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세종시 관내 지역농협, 세종시 산립조합이 세종시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9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청년농업인 국외연수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홍순옥 농협은행 세종본부장, 조치원·중앙·동세종·전의·연서·부강·강남·서부농협 등 8개 지역농협 조합장, 세종시 산림조합장, 청년농업인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세종시 관내 지역농협, 세종시 산립조합은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세종시연합회에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지난해 9월 시와 농협, 산림조합이 ‘청년농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세종시 미래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한 것에 따른 것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청년농업인을 미래 우수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외연수 지원비용으로 사용된다. 시는 오는 4월 세종시 청년농업인 6명을 선발해 네덜란드와 독일로 10일간 국외연수를 통해 선진 화훼 산업을 경험하고 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합강동 5-1생활권에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 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선도지구 중 스마트리빙존(L6·L7·L8·L11)의 공동주택 인허가를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면서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가시범도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특수목적법인(SPC) 세종스마트시티㈜와 사업 현안, 추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2018년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로 지정된 세종 5-1생활권은 스마트기술과 서비스를 집약시킨 케이(K)-미래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목표로 오는 2028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는 주거 중심 스마트리빙존(대지면적 17만 6,413㎡)과 상업·오피스 등 기능 중심의 혁신벤처스타트업존(16만 3,593㎡)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시는 스마트리빙존의 공동주택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올해 하반기까지 완료하고 시범도시에 적용할 스마트서비스와 스마트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상세 계획인 실시계획 수립 절차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관계부서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인허가에 필요한 복잡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환·조형관)가 19일 ‘행복찬드림’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먹거리를 제공하며 지역돌봄을 실천했다. 이날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 지정기탁 업체인 ‘착한 정육점’에서 받은 육류로 조리한 장조림과 딸기 등을 취약계층 20가구에 제공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행복찬드림은 매달 취약계층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지역 내 돌봄위기를 예방하고 있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정기적으로 따뜻한 먹거리를 마련해 지역돌봄을 실천해 주시는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준오·신미경)에 19일 어린이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전달됐다. 이날 반곡동 소화어린이집(원장 최정은)은 원아가 지난 1년간 정성으로 채워 넣은 사랑의 저금통 13개를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소화어린이집은 매월 일정액(3만 원 이상)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반곡동 1호 착한어린이집으로, 2019년 개원 후 매년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정은 소화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직접 실천하며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아들이 전달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전한 커다란 마음이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3월 19일부터 세종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회계 교직원 연수’를 운영한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출범 이후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연수를 진행하여 교직원의 학교회계에 대한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학교회계 연수 대상을 교원에서 학교회계에 익숙하지 않은 교육공무직원까지 확대했다. 세종학교지원본부 학교회계 전담직원들은 학교 교직원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사항을 꼼꼼히 검토하여,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학교회계 소책자는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위주로 작성했으며, 주요 내용은 ▲학교예산 집행방법▲학교회계 감사 ▲“학교회계 궁금해요” 등이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지난 2월에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연수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회계 교직원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회계 교직원 연수’는 학교의 상황과 편의를 충분히 고려하여, 학교가 정한 날짜와 장소에 강사가 직접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9일 워시프레쉬 빨래방 연서점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워시프레쉬 빨래방 연서점은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매월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워시프레쉬 빨래방이 매월 기부한 금액은 연서면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미영 대표는 “착한가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취지에 공감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비록 작은 기부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학용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한 정미영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 계층을 돕기 위한 특화사업에 착한가게의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조례 속 한자어와 외래어 등을 우리말로 정비한다. 시는 19일 ‘한자어·외래어 정비 등을 위한 세종시 21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법제처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세종시를 한글 조례 특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먼저 문화·체육, 복지 분야 21개 조례 속 한자어·외래어·일본식 표기 등을 바꾸고 순차적으로 시의 주요 조례를 꾸준히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한자어인 ‘동일한’은 ‘같은’으로, ‘분할’은 ‘나누어’ 등의 표현으로 정비된다. 또 외래어인 ‘홈페이지’는 ‘누리집’, ‘팸투어’는 ‘초청 홍보여행’으로, 일본식 표현인 ‘요하는’은 ‘필요한’으로 바뀐다. 조례 속 단어 등이 우리말로 정비되면서 시민들이 조례를 더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안은 내달 중순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조례 이외에도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정비로 시민의 행정서비스 접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대평동 자율방재단이 19일 개학기를 맞아 대평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위해요소 등을 점검했다. 이번 활동은 대평초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목표로,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진행되는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안전점검 기간에 맞춰 이뤄졌다. 이날 대평동 자율방재단원과 대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4여 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겨울철 손상된 도로·보도블록과 안전 울타리 등의 안전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도 병행해 깨끗한 어린이보호구역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강옥주 동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새롬동 운수대박 춘천닭갈비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착한가게는 새롬동 지사협이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진행 중인 나눔캠페인 ‘행복나눔 새롬동’ 사업을 통해 발굴됐다. 착한가게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3만 원 이상의 정기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새롬동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최완묵 운수대박 춘천닭갈비 대표는 “그동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나눔캠페인을 통해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신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이번 새롬동 15호점 착한가게 가입을 계기로 보다 많은 지역상점과 기업들이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2025년부터 정책 이해와 상호 협력 학습을 통한 연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교육연수부 전문적학습공동체 ’정책과 하나되는 연수 모임‘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정·하·모’은 세종교육원 교육연수부 유우석 부장, 이주선 교원연수팀장을 비롯하여 연구사들이 주축이 되서 만든 학습모임이다. 특이한 점은 수평적 조직(Matrix 조직)과 같은 방식으로 연수 모임 주제에 따라 교육연수부 구성원 외에 세종교육청 정책 부서의 담당자가 함께 전문적학습공동체에 참여 한다. 연수 모임과 연수 운영을 위한 정책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되며, 이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책 부서와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부서 간 협력과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세종교육원 교육연수부의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연수 기획 강사의 강연, 독서토론과 정책설명회, 세미나 및 포럼 참여, 분과별 프로젝트 운영 등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3월은 다양한 연수를 기획하는 시기로 1차 모임은 세종교육원에서 모두의 회복을 지원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주제로 진행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행정복지센터가 19일 통장협의회(회장 김대기), 아이누리 어린이집과 함께 봄맞이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세종사랑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센터, 통장협의회, 아이누리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난 1월초 완공된 도담동 폐쇄형간선급형버스체계(BRT) 정류장과 먹자골목 주변을 중심으로 도로변, 상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아이누리 어린이집 원아들은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러깅을 통해 고사리손으로 버려진 일회용품, 음료수 캔 등을 주우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대기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세종사랑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우리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기숙 동장은 “이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협의회와 아이누리 어린이집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19일 오봉산 일원에서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산불 예방의 필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고 입산자 부주의에 따른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치원읍 직원과 산불감시원, 산불예방 진화대원 등은 산불조심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 꾸준히 홍보활동을 펼치고, 소각행위를 집중 계도·단속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또 이장회의와 주민자치회의, 마을방송 등을 통해 농업 부산물 소각과 논·밭두렁 불놓기 등 불법 소각 행위를 방지할 계획이다. 김병호 읍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예방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은 세종시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한다. ‘초등생존수영교육’은 초등 2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수중 위기 상황에서 대처 능력과 생존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 필수 교육 과정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이론적인 지식과 수중 대처 능력을 모두 가르치기 위해 이론 교육과 실기 교육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생존수영교육은 3학년, 4학년은 실기 교육으로 10차시 동안 실시되고, 2학년, 5학년, 6학년은 각 4차시 이론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국민체육센터 외 13곳에서 1학기에 3,996(명), 2학기에 2,654(명)이 생존수영 실기 교육에 참여하며 특수교육대상(중증) 학생은 179명은 1:1 맞춤형 실기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원활한 생존수영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2025학년도부터 학교지원본부에서 수영장 배정과 버스 입찰 및 업체 계약, 일정에 따른 차량 배차, 보조인력 지원 등을 신규 사업 추진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업무의 일원화로 효율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과원을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농가 358곳(206㏊)에 3회분의 공동방제 약제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검역병해충으로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한다. 감염되면 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면서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과수화상병에는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어 감염되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하므로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겨울철 궤양 제거와 함께 과수화상병 세균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개화기 약제방제 추진에 나섰다. 지역 특성상 1차 방제는 개화 전인 꽃눈 트기(꽃눈발아) 직전, 2차는 개화 초기(10~20% 개화), 3차는 만개기(2차 방제 후 5일 이내)에 방제해야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개화 전 방제 시 사용되는 약제는 석회보르도액으로, 다른 약제와 혼용할 시 약해가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작업자는 농약에 노출되지 않도록 코와 입 주변을 완전히 밀착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월 20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전기굴착기 구매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지원하는 전기굴착기는 총 2대로, 차량의 규격과 성능에 따라 최소 94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굴착기는 경유굴착기에 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을 뿐만 아니라 차량 유지비를 절약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연속 세종시에 주소를 둔 개인·법인 등이며 지원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단, 신청 대수에는 제한이 없다. 신청은 전기굴착기 구매 계약을 먼저 체결한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통해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한 달간 관내 8개 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된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누리문화예술체험터' 클래식 앙상블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린덴바움 앙상블 5인조(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팀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실에서 50분간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사한 순회형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연에는 총 2,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다양한 국가의 클래식 명곡을 감상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나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같은 전통 클래식부터, 게임 음악 '슈퍼마리오', SNS 인기곡 ‘푸른 산호초’ 등 학생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현대 대중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재해석해 구성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충의중학교 공연 현장에는 원순자 교육장이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직접 눈앞에서 앙상블 합주를 들으니 소리가 웅장하게 느껴져 훨씬 인상 깊었다. 학교에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7월 28일, 29일 양일간 전라남도 특수대응단 훈련장에서 119구조대를 대상으로 ‘RIT(신속동료구조팀) 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붕괴 등 고위험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이 고립·매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구조 및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참여한 구조대원들은 ▲동료소방관 구조를 위한 접근로 확보, ▲구조장비 운용법 숙달, ▲공기호흡기 착용자 탈출기법, ▲복잡한 구조환경에서의 팀 전술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RIT 훈련은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 스스로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위험에 처한 동료 대원을 구조하기 위한 필수 훈련으로, 전국 소방 특수대응단의 훈련 체계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구조대원의 안전은 곧 현장 대응력의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대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7월 29일 충북 충주의 인삼 ‘천량’ 종자 채취 현장을 찾아 종자 순도 유지 상태를 점검하고 고온 피해 경감 기술을 지도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인삼 생육과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신품종 ‘천량’ 종자의 안정 생산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농촌진흥청이 2021년 개발한 ‘천량’은 염류*에 강하고 고온에 견디는 힘이 커 기후변화 대응 유망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연구 협업 농장 2곳과 협력해 2헥타르(ha) 규모 종자 채취 밭에서 ‘천량’ 종자를 대량 생산 중이다. 이 종자는 씨눈 틔우는 과정(개갑)을 거쳐 2026년부터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본격 보급될 계획이다.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우수한 인삼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차광막 설치와 통풍, 수분 관리 등 고온기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품종과 재배 기술을 연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해 인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기후변화로 인한 나물콩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계 수확에 적합한 신품종 나물콩 ‘해찬’의 안정적 재배기술 연구에 착수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나물콩 수확기인 10월 말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노린재 가해 및 자주무늬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수발아 현상도 발생해 콩나물 품질의 저하로 이어져 제주 나물콩의 가격하락과 소비자 신뢰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2021~2023년 신품종 ‘해찬’에 대한 지역적응 검토를 하고, 2024년 최종 선발했다. 시험 결과 ‘해찬’의 성숙기는 10월 상순으로 빨라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했다. 착협고(첫 꼬투리가 달리는 위치)가 지상에서 15㎝ 정도로 기계 수확에 적합했으며, 수량성과 콩나물 수율도 기존 품종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우수한 특성을 보였다. 농업기술원은 농가 보급에 앞서‘해찬’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재배기술 연구에 착수한다. 이번 연구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진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자체 발굴 자료를 통해 1990~2000년대 한라산 관리 모습을 조명하는 기획전을 개최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8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산악박물관에서 2025년 기획전 '한라산 기억조각'을 진행한다. 전시는 1990~2000년대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 정비, 복구 공사 등 한라산 관리·정비 관련 사진과 자료들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특히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 한라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운영했는지를 주요 테마별로 정리한 아카이브 성격의 전시다. 한라산국립공원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직접 촬영한 다양한 사진들을 통해 1990~2000년대 한라산 관리 모습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을 위해 노력하는 한라산국립공원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옛 사진들을 통해 한라산의 변화 모습을 찾아보고, 추억을 소환하는 재미도 제공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그동안 한라산 사진은 주로 1950~1980년대 사진이 전시됐으나, 이번에는 자체 자료 발굴을 통해 1990~2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