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정대환 전 사천문화원장(제8, 9대)이 지난 2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정대환 전 원장이 2019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6년 동안 사천문화원의 수장으로서 지역문화의 발전과 시민 화합을 이끌어온 노고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이뤄지게 된 것. 정 전 원장은 “문화원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지역의 성장과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이임을 맞이하며 사천의 젊은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앞으로 사천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지역문화를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하신 데 이어, 문화원장직을 이임하는 뜻깊은 시점에 인재육성에도 소중한 기여를 해주신 정대환 前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과 꿈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사천시의 출연금과 민간의 정성 어린 기탁금을 바탕으로, 장학금 지급은 물론 대학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관내 15개 동에서 개최된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많은 시민이 온‧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여해 의정부시의 자치분권과 주민자치 실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민총회에서는 각 동별로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마을 의제 발표, 숙의 토론, 주민투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병행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전시로 마을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주민과 내빈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마을의 염원을 함께 나눴다. 일부 동에서는 원탁 공론장을 운영해 주민들이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바라는 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약 7억8천만 원 규모, 50건의 의제가 상정됐으며, 최종 채택된 사업은 주민자치회 실행사업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연계돼 2026년 중 실행될 예정이다. 주요 선정 사업은 ▲의정부1동 ‘이웃 밥상 함께해요’▲의정부2동 ‘페트병 무인회수기(네프론) 설치’ ▲호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7월 29일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통합자원봉사단을 긴급 파견하여 재난재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수해복구 활동에 연수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제1기자원봉사대학–연수ON-, 연수구자원봉사대, 개인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 집중호우로 인해 비닐하우스 내부와 농가 및 주변의 파손된 물품 및 썩은 농작물 등을 치우며 슬픔에 잠겨 있는 농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봉사자들은 “휴가철이고 폭염에 힘든 일정이었지만, 피해주민들의 따뜻한 인사와 감사한 말에 오히려 위로를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수해로 힘들어 하는 농민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해주신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했으며,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전국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승화 산청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에 앞장서는 등 군민 일상 회복에 발 벗고 나섰다. 29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가 지난 16~20일까지 내린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신안면 청현마을을 찾아 폐기물 처리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복구 작업과 함께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위해 현장을 면밀히 살피며 점검했다. 또 폭염 속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복구 현장 지원뿐만 아니라 피해 이후 밤낮없이 현장을 돌며 현황을 살폈다. 전 읍면을 순차적으로 돌며 농가와 마을, 공공시설을 점검하고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발빠른 지원을 주문한 바 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 모든 공무원이 투입돼 피해 복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자원봉사센터가 독거노인에 이어 장애인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을 또 지원해 감동을 더하고 있다. 봉사센터는 28일 상대동 자원봉사캠프에서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장애인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한여름 나기 맞춤 키트’ 200세트를 제작해 나눠주는 지원행사를 펼쳤다. 1차 독거노인 100세대 지원에 이은 2차 사업으로, 모두 300세대에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고, 경남 18개 시군이 참여해 취약계층에 계절별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온기를 확산시키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진주지역 대학생봉사단과 상대동 자원봉사캠프지기가 함께 참여했으며 선풍기, 여름 이불, 쿨 매트 등 여름철 꼭 필요한 6종의 물품을 포장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앞장서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폭염 속에서도 이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해 진주시의 도시 얼굴이 새롭게 바뀌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진주시가 지난 2019년 경남 최초로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행하면서 공공 공간에서의 공간 이미지 변화를 새롭게 모색하면서 공공의 쓰임새와 함께 전체적인 도시 모양새의 품격이 높아지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건축 분야의 목조건축의 경우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면서 지자체를 비롯한 각종 단체에서 그 사례를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등 ‘공공건축 벤치마킹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도시의 얼굴을 바꾸고 있는 진주시 공공건축물에 대해 알아본다. ▶ 진주시의 공공건축물은 이야기가 있다. ‘진주실크박물관’은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갖춘 예술작품이다. 진주실크는 100여 년간 한국을 대표해온 섬유산업으로, 진주시는 세계 5대 실크 생산지(꼬모, 항주, 소주, 리용) 가운데 하나로서 실크 문화산업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기능과 실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유일한 실크박물관을 기획한 것. 진주실크박물관의 외관은 ‘실크의 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포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25일 서포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위원, 이장,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서포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3년 제1회 주민총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서포면 주민자치회 운영 및 주요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 자치계획(안) 및 2027년 사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계획(안) 찬반투표 ▲분과별 제안사업 우선순위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란도란 음악단과 고고장구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면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번 제3회 서포면 주민총회 결과, 2026년 자치계획(안) 및 2027년 사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계획(안)이 승인됐으며 분과별 제안사업은 1순위 ‘주민과 함께 하는 서포면 안전 문화 한마당’, 2순위 ‘팔각정 샤시 설치 사업’, 3순위 ‘ 어르신 안전 지킴이 사업’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승인된 2026년 자치계획(안)은 시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의결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MG새마을금고삼천포의 후원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지역장애인을 위한 ‘2025년 MG새마을금고삼천포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이벤트 – MG새마을금고삼천포가 쏜다’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0원 아이스크림 판매’ 방식으로 운영되며, 250만원 상당의 후원을 받아 하루 500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매년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이벤트로써, 올해도 더 많은 지역장애인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한여름 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복지관 이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경제적 소비활동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작은 소비 경험을 유도하고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행사명: 2025년 MG새마을금고삼천포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이벤트 기간: 2025년 8월 1일 ~ 8월 14일 / 2주간 장소: 사천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1층 내용: 아이스크림 1개당 100원에 판매 (1일 선착순 500개 한정) &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이 연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28일 관내 주요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폭염경보가 지속 발효 중인 가운데, 고령자와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시민들이 쉼터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수석2리경로당(사천읍), 유천경로당(사남면), 용강주공경로당(벌용동) 등 관내 대표적인 무더위쉼터 3개소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무더위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무더위쉼터가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휴식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시설의 냉방상태, 위생관리, 편의시설 배치 등을 꼼꼼히 살피고, 담당자들에게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주길 당부했다. 현재 사천시에는 총 423개소의 무더위쉼터가 운영 중이며, 이 중 실내 쉼터는 355개소, 실외 쉼터는 68개소이다. 쉼터 대부분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이 연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28일 관내 주요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폭염경보가 지속 발효 중인 가운데, 고령자와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시민들이 쉼터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수석2리경로당(사천읍), 유천경로당(사남면), 용강주공경로당(벌용동) 등 관내 대표적인 무더위쉼터 3개소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무더위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무더위쉼터가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휴식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시설의 냉방상태, 위생관리, 편의시설 배치 등을 꼼꼼히 살피고, 담당자들에게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주길 당부했다. 현재 사천시에는 총 423개소의 무더위쉼터가 운영 중이며, 이 중 실내 쉼터는 355개소, 실외 쉼터는 68개소이다. 쉼터 대부분은 경로당을 중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28일, 이사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단 주요 사업의 상반기 운영실적을 공유하고, 성과와 문제점, 개선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열린 경영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내재화, 디지털 플랫폼 제도화, 고객감동 실현, 안전사고 제로 달성을 위한 부서 간 장벽 없는 토론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정책 반영을 위한 적극행정의 자세를 강조했다. 박희경 이사장은 모두발언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 숫자에 머무르지 말고, 고객의 기대와 직원의 고민이 녹아든 정책으로 혁신을 완성해야 한다”며 “ESG 경영은 선언이 아니라 실천이고, 디지털 전환은 도구가 아니라 생존전략”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하반기에도 부서별 성과지표(KPI, Key Performance Indicator)에 따른 자체 평가와 더불어, ‘환경안전모니터링단’, ‘오피니언 고객 간담회’ 등 고객·시민 의견을 반영한 피드백 경영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시 전역에서 도로, 하천, 농경지, 주택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확보와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복구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청 공무원 150여 명은 지난 7월 26일과 27일에 명석면, 미천면, 수곡면, 사봉면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방문해 가구 정비, 시설하우스 폐기물 처리, 농지 정비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8월 1일까지 매일 30명씩 투입해 복구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조규일 진주시장 수곡면 현장점검 수곡면은 지난 집중호우 기간 누적 강수량이 520mm에 달했으며 농경지 253ha, 시설하우스 2500여 동, 축산시설, 산사태, 주택침수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특히 7월 28일에는 조 시장이 수곡면 도량·원계마을을 방문해 현장점검과 함께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현장에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행정구역 기준이 아니라 실제 피해지역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민 요구가 나왔고, 이에 대해 조규일 시장은 “주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딱섬 ‘저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6년 섬 특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섬 특성화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해 마을 단위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역의 자생력 강화와 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천시 저도는 행정안전부 공무원과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2인의 대면조사에서 ‘지역 공동체성’과 ‘자원 활용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을 주민 대다수가 어촌계원으로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숙박 등 공동사업의 운영 기반이 탄탄하고 협력 구조가 우수하다는 점도 이번 평가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의 자연환경과 낚시 접근성 등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한 사업계획이 창의적이며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도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섬 특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앞으로 세부계획 수립, 지역 자원 분석, 주민 의견 수렴,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실행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식사도서관은 오는 8월 13일부터 어린이 공공도서관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북스타트 선생님과 여름방학 글쓰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4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다양한 글쓰기 독후활동을 해보기 위해 기획됐다. 북스타트 선생님이 그림책을 함께 읽어주며 책에 대한 발문과 배경지식을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저학년(1~2학년) 학생들은‘책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중학년(3~4학년) 학생들은‘주장 글쓰기’활동을 해 보며 글쓰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스타트 선생님과 여름방학 글쓰기’프로그램은 8월 13일, 8월 14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11시(1~2학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3~4학년)까지 식사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 1~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28일부터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에서는 7월 25일 국립식량과학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합동으로 고성군 벼 비래해충 주요 발생 지역 중심으로 예찰을 실시했다. 합동예찰은 전국의 병해충 전문가들이 모여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상황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사전에 벼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국민안전 농산물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10여 명의 전문 예찰요원이 병해충 합동 예찰 실시 결과, 짧은 장마,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잎도열병 등이 확인됐다. 잎도열병방제는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벼가 침수됐을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방제 실시하여야 한다. 고성군은 지금이 벼 병해충 발생을 막는 예찰·방제 적기로 보고 있다. 병해충 발생에 대비하여 공동방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방제시기와 관계없이 벼 재배필지 예찰을 철저히 하여 병해충 방제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고성군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등과 합동으로 벼 병해충에 대한 집중적인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또한, 육묘단계부터 4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