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아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서구는 ‘2025년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치매프로그램 운영 ▲우수 치매파트너 운영 등 2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구는 치매예방과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2024년부터 SK케미칼·행복나눔재단·사운드마인드 등과 함께 총 1억9천만원 상당의 디지털 인지훈련 장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광주 디지털배움터, 서구체육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치매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수 치매프로그램 운영’ 부문에서는 지역 대학의 ‘HIVE 사업’,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시니어웰라이프 사업’ 등을 연계해 치매환자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자조모임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 치매파트너 운영’ 부문에서는 치매안심마을 자원봉사단인 ‘서구기억해온단’의 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지역보건의료기관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가 집에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방문진료와 돌봄을 연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2022년 12월 시작한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5년 현재 113개 시군구에서 195개 센터가 참여 중이고, 경남도 내에는 5개 시군에서 민간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7개 재택의료센터가 운영 중이다. 보건복지부의 성과 분석에 따르면, 사업 도입 이후 이용자의 응급실 방문 횟수와 입원 일수가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의료비 절감 효과도 보고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경상남도가 함께 주최한 자리로, 보건복지부, 경남도, 8개 군(의령, 함안, 창녕, 고성, 남해, 함양, 거창, 합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지역 운영 사례 공유와 함께 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는 9월 22일 오전 10시경 적중면 일원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가정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오종찬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직원, 수리 작업자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도배·장판 교체, 낡은 시설 보수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생활 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종찬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마산회원구를 방문하는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안전 대책, ▲시민편의 증진, ▲시민생활 안정,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 시민안전 대책 구는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 30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재난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도로·교량, 가로등 사전점검을 통해 야간에도 안전한 귀성길을 조성한다.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점검하고, 식중독 비상대책 체제를 유지한다. 또한, 이용자가 많은 버스터미널, 철도역 등 다중이용시설의 조리시설 위생 상태를 사전 점검한다. 10. 3. ~ 10. 9.까지 산불 예방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자체 산불진화반을 편성하고 유관기관 공조로 진화체계를 구축한다. 산불진화차, 기계화시스템 등 진화장비를 사전 점검하여 비상 상황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쉼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공원·녹지공간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 체육·공원시설 정비 광려천 수변공원 산책로는 사업비 3,000만 원을 들여 LED야간조명을 설치한다. 해당 산책로는 대표적인 산책·휴식 공간이지만, 조명이 없어 야간 보행 안전에 대한 불편과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지난 5월, 전주부착형 LED 투광등을 일부 산책로 구간에 설치하여 어두운 구간을 해소했으며, 이번에는 산책로 주요 구간인 교량 및 징검다리 약 150m 구간에 LED 조명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야간 경관 개선에 기여한다. 구암마당 다목적구장은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올 12월까지 바닥 인조잔디 교체, 조명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정비를 완료한다. 해당 사업지는 구암2동 주민들의 휴식 및 운동공간이자 지난해 맨발 흙길도 조성된 곳으로, 이번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덕가고파어린이공원은 사업비 2,000만 원을 들여 올 12월까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교통·보행환경 및 재해취약지 개선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 교통·보행환경 개선 광려천서로(폐철로구간) 도로는 사업비 4,000만 원을 들여 올 11월까지 확장공사를 실시한다. 광려천서로는 차량 통행량 증가로 상습적인 교통 지체가 발생함에 따라, 폐철로 구간 옹벽 철거와 함께 도로를 확장하여 원활한 교통흐름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구암고등학교 앞 진입로는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올 11월까지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현재 진입로의 폭이 좁아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고 있어,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불편이 줄어들고 등하교 시간 교통 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호천 보행데크 구간은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올 12월까지 LED경관조명을 설치한다. 해당 구간은 주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기는 주요 공간으로, 이번 사업으로 야간 경관 개선뿐 아니라 주민들의 보행 안전성과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성지하차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3분기 정례브리핑에서 ‘안전한 일상, 건강한 생활 마산회원구’를 최우선 목표로 구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는 잦은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행정을 강조하며 각 읍·동 주요 재난취약지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3분기에는 ▲시민 체감 안전 인프라 개선, ▲도심 속 공원·녹지공간 확충, ▲추석 연휴 대비 종합대책 3개 분야에 집중하여, 구민이 안전한 일상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1) 시민 체감 안전 인프라 개선 마산회원구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보행환경 개선(6개소) 및 재해취약지 개선사업(3개소)을 추진한다. 교통·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광려천서로(폐철로구간) 도로확장공사, ▲구암고등학교 앞 진입로 확장공사, ▲산호천 보행데크 경관조명 설치공사, ▲합성지하차도 인근 회전교차로 개선공사, ▲합성동438번지 일원 보도정비공사, ▲어린이보호구역(전안초, 북성초)방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의 대표 관광자원과 ‘창원투어패스’ 가맹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가을 여행 팸투어’에 함께할 인플루언서를 지난 20일부터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며, 자연경관과 함께 지역 특색을 담은 카페, 맛집,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꾸며진다. 참가 대상은 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며, 여행·라이프 스타일 분야에 관심 있는 국내 인플루언서다. 선정된 인플루언서에게는 투어 전 일정 체험 기회, 숙박 및 식사, 체험비용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체험 후에는 개인 채널을 통한 콘텐츠 제작·홍보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서는 창원시가 새롭게 추진한 ‘창원투어패스’ 연계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여행 편의와 혜택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가을 창원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특별 감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감시는 추석 연휴 전‧중‧후로 나누어 실시된다. 연휴 전에는 사전 홍보와 행정지도를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의식을 높이는 한편,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병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1,256개소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고농도 폐수 발생 사업장, 상습 위반 사업장, 하천 인접 사업장, 공장 밀집 지역 등을 주요 대상으로 환경오염 취약지역 사업장 40여 개소에 대해 현장 감시·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중에는 구청별 상황실과 ‘24시간 환경오염행위 신고 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취약지역과 하천 순찰을 강화하여 환경오염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연휴 이후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환경오염에 취약하거나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은 환경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수군은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장수한누리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제4회 청년의 날 기념 장수 청년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 청년협의체가 주최·주관하며, 청년들의 창의적 기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야간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하공연에는 힙합, 밴드, 댄스팀 등이 올라 젊은 감각이 살아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젊은 감각과 활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청년 노래자랑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끼와 열정을 뽐내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장수사랑상품권과 푸짐한 상품이 수여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추억의 오락기, 다트·인형뽑기 등 레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푸드트럭 존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늘려 총 8대가 참여하며 닭꼬치, 타코야끼, 분짜, 스테이크, 츄러스, 빙수 등 다양한 메뉴로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푸드트럭 이용객과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어 장수군 특산품과 지역 상점 상품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수군은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기간인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린 ‘장수사과 품평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장수지역에서 재배된 홍로사과 100품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당도평가, 전문가평가, 관람객 시식평가 등 다양한 절차를 통해 대상부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아차상까지 다양한 부문별 우수 사과를 선정했다. 품평회는 장수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와 더불어 관람객들의 의견이 반영되며, 장수사과의 탁월한 맛과 품질을 다시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대상은 장수읍 개정리 광원농장의 이광원 농가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장수읍 용계리 채령이네 류계열 농가, 우수상은 장수사과농원 정교문 농가, 장려상은 황소같은농장 문명성 농가가 각각 차지했고, 이어 아차상은 다온농장 김민수 농가와 평강농장 김성휘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품평회장에서는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GMP) 미준수 가능성이 있는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3등급 의료기기의 GMP 심사가 품질관리심사기관으로 이관됨에 따라 운영이 적절한지 검증하기 위한 특별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 특별심사는 의료기기 적합인정서 유효기간(3년)이 만료되기 전이라도 관리의 필요성이 있는 제조소를 불시에 방문하여 심사하는 것으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추진된다. 올해 의료기기 GMP 특별심사는 ▲ 작업소의 청정구역 모니터링 미흡 등 GMP 기준 미준수로 보완‧시정 조치가 많은 제조소 ▲ 해외 규제기관(FDA 등)의 GMP 관련 지적이 있었던 제조소 ▲ 심사기관의 심사 적정성 검증이 필요한 제조소 등 20개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특별심사는 제품 품질에 영향이 있을 수 있는 제품의 설계‧개발의 변경 관리, 부적합의 재발 방지와 시정‧예방 조치 분야 등을 중점 심사하여 제조소의 GMP 운영 역량을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특별심사는 의료기기 분야 국제협력체인 의료기기공동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5년 희귀질환 희귀질환 극복수기·시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시화(詩畵) 부문을 신설해 극복수기 부문과 시화 부문, 총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내부 심사와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총 16편(부문별 8편)의 수상작을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질병관리청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들에 대해서는 추후 공모전 모음집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으로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게재 및 희귀질환 극복의날 행사(매년 2월 마지막날) 등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이 보내주신 수기와 시화를 통해 우리 사회가 희귀질환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한층 더 넓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 외에도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이 마련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부산시설공단 임원과 노동조합원 64명이 참여한 1박 2일 노사워크숍을 밀양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도래재 자연휴양림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힐링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4일 체결된 부산시설공단 노조와의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협약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가시적 효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과 임원진, 장대덕 부산시설공단 노조위원장과 조합원, 그리고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이 함께 참석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영남루, 네이처에코리움, 요가컬쳐타운, 밀양한천테마파크, 얼음골케이블카 등 밀양의 역사·문화·관광 인프라를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안병구 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부산시설공단이 협약의 약속을 이렇게 실천으로 이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밀양의 매력을 널리 알려 더 많은 분이 방문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관광 인센티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가족센터는 경남 마산 로봇랜드에서 진행된 ‘우리 가족, 행복 모먼트!’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25명이 참여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들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관계 향상과 정서적 지지를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로봇랜드의 다양한 놀이기구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가족과의 유대를 돈독히 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진행된 과제 수행 활동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낯선 한국 생활에서 이런 자리가 큰 힘이 된다.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창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족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사회 통합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라 가족의 행복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뜻깊다”라고 말했다. 밀양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속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의 핵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총사업비 약 7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4일 교동호수에서 열린 준공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 전통문화체험관 등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교동호수 일대를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준공식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점등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동호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점등식은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조성 시설로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수상 보행교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야간 경관조명 등이 설치됐다. 이로써 교동호수는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오후 4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 성과 보고회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시장 직속)는 2023년 6월 28일 출범 이후 자살률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 전 부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김해시 자살 현황과 자살예방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과제를 점검해 우수 부서를 포상하는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홍태용 김해시장 주재 하에 50개 실과소, 읍면동, 유관기관 장이 참여해 올 한해 시청 각 부서에서 실시한 자살예방 협업과제 수행 결과를 공유했고 이 중 ▲아동청소년과 ▲지역보건과 ▲진영읍 ▲대동면이 우수 부서로 선정돼 사례 발표와 함께 포상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신대호 부시장의 진행으로 2025년 자살예방사업의 평가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맞춘 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민선 8기 박동식 사천호는 출범과 동시에 해양·항공·우주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도시의 미래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로 이어지는 ‘해양관광 삼각벨트’가 완성되면, 사천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 브랜드를 갖추게 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 해양관광 르네상스의 시작 지난 2018년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이미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삼천포와 초양도, 각산을 잇는 국내 최장급 해상케이블카로, 개통 이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사천 관광의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사천 해양관광의 ‘출발점’이자 ‘핵심 축’이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내려다보는 경험은 대한민국에서 사천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삼천포항·초양도·각산 일대가 관광벨트화됐고, 이번에 추진되는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국가어항 정비가 결합되며 사천의 관광 지도가 한층 더 확장되는 모양새다. 박동식 시장은 “케이블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전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구는 4일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대방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대방그룹(대표이사 구찬우, 회장 구교운)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시설과 저소득 주민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지구에 둥지를 튼 대방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성금은 총 5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방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