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도시 전체에 ‘한글문화도시’라는 이미지를 입힌다는 생각으로 모든 실국본부, 공공기관이 시설물을 정비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올해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한글문화도시 등 5대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반영해 새해 업무설계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새해 업무는 1년 전체를 통찰하면서 설계해야 한다”면서 “예년과 달리 올해 우리시가 추구해 가야 할 방향을 먼저 설정하고 이에 맞춰 실국본부, 공공기관이 업무를 설계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에 오면 누구나 여기가 한글문화도시라는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인 장치도 필요하다며 도시상징광장과 한글사랑거리 연계, 훈민정음탑 건설 등 여러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도시답게 이응다리, 행복누림터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에서부터 해외 방문 시 전달하는 선물까지 한글문화도시의 색깔이 짙게 배어 나올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올해 교통 분야 최고 현안으로는 충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설 명절을 대비해 전기·가스 시설 안전관리계획을 마련·추진한다. 시는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소 4곳,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1곳, 대형마트 3곳 등 가스 취급시설 8곳을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펼친다. 점검은 시 관계부서와 세종소방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공급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가스 판매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가스누출경보기, 긴급차단장치 등 안전설비 및 가스공급시설의 누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한국전기안전공사에 관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요청해 화재 예방 관리를 할 방침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시설 점검으로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귀성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단속유예 시행 대상지는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인근으로, 올포유에서 시민회관 네거리 220m, 감초당 약국에서 옛 효성세종병원 360m다. 해당 지역은 이용객의 주정차 가능 시간이 기존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한시적으로 확대·허용된다. 단,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주정차 차량은 교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해 강력히 단속한다. 또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혼잡을 우려해 이용객들에게 전통시장 인근 세종전통시장 주차장, 조치원 주차타워 등을 분산해 이용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성은하 교통정책과장은 “주정차 단속 유예로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외 지역은 단속이 계속되는 만큼 설 명절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에 시민 여러분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025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1월 6일부터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유아·초등·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강 2강좌, 프로그램 20강좌를 진행하며, ▲역사로 보는 세종의 전통문화유산 ▲어린이 경제 캠프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놀이 등 총 22개 강좌가 운영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오는 1월 21일부터 2월 22일까지 5주 동안 운영되며, 프로그램별로 대면 또는 비대면 온라인(ZOOM)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 참여 신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프로그램 → 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하면 되며, 총 모집인원 332명으로 강좌 별 신청인원이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신청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 관내 유아·초등·중·고등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교재비와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 결과는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예비사회적기업 ㈜세종씨이엠(대표 임인택)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세종씨이엠은 나성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2022년부터 장군면, 보람동, 소담동, 금남면 등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임인택 ㈜세종씨이엠 대표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써 기업의 이윤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원기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기부해 주시는 ㈜세종씨이엠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 모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6일 오전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시무식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하여 다시 한번 179명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 라고 전했다. 이어서, ”우리에게는 교육 현장의 안전만큼 중요한 것이 없으며 교육 현장의 안전 문제는 담당 선생님이나 직원뿐만 아니라, 세종교육공동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에는 “3월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기 때문에 작은 착오와 실수가 없도록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의견을 꼼꼼하게 경청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특히, “세종 캠퍼스고와 산울 초중 통합학교가 새롭게 문을 열며 캠퍼스고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감과 관심이 높기 때문에, 차질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유기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리고 사회적 혼란과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세종시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는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품목별 영농 핵심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과정은 ▲벼·밭작물(14·20일) ▲양념채소(15일) ▲배(16일) ▲복숭아(21일) ▲농산물우수관리제(GAP)(22일) 등 총 5개로 구성됐다. 특히 벼·밭작물 과정에서는 영농폐기물 배출 교육을 연계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 재활용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에 현장에 참석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첫발을 내딛는다. CES(Consumer Electroin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다. ‘CES 2025’에 참가하는 세종 지역 기업은 ‘워터아이즈’, ‘팜킷’, ‘에스와이코리아’ 3곳이다. 시는 올해 처음 CES에 참가하는 만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운영하는 ‘케이(K)-스타트업 통합관’에 참여해 해외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중기부는 올해 CES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안에 ‘케이(K)-스타트업 통합관’을 구성해 공공기관, 자치단체, 대학 등과 함께 총 127개 기업의 전시 부스 운영을 지원한다. 세종시 지역 기업인 ‘워터아이즈’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예측을 통해 하수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수질 관리 플랫폼(Intelligent Water Eyes for Wastewater)’을 선보인다. ‘팜킷’은 인공지능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도서관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생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전국 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책을 통한 어린이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종촌동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은 ▲열두 마리새 ▲다다다 다른 별 학교 ▲거울 속으로 ▲달라도 친구를 주제 도서로 선정·운영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점자 책갈피 만들기, 지점토 아바타 만들기, 미술놀이 등을 함께 진행해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겨울 독서교실은 오는 9일까지 종촌동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가능하며 최대 12명을 모집한다. 종촌동도서관 관계자는 “겨울 독서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름과 틀림의 차이를 이해하고 다양성에 대한 포용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며 “독서교실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농업경영을 하고 있지 않은 농지 소유주들에게 농지처분 명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년 농지이용실태조사와 청문을 거쳐 농지처분의무가 부과된 농지를 조사한 후 처분명령을 내리고 있다. 이번 농지처분 명령 대상지는 2020∼2023년 사이 농지처분의무가 부과된 농지 중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는 농지로, 농지 소유자 11명, 5필지 0.6㏊다. 이들 농지는 농지법 제11조에 따라 처분명령 대상으로 확정돼 지정된 기간 내 처분명령을 이행해야 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처분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해당 농지의 공시지가와 감정평가액 중 더 높은 금액의 25%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우리시는 인구 증가와 함께 도시화로 인한 지속적인 부동산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내실 있는 농지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투기 목적의 농지 소유를 방지하도록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어진자율방범대가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을 기탁하여 세종시 나눔온도를 올리는데 동참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진자율방범대 박종오 대장,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16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영명보육원을 통해 세종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오 대장은 “방범대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세종시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함께 나누고,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참 기쁘다. 많은 이들이 이번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이 기쁨과 보람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희정 사무처장은 “어진자율방범대 덕분에 세종시 치안뿐만 아니라 복지 역시 든든하다”며 “누군가를 응원하고 위하는 마음을 가진 분들 덕분에 세종시의 2025년은 더욱 밝게 빛날 것 같다. 세종사랑의열매 또한 세종시 이웃들에게 더 큰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모금회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연말 나눔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위치한 상무태권도(관장 정승민)가 3일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50개를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은주·임재긍)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태권도장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용돈을 모아 구매한 것이다. 상무태권도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아이들과 함께 라면 기부를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정승민 상무태권도 관장은 “매년 적극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주는 아이들이 너무 기특하다”며 “아이들의 따듯한 정성과 마음이 담긴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재긍 한솔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관내 기부문화 활성화에 항상 앞장서는 상무태권도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청 서측 광장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유가족 측이 전국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을 요청함에 따라 당초 국민 애도기간으로 정한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것을 8일까지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사고 수습이 길어지면서 조문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있고, 이번 참사로 희생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명의 장례 절차가 미정인 상황에서 운영 연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최민호 시장은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큰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세종시민의 조문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안전히 조문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 본관 외부 서측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서는 지난달 30일 최민호 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지난 2일까지 총 3,434명의 시민이 조문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에서 중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초등학생 중 97.4%가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3일 오전 10시에 교육청 누리집을를 통해 발표한다. 배정 대상은 세종시 관내 53개 초등학교 및 세종시와 인접한 충북의 상봉초 졸업예정자 등으로 총 5,759명 규모이며 전년대비 396명 증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중입 배정을 하면서 선택지가 단수인 중학구(2개 이상의 중학교를 묶어 하나의 군으로 설정)는 지정된 학교에 배정하고 선택지가 복수인 학교군은 근거리 중학교 순위에 의한 추첨배정 방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 30일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읍·면지역 등 중학구 5개 중학교와 동지역 학교군 23개 중학교에 신입생들을 각각 배정했다. 배정 결과를 살펴보면, 학교군의 경우 희망자 5,633명 중 97.4%에 해당하는 5,484명의 학생이 1지망 희망학교에, 148명의 학생이 2~3지망 희망학교에, 1명의 학생은 1~3지망 학교에 배정되지 못하고 3근거리학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갑질 예방과 이의 근절을 목적으로 안내서 ‘갑질 바로 알기’를 제작해 본청, 직속 기관,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갑질 바로 알기’ 안내서는 지난 5월에 있었던 충청권(세종, 대전, 충남, 충북) 교육청 감사관 연수에서 갑질 예방 및 근절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갑질 신고자(피해자) 보호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공동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안내서 표지에는 갑(甲)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인상을 새로운 인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갑질을 근절하고 소통·존중·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려는 의지를 담아 ‘소통 갑(甲)! 존중 갑(甲)! 배려 갑(甲)!’이라는 구호를 적용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현장에서 쉽게 갑질 예방 및 근절 정책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충청권 교육청 관계자와 협의하여 안내서의 내용을 구성했다. 그 핵심 내용으로는 ▲갑질(직장 내 괴롭힘) 개념 ▲갑질(직장 내 괴롭힘) 판단 기준 ▲갑질 신고 민원 처리 절차 및 보호 노력 ▲갑질(직장 내 괴롭힘) 인정/불인정 사례 등이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식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가 2024년도 부산시 환경보전분야 구·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부산시는 환경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구·군의 환경보전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 구·군의 ▷환경보전 ▷탄소중립 ▷수질관리 등 환경보전 업무 전반 20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해운대구는 생활환경 관리, 탄소중립 정책 이행, 주민참여형 환경사업 추진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6월 21일에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한 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는 큰 인기를 끌 맨발걷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건강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한 해운대 바다황톳길을 비롯해 앞으로도 맨발걷기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