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2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세종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유스타트’를 진행했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제시·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기구다. 이날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치위원회 등 8개 청소년 단체 회원 110명 등은 올해 계획 등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또 서먹함 풀기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협동심과 친밀도를 키우는 과제를 수행하는 등 청소년 정책 참여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청소년 시절엔 자신의 꿈을 찾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정책에 참여하면서 소중한 꿈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기구는 오는 11월 한자리에 다시 모여 연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홍준 원장은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홍준 원장은 “아이들은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홍준 원장은 다음 주자로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지목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쌀(10kg) 29포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세종모금회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 전달될 예정으로, 지역 내 장애인 단체와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박덕수 회장, 김주연 부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기리고, 봉사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날’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업체인 위기브와 계약을 체결하고 답례품 공급업체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민간플랫폼 도입은 개인정보 간편인증 등 절차 간소화를 통해 기부자 편의성을 높이고, 답례품의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민간플랫폼은 이미 전국 지방자치단체 20여 곳에서 도입해 운영 중이며, 도입의 효과성도 확인됐다. 이날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답례품의 경쟁력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민간플랫폼 입점 절차에 대한 사전 설명을 통해 공급업체들의 원활한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이번 민간플랫폼 도입을 통한 기부자 확보, 답례품 제공 서비스 강화 등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지역발전과 사회적 기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최대한 활용해 기부문화 확산과 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시청 5층 집현실에서 경제부시장 주재로 ‘북부권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전담조직(TF)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북부권 산단 기업 간담회에서 도출된 정주여건 개선과제 중 완료·장기검토 과제를 제외하고 근로자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한 교통·문화 분야의 추진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대중교통 확대 ▲근로자 교통 지원 ▲기업 통근버스 공동활용 ▲산업단지 내 문화행사 지원 등 4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대중교통 확대와 관련해서는 산단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992번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정·전의 권역에서는 지난 1월부터 수요응답형버스인 두루타 운영 차량을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차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안으로 합승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근로자 교통 지원을 위해서는 기존의 ‘잡아타’ 서비스를 북부권 산단 중심으로 개편해 2개 노선을 운영하고, 산단관리소가 주축이 되어 개별 기업의 통근버스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가 직장맘 고충 해소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20일‘직장맘 지원단’을 위촉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직장맘·대디의 권리구제·정책 발굴을 위해 결성된 ‘직장맘 지원단’은 지역 내 법률·노무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김미옥(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민호(노무법인 수호), 김형준(유넥스 노무법인), 봉정현(법률사무소 세종로), 이은정(노무법인 정음), 이혜영(노무법인 태신), 조재희(조재희법률사무소), 최성은(대전세종연구원), 하미용(세종시가족센터)등 9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직장맘지원센터 사업 및 기능 강화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세종여성플라자 홍만희 대표는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는 세종시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과 직장맘 고충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전문가 및 관련 기관들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며, “찾아가는 노동법 교육 및 노무상담, 권리구제 지원 등을 통해 2025년 개정된 육아 휴직제도를 알리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21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게시판에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초졸 21명, ▲중졸 57명, ▲고졸 253명으로 총 331명이며, 시험일은 4월 5일이고 시험장소는 나성중학교이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정 볼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2교시 이후 응시하는 일부 과목 응시자의 경우 해당 응시과목 시험 시작 20분 전까지 응시자대기실에 입실하여 대기했다가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하면 된다. 시험 당일 응시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수험표을 지참하여야 한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이 있으며,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시험 당일 신분증, 응시원서에 부착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를 가지고 시험본부를 방문하여 다시 교부받으면 된다. 시험 당일 시험장 안전관리를 위해 응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마켓 겸 문화예술축제인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이 6월 2일 개막을 시작으로 5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코카카가 공동 주관하며 세종특별자치시와 세방그룹이 후원한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KoCACA 창립 30주년 슬로건 “30년의 ‘이음’으로 문화예술의 ‘다음’을 그리다”에 맞게 ‘NEXT-CONNECT(넥스트-커넥트)’로 정했다. 이번 행사는 코카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지난해 새롭게 시작된 KoCACA아트페스티벌의 다음을 준비하는 기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트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마켓은 부스전시, 레퍼토리피칭, 쇼케이스로 이뤄진다. 부스전시는 문예회관 및 유관기관 등이 부스를 운영하며 공연유통 활성화를 위해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펼치는 자리다. 레퍼토리 피칭은 예술단체가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레퍼토리를 소개하고 협업을 제안하는 시간으로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전통, 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우리 지역에 자부심 가진 시민들이 사는 부러운 세종, 그런 행정수도 세종시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최민호 시장이 지난 20일 열린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 창립총회에서 오영철 회장의 요청에 따라 ‘행정수도, 세종시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시장은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현재까지의 세종시 발전 속도를 조명하고 행정수도 완성에 성큼 다가선 지금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깊은 사랑과 자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프라우드(자부심)의 발음과 비슷한 ‘부러운 세종’을 세종사랑 운동 구호로 제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소비 활성화, 행정수도 완성,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소멸 위기 극복, 국가균형발전 등 사명을 가진 세종시의 시민인 여러분이 세종사랑을 이끌며 전국 모든 도시민이 세종에 산다는 걸 부럽게 만들자”며 “우리시는 5대 비전을 바탕으로 더욱더 성장·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100년 대계를 위한 5대 비전은 ▲행정수도 ▲한글문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조치원읍 죽림리에 위치한 사업소 진입로에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명품 ‘배롱나무 청렴길’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성은 세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상하수도사업소는 시에서 기부받은 배롱나무 묘목 85본을 직원들이 진입로 가로화단에 직접 식재해 예산 절감을 통한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사업소는 매년 껍질을 벗어내 매끈하고 깨끗한 수피를 지닌 배롱나무의 특성을 고려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을 운영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 길을 ‘배롱나무 청렴길’로 이름 지었다. 배롱나무는 생명력이 강하고 6월부터 9월까지 여름 내내 아름다운 꽃을 피워 시민과 방문객, 체육시설 이용객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해에도 사업소 내 작은 화단에 맥문동 3,500포기와 층꽃나무 60주를 식재해 ‘맑은물정원’을 조성하는 등 정원도시 세종시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이동윤 상하수도사업소장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이 20일 아름동행복누림터에서 범지기마을 입주자대표 회장, 아파트 관리소장 등과 ‘세종사랑 아름다운 꽃밭가꾸기’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입주자대표회와 경로당의 역할과 사업 추진 내용 등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지역민들이 범지기마을 경로당 인근에 직접 꽃밭과 텃밭을 가꾸고, 재배한 채소를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면서 지역사회 상생과 소통을 목표로 진행된다. 경로당 노인회는 꽃·채소 재배, 기부 활동을 담당하고, 범지기마을 입주자대표회는 공간 제공과 원예용품 지원을, 아름동행정복지센터는 작물 재배 교육, 홍보활동 등을 돕는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나눔과 교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지난해 세종소방본부 119에 신고 접수된 전동 킥보드 사고는 10∼20대에게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가 21일 전동 킥보드 이용량이 증가에 따른 시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전동 킥보드 사고 통계를 분석·발표하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전동 킥보드 사고로 접수된 119 신고 건수는 총 56건에 달해,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사고가 발생했다. 전동 킥보드 사고는 10대와 20대에게서 주로 발생해 전체 건수의 68%인 38건에 달했다. 사고 발생 시기는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이 총 23건(41%)으로, 주말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주요 사고 사례로는 10대 학생이 전동 킥보드 급출발 과정에서 넘어져 손목이 골절된 사고와 50대 성인이 음주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넘어져 치아가 파절되는 사고 등이 있었다. 김전수 119종합상황실장은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은 반드시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음주 운전과 과속을 자제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응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예식공간 등을 지원하는 ‘나만의 결혼식’ 사업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조기 마감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나만의 결혼식은 세종에 거주하는 예비부부에게 세종시 공공시설을 예식 장소로 제공하고, 결혼식 공간 조성 연출비 1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대상인 19쌍 중 14쌍의 예약이 이뤄졌다. 결혼식 장소로 개방되는 공공시설은 ▲초려역사공원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이응다리 ▲홍판서댁 ▲국립세종수목원 ▲새롬종합복지센터 ▲조치원문화정원 ▲조치원1927아트센터 등 9곳이다. 시는 공원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결혼식, 한옥을 배경으로 한 전통혼례 등 시의 풍부한 자연·문화유산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결혼식을 지원해 저출산 극복과 합리적인 결혼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홍판서댁과 초려역사공원을 배경으로 한 전통혼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어 결혼식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공공시설을 활용한 나만의 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한글놀이터 세종관(가칭) 조성 대상지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 추진하는 한글놀이터 세종관 조성을 위해 지난달 수요 조사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지난 19일 열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에서 대상지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한글문화도시 사업비 7억 원, 국립한글박물관 예산 3억 8,000만 원 등 총 10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가을 중 개관할 계획이다. 조치원읍 세종문화회관은 연면적 318.3㎡, 층고 5m(천장고 3.5m)로 국립한글박물관이 권장하는 규모를 충족했다. 또 대형버스 진출입이 가능한 주차면 145면, 유모차의 안전 이동을 위한 경사로를 갖춰 이용편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조성하는 한글놀이터 세종관에 ‘미로 속에서 한글자모 찾기’ 등 실감형 체험 컨텐츠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 놀이터 세종관은 아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한글을 이해하고 한글로 다양한 생각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자율방재단(단장 정난경)이 20일 도담동 도로와 하천변 일원에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세종사랑운동 실천 일환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최원석, 이순열 시의원 등도 동참해 도로와 하천변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고 배수로를 정비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서 진행돼 세종사랑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도담동자율방재단은 추가적인 환경 정비를 꾸준히 추진하며 기후 변화 대응과 재난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세종사랑운동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한 달간 관내 8개 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된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누리문화예술체험터' 클래식 앙상블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린덴바움 앙상블 5인조(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팀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실에서 50분간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사한 순회형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연에는 총 2,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다양한 국가의 클래식 명곡을 감상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나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같은 전통 클래식부터, 게임 음악 '슈퍼마리오', SNS 인기곡 ‘푸른 산호초’ 등 학생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현대 대중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재해석해 구성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충의중학교 공연 현장에는 원순자 교육장이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직접 눈앞에서 앙상블 합주를 들으니 소리가 웅장하게 느껴져 훨씬 인상 깊었다. 학교에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7월 28일, 29일 양일간 전라남도 특수대응단 훈련장에서 119구조대를 대상으로 ‘RIT(신속동료구조팀) 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붕괴 등 고위험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이 고립·매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구조 및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참여한 구조대원들은 ▲동료소방관 구조를 위한 접근로 확보, ▲구조장비 운용법 숙달, ▲공기호흡기 착용자 탈출기법, ▲복잡한 구조환경에서의 팀 전술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RIT 훈련은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 스스로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위험에 처한 동료 대원을 구조하기 위한 필수 훈련으로, 전국 소방 특수대응단의 훈련 체계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구조대원의 안전은 곧 현장 대응력의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대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7월 29일 충북 충주의 인삼 ‘천량’ 종자 채취 현장을 찾아 종자 순도 유지 상태를 점검하고 고온 피해 경감 기술을 지도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인삼 생육과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신품종 ‘천량’ 종자의 안정 생산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농촌진흥청이 2021년 개발한 ‘천량’은 염류*에 강하고 고온에 견디는 힘이 커 기후변화 대응 유망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연구 협업 농장 2곳과 협력해 2헥타르(ha) 규모 종자 채취 밭에서 ‘천량’ 종자를 대량 생산 중이다. 이 종자는 씨눈 틔우는 과정(개갑)을 거쳐 2026년부터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본격 보급될 계획이다.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우수한 인삼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차광막 설치와 통풍, 수분 관리 등 고온기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품종과 재배 기술을 연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해 인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기후변화로 인한 나물콩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계 수확에 적합한 신품종 나물콩 ‘해찬’의 안정적 재배기술 연구에 착수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나물콩 수확기인 10월 말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노린재 가해 및 자주무늬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수발아 현상도 발생해 콩나물 품질의 저하로 이어져 제주 나물콩의 가격하락과 소비자 신뢰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2021~2023년 신품종 ‘해찬’에 대한 지역적응 검토를 하고, 2024년 최종 선발했다. 시험 결과 ‘해찬’의 성숙기는 10월 상순으로 빨라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했다. 착협고(첫 꼬투리가 달리는 위치)가 지상에서 15㎝ 정도로 기계 수확에 적합했으며, 수량성과 콩나물 수율도 기존 품종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우수한 특성을 보였다. 농업기술원은 농가 보급에 앞서‘해찬’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재배기술 연구에 착수한다. 이번 연구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진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자체 발굴 자료를 통해 1990~2000년대 한라산 관리 모습을 조명하는 기획전을 개최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8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산악박물관에서 2025년 기획전 '한라산 기억조각'을 진행한다. 전시는 1990~2000년대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 정비, 복구 공사 등 한라산 관리·정비 관련 사진과 자료들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특히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 한라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운영했는지를 주요 테마별로 정리한 아카이브 성격의 전시다. 한라산국립공원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직접 촬영한 다양한 사진들을 통해 1990~2000년대 한라산 관리 모습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을 위해 노력하는 한라산국립공원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옛 사진들을 통해 한라산의 변화 모습을 찾아보고, 추억을 소환하는 재미도 제공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그동안 한라산 사진은 주로 1950~1980년대 사진이 전시됐으나, 이번에는 자체 자료 발굴을 통해 1990~2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