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도시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 함께 계획의 타당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은 공업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종합적인 관리와 활성화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도시공업지역법 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단 회의, 설문조사, 관계부서 협의 등을 거쳐 세종시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을 마련한 바 있다.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은 세종시청 도시과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계획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5월 1일까지 시청 도시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전자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공청회 당일에도 현장에 참석해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청회는 도시공업지역의 미래발전방향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많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편입농지에 대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익직불금 신청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 대표발의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신청 대상은 연서면 국가산단 편입지역 내 공익직불금 등록 신청 연도의 직전 연도까지 토지 보상을 받지 않았으면서 시장으로부터 1년 이상 농업에 이용될 수 있다고 인정받은 토지다. 시는 대상 농가 209곳에 문자메시지(SMS)로 공익직불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고 기간제 근로자를 추가 배치해 주민들의 원활한 공익직불금 신청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해당 법 개정에 따라 공익직불금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됐다”며 “대상자 누락 없이 신청이 이뤄져 농지 내 모든 주민에게 공익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와 개정안 국회 통과 시점 등을 고려해 올해 기본형 공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4월 22일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제17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기후변화주간 ▲지구의 날 소등행사 ▲탄소중립 한마당 ▲제2회 세종시 기후·환경 어린이 시·그림대회 ▲기후·환경 작품 전시행사 ▲탄소중립 실천 온라인 캠페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는 22일 지구의 날에는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한두리대교 등 주요 다리와 관내 대학교 기숙사 등은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같은 시간 시민들은 가정과 상가 등에서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매월 22일을 ‘소등의 날’로 정하고 오후 8시부터 10분 간의 소등하는 캠페인을 펼쳐 가정과 기업 등에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주간 본 행사인 ‘탄소중립 한마당’은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밤하늘에 머물다 바람 따라 흩날리는 전통 불꽃 예술, 낙화(落火)를 바라보며 소망을 되새기는 세종낙화축제가 올해 더욱 풍성하게 돌아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불교낙화법보존회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중앙·호수공원에서 ‘2025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낙화(落火)는 재앙을 소멸시키고 복을 기원하는 의식 중 하나로 낙화봉에 불을 붙여 떨어지는 불꽃을 보며 마음을 정화하고 개인의 소원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세종불교낙화법이 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2배에 달하는 1만여 개의 낙화봉을 나무에 걸어 더욱 화려하고 웅장하게 연출할 예정이다. 은은하게 밤하늘을 빛내는 낙화 연출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2시간 진행된다. 낙화는 불을 붙이고 약 20분이 지난 후부터 본격적으로 불꽃이 떨어지며 약 2시간을 타기 때문에 천천히 방문해도 충분히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장난감 수리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커뮤니티를 결성해 지역사회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장난감 수리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해 세종신중년센터가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한 프로그램이다. 장난감 구조 이해, 수리 실습, 안전검수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신중년층의 사회참여 역량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교육 수료 이후 ‘세종장난감닥터’라는 커뮤니티를 자발적으로 구성했다. 진흥원은 커뮤니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기 모임 공간을 제공하고, 활동처 연계와 지속적인 운영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세종장난감닥터는 공동육아나눔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정기적으로 장난감 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만 총 155건의 수리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사회 돌봄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홍준 원장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신중년 인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영남산불 피해 이재민들 힘내세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10시 30분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세종모금회 사무실에서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 양길수 회장과 회원, 이희정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영남산불 피해지원 특별성금 3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조성된 300만원은 24개 읍면동 자율방재단연합회 회원들이 100만원을 모았으며, 산불성금 기탁한다는 소식을 듣고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제주도화 카페(대표 장준영, 김명자) 100만원, 햇님과달님 식당(대표 장수훈) 100만원을 기탁하여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양길수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 회장은 “대형산불 피해로 사상자가 많아 방재단 회원으로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어 산불 특별성금을 기탁했다”며 “산불피해 회복과 이재민들의 마음도 얼른 회복하셔서 다시 웃는 그날이 올 수 있도록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재해재난이 발생하면 제일 먼저 기부를 하겠다고 연락을 해주시는 회장님과 연합회 회원들께 감사 드리고 봉사와 기부가 삶에 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4월 16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과 ‘기관 연계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 한정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생활과학교실 연수 운영을 통한 강사 양성 ▲기관 연계 강사 인력은행(인력풀) 구축과 희망 학교 연결(매칭)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지원본부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은 협력하여 세종시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늘봄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양질의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 제공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은 예술과 과학의 융합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의 개발 및 학교 현장 제공, 강사 인력은행 구축 등을 통해 학교지원본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정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에 본청 및 직속 기관, 각급 학교의 민원 처리 담당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담당자 교육 등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 연수에서 김향미 강사는 ‘더 행복한 서비스 문화 향상’이라는 주제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했다. 강연은 대화 및 소통의 기술 습득과 고객 관리를 위한 긍정적 대화 방법 및 전략 수립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보공개 및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처리 방법, 기록물 관리 방법, 제증명 민원 처리 및 정보공시 제도 안내 등, 민원 행정 분야 전반에 대한 직무 연수도 이뤄졌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공무원이 기본 소양인 친절을 갖추고 민원인을 응대한다면, 행정서비스 만족도 상승은 물론 세종교육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민원 처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향상하여 교육 수요자가 더욱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6일 원내 강의실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대상으로 민원응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의 업무 특성에 맞는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 담당자의 고충을 해소하는 감정 회복법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김태수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민원응대에서 오는 담당자들의 고충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원을 최소화해 직원들이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 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장욱진 문화마을’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역사·인물 등 자원을 발굴, 이를 기반으로 주민이 살고 싶고 관광객이 찾고 싶은 생활권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장욱진 화백을 핵심 콘텐츠로 한 ‘장욱진 문화마을’ 조성계획을 제안했다. 장욱진(1917∼1990년)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자화상’, ‘나룻배’, ‘황톳길’ 등 고향인 세종시 연동면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장욱진이라는 상징적 인물을 기반으로 한 문화브랜딩으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장욱진 화백의 고향인 연동면 송용리와 내판리 일원으로, 이 일대를 문화예술과 삶이 공존하는 문화마을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장욱진 문화마을’은 특별교부세 10억 원, 지방비 10억 원 총 2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4월 15일 화요일에 대만 수학여행단 학생 23명이 세종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외 수학여행단이 세종을 방문한 것은 올들어 벌써 다섯 번째로, 대만에서 수학여행단이 세종시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월 일본 주오대 스기나미고교 수학여행단을 시작으로 3월 홍콩 성공회 덕전 이조강초교,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대, 4월 홍콩 중화기독교회 기법초교, 중화기독교회 기화초교가 방문한 바 있다. 이번에 세종을 방문한 대만 수학여행단은 대만 화롄시에 위치한 국립 화롄여자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며, 지역 문화교류와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세종시 관내 고교인 세종예술고등학교와 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세종예술고에서 진행된 교류회는 세종예술고와 화롄여고 교장의 환영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양국 학생들이 준비한 ▲환영공연 ▲학교시설 견학 ▲한국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한 국악, 한국화, K-POP 등 전공 체험 ▲K-푸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K-급식먹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한편 재단은 ‘해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저출산, 고령화,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지산학연 협력’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현행 지산학연 협력 정책은 수요 지향성 부족, 분절적 사업 추진 등으로 실질적 성과 창출에 한계가 있다. 특히, 세종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협력 인프라와 지원재원 부족 등으로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에 애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테크노파크(원장 : 양현봉)가 16일 발표한‘지산학연 협력 실태와 발전과제(세종시를 중심으로)’에 따르면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지산학연 협력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① 수요자 중심의 과제 발굴, ② 지속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 ③ 전주기적 협력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세종테크노파크 김윤아 팀장은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세종형 지산학연 협력과제 발굴과 추진, 전담조직의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수요에 기반한 협력과제 발굴 및 상업적 성과 창출이 필요하며, 세종TP 중심의 지산학 협력 플랫폼 구축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예술고등학교는 15일 대만 국립화롄여자고등학교(이하 대만화롄여고) 학생 26명과 교사 3명이 방문해, ‘2025학년도 대만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세종문화예술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세종예술고가 주최하여, 양교 간 문화 예술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만화롄여고 학생단은 환영식을 마친 뒤 세종예술고의 교내 시설을 견학하고, 국악·한국화·K-POP·K-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 및 예술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세종예술고 음악과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의 환영 공연과 화롄여고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서로의 예술적 기량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진행된 선물 교환식에서는 양교 간 우정과 문화적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고등학교와의 예술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나아가 학교 차원의 예술문화 확산과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황덕수 교장은 “이번 대만 국제교류 행사는 학생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과 종촌동주민자치회가 6월 26일까지 제천뜰근린공원에서 주민들의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해 ‘달빛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빛건강체조는 총 30회에 걸쳐 매주 화·수·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주민들은 라인댄스가 접목된 전신스트레칭, 노르딕 워킹동작을 변형한 걷기운동, 택견동작을 응용한 체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세종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현정 종촌동장은 “달빛건강체조는 접근성 높은 공원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활 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2024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결산검사를 받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 결산보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세종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결산서 확인과 재정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결산검사 결과는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반영된다. 결산검사 위원은 지난 3월에 있었던 제9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선임됐으며 ▲세종시 의원 3명 ▲세무사 1명 ▲회계사 1명 ▲경력자 5명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0인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 대상은 2024년 한 해 동안의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성인지 결산 등 회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며, 총 결산 규모는 세입결산액 1조 1,893억 원, 세출결산액 1조 1,251억 원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5월 9일(금)까지 결산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세종시의회에 결산검사서를 제출하고, 5월에 열리는 제98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을 받게 된다. 이후 승인받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지난 7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함께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국소장 및 실단과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민선8기 핵심 현안사업 점검 및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임이자 국회의원이 지난 7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의 여성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며 시작됐다. 문경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유치,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 주흘산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2026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 46개 사업, 1,497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으며,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문경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단산터널 개설 공사, 문경역세권~국도3호선 연결도로 개설, 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등 총 1,116억 원의 국비와 문경새재 야간경관조성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박용철 강화군수가 25일 강화산업단지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예방 캠페인에 직접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수칙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시 건강관리 요령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실외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물 ▲바람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로 구성된 폭염 예방 6대 수칙을 중심으로 안전수칙 실천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현장에서 박용철 군수는 “폭염은 이제 단순한 계절 현상이 아닌 재난으로 인식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보냉장구 착용은 현장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대응 수단”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현장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무더위쉼터 운영 확대, 취약계층 보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아인협회 진안군지회(지회장 이용원)는 25일 주천면 무릉 계곡에서 하계수련회를 실시했다. 이번 수련회는 농아인 당사자 간의 유대감 형성, 정보 공유, 휴식을 통한 재충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농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수어 통역사가 전 일정을 함께하며 원활한 소통을 도왔고, 레크리에이션, 협동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원 지회장은 “하계수련회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아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수련회에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이번 수련회과 농아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아인협회 진안군지회는 매년 인식개선, 하계수련회 등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25일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동료와 일하는 법: 공직사회 업무혁신 가이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소현규 AI메타버스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번 특강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AI 혁신행정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직 현장에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형 AI와 최신 트렌드, 국내외 행정 분야 적용 사례, 공직사회 AI 활용 아이디어, 챗GPT를 활용한 실전 문서 작성과 혁신사례 등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부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직원 AI·GPT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여, 공직사회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 교육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스마트 행정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부안군의 전략적 선택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군민을 위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는 우리의 든든한 동료가 되어가고 있다”며 “부안군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AI를 비롯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은 7월 2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서울시 영등포구)에서 국회가 주최하고 특허청이 주관하는 ‘산업재산 정보 활용·확산 촉진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재산 정보의 활용과 확산이 경제안보와 기술혁신을 견인하고 지속 가능한 ‘진짜성장’을 실현하는 핵심 방안이라는 인식 아래, 이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장철민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김완기 특허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박재민 건국대학교 기술경영학과 교수가 ‘산업재산 정보의 가치 및 국내외 활용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이중호 한국특허정보원 특허넷전략본부장이 ‘기술패권 대응 위한 산업재산 정보 활용·확산 체계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진행되는 토론에는 손승우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이 좌장으로, 윤승현 현대자동차 지적재산실장과 윤기웅 특허청 산업재산정보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산업재산 정보는 기술 경쟁력 확보와 경제안보를 강화하는 최적 도구이자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가속화하는 초석이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