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동장 이기숙)이 9일 세종 식품 제조사 모임 ‘세식모’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부대찌개와 삼계탕 340여 개를 기탁 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기숙 도담동장과 세식모의 윤여홍 대표를 비롯해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식모는 세종시와 인근 지역에서 식품 제조 및 관련 산업을 영위하는 20여 개 기업이 협력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결성한 네트워크 조직이다. 기탁받은 식품은 도담동 지사협의 민관협력 특화사업 등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여홍 대표는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는 시점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세식모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숙 동장은 “기탁해 주신 식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본격적으로 찾아온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이 기운을 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동안 일본에서 ‘2025년 고등학생 국제문화이해 해외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읍‧면 지역 고등학생 20명과 인솔 교사 4명 등 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역사‧문화적 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해외 협력학교와 연계한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학생 중심의 국제교류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체험학습 기간 동안 도쿄 소재의 주오대학 부설 스기나미 고등학교와 관동국제고등학교, 요코하마 소재 메이지가쿠인대학교 등을 방문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스기나미 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양질의 교육기회’, ‘경제성장과 미래 일자리’, ‘평화와 정의를 위한 제도’ 등을 주제로 온라인에서 토론회 형태로 진행한 공동 수업에 참여했으며, 현지에서는 세계시민 홍보 활동을 함께 전개하는 등 학습자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9일 종촌동 가재마을4단지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현장소통’을 통해 50여 명의 어르신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쳤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찾아가는 현장소통은 단순한 간담회에서 벗어나 최민호 시장이 직접 시민들과 맞닿아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는 생활밀착형 소통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인지선별검사와 혈압·혈당 측정 등 개별적인 건강측정을 진행했고, 최민호 시장도 어르신들의 인지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건강상담을 도왔다. 점심시간에는 최민호 시장이 음식을 배식한 뒤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생활 속 불편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어르신들은 단지 입구 택시승강장과 제천변으로 향하는 보행로 설치를 제안했고, 시는 유관 부서·기관과 협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가재마을4단지 경로당의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어르신들과 세종사랑 운동의 뜻을 함께 했다. 가재마을4단지 경로당은 자발적으로 어울링 플로킹 봉사단을 구성, 공영자전거 어울링을 정돈하고 버스정류장을 청소하는 등 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유치원 방학 중 방과 후 과정’을 운영할 시간강사를 6월 9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시간강사 모집은 세종시 내 총 24개 유치원에서 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원 분야에 따라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특수학급의 경우 특수학교 자격증), 보육교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1차 서류 합격자는 6월 19일에 발표되며, 동시에 2차 면접 시험 일정도 안내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 2일에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 메뉴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학교지원본부 학교행정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지난 2022년 읍‧면 지역의 병설 유치원을 대상으로 방학 중 방과 후 과정 시간강사 모집을 지원한 데 이어, 동 지역의 공립 유치원까지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더욱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이 행복누림터 유휴공간에 전국 최초로 공공청사 내 어린이장난감박물관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소담동은 시의 5대 비전 중 하나인 박물관도시 완성에 기여하고, 다수의 아동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박물관을 조성했다. 박물관은 오는 2027년까지 총 3단계로 조성되며, 이번에 개관한 1단계 전시공간은 시청과 소담동 직원의 소장품으로 꾸며졌다. 소담동은 향후 주민들의 자발적 장난감 기증을 통해 전시관을 확대 운영하고, 국내 유력 장난감 제조사와 협력해 장난감 플리마켓과 특별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어린이장난감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국립어린이박물관, 국립수목원, 새활용센터 등과 연계한 어린이 관광코스를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전동면 노장리 410-4번지 일원에 위치한 전동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등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전동일반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615억 원을 투입해 14만㎡(약 4만 2,0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해 11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입주기업은 세제감면과 규제특례 등을 받을 수 있다. 공급 대상 토지는 지원시설용지 5개, 복합용지 2개, 주차장용지 1개 등 총 8개 획지다. 공급예정가격은 획지에 따라 최소 4억 1,400만 원부터 20억 5,500만원 까지이며,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입주 자격은 일반 실수요자로 만19세 이상이면 개인과 법인 모두 분양 신청이 가능하다. 입찰 신청은 공고 기간 내 온비드를 통해 진행되며, 개찰 및 낙찰자 오는 20일 오전 10시 온비드에서 발표된다. 입찰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법인은 입찰 신청 전 산단관리계획 및 관리기본계획에 따른 건축물의 허용용도 등 관련 법률에 기재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낙찰자는 오는 23일부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셋째 이상 다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입학지원금의 신청 접수를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입학지원금 제도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초등학교 입학일인 지난 3월 4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3월 4일을 기준으로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 순위가 셋째 이상인 초등학교 입학생이며, 1인당 20만원의 입학지원금을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지급한다. 지원대상 학생의 부모 또는 사실상 보호‧양육하는 보호자가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신청 대상 399명 중 375명이 지원금을 수령했으며, 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정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입학지원금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가정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장기간 비어있던 세종시 공실 상가가 다채로운 주제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로 새롭게 문을 연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나성동 나릿재마을 2단지 상가 내 4개 공실에서 ‘빈상가를 채우는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사업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시가 제안한 해당 사업은 신도심을 중심으로 심화 중인 상가 공실 문제에 대해 단순한 외관 개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팝업스토어는 나릿재마을 2단지 공실 상가를 단기 임대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중심으로 특산물, 환경, 한글 등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매장과 기업 홍보관을 조성한다. 또한, 이달 세종에서 열리는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과 공실상가 밤빛라이브, 어반나인-세종 등 다양한 밤마실 행사와 함께 어우러져 지역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예정이다. 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기업 의견과 매출액 등을 분석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미혼남녀의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의 올해 첫 만남행사가 8쌍의 커플을 성사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일 아름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미혼남녀 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연결을 개최했다. 세종연결은 지역 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사를 추진한 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미혼남녀의 높은 호응에 보답하고자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모집인원을 상반기 80명, 하반기 160명 등 총 240명으로 늘리고, 행사 개최 횟수도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6회로 확대 운영한다. 실제로 세종연결의 상반기 참가자 모집 결과, 모집 인원인 80명을 크게 웃도는 597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내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1회차 행사에는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의 미혼남녀가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연령을 고려해 인공지능(AI) 기반 관심사 매칭, 미니데이트, 자유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1일까지 고용 평등을 실천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한 ‘행복일터’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행복일터 인증제는 노사 상생을 실현한 기업을 선정해 모범사례를 확산하고자 운영됐으며, 올해는 인증 규모를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확대했다. 인증 기업은 노사상생지원금 800만 원(자부담 80만 원 포함)과 인증서 및 인증현판, 우수사례집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에 본사 또는 주요 공장을 두고 있으며,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사업장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불법 노사분규나 중대재해 발생, 근로기준법 위반 등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사업장은 신청할 수 없다. 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고용 평등 실천, 고용차별 개선, 사회적 책임 이행, 노사협력 및 소통문화 등 4개 분야를 평가할 방침이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또는 기업지원과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낮부터 밤까지 세종시 도심 곳곳에서 공연과 미식,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밤마실 축제의 장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6월 세종밤마실 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6월 밤마실은 남녀노소 만끽할 수 있는 각양각색의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국내 최대 공연예술 교류 행사 ‘2025년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이 16일부터 19일까지 세종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밤마실 주간과 함께 열린다. 코카카 아트페스티벌은 전국 250여 개 문예회관과 2,000여 명의 공연예술 단체 관계자가 참가해 아트마켓을 중심으로 한 부스전시, 공연작품 소개, 공연 쇼케이스 등을 선보인다. 또한, 프린지페스티벌 ‘어반나잇-세종’이 13일부터 19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무대 일원에서 시민들과 교감한다. 어반나잇 세종은 다양한 소재의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가 한데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심 속 공실상가를 음악으로 가득 채우는 ‘공실상가 라이브’는 14일 한글복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6월 5일, ‘자전거 타는 날’을 맞아 도램마을 20단지에서 ‘공공자전거 어울링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단지 아파트인 도램마을 20단지에서 추진됐으며, 세종시 대중교통과, 세종시니어클럽, 세종시자전거연맹 등 세종시 관내 자전거 관련 기관들과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일 82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한 어울링 사용 방법 안내, ▲어울링 자전거를 활용한 안전교육, ▲현장 자전거 경정비 서비스 제공 등이 운영됐다. 특히, 자전거 전문강사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교육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도순구 사장은 “시민들이 어울링을 더 많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아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어울링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에서 청소년들이 행정수도 세종시의 역할과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고철용)는 5일 세종시청 4층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대구국제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균형발전 정책 아카데미 시즌2’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국제고 학생들이 세종시의 도시계획과 교통체계, 지방분권 정책 등을 주제로 현장연구 활동을 기획해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측에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센터는 학생들의 제안에 적극 호응해 아카데미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대구국제고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 센터장이 ‘행정수도 세종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강연한 뒤, 안용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세종시 대중교통 체계 및 개선점’에 대해 발표했다. 강연 후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학생들의 질의에 직접 답변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사전에 행정수도 세종에 관해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세종시의 행정 기능과 도시 구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민간기업 등 총 10개 기관에서 12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현장개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생협력 ▲스마트팩토리 등 8개 부문에 관련된 품질경영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대회 결과, 대상에는 콜마비앤에이치㈜, 최우수상에는 ㈜제이비솔루션 외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품질분임조는 오는 8월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품질경영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의 자발적 교육봉사 단체 ‘세종우리누리’는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 중 희망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우리누리’는 세종시 고교를 졸업했거나 세종에 거주하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교육봉사 단체다. ‘선배 없는 학교의 선배 되어주기’라는 창립 정신 아래, 2018년에 1기 17명으로 시작으로 올해 8기 39명에 이르기까지 약 500여 명의 세종우리누리가 세종시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해 왔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멘토링’은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진학 특강이나 소그룹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진학지원을 제공한다. 과목별 올바른 학습법, 대학교 학과 소개, 대입 준비 경험 공유, 대입 지원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특히, 대학 전공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학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멘토링’을 희망하는 학교는 각 학교의 담당자가 장동휘 세종우리누리 대표에게 이메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보육교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장우 시장은 “ 대전시가 9천 여명의 보육 선생님들 덕분에 전국 으뜸 결혼․출산․보육 도시로 거듭났다”라며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는 보육교직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 이후에는‘튀김소보체’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 전공의‧의대생 복귀 상황 등을 고려하여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및 레지던트 1년차 선발, 의사 국가시험 시행방안을 수립,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행방안이 수련 및 교육 현장 의견, 적정한 의료인력 수급 관리, 수련 질 확보, 공정하고 합리적인 시험제도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시험 운영상 행정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현장 상황을 반영하되, 역량을 갖춘 전문의 양성을 위해 수련기간 단축 등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 전문의 자격시험 및 레지던트 1년차 모집 ] 먼저, 내년 2월 시행 예정인 전문의 자격시험의 응시자격을 확대한다. 현재는 전공의 수련과정을 내년 5월 말까지 수료 예정인 자가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나, 이를 확대해 내년 8월 말까지 수료 예정인 자도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 응시자격을 확대한다. 현재는 내년 2월 말까지 인턴 수련을 마칠 수 있는 경우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 지원할 수 있고, 합격 시 3월부터 레지던트 수련을 시작한다. 응시자격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2025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가 29일 서울에서 열렸다. 한중수교 33주년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이번 회의는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한국에서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등 6개 시도 단체장이, 중국에서는 인훙(殷洪) 장시성 성위서기, 양완밍(楊萬明)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 등 6개 성·시 대표가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앞서 회의 참석차 방한한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천징(陳征) 부주임과 이날 면담을 갖고 제주-칭다오 신규 물류항로를 활용한 경제무역 협력 확대와 신산업·청정에너지 및 인적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2009년 우호도시 체결 이후 제주와 상하이시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관광뿐만 아니라 최근 개설한 제주-칭다오 항로를 통한 물류 교류, 문화․과학기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국립창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경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 워크숍’에서 보육의 가치와 사명을 강조하며, 도내 보육교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상호 교류를 통한 화합·재충전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땀 흘려 일하신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힐링도 하고 좋은 정보도 나누는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보육은 경남의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라 생각한다”며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하긴 어렵겠지만, 현장에 꼭 필요한 부분은 가능한 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사)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워크숍에는 박춘자 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도내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29일, 경기 이천 소재 페럼클럽(파72. 7,273야드)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승택(30.경희)과 ‘팀 렉서스(TEAM LEXUS)’ 소속 박상현(42.동아제약),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를 비롯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 ‘더채리티클래식 2025’ 우승자 최승빈(24.CJ),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전가람(30.LS), 그리고 이승민(28.하나금융그룹)까지 7명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 16번홀에 설치된 ‘마스터즈 라운지(Masters Lounge)’와 렉서스 차량 디 올 뉴 LX 700h, ▲ 18번홀에 전시된 렉서스 차량 LM 500h 4인승 로열 그레이드, ▲ 우승 트로피가 전시된 클럽하우스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선수들의 포토콜이 진행된 16번홀의 ‘마스터즈 라운지’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이다. ‘마스터즈 라운지’는 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