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최근 솔뜰근린공원 풋살장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가슴 아픈 일이 발생했다”며 “마음을 다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풋살장 사고 사망자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사고가 발생한 이튿날인 지난 14일 관내 풋살장과 축구장 18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여 원격 개폐장치 밀폐와 골대 전도 방지를 위한 모래주머니 설치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봄철 외부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풋살장과 파크골프장 등 관내 1,074곳의 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과 사고 예방교육을 주문했다. 그는 “봄철 야외 활동이 잦아지면 시민의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진다”며 “특히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예방교육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전 공직자들에게 세종시가 행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3월 17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국립세종수목원과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태융합교육 늘봄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생태융합교육 연수 운영을 통한 강사 양성 ▲기관 연계 강사 인력은행(인력풀) 구축과 희망 학교 연결(매칭)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시교육청과 국립세종수목원 양 기관은 서로 협력하여 세종 늘봄프로그램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양질의 생태융합교육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보유한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교육 및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의 전문성을 학교 늘봄프로그램과 연결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교육 기여 문화를 확산하고, 세종 늘봄프로그램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생태융합교육 등 국립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새마을회가 지난 15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감자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동면 새마을회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은 씨감자 400㎏를 800여 평의 새마을회 텃밭에 파종했다. 파종한 감자는 6월쯤 수확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일부 판매 수익은 사랑의 반찬 나눔,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강선영 전동면새마을회장은 “감자심기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과 관내 기관·단체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36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체의 연대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마을공동체는 이날 행사에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보육원 방문 가전세척 봉사활동, 우범지역 야간 순찰,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다문화 요리 프로그램 등 각자의 사업 계획과 목표를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날 소통 행사 외에도 맞춤형 보조금 관리·소양 교육도 실시해 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사업 수행을 지원했다. 교육을 마친 공동체는 올해 시의 보조금을 통해 마을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발판이 됐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공동체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과 만나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요청했다. 세종시의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에 따라 대전·청주 등 인접 도시 간 교통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등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가속화되면서 전국 단위 이동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교통 상황을 고려하면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건설이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민호 시장은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 사업계획 수립 시 노선과 정거장 위치 등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은 DL E·C가 민간투자 방식을 제안한 데 따라 지난해 6월부터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업무계획을 통해 올해 내로 민자적격성 조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힌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가 공급된다. 세종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7일 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해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공급시설 한난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시행되는 온수공급시설설치 사업은 성남시와 수원시에 이어 세종시에서 세 번째로 시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보람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기계실과 세족장에 온수공급 배관을 설치하고 시는 온수공급시설 설치 공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시는 오는 5월로 예정된 공사 완료 시 온수사용요금을 납부하고, 시설물을 유지 관리해 황톳길 이용객에게 온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가 공급돼 겨울철에도 따뜻한 물로 발을 씻을 수 있어 이용객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H.E.Paul Fernando Duclos Parodi) 주한 페루대사를 만나 문화·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와 페루 주요도시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한페루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시는 깊은 역사와 고유문화를 가진 페루의 수도 리마와 행정수도이자 한글문화수도로 도약하는 세종시가 각각의 강점을 살려 교류한다면 더욱 풍성한 문화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를 처음 방문한 페루대사를 환영하며 시 탄생 배경과 도시발전 과정 등을 소개했다. 이어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는 페루의 수도 리마시의 발전상을 설명하고 도시 간 협력 분야 중 특히 농업 분야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시는 현재 시민들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동시에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이는 로컬푸드, 공공급식 정책 등을 추진 중으로, 향후 우수 정책을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또 두 도시 간 스마트팜, 농촌개발 등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7일부터 2025년 한글사랑 여민락 아카데미 상반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음악, 미술, 문학 총 3가지 분야의 정기강좌와, 한글과 음악이 어우러진 렉처콘서트, 한글문화도시 세종에 걸맞는 지역 문학 특강 등 2개의 특별강좌로 구성된다. 렉처콘서트 ‘옛 한글노래의 아름다움’은 정기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8일 김세중 서울대학교 국악과강사와 서울대 국악과 연주팀이 함께 출연해 전통 음악과 한글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공연과 해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 문학 특강 ‘세종을 읽다‘는 세종시 시인 이은봉 광주대학교 명예교수(전 대전문학관 관장)가 세종시의 문화적 특징과 한국 현대 시의 흐름을 소개하고, 세종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인들의 작품 세계를 2주에 걸쳐(4.10.~4.17. 14시) 깊이 있게 조명한다. 이용숙 음악평론가의 음악 강좌는 ‘모국어 설화와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8주간(4.15.~6.10. 매주 화 13시 30분) 진행된다. 동서양 각국의 언어로 쓴 옛 설화를 오페라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민간 주말농장과 정원형 가족텃밭을 분양한다. 주말농장은 연기·연동·장군·금남면 내 12개 농장에서 운영하며 전체 989구획이다. 구획당 면적은 5∼10평, 분양비는 8∼20만 원이다. 정원형 가족텃밭은 쉼터·관수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춘 10개 농장에서 전체 67구획을 제공한다. 구획당 면적은 20평 안팎, 분양비는 30~67만 원 선이다. 분양신청은 17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열린마당에 공개되는 농장정보를 활용해 농장주에게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내달 19일 주말농장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주말농장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 기초, 친환경 농법, 작물 관리 요령 등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고향사랑기금사업 선호도 조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개선·운영한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2023∼2024년 세종시에 기부한 기부자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세종시티앱, 네이버폼, 읍면동 민원실 조사표를 통해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전국 아이디어 공모 선정작과 시 소속 부서·산하기관 제안 사업을 더해 총 42개 기금사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기금사업은 취약계층 아동학습 지원, 노일일자리 사업 일환 ‘어르신 품앗이’·‘행복사진관’, 반려동물 힐링공간 조성 등이다. 시는 선호도 조사를 통해 기금사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달 말 열리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기금예산 범위 내 최종 추진할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세종시 재기부 의향, 답례품 만족도, 기부 참여 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해 올해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기부자와 시민의 뜻이 반영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5월 말까지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체납 고지서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한다.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예금·급여 등의 재산압류와 명단공개·관허사업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강력히 실시한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 징수를 위해 주 2회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고 매월 1회 ‘합동 영치일’을 운영해 지방세뿐만 아니라 자동차 관련 과태료도 함께 징수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영세기업·소상공인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체납액 징수 유예, 분할납부, 영치 유예 등 경제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납세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고액·고질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를 추진할 것”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경제 회생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세정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역사·사회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의 우수 건축물을 보호하고 알리기 위해 우수건축자산 등록표시 동판을 제작·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건축자산은 역사·경관·예술·사회문화적 가치가 높은 건축자산 중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할 필요가 있거나 방치돼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심의를 거쳐 등록·관리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조치원 문화정원, 조치원 1927아트센터, 장욱진 생가 등 3곳을 세종시 최초의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하고 시티투어 프로그램, 관광안내책자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적극 알리고 있다. 이번 동판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우수건축자산의 역사와 가치, 의미 등을 전달하고 세종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가로 30㎝, 세로 30㎝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제작됐다. 우수건축자산 동판은 제1호 조치원 문화정원과 제2호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 우선 설치됐으며, 제3호 장욱진 생가는 오는 2026년까지 복원사업 완료 후 설치될 예정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동판 제작·설치를 통해 세종시의 우수건축자산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에 위치한 자연을담은과일(대표 설경수)이 14일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신우·김지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컵과일 50개를 기부했다. 설경수 대표는 천안에 거주할 당시부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새롬동 주민이 된 후에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이날 기부된 과일은 새롬동 지사협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설경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신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새롬동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상호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오후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세종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 및 사업수행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세종시 2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 주무관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희망2025나눔캠페인 결과보고와 연간 모금․배분현황 추이도 함께 공유한 시간이었다. 세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연간 8억 1천만원 상당의 성금을 발굴하고, 세종모금회 배분을 통해, 총 172개의 프로그램 6억 5천만원 상당의 사업을 진행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한 해에도 ‘반찬, 생필품, 냉난방비 지원을 통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 빨래방 운영, 고독사 예방 사업, 긴급구호 및 역량강화 교육 등’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예년에 이어 보다 심층적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모금회는 이에 따른 지역연계 모금·배분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읍면동 담당자 교육을 추진했으며, 지역현안 문제를 수렴하여 지역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n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에서 운영하는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13일 원내 회의실에서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된 자문위원은 사회복지 정책, 장애인 복지, 지역 개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사)한국장애인의사소통개발원 김수정 대표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남영식 책임연구위원, △농수축산신문 대전충남본부 박나라 취재부 차장, △새론가족심리상담센터 신은미 센터장, △이엠사회서비스교육개발원 세종지점 행복한가족발달연구소 최유리 원장 등이다. 위촉식은 자문위원 소개 및 인사에 이어 △위촉장 수여 △세종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현황 및 주요 추진 방향 발표 △ 중장기 사업계획에 따른 사업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세종시 사회서비스 공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문으로 △이용자 서비스 공백 해소를 위한 타 서비스 연계 △유관기관 컨설팅 지원 연계를 통한 제공기관 품질 강화 지원 △면 지역 이용자의 사회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통비 지급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여 개선방향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한 달간 관내 8개 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된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누리문화예술체험터' 클래식 앙상블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린덴바움 앙상블 5인조(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팀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실에서 50분간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사한 순회형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연에는 총 2,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다양한 국가의 클래식 명곡을 감상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나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같은 전통 클래식부터, 게임 음악 '슈퍼마리오', SNS 인기곡 ‘푸른 산호초’ 등 학생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현대 대중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재해석해 구성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충의중학교 공연 현장에는 원순자 교육장이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직접 눈앞에서 앙상블 합주를 들으니 소리가 웅장하게 느껴져 훨씬 인상 깊었다. 학교에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7월 28일, 29일 양일간 전라남도 특수대응단 훈련장에서 119구조대를 대상으로 ‘RIT(신속동료구조팀) 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붕괴 등 고위험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이 고립·매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구조 및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참여한 구조대원들은 ▲동료소방관 구조를 위한 접근로 확보, ▲구조장비 운용법 숙달, ▲공기호흡기 착용자 탈출기법, ▲복잡한 구조환경에서의 팀 전술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RIT 훈련은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 스스로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위험에 처한 동료 대원을 구조하기 위한 필수 훈련으로, 전국 소방 특수대응단의 훈련 체계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구조대원의 안전은 곧 현장 대응력의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대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7월 29일 충북 충주의 인삼 ‘천량’ 종자 채취 현장을 찾아 종자 순도 유지 상태를 점검하고 고온 피해 경감 기술을 지도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인삼 생육과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신품종 ‘천량’ 종자의 안정 생산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농촌진흥청이 2021년 개발한 ‘천량’은 염류*에 강하고 고온에 견디는 힘이 커 기후변화 대응 유망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연구 협업 농장 2곳과 협력해 2헥타르(ha) 규모 종자 채취 밭에서 ‘천량’ 종자를 대량 생산 중이다. 이 종자는 씨눈 틔우는 과정(개갑)을 거쳐 2026년부터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본격 보급될 계획이다.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우수한 인삼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차광막 설치와 통풍, 수분 관리 등 고온기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품종과 재배 기술을 연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해 인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기후변화로 인한 나물콩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계 수확에 적합한 신품종 나물콩 ‘해찬’의 안정적 재배기술 연구에 착수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나물콩 수확기인 10월 말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노린재 가해 및 자주무늬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수발아 현상도 발생해 콩나물 품질의 저하로 이어져 제주 나물콩의 가격하락과 소비자 신뢰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2021~2023년 신품종 ‘해찬’에 대한 지역적응 검토를 하고, 2024년 최종 선발했다. 시험 결과 ‘해찬’의 성숙기는 10월 상순으로 빨라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했다. 착협고(첫 꼬투리가 달리는 위치)가 지상에서 15㎝ 정도로 기계 수확에 적합했으며, 수량성과 콩나물 수율도 기존 품종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우수한 특성을 보였다. 농업기술원은 농가 보급에 앞서‘해찬’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재배기술 연구에 착수한다. 이번 연구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진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자체 발굴 자료를 통해 1990~2000년대 한라산 관리 모습을 조명하는 기획전을 개최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8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산악박물관에서 2025년 기획전 '한라산 기억조각'을 진행한다. 전시는 1990~2000년대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 정비, 복구 공사 등 한라산 관리·정비 관련 사진과 자료들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특히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 한라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운영했는지를 주요 테마별로 정리한 아카이브 성격의 전시다. 한라산국립공원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직접 촬영한 다양한 사진들을 통해 1990~2000년대 한라산 관리 모습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을 위해 노력하는 한라산국립공원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옛 사진들을 통해 한라산의 변화 모습을 찾아보고, 추억을 소환하는 재미도 제공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그동안 한라산 사진은 주로 1950~1980년대 사진이 전시됐으나, 이번에는 자체 자료 발굴을 통해 1990~2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