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 위치한 주식회사 아이티써미트(대표 배효인)와 빛과소금교회(목사 백현우)가 각각 18·19번째 보람동 착한가게로 지정됐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인강·신현교)는 18일 주식회사 아이티써미트와 빛과소금교회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만 원 이상을 정기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기부금은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배효인 아이티써미트 대표는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현교 민간위원장은 “나눔에 앞장서주신 두 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18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일원에 둘레길 ‘한글이음길’ 조성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 한글이음길은 2025년 다정동주민자치회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한글문화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조성됐다. 특히 지압길로 구성된 구간은 다정동의 한글문화를 상징하는 ‘한글이음길’ 글자를 새겨 주민들이 건강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개통식에는 박란희 시의원과 서미애 주민자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개통 기념 테이프를 커팅하고 둘레길에서 산책을 즐겼다. 서미애 다정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의 노력이 둘레길 조성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주민 의견을 귀담아 듣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1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시와 한국행정학회,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한국조직학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는 ‘행정수도 세종 특별기획 세미나’ 세션 등에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가 진행된 세종공동캠퍼스는 국내 최초의 공유형 캠퍼스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이 모여 학문과 혁신, 실천을 융합하는 지식의 허브, 미래 인재의 산실이다. 최민호 시장이 서울 수도권에 편중된 대학과 연구기관을 중부권으로 이전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메가 싱크탱크의 거점으로 지목한 이유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종공동캠퍼스는 이번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의 주제인 ‘케이(K)-행정의 진화와 성과 그리고 미래’를 논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라며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세종의 미래에 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17일 보람종합복지센터 1층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세종점자도서관과 협력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공단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독서경영’의 일환으로,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다. 이날 봉사에는 공단 직원 15명이 참여하여 동화책에 점자 스티커를 부착하는 작업을 실시했으며, 완성된 도서는 세종점자도서관을 통해 대여 서비스로 제공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난 4월 세종점자도서관과의 업무 협약 후 양 기관이 함께 실천하는 첫 번째 협업 프로그램”이라며, “공단은 이번 경험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확산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축산업계와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한우 브랜드 정착 등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 시는 18일 시청 세종실에서 ‘세종 한우브랜드 육성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 세종공주축산농협, 세종서부농협, 무지개영농조합법인, (재)축산환경관리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세종시지부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유통·소비 주체 간 연계를 통해 유통비용을 줄이고 연간 약 7,400두가 출하되는 세종산 한우의 지역 내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브랜드 시책 수립과 행정 지원, 각 단체는 품질관리, 유통망 확보, 소비자 홍보 등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한우대왕’ 브랜드의 포장재 개발, 유통망 확보, 마케팅 전략 수립 등 후속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한우대왕이 브랜드명에 걸맞은 품질과 유통체계를 갖춰나갈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현장과 교육 정책을 연계하는 교육전문직원(장학사, 교육연구사) 선발 공개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6월 18일(수)에 교육청 누리집 인사정보란을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종 합격 인원은 총 22명으로, 교감계열 2명(유치원 1, 초등 1), 일반계열 4명(초등 2, 중등 2), 임기제계열 8명(유치원 1, 초등 2, 중등 2, 특수 2, 비교과 1), 재전직계열 2명, 늘봄팀장계열 6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공개경쟁시험에서는 가산점 영역 중 보직교사 경력 점수를 확대하고 현장평가를 강화함으로써, 현장에서 꾸준히 인정받으며 성실하게 근무해 온 역량과 품성을 갖춘 우수한 교육전문직원이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늘봄지원팀장을 추가 선발하여 초등학교 현장에서 늘봄 교육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명희 교육국장은 “세종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노력해 온 우수한 인재가 이번에 교육전문직원으로 새롭게 합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를 대표하는 장애인 사이클 신의현 선수가 ‘2025 전국장애인사이클도로독주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100명의 장애인 사이클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신의현 선수는 MH5 등급 개인도로독주 종목 19.2㎞ 경기에서 34:06.16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지난 3월 ‘2025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도 2관왕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금빛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임규모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신의현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지속적인 도전과 열정으로 세종시를 대표하는 위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회장 오영철)는 회원종목단체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행정 및 회계교육, 정기 감사와 함께 운영성과 평가를 통한 승강제 운영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보조금의 집행 관리가 엄격해지고, 체육단체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 스스로 자율성과 책임성을 갖고 건전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4년부터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단체지원팀을 신설하여 △보조금 및 자체 수입·지출의 집행 적정성 △회계장부 작성 및 관리 상태 △규정·지침 준수 여부 △이사회·총회 등 의사결정 절차의 합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감사를 시행 중이며, 지난 달에는 이와 관련하여 감사사례집도 발간 했다. 이 외에도 2025년 부터는 회원종목단체의 행정역량과 사업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성과에 기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승강제 운영제도도 도입한다. 승강제 평가는 회원 등록 실적, 사업 추진 실적, 회계투명성, 규정 준수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며, 평가 결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지역 내 복지자원 확대와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민간 복지자원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대평동지사협은 식당, 빵집, 종교시설, 병의원, 슈퍼마켓 등 관내 사업장을 찾아 ‘착한가게’ 가입 유도와 물품 기부 독려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 중인 ‘착한가게’ 7곳, 1년 이상 물품 또는 재능기부를 이어온 ‘정기기부처’ 6곳에는 감사장 전달과 함께 기부금 사용 내역 등 그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대평동 ‘착한가게’는 ▲우리두리약국 ▲해들한의원 ▲해들꼬마김밥 ▲황제명태본가 ▲용인대국가대표해들태권도 ▲세종케어재활전문주간보호센터 ▲닭장수후라이드 세종대평점이다. 정기기부처는 ▲나성동 가치잇케이크 ▲세종늘사랑교회 ▲뚜레쥬르 세종대평점 ▲대전온누리교회 세종교육관 ▲파파존스 세종2호점 ▲CU 하늘이점이 참여하고 있다. 강옥주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대평동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7일에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발령을 했다. 이번 인사발령 대상자는 총 184명으로, 직급별로는 3급 1명, 4급 6명, 5급 17명, 6급 59명, 7급 52명, 8급 42명, 9급 7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전보 대상자의 본인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는 한편,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의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고 교육 현안에 대응을 하며 보직별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아울러,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조직 적응과 업무 인수인계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사 발령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겨 시행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자세한 인사 발령 사항을 본청 및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고려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미래전략산업 기반 공동연구소·전문대학원 설치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김동원 고려대 총장, 방승찬 ETRI 원장과 지·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모빌리티, 디지털헬스케어, 정보보호, 디지털콘텐츠, 방송·영상·미디어, 양자산업 등 6개 미래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향후 지역 내 공동연구소와 전문대학원 설치를 통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방형 공공 R&D 생태계 구축 ▲공동연구체계 수립 및 교육·연구 협력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연구인력 교류·우수인재 양성 등 미래산업 활성화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동연구소와 전문대학원은 기관별 강점을 융합한 연구·교육 플랫폼으로, 향후 지역 미래전략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의 중요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최민호 시장은 “서울 수도권에 편중된 대학과 연구기관을 중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준오·신미경)는 나무야어린이집(원장 김정미)이 올해에도 ‘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97만 6000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무야어린이집은 지난 12일 자체적으로 바자회를 진행, 원아들에게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 개념과 기부를 통한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탁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미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경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해마다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나무야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무야어린이집은 지난해 12월에도 약 111만 원을 지역에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소담동 소담별어린이집이 17일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문선·배병국)에 원아들이 직접 모은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16만 8,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원아 56명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아끼던 물품을 사고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소담별어린이집 교직원들은 원아들과 함께 직접 소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소담동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소담별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들의 뜻을 담아 소담동 지사협의 복지 특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대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에 동참한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예쁘고 고맙다”며 “기부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회가 17일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 협의회에서는 ▲세종시청(회장)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간사) ▲세종경찰청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총 7개 기관에서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상반기 홍보 추진 경과와 하반기 중점 홍보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홍보 협력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이달에는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 어반나잇, 야간 옥상정원, 무비 피크닉, 한글상점 등 세종 밤마실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홍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7월 복숭아 축제, 10월 세종한글축제 등 하반기 예정된 세종시의 여러 가지 문화행사를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콘텐츠를 통한 국책연구기관 연구 성과 공유, 기관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우수사례 공유·홍보, 콘텐츠 기획 협업과 주목할 만한 세종시 관내 중소기업 추천 등을 협업을 통해 풀어나가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원거리 지역 고객과 디지털 취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출장 상담 서비스인 '찾아가는 보증드림 캠페인'을 오는 6월 1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 북부권 지역 등 재단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스마트기기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및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보증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증신청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객은 여전히 보증제도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한 실제로 북부권의 보증공급 비중이 남부권 대비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는 등 지역 편중 현상도 확인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고객 유형별 수요에 맞춘 2가지 형태의 출장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첫째, ‘출장 상담소 운영’은 사업장 소재지가 조치원읍, 연기·연서·연동·부강·전동·전의·소정면 등 북부권 지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 1일, 10월 1일 세종시 소상공인자금 접수기간에 맞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조치원읍 으뜸길 251, 조치원역 근처)에서 출장 상담소를 운영한다.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분과위원회 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부 연구위원 이정희 박사가 △여성친화도시의 정의 △여성친화도시를 추진하기 위한 거창의 현재 수준 진단 △여성친화도시를 향한 노력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위원들의 여성친화도시 이해도와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거창군의 여성친화도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 정책 발굴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위원회의 전문성과 다양한 시각이 거창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논의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거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전 부서 성별영향평가 내실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군민참여단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9일 미주지역 교민 87명이 모국관광 일정 중 거창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모국에 대한 향수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 등의 이유로 은퇴 시기에 접어든 미주지역 교포들의 역이민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교포 커뮤니티에서 귀국 정착촌을 꾸준하게 모색하고 있던 차에, 경남도립거창대학 관계자를 통해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방문단은 대학 연계형 평생교육, 온천과 휴양, 의료기능 및 대도시 접근성을 두루 갖춘 거창군을 소개받고 일찍부터 관심을 보여왔다고 전했다. 65세 이상 교포들은 일정기간 국내 거주요건을 갖추면 국적을 회복할 수 있어 임시 거주와 영구 정착을 위한 지역 탐방을 위해 거창군을 찾은 것이다. 이날 재미교포들은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인사를 나눈 후, 거창군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거창군 동서남북 관광지구와 군 주요사업, 정주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거창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을 찾아 한국의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며 ‘거창군은 뛰어난 자연과 평생교육 프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29일 시청에서 취업 유관기관, 관내 대학교·특성화고등학교,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관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불확실한 대외환경과 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서 지역 상생형 일자리 창출과 현장 맞춤형 취업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취업 연계 지원사업 현황 공유, 산업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 연계 교육과정 발굴, 제천형 취업사관학교(가칭) 추진 방향 설명 등이 이어졌다. 특히 현장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직무 중심형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제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강화하고, 반기 1회 정례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대학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과 고용서비스를 확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양산교회(담임목사 박은기)는 지난 28일 왕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백미 70포(10㎏)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기탁된 백미는 왕곡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산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상희 왕곡면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해 주신 양산교회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왕곡면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원 연계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단체와의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지역에 지진과 화재가 동시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춘천시와 춘천소방서는 29일 오후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춘천경찰서, 제2공병여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규모 5.0의 지진으로 도심 건축물이 붕괴되고 대형 화재가 번지는, 실전을 방불케 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은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응급복구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펼쳤으며 △붕괴 건축물 매몰자 구조 △화재 확산 차단 △이재민 구호소 운영 △전기‧가스 등 기반시설 응급복구 등 전 단계를 점검했다. 송암스포츠타운 현장훈련 외에도 같은날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는 토론형 모의훈련이 동시에 이뤄져 기관 간 공조체계와 현장지휘 능력을 집중 점검하며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또 퇴계주공7단지 주민과 시청 직장어린이집 원아 등 시민 50여 명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 지진대피요령 등을 배웠다. 육동한 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