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도서관은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독서와 글쓰기, 디지털 활용 등 연령대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하반기에는 총 10개 강좌가 진행된다. △어린이 4강좌(책놀이, 그림책 체험, 영어 과학여행, 글쓰기 활동) △청소년 1강좌(경제 이해) △성인 4강좌(독서치료(테라피), 영어회화, 글쓰기, 식물 세밀화 그리기(보태니컬 아트)) △60세 이상 1강좌(스마트폰 활용 디지털 강좌)가 각 강좌당 총 8회씩 운영된다. 8월 29일 오전 9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도서관 정회원만 신청 가능하다. 강좌별 상세 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연령대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유익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지역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5 올해의 작가 개인전’ 네 번째 전시로 김지영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60일간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기술이 개입된 이미지 생성 방식을 통해 사진 매체의 존재론적 지위 변화를 탐구하는 실험적 사진 작품 15점이 선보인다. 작가는 전통적인 사진의 본질이었던 현실과의 인덱스적(indexical) 관계가 현대 기술로 인해 어떻게 해체되고 있는지를 다층적인 시각 언어로 드러낸다. 전시는 크게 두 축으로 구성된다. 먼저, 실존하지 않는 인물 이미지를 생성한 인물 작업은 ‘사진’이 여전히 현실에 기반한 정체성을 부여받는 믿음의 매체임을 역설적으로 드러낸다. 이어지는 풍경 연작은 동일한 장소를 아날로그 사진, 디지털 이미지, 생성 이미지 등 다양한 기술 매체로 반복 재현하며 ‘존재와 재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다. 작가는 이를 통해 ‘이미지의 불확실성을 자각하는 동시에, 사진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새로운 시대의 시각적 문해력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칠월칠석을 맞아 지역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한 특별한 만남의 장을 연다. 울산시는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타니베이호텔과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칠월칠석, 울산 로맨틱-데이, 아이 러브 유(I ♡ 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 인연을 찾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울산 정착을 돕고 지역 사회 주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울산 거주 25세~39세(2000년~1986년생) 직장인 미혼남녀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대·중소기업, 공공기관, 금융기관, 전문직,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470명이 신청해 직장인 만남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행사 참여를 위해 주소지를 울산으로 이전한 신청자까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울산시는 이 가운데 추첨을 통해 남녀 각 42명씩, 총 84명을 최종 선발했다. ‘울산 로맨틱-데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7개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전통 제조산업 강자에서 인공지능(AI)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을 선언한다 울산시와 에스케이(SK)는 29일 오후 2시 미포국가산업단지에서 ‘울산 에이아이(AI) 데이터센터 기공식’과 ‘에이아이(AI) 수도 선포식’을 열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최창원 에스케이(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유영상 에스케이(SK)텔레콤 대표를 비롯한 에스케이(SK)와 아마존웹서비스(AWS) 관계자, 울산지역 국회의원, 인공지능(AI) 관련 학계,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내빈 소개, 환영사, 울산시-에스케이(SK)텔레콤 간 양해각서 체결, 에이아이(AI) 수도 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기공식과 함께 열린 에이아이(AI) 수도 선포식에서 선언문을 낭독하며 울산의 새로운 이상(비전)을 공식화한다. 김 시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울산은 국가 경제를 이끄는 산업수도로 자리매김했고, 이제 우리는 그 경험과 자부심 위에 인공지능(AI) 수도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옥현로 일원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옥현로 노상공영주차장 무인시스템 구축 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대상지인 규합총서 앞 구간은 옥현로 노상공영주차장 무인시스템 확대구축 과정에서 추가로 신설된 지역으로 상시적인 불법 주정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온 곳이다. 오늘 점검은 무인시스템 구축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주차장 운영 정책에 반영하고자 이채권 부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관계자,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상공영주차장 무인주차시스템은 바닥에 설치된 제어장치로 주차 차량을 자동 인식해 차량의 입·출차와 요금 부과까지 자동으로 처리가 가능해 남구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자연스럽게 줄이고 주차 회전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시스템은 주차 유도와 함께 단속 효과까지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스마트 주차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사업 완료 후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는 유료로 법정공휴일과 명절은 무료 주차 체제로 운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이 운영하는 울주시네마는 개관 1개월을 기념해, 영화관을 찾아준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감사의 한달, 울주시네마 함께’ 고객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주시네마에 대한 지역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고, 공공 상영관으로서의 역할과 특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팝콘·음료 증정 이벤트(티켓 한 장에 행복 두 개),△SNS 인증 이벤트(찍고! 올리고! 받자!),△영화 선호도 조사(보고싶은 영화, 내 손으로 찜!)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영화 관람 전 대기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대기홀에 포토존도 마련된다. 울주시네마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다. 관람 요금은 일반 8,000원, 울주군민 7,000원으로, 군민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최인식 이사장은 “울주시네마는 단순한 상영관을 넘어, 주민 누구나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8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명대 동국대학교 명예교수를 초빙해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한반도 선사시대의 대표적 유산으로, 지난달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반구천의 암각화를 최초 발견한 문 교수는 이날 생생한 강의를 통해 암각화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되새기고, 세계유산 보유 지자체로서 보존·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순걸 군수는 “반구천 암각화의 최초 발견자인 문명대 교수 특별강연을 통해 직원들이 세계유산으로서 암각화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세계유산은 울주군민 모두의 자랑이자 인류 공동의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 보존·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공직자와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세계유산의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강북지역 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자문(컨설팅)’을 진행했다. 교육부와 한국학교컨설팅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자문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위기학생 지원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는 학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교육, 복지, 정서 등 여러 영역의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는 학교다. 현재 강북지역에서는 병영초, 대송중, 남목중, 성신고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 자문에는 교육, 조직, 복지 분야 전문가로 위촉한 4명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선도학교가 안정적으로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과 복지, 정서 지원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자문은 4개 학교가 동시에 참여하는 집단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교별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학생맞춤형 지원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경험도 배웠다. 황재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오후 2시 외솔회의실에서 퇴직 교원 123명에게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 이번 정부 포상은 2025년 8월 말 정년퇴직 교원 48명, 2025년 2월 말 명예퇴직 교원 74명, 2024년 9월 의원면직 교원 1명에게 수여됐다. 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12명, 홍조근정훈장 29명, 녹조근정훈장 32명, 옥조근정훈장 40명, 근정포장 8명, 교육부장관표창 2명이다. 이날 전수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교육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천창수 교육감의 인사말과 안대룡 교육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울산과학고 박용완 교장이 퇴직교원 대표로 답사를 전했다. 행사 후에는 태화초 학생의 축하 시 낭송과 현악합주단의 연주, 모래 예술(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모래 예술 공연은 교단에 헌신한 교원의 삶을 모래 위에 담아내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오늘날 울산교육이 이룬 성과는 선생님들의 땀과 헌신 덕분”이라며 “비록 교단을 떠나시지만 그 사랑과 지혜는 울산교육의 밝은 미래를 비추는 등불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8일 남구의회 3층 상황실에서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한 정성지표 전문가 자문회의(2차 컨설팅)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회의는 지난 4월 열린 1차 자문회의에 이어 후속 점검과 심층 논의를 위한 자리로 11개 정성지표별 담당 계장과 실무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구는 올해 총 72개 지표(정량 61개, 정성 11개)가 평가 대상이며, 이번 자문회의(컨설팅)는 이 중 정성지표 11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1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4개월간 추진한 실적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추진 방향을 재정립하는 한편, 지표별 추진 전략과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1차 회의와 마찬가지로 정부합동평가위원회 위원 경력이 있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우수 사례 작성 요령과 실적 관리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대응 전략을 청취하고 정부합동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과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구는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매월 말 실적 점검, 지표별 자문회의(컨설팅),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통해 실적 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남구 청년일자리카페에서 운영한 하반기 취업스터디 ‘시너지 업’ 맞춤 전략 특강이 참여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취업스터디 시너지 업 프로그램은 유사 직종·기업·산업별로 청년들을 그룹으로 구성해 취업정보와 학습내용을 공유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취업 준비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열린 하반기 취업스터디 맞춤 전략 특강에서는 45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반도체산업 ▲자동차산업 ▲석유화학 ▲공기업 등 4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집중 강의를 진행했다. 각 분야별 강의는 산업 구조와 전망, 기업 분석, AI 활용 취업 준비 전략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한 참여자는 “혼자 준비할 때는 정보도 부족하고 불안했는데, 스터디와 강의를 통해 최신 채용 정보를 빠르게 얻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이 외에도 울산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청년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가 개청 40주년을 맞이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 ‘행복남구 기억의 발자취’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민선 8기 3주년과 남구청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남구 변천사를 담은 ‘행복남구 기억의 발자취’ 사진전이 호평을 받아 사진전 자료의 추가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남구의 변화상과 역사를 홍보하고 구정 기록용 아카이브로 활용하고자 뉴미디어계에서 직관적으로 남구의 발전과 변화를 한눈에 표현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에 나서게 됐다. 이번 영상은 ▲과거 울산 남구의 제1번화가 신정동 ▲산업화의 물결 속 이주민의 정착지 삼호·무거동 ▲소금밭에서 행정의 중심이 된 달동·삼산동 ▲울산 산업화의 시작점 야음장생포동이라는 4가지 주제에 맞춰 1960년부터 1997년까지 촬영된 남구 전역 42곳의 과거 모습과 현재를 비교한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6분 57초 분량의 영상을 구현했다. 최근 세로형 기반의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SNS 추세에 맞게 1분 38초 분량의 숏폼 영상도 함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8일 오전 10시 30분 문현초등학교 1층 어울림터에서 ‘2025년 두근두근 톡톡(talk talk) 학부모 반상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지난 7월 21일 구청장 취임 3주년을 맞아 ‘두근두근 톡톡 학부모 반상회’를 개최하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반상회의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설명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문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9일 화암초등학교, 9월 23일 상진초등학교 등 학교별 학부모회 신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반상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현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학부모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정책 반영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학부모 반상회는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태화동행정복지센터와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울산시민교회가 8월 28일 오후 2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탈수급가정 긴급지원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문숙 태화동장과 박정희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창훈 울산시민교회 담임목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부양의무자의 소득 증가 등으로 탈수급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중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후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태화동행정복지센터는 탈수급된 가정 중 공과금 체납, 의료비, 월세 체납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적극 발굴한다. 울산시민교회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해 마련된 울산시민교회 무지개펀드를 바탕으로, 대상가구에게 현물 및 현금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 가구에 대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위해 전화 상담 및 또는 가정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훈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에서 추진 중인 무지개펀드 사업을 통해 공적지원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8월 25일부터 ‘9경과 9맛거리’ 도장찍기 여행(스탬프투어) 운영을 시작했다. 도장찍기 여행은 ‘9경 9맛거리’를 방문해 인증하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행사로, 중구의 매력적인 관광명소와 지역 특화 맛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장찍기 여행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울산큰애기집에서 참가 종이를 받아야 한다. 이후 △태화강국가정원과 태화루 △달을 품은 함월루 △학성공원의 벚꽃과 동백 △입화산 자연휴양림 △울산동헌과 문화의거리 △태화연 △경상좌도병영성과 외솔최현배길 △황방산 맨발황톳길 △성안동 달빛누리길 야경 등 ‘9경’가운데 6곳 이상을 방문해 도장을 찍으면 된다. 이와 함께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중앙전통시장 곰장어·통닭거리 △달빛누리길 카페거리 △병영막창 특화거리 △문화의거리 커피골목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장현동 음식거리 △혁신도시 명품음식거리 △원유곡 맛집거리 등 ‘9맛’맛집 거리 음식점, 카페 등에서 1만 1천 원 이상 결제하면 된다. ‘9경’중 6경 방문 인증 도장과 ‘9맛’맛집 거리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