평 현충탑에는 육군 소령 이석봉을 포함한 292위의 영령이 모셔져 있으며, 이곳은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 소재 서울녹각삼계탕이 6월 4일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과 국가유공자 위로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과 국가유공자 100여 명을 초청해 그들의 희생과 공헌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은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며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큰 감동을 받았고,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 행사는 민간 차원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행사를 주관한 이윤림 대표는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신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가능했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도록 살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가 이달부터 ‘복지 사각지대 제보 활성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송도3동에 전입한 주민들이 복지사업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복지 사각지대 제보 활성화를 위해 ▲주요 지역 홍보부스 설치, ▲안내문 배부, ▲착한 가게, 행동상점, CMS 기부 등의 지역 복지자원 발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연수구 3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한 전입 안내문에 복지 사각지대 제보용 QR코드를 삽입해, 누구나 간편하게 복지 상담 신청과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전입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접수된 제보는 동 맞춤형복지팀의 복지상담 등을 거쳐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예정이다. 최희순 동장은 “신도시 특성상 초기 정착과 복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다”라며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복지안전망 형성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 옥련동 353-5번지 일대 옥련3지구(142필지, 29,973㎡)가 인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2일 인천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고시(고시 제2025-149호)됐다. 구는 이번 지정을 위해 실시계획 수립 공람, 공고,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하며 인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앞으로 지적재조사 측량, 토지 현황 조사, 토지소유자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연수구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받아 경계 확정 후,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경계 확정에 따라 면적이 변동된 토지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한편,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현행화하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기반의 지적으로 전환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윤성연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하여 토지 이웃과의 경계 분쟁을 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해양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해양이용에 대한 시민과 해역이용자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사)사천YWCA를 지난 5일 ‘사천시 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사천시 해양환경교육센터는 해양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시민과 더불어 어업인을 비롯한 해역이용자들의 지속 가능한 해양활동을 유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며, 지정기간 동안 시민 대상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업인 및 해양활동 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지역 실정과 업종 특성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일반 시민은 물론, 어업인과 레저활동 종사자 등 해역이용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실천 중심의 환경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시는 해양환경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총 2천만 원(도비 30%, 시비 70%) 규모의 운영지원 예산을 편성했으며, 교육 운영과 시설 관리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지난 6일 사천호국공원 충혼탑에서 국가 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70회를 맞이하는 현충일 추념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헌신에 대해 추모했다. 이번 추념식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려 퍼진 추모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실시하고,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식 시장은 “오늘 뜻깊은 일흔 번째 현충일을 맞아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보훈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가슴속에 새기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젊음과 때로는 목숨까지 기꺼이 던지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사천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최근 거류면 송정마을회관에서 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한『고성愛 스며들다!』대화모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월 9일 밝혔다. 이번 대화모임은 2025년 지역활력 스케일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전입세대의 지역 정착을 돕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1회차 대화모임에서는 △나의 첫인상 △처음 만난 고성 △고성에서 정착이 어려운 점 등을 주제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웃음과 공감이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회차에서는 △따뜻한 마을 △내 마음속 공동체를 주제로, 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고성에서 살아가는 의미를 돌아보고, 우리가 함께 만들고 싶은 마을의 모습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한 전입세대 신◌◌주민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이웃이 있다는 사실에 큰 위로가 됐다”며 “앞으로 고성에서의 삶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대화모임을 통해 주민 간 신뢰와 소통이 쌓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입세대가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6월 6일과 6월 7일 1박 2일에 거쳐 경상남도 고성군, 창녕군, 함안군과 함께 3개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교류활동 '가야, 청소년을 잇다'프로그램을 경상남도 창녕군 일대에서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교류활동은 2024년 1회차 청소년 교류활동 '고성, 스쿨핑(배움+캠프'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지난 2024년 11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공동의 역사문화자산으로 삼아 3개 지역 군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고성군, 함안군, 창녕군(남지)은 가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창녕군 교동고분군 및 송현동 고분군을 시작으로 △창녕박물관 △만옥정공원 △창녕석리성씨고가 등을 탐방하고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에서 요리대결 및 다양한 팀 미션활동을 함께하며 가야 문화의 의미를 생생하게 느꼈다. 이번 교류활동에 참가한 고성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은 “처음엔 낯설었지만, 함께 활동하다 보니 금방 친구가 됐다”라며, “특히 고분군을 직접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6월 21일 개최하는 초여름 물총축제『고성가족 물총 쏜 DAY!』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고성가족 물총 쏜 DAY!』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 활동을 통해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6월 21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되며, 물총놀이, 레크레이션, 체험(텀블러 꾸미기, 타투 스티커 등) 및 간식(슬러쉬, 뻥튀기 아이스크림 등) 부스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 가족 모집은 6월 20일까지로, 관내 거주 중인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사전 인터넷 접수를 통하여 모집하고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사전 인터넷 접수를 원하는 가족은 고성군가족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군가족센터는 “이번 물총축제가 아이들뿐 아니라 모두가 어우러져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가족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6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은장과정에 참여하는 청소년들과 함께 진해청소년야영장 및 국립청소년생태센터 등에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정식 탐험활동으로 생태환경 탐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험활동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활동의 대표적인 꽃으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탐험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 도전정신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 및 지도자를 포함한 30여명의 참가자가 함께 진해청소년야영장과 연계하여 숙영지 조성 및 탐사활동을 운영하고 국립청소년생태센터와 연계하여 탐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정식 탐험활동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의 탐험활동 지원으로 인해 타 지역 기관들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팀 활동을 통해 포상 청소년이 자기주도적으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탐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정식 탐험활동에서 친구들과 함께 걷고 느끼며, 배우는 성장의 시간이었다”라며, “장시간의 활동으로 인해 몸은 힘들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탐사활동을 하고 서로를 도우며 목표를 이루었을 때 큰 성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