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7월 24일 오후 3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동구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250억 원과 지방비 25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00억 규모의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역의 특화된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해양레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 동구는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도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으나 올해 울산광역시와 긴밀한 협력으로 세 번째 도전 만에 최종 선정됐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산해수욕장 일원에 △ 일산 풍류 워터센터 및 워터플랫폼 △ 어풍대 바다전망대 △ 왕의 산책길 및 바다쉼터 △ 꿈잼 바다놀이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일산해수욕장, 대왕암공원, 슬도 등 기존 해양관광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또한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지역을 대표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의 문화예술 기관 슬도아트는 오는 7월 26일부터 기획 초대 전시로 ‘신가윤 展 : 아직 긋고 있는 중이에요.’를 연다. 이번 전시는 슬도아트 갤러리 ‘아’와 새롭게 조성된 갤러리 ‘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슬도아트 공간에서 마련되는 15번째 전시회로, 앞서 슬도아트 갤러리 ‘아’에서는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20일까지 대관 공모 선정전 '힐링 싸우나'가 열렸으며, 갤러리 ‘도’에서는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22일까지 초대 개인전'Secret Garden' 전시가 열렸다. 갤러리 ‘트’ 에서는 6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기획 초대전'96.5%'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7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슬도아트 내 갤러리 ‘도’, ‘아’에서 신가윤 작가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신가윤 작가는 개인전을 비롯해 다수의 기획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부평 아트스페이스에서 개인전 〈Solitude=Privacy〉를 개최한 데 이어, 2024년 디오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24일 오후 1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에서 제6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 15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경력 단절 여성 등의 근로의욕 고취와 구직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3일 또는 5일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행복해져라 얍(Job)!!”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올해 10회 진행하여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6회 진행되어 7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 나의 삶과 일 이해하기 △ MBTI 성격 유형 검사 △ 인공지능과 일자리 변화 △재취업 준비 전략 △ 모의 면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방법은 노동자지원센터 2층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통화로도 신청 가능하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경력 단절 여성들이 재취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24일 오전 9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친절우수공무원 등 민원담당공무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상반기 친절우수공무원 격려’ 및 ‘구청장과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코너 및 국민신문고, 전화, 민원 부서 추천 등 다양한 경로로 추천받은 직원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간담회에서는 선발된 친절우수공무원에 대한 격려와 함께 민원 업무 처리에 있어 고충 및 건의사항 청취, 악성민원 발생 시 대응방법 상호 공유, 피해 공무원 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 등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업무에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보여준 따뜻한 태도와 책임감이 신뢰를 더하고 있다. 여러분의 경험과 제안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구민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22~24일 ‘우리가족 퐁당퐁당 물놀이’를 주제로 여름맞이 가족 특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족과 함께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유대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총 150가족이 참여했다. 실외에서는 물 미끄럼틀, 물총놀이 등 물놀이 활동이 펼쳐져 무더위를 잊게 했다. 실내에서는 ‘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 도서를 활용한 독후 활동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했다. 특별체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시원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니 무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이음단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복지이음단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잇는 마음, 나누는 경험’을 주제로, 교육복지이음단원 간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북지역 교육복지이음단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박남주 강사가 ‘똑똑똑 톡톡톡, 눈빛에서 마음으로!’를 주제로 ‘상담·코칭·멘토링·컨설팅’의 개념 차이를 설명하고 투사기법과 해결중심 대화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법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권혜교 강사가 ‘우리가 만드는 이음 활동 지침 – 이럴 때 이렇게!!’라는 주제로 각 현장의 사례 기반 토론으로 현장 지침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분임별 활동으로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지역 기반 교육복지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아이티움(ITium)’의 활동 내용도 함께 소개됐다. 아이티움은 강북 교육복지이음단원들이 주축이 돼 그림책과 전통놀이, 전통음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2025 학교공간혁신 다담 사업(프로젝트) 공유회’를 열고 사용자 참여 공간 기획 결과를 발표했다. ‘다담 사업’은 학생 중심의 학교 공간을 교육과정과 연계된 배움과 삶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학교공간혁신 사업으로, 교육공동체와 전문가가 협력해 공간의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고자 기획됐다. 공유회에는 구영초, 남외초, 다운초, 은월초 4개 학교에서 학교 실무자와 사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공동 연수 ‘배움난장’에서 각 학교가 도출한 공간 기획 결과를 중심으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구영초는 독서, 학습, 다목적 공간을 외부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도서관 설계를 제안했고, 남외초는 1~2층을 수직으로 연결한 독창적인 공간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남외초의 공간 설계는 울산 지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실험적 접근으로 의미가 있었다. 다운초는 학교 복도 중간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포켓 공간’ 조성과 함께, 영어체험실과 학부모 운영회실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울산지역의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6건의 사례가 접수돼 실무심사위원회의 예선 심사와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매곡초등학교 우요한 교감의 ‘신입생도, 학부모도, 교사도 웃었다’ 사례가 뽑혔다. 해당 사례는 기존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신청 시 각각 작성해야 했던 3종의 서류를 하나로 통합하고, 절차를 간소화해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교 행정 부담도 줄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올해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복잡한 신청 과정으로 늘어난 민원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우수상은 총 두 건이 선정됐다. 울산교육청 초등교육과 강선정 장학관과 이현미 장학사의 ‘협력 강사 연계(매칭) 시스템 개발’은 학교에서 수업 협력 강사 채용의 어려움과 번거로움을 해소하며 학교 현장의 수업 안정성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 안전총괄과 김강석 주무관은 급식실 회전솥 안전 손잡이를 자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현대스틸파이프(주)가 울산 북구 지역 취약계층 학생 21명에게 4천500만원 상당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한다. 현대스틸파이프는 24일 북구청장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4천500만원 상당의 온라인 강의 수강권과 디지털 기기, 교재 등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취약계층 학생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스틸 포 드림 클래스(Steel for Dream Class)' 사업을 추진, 북구청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현대스틸파이프의 지원을 통해 북구 지역 취약계층 초등학생 6명, 중학생 7명, 고등학생 8명에게 학습전용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수강권, 학습 콘텐츠 및 교재 등을 맞춤 지원하게 된다. 현대스틸파이트(주) 채봉석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이 아이들의 학습격차를 줄여 나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우리 구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2025년 3기 문화센터 수강회원을 모집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8월 11일부터 11월 7일까지 △음악 △미술 △문화 △무용 4개 분야의 일반강좌 75개와 전문 아카데미 강좌(아츠살롱) 7개 등 82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회원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920명이다. 중구 주민 및 직전 학기 동일 강좌 수강생은 7월 28일부터, 신규 수강생은 7월 3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정원 미달 강좌에 한해 8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추가로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수강료는 12주(3개월) 기준 일반강좌는 5만 5,000원, 전문 아카데미 강좌(아츠살롱)는 12만 원으로, 중구 주민과 65세 이상 주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20~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중구문화의전당 1층 운영사무실에 마련된 현장 접수 및 누리집 접수 지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9월 12일까지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 신청을 받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2019년 12월 개정된 '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장기요양기관의 지정 유효기간을 6년으로 설정하고 기간 만료 전 서비스의 질과 운영 적격성 등을 재심사해 이를 통과한 기관에만 운영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올해 12월까지 지정 갱신을 받아야 하는 중구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은 총 51곳이다. 지정 갱신을 희망하는 기관은 중구청 노인장애인과를 직접 방문해 지정(갱신) 신청서와 자체 점검표, 심사 자료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설치 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개혁의 충실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충실성 △인력 관리의 체계성 및 적정성 △설치·운영자의 대면 평가 등 5개 영역을 평가한 뒤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정 갱신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이와 관련해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에 관한 사항 및 기준 등이 추가된 ‘울산광역시 중구 장기요양기관 심사위원회 운영 규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7월 24일 오전 10시 성남둔치 공영주차장(성남동 216) 일원에서 2025년 여름철 재난 대비 하천 둔치 주차장 차량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중구청 및 중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 14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집중호우가 내리는 상황을 가정해 △하천 둔치 주차장 통제 신속 알림 시스템 가동 △주차 차량 연락처 확보 △재난 문자 전송 △주차장 출입 통제 및 잔류 차량 견인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중구 관계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유비무환의 자세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7월 24일 이승은(성신고 2학년) 학생과 김민주(약사고 1학년) 학생을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 제도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다양한 행정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어서 두 학생은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실시간 관제 방식을 알아보고 집중호우·태풍 등 재난 발생 시 상황 대응 및 통제 체계 등을 살펴봤다. 또 중구문화의전당과 울산종갓집도서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등을 알아봤다. 이승은·김민주 학생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며 행정의 역할과 중요성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경험이 지역사회와 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중부장애인복지관은 7월 24일 오전, 2층 사무실 앞에서 복지관 등록 이용자를 대상으로 ‘고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 속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후원한 왕타칫솔 세트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감사의 의미를 넘어 ESG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신규 기관으로서 이용자와 직원 간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했다. 중부장애인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복지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운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두서초등학교가 24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정해철 교장,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52만5천원을 전달했다. 앞서 두서초등학교는 학교 농장에서 학생과 교사들이 수확한 옥수수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서로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옥수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울주군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주군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두서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이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김천시에서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회복을 이루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김천사랑카드의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증액하는 등 다양한 민생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 김천사랑카드는 상시로 충전 금액의 6%를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으며, 추석, 설, 연말 또는 특별 이벤트 기간에는 인센티브를 10%로 증액해 제공해 왔다. 인센티브가 충전된 김천사랑카드는 주로 소상공인들이 가입된 관내 가맹점 전체에서 현금처럼 이용이 가능하며 추후 정부의 예산지원 방향에 따라 할인율 확대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민생경제 회복 시책도 추진한다. 올해 4월 조기 종료되었던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추경 15억을 편성하여 8월 1일부터 180억 원 규모로 500개소 이상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상반기 선풍적으로 접수되었던 ‘새바람 체인지사업’도 8월 중 추가 시행하여 관내 15개 업체를 선정해 노후 점포의 환경개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정애)은 1일 산청군 신등면 율현마을을 방문해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반찬 5종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전날 오후부터 모여 재료구입과 손질부터 시작해 당일 이른 아침부터 손을 모아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밑반찬을 전하고자 열무김치, 멸치무침 등을 준비했다. 이 마을의 호우피해상황을 전해 들은 회원들은 산청군 신등면 율현마을을 방문해 직접 준비한 반찬을 전달했다. 양산시여성단협의회는 양산지역의 13개 여성단체의 협의체로 평소 여성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적인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줬다. 신등면 수해주민 신모(76)씨는 “호우로 집이 다 떠내려가 마을회관에서 보름째 지내고 있어서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정성스레 만든 반찬을 제공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정애 회장은 “폭우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반찬 나눔 봉사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여름 햇살이 꽃으로 피어난 듯한 해바라기가 황산공원에서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해바라기는 양지바른 곳에서 햇살을 받아들여 성장하며 긍정과 희망, 그리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꽃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차로 방문하면 서부광장주차장 주차 시 바로 옆에 600평의 크고작은 여러 품종의 해바라기들이 맞이해 준다. 물금역 방향에서 도보로 방문시 전망대 바로 옆 300평 규모의 해바라기들이 일렬도 서서 반겨준다. 6월에 10종류의 해바라기를 함께 심었고, 7월 말부터 하나씩 개화를 하고 있으며 개화기간은 20일 정도로 품종마다 개화시기가 빠르고 늦은 차이나 8월 말까지는 계속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광장 가운데 500㎡ 면적에는 보랏빛 꽃의 버베나가 만개해 있으며, 바로 옆에는 1.5ha의 넓은 면적에 푸른 댑싸리들이 몽글몽글 자라나고 있어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앞으로 코스모스를 비롯한 가을꽃들도 서서히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예상되어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SK하이닉스(주)(대표 곽노정)가 청주시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청주시는 SK하이닉스(주)가 1일 임시청사를 방문해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과 저소득 가구 냉방용품 지원 사업에 총 1억5천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먼저 개최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4자 업무협약’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주) 부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약 540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접종대상자 선정 및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SK하이닉스(주)가 접종 비용 5천만원을 후원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예방접종 실무를 담당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투명한 기금 집행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어 온누리 상품권 쿠폰 기탁식이 진행됐다. SK하이닉스(주)는 저소득 가구를 위한 냉방용품 구입 지원금으로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여름방학 집단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구 관계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사회성, 자존감, 학교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일까지 광산Wee센터 교육실에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집단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광산Wee센터 꿈키움’ 상담심리학 관련 멘토들이 저학년, 고학년 집단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2회에 걸쳐 아이들의 성장 단계와 심리 상태에 맞는 상담을 진행한다. 저학년 집단은 멘토 2명이 학생 4명과 함께 놀이를 매개로 친구관계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고학년 집단은 멘토 3명이 학생 4명을 맡아 부정적인 감정 해소와 자기감정 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