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가족센터는 가곡동 상상어울림센터 내 가족센터 조리실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요리교실 ‘싱글 다이닝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 전문 강사 최승희의 진행으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요리 주제는‘제육볶음 마스터하기’로, 참가자 10명은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법을 배우는 실습 중심의 수업을 통해 요리의 기초를 익혔다. 수업 후 진행된 설문에서 한 참가자는 “혼자 사는 삶 속에서도 함께 요리하며 교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리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3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현장을 추가로 방문해 운영 상황과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전날 폭염 취약 시설과 함께 가곡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이날은 삼문동·내이동·내일동·교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접수 대기 상황과 안내 인력 배치, 현장 민원 처리 현황 등 현장 대응 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폭염에 대비해 그늘막과 냉방 시설 설치·가동 여부, 대기 번호표 운영과 전담 콜센터, 이동 동선 관리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현장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 직원들에게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절차가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노고를 격려했다. 안 시장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적기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소비쿠폰 접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읍·면·동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9월 12일까지로, 밀양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의 대표 농산물 고구마와 고구마순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다시 태어난다. 익산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2025 익산 고구마(순) 축제'를 삼기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이 주관해 열리며, 고구마와 고구마순을 주제로 한 체험형 행사 형태로 마련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보석 고구마 캐기, 돌확(확독) 고구마순 김치 담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바지'를 착용하고 개막행사에 참여하면 고구마순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는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개막에 앞서 사전 프로그램으로 '익산 고구마(순)를 부탁해' 캐릭터 손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상상력으로 축제 홍보 캐릭터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종이 또는 태블릿 등에 그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성수면 가수마을에 갑작스런 침수피해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 소식에 신속한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응급키트 지원 및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심리지원 서비스는 집중호우로 인한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심신 건강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전문 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수해로 인한 피해 주민들의 정신적 후유증을 줄이기 위함이다. 센터는 필요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담 지원할 계획이다. 문민수 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은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건강을 되찾아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주민들의 심리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수보건지소·좌산 보건진료소에서는 주민들이 무더위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해 쉴 수 있게 무더위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기타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는 2025년 7월 22일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침산3동·산격1동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서약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보건의료, 복지, 교육, 지역사회, 공공기관 5개 영역의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동 단위 자살예방사업이다. 대구 북구는 침산3동과 산격1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학교, 약국, 통장협의회, 사업장 등 18개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서약식에는 참여 기관·단체의 대표자가 참여하여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다짐하며,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적이고 촘촘한 자살 예방 활동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자살은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려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은 이웃과 공동체가 서로를 살피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2일 통영시 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알레르기비염 예방관리 탈 인형극“알레르기비염 소탕 대작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질병관리청, 경상남도, 통영시, 경남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가 공동 주최·주관으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 어린이집 및 유치원 9개소 원아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연은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알레르기비염의 원인과 증상, 올바른 예방 관리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썬맨’캐릭터가 등장해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소극장 입구에는 공연 전·후 주인공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교육적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어릴때부터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 대상 한의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나섰다. 함평군은 23일 “한방 꼼지락 건강배움교실이 지난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다함께 돌봄센터를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9개소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천연 한약재를 활용한 한의약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아동이 전통 한의약을 쉽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함평군 보건소 소속 한방 공중보건의가 진행하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교육과 더불어 여름철 감염병 예방 및 위생 수칙도 함께 안내해 아동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특히, 방학 기간 돌봄이 취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정보와 체험활동을 함께 제공하며 돌봄 공백도 해소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더불어 아이들이 한의약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 또바기돌봄센터 1호점과 2호점에서는 이용 아동과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돌봄교실’을 각각 지난 16일과 22일에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경재배 원예교실과 전통소고놀이의 참관수업에 이어, 아동·부모·돌봄 교사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로 진행됐으며, 부모가 센터를 방문해 자녀의 생활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부모와 함께하는 돌봄교실’이 또바기돌봄센터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계획되고 실행된 만큼, 수요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 실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부모와 소통하고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부곡농협(조합장 신원기)과 함께 지난 22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부곡면과 도천면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에게 건강검진과 의료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의료 지원 사업이다. 이날 지원에는 한방 진료, 구강 검사, 시력검사 ․ 돋보기 제공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특히 더위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건강 수칙, 온열질환 예방 요령, 응급처치 방법 교육도 함께 진행해 여름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또한 봉사자 30여 명이 현장 안내, 어르신 보조, 대기 순번 관리 등 지원활동을 펼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단장인 심상철 부군수가 대합면 등 관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현장을 방문해 지급 현황을 점검하고 군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심 부군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비쿠폰 지급에 대한 민심을 파악하는 한편, 요일제 시행에 따른 신청·접수 과정의 문제점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중점 시책으로 추진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에게 1인당 기본 15만 원을 지급하며, 차상위·한부모·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최대 4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인 창녕군 주민에게는 개인당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1차 신청은 지난 21일부터 시작해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2차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등 일부 기능성 원료의 기준·규격을 강화하고 아연 등 건강기능식품 영양성분 제조에 사용 가능한 원료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7월 23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합리적인 규제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재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제조 및 섭취 시 주의사항을 신설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목적이다. 기능성 원료 재평가 결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녹차추출물 등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가진 다른 원료와 함께 섭취할 경우 이상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을 제조할 때는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가진 다른 기능성 원료와 함께 제조하는 것을 금지하는 주의사항을 신설하고, 체지방 감소 기능성의 건강기능식품과 함께 섭취를 피하도록 하는 주의사항도 마련한다. 또한, 기능성 원료에 민감할 수 있는 연령층에 대한 주의 당부와 이상사례 보고 관리 강화를 위해 기능성 원료 섭취 시 주의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녹색소비자연대전국연합회 및 의료기기 관련 협회·단체와 함께 지난 3개월 동안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을 모니터링한 결과, 불법광고 게시물 총 1,009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과 관할 지자체에 점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기기 해외직구 등 불법유통에 대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식약처와 소비자단체, 의료기기 관련 기관이 함께 운영 중인 의료기기 민·관 합동 감시단이 국내·외 해외직구 플랫폼을 상시 모니터링한 결과이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광고 게시글 1,009건 중에서는 해외직구 의료기기 광고(856건)가 가장 많았으며, 주요 제품은 ▲혈압계(163건) ▲광선조사 제모기(95건) ▲전기및기타수술장치(점 빼는 레이저 펜, 68건) ▲소프트콘택트렌즈(53건) ▲체온계(53건) 등으로 대부분 가정 내 개인 사용 의료기기였다. 이외에도 ▲환자감시장치(25건) ▲청진기(18건) ▲치과용가시광선중합기(10건) 등 병원 내 전문가 사용 제품도 적발됐다. 식약처는 관세청의 통관검사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불법 해외직구 제품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들에게 밥차와 도시락 등으로 급식이 제공되고 있는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남도는 산청군, 합천군, 의령군 등 주요 피해지역의 급식 현장을 점검하고, 조리시설과 식품 제공 환경을 확인한 뒤 조리자, 배식자, 이재민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기구·용기 소독제 등 위생물품을 현장에 배부하여 실질적인 위생관리 실천을 유도하고, 식중독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주요 피해 지역인 산청군에서는 밥차가 세 대 운영되고 있으며 구세군,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 자원봉원사센터에서 매 끼니에 400~500인분씩 조리해 하루에 3번 대피소 등에 제공하고 있다. 합천군은 가회면 체육공원에 적십자사 밥차 한 대를 배치해 단수·정전으로 자가 조리가 어려운 가구에 매 끼니 200인분을 제공하고 있다. 의령군은 인근 일반음식점과 연계하여 도시락 60인분을 제공하고 있으며, 급식을 담당하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끼니마다 식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수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아트 플라즈마 클래식 시즌3’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과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재)예술 담은 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두 번째 공연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재즈의 자유로운 감성과 클래식의 섬세한 선율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무대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에는 이대정랑, 바리톤 석상근, 플루트 김정은, 클라리넷 박종석, 피아노 조의진, 콘트라베이스 박준석 등 폭넓은 경력과 실력을 갖춘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어벤져스’, ‘미션 임파서블’, ‘별은 빛나건만’, ‘행복을 주는 사람’, ‘아리랑 랩소디’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연 전 오후 6시부터는 특별 관객 체험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피아노 건반 색칠하기’도 함께 운영되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영월군과 마차고등학교, 세경대는 보건·간호 인력 양성을 위한 선이수 학점제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관내 중학교 2, 3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 1일 캠프를 진행했다. 오전 일정으로는 영월의료원을 방문하여 보건·간호 인력들이 실제 일하는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오후에는 세경대학교를 방문하여 간호학과 교수님들의 보건·간호 분야 학과에 대한 설명과 강의를 청취하고, 조를 편성하여 영·유아 간호, 심폐소생술, 내·외과 수술 등 다양한 분야별 실습실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는 보건·간호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업적 심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활용했으며, 향후 중학생 아이들이 마차고등학교로 진학 시 보건·간호 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세경대에서 학점으로 인정받게 된다는 선이수 학점제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군은 마차고, 세경대와 함께 보건·간호 분야 선이수 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수학습 자료 개발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창의적·도전적 업무추진으로 성과 창출 및 시민 편익증진에 기여한 사례 7건을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공무원 개인, 우수팀 부문으로 나누어 총 25건(개인 11건, 팀 14건)의 사례가 추천됐다. 이후 실무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을 지난 22일 열린 ‘2025년 제4회 시흥시 적극행정위원회’에 상정했다. 위원회 심의결과, 우수공무원 개인 부문 ▲최우수에는 경기도·시흥시의 청소년 대상 교통비 지원사업 통합(대중교통과 이가람 주무관) ▲우수에는 드론·AI 융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경관디자인과 박승철 팀장),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자원순환과 이국종 주무관) ▲장려에는 도시정보통합센터 통신실 전원 이중화(스마트도시과 남일우 책임관)가 선정됐다. 팀 부문 ▲최우수에는 공공클라우드 보안사각지대 해소(정보통신과 정보보호팀) ▲우수에는 하중지구 내 공장 이주대책수립(신도시사업과 신도시사업1팀) ▲장려에는 시흥시 최초 특목고, 경기형 과학고 지정(미래전략담당관 투자유치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지역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교육에는 경기대학교 노영학 교수, 신구대학교 김윤석 교수, 김포대학교 장건 교수가 강사로 나서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중개 실무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성남시 안전전세 프로젝트’ 강의가 포함돼,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대응 사례, 피해 예방을 위한 확인·설명 의무 강화 등이 다뤄졌다.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은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들이 단순히 법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을 넘어,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에 발맞춰 최신 정보를 익히고,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들에게 정확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성남시 전역(면적 141.63㎢)을 8월 26일부터 외국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이날부터 내년 8월 25일까지 1년간 효력이 발생하며, 시는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필요 시 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허가 대상은 외국인(법인 포함)이 매수하는 주택(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 다세대)이다. 주거지역의 경우 토지 면적이 6㎡를 초과하면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주택거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의무 이행 시까지 이행강제금이 반복 부과되며, 필요 시 허가 취소 조치도 가능하다. 아울러 정부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자료 제출 의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외국인 투기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을 유도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위례지역 청소년과 주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써달라며 5200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코딩 프로그램 구축비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후원받은 컴퓨터는 최신형 21대(총 2700만원 상당)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4층 스마트빌리지에 설치돼 이용 주민들을 위해 쓰인다. 코딩 프로그램 구축비는 2500만원 상당이며, 오는 9월부터 위례한빛중학교 학생 등 청소년과 중장년, 시니어 등을 위한 교육에 활용된다. 이번 후원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사내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디엑스(DX), 포스코글로벌센터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이뤄졌다. 포스코1%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성남시 청소년과 지역 주민 모두가 디지털 환경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7일 정식 개관해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과 여가, 아동 돌봄, 장애인 지원,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시설 기능을 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중국 선양시 대표단이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날(25일) 오후 5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자오웨이 중국 선양시 부시장 등 5명의 대표단을 접견했다. 접견 자리에서 신 시장과 선양 대표단은 오는 9월 25~28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 신세계 박람관에서 열리는 한국 주간 행사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선양 한국 주간 행사는 한중 경제문화 교류행사로, 투자박람회와 연계해 열려 성남 소재 11개사가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한국 주간 개막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 예정인 가운데 수출 상담하는 성남 기업 부스를 찾아가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선양시와 경제 협력을 강화해 성남기업의 수출 공급망을 넓혀 나갈 것”이라면서 “드론, 정보통신(IT), 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분야와 양 도시 간 청소년, 문화, 교육 등 문화 복합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과 번영을 이뤄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양시는 중국 랴오닝성 중심부에 있는 동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