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3월 10일 조주연 중구 전통공예협회 회장을 제45대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조주연 중구 전통공예협회 회장은 전통공예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주도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조주연 명예구청장은 중구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2025년도 주요 사업 등을 살폈다. 이어서 중구문화의전당과 울산큰애기 관광 상품 전시·판매 공간인 울산큰애기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하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명예구청장’ 제도는 평소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 참여에 의욕적인 사람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시책 사업이다. 조주연 제45대 명예구청장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문화 예술 분야 사업들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구가 문화도시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10일 북구 진장동 교육장에서 자동차 시트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에 개강한 자동차 시트제작 전문인력 양정과정은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15명을 우선 선발해 앞으로 40일 동안 총 2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재봉기 사용법부터 봉제실기 심화과정까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취업연계까지 지원하고, 수강생의 80% 이상 교육 이수와 이수생의 80% 이상 취업률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울산시 공모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과 관련해 자동차 시트 생산과 품질관리를 위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일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자동차시트제조&품질검사원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은 이날부터 6월 16일까지 북구여성행복맞춤센터 2층 강의실에서 시트봉제이론 및 실습 수업으로 진행된다. 자동차시트제조&품질검사원 양성과정은 2020년부터 6년째 운영중인 직업교육훈련으로, 매년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SQ(공급자 품질인증제도) 인증업체 취업인원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센터는 취업률 제고를 위해 교육종료 후 1년 동안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 연계, 동행면접 등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도서관은 그동안 동부도서관, 남부도서관, 울주도서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 중이던 소리책(오디오북) 서비스를 3월부터 통합해 운영한다. 이 사업은 올해 울주도서관 신규사업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이용자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소리책(오디오북)은 음악처럼 귀로 듣는 독서 방식으로 시간이 부족한 성인, 청소년 등과 저(약)시력자, 시각 장애인 등에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울주도서관(1,116권)은 각 도서관에서 보유 중인 자료 중 울주도서관 미소장 자료(842권)를 이관받아 총 1,958권의 풍부하고 다양한 자료로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통합 서비스 운영으로 자료 구입비를 절감하고 자료와 예산 관리를 일원화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울주도서관은 기대하고 있다. 소리책은 각 도서관 누리집 전자도서관 ‘오디오북’과 울주도서관 스마트폰 앱에서 스마트폰 사용자 등록 후 이용하면 된다. 최대 5권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고, 개인용컴퓨터(PC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교육연수원은 올해 6급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 연수는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 능력을 키워 중간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연수는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운영된다. 회기당 840차시의 장기 교육 훈련으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연수에 선발된 교육생 10명은 오는 6월까지 울산교육연수원에서 교육훈련 파견 형태로 비합숙 집합 교육을 받는다. 교육 참가자들은 공동정책 연구 분임보고서와 정책기획 보고서, 개인 연구보고서 등의 수행 능력 평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얻어야 교육 훈련을 수료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기본 역량, 미래 역량, 관계 역량, 인문 역량 4개 분야를 기본으로 울산교육정책 분야, 문제해결 기법, 기획력 향상, 지도력(리더십) 향상, 효율적인 갈등관리, 인문 소양 키우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상반기 교육은 지난해 교육 훈련 운영 결과를 분석해 ‘사례로 보는 감사업무’, ‘스마트 패드로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지키기’, ‘효과적인 회의 진행 방법’ 교과목을 신설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2025년 제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4,866건, 3억여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근거해 환경오염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오염물질 처리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두 차례,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경유 자동차를 소유한 주민으로, 2025년도 제1기분 부과 금액은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에 대한 것이다. 납부 기간은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가까운 금융기관과 납부 전용계좌(가상계좌), 은행 현금 입출금기(ATM),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누리집, 위택스 누리집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의 세금으로, 차량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 차량 소유 기간에 따라 세금이 날수 계산돼 부과된다. 국가유공자,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우 차량 한 대에 한해 부담금이 감면된다. 저공해자동차와 2012년 3월 이후 제작된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배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청결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외식업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 외식업 위생환경 개선 사업’은 지역 내 외식업소에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영업장 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3월 10일 기준 1년 이상 같은 자리에서 영업을 한 지역 내 일반·휴게음식점이다. 중구는 총 35곳을 선정해 비위생적인 영업장·조리장 벽면과 바닥, 환풍(주방 후드) 시설, 주방기기 도색·교체·청소 비용 등 업소당 최대 200만 원의 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3월 28일까지 중구청 환경위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외식 업소의 위생환경을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향상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선진 음식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한 ‘자랑스러운 중구인’을 찾는다. 중구는 3월 10일부터 4월 4일까지 ‘제14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중구는 효행·봉사·교육·환경·경제·문화·체육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주민 1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자격은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동장 및 공공기관·사회단체의 대표 또는 중구 주민 30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 및 신청은 중구청 자치행정과, 동(洞) 행정복지센터, 중구청 누리집에 비치·게시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작성해, 중구청 자치행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후보자 사전 검증 및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께 수상자를 선정하고, 구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후 구청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수상자를 초청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3명의 주민들이 자랑스러운 중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0일 범서읍 호연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학대 상황을 인지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아동학대의 유형과 예방 방법,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등 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은 조기 교육과 사회적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울산지역경제교육센터와 협력하여 동구 남목도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유아, 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7월 경제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 개념을 익히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저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학부모와 함께 생활 속 경제교육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 돈의 개념과 용돈의 의미 △ 용돈 사용 계획 세우기 △ 똑똑한 소비 습관 기르기 △ 저축의 필요성과 방법 △ 가족 경제 진단과 자녀 용돈 교육 지도법 등을 주제로, 참여 대상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경제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통해 합리적 소비 습관을 기르고, 미래 금융역량을 강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울산동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오는 3월 28일까지 청년들의 자율적인 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 ’액션! 청년’의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성장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청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월부터 9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울산 동구 내 주소를 두거나 직장에 재직 또는 학교에 재학(휴학) 중인 만 18세~39세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지원 분야는 문화 예술, 체력 증진, 자기 계발, 자원 봉사 등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동구는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11개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비 100만 원과 모임 공간이 지원된다. 신청은 울산 동구 경제정책과에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4월 18일 동구청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많은 청년 동아리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며 자녀를 양육하는 세대에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과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는 10일부터 4월 18일까지 한 달여 간 관내 공동주택 단지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며, 서류 검토를 통해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울산광역시 남구에 소재하는 공동주택 거주 다자녀 가정 중 1층 거주세대 제외한 세대로 선정된 지원 대상자가 제출한 시공계획서대로 세대 내 층간소음 방지매트 시공완료 후 분담비율에 따라 공사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녀양육에 불리한 환경에 처한 다자녀 세대에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사업으로 입주민 간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는 '2025년 10M(Month) 글로벌 크로스 커넥팅 프로그램' 참가자를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 지역의 유망 제조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10M(Month) 글로벌 크로스 커넥팅 프로그램'은 제조 창업 기술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기술기반의 (예비)창업가를 10개월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제조창업에 관심이 있고 시제품 제작을 원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하 기업으로, 4개사 내외를 선발해 입주공간 및 해외 현지 제품화 캠프를 지원한다. 선발기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제조 장비 교육, 글로벌 맞춤형 제품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중국 현지 제품화 캠프와 지원사업연계 등 청년창업지원센터의 후속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메이커하우스 공용 입주공간 무상 사용은 물론 제조활동에 필요한 메이커스페이스 장비의 무상 사용도 가능하다. 울산메이커하우스는 제조창업 촉진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북구청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조성한 제조창업지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울산시의 '전월세 안심계약 굿파트너스' 서비스와 연계해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1층 민원지적과에서 안심계약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 거주 또는 거주 예정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파트너스(공인중개사)와 1:1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집보기 동행과 주거지원 정책 안내 등도 진행한다. 안심계약 상담실 이용은 사전예약 후 방문 또는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공인중개사와 1:1 상담을 통해 전세사기, 깡통전세 등 피해를 예방하고, 계약 관련 유의사항을 계약 전에 안내함으로써 전월세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청년정책을 담아 소개하는 '청년 알림톡 미니웹진'을 정기 발행해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알림톡 미니웹진'은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SNS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매월 1회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웹진을 발행, 청년 수혜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청년 알림톡 미니웹진'은 청년지원정책은 물론 북구창업지원센터, 청년공간 와락 등 청년 관련 기관의 최신 소식을 담아 한번에 제공하고, 일·가정 양립이나 주거·출산 지원책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인구정책도 종합적으로 정리해 전달한다. 이 밖에도 분기별 1회 정도 북구에 정착한 청년 사례도 소개해 그들의 삶을 엿보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나눌 수 있는 장도 마련한다. 지난 7일 발행한 첫번째 미니웹진에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전입 대학생 장학급 지급, 청년 문화예술패스, 북구 지역 돌봄시설 안내 등이 담겼다. 북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청년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