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협력기관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상담을 제공하는 등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보건·복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읍면동 담당 공무원과 세종사회보장위원회,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건소, 세종감염병관리지원단,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방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방향 ▲신종 감염병 대응교육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소개 등이다. 특히 보건소와 민간기관이 제공하는 보건복지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4월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세종시 고등학생,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생 맞춤형 진학상담」을 운영한다. 매년 3월에 새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학교 선생님과 상담 주간에 만나며, 진로교육원에서는 대입지원단(교사)을 새롭게 조직한다. 이후 4월 초에는 새롭게 조직된 대입지원단이 발대식을 갖고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4월 중순부터 진학상담을 시작한다. 「2025학년도 학생 맞춤형 진학상담」은 세종시 내 고등학교 1학년 ~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입 관련 상담으로, 진로교육원 대입지원단 교사(야간)와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주야간)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하며, 주간상담은 13시 30분부터 16시 20분까지, 야간상담은 18시 30분부터 21시 20분까지 진행한다. 학생 맞춤형 진학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7년간의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입시 결과를 모은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 자료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상담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반찬복지부’ 사업을 통해 결식 우려가 높은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곤지암소머리한우국밥’ 식당과 협력 하에 매주 금요일 육개장이나 선짓국 30인분을 기부·제공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는 기부된 식사를 직접 포장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곤지암소머리한우국밥 식당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반찬복지부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도담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연고 BDH 파라스 소속 신의현 선수가 최근 스웨덴에서 열린 IBU 파라 바이애슬론 월드컵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 바이애슬론 종목 남자 좌식 12.5㎞에는 7개국 15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신의현 선수는 지난 9일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종목 12.5㎞에 우리나라 국가대표로 출전해 35:28.91의 기록으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현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훈련에 매진 중이다. 한편, 신의현 선수는 지난달 개최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최초이면서 유일한 한글문화 진흥·세계화 전담과 ‘한글문화도시과’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맞아 조직과 인력, 예산 등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한글하면 세종시가 떠오를 수 있도록 도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글문화도시과는 ▲한글문화정책팀 ▲한글문화진흥팀 ▲한글문화기반팀의 3개 팀으로 구성됐다. 먼저 한글문화정책팀은 국립 한글문화 글로벌 센터 추진, 한글사랑 5개년 추진계획 수립,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운영 등 정책 전반을 총괄한다. 한글문화진흥팀은 한글문화도시 세부 사업으로 추진하는 국제 한글 비엔날레,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등 한글문화 진흥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이끈다. 한글문화기반팀은 한글문화도시 상징물 조성, 한글놀이터·한글사랑거리 관련 업무 등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기틀을 다지는 업무를 맡는다. 시는 한글문화도시과 신설과 함께 시민과 한글사랑위원회가 함께 선정한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안내하는 등 시민이 공감하는 한글문화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행복도시 세종시의 나눔명문기업 16호가 탄생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14시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금강피스코 박장준 사장, 최민호 세종시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김윤회 세종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나눔명문기업 16호 가입식을 가졌다. 주식회사 금강피스코는 앞으로 3년간 1억원의 성금을 법인 명의로 기부하여 세종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주식회사 금강피스코는 세종시 소정면에 위치하여 상하수도 설비 및 처리, 환경전문 공사,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등 환경전문업체로 세종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박장준 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는데 동참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종지역 상하수도 처리를 통해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가듯이 나눔을 통하여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피스코는 이번 나눔명문 가입과 성금 2천만원을 기부하여 세종사랑운동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가 공실 상가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50억 원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13일 시청 세종실에서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세종 지역사랑 특별보증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세종사랑운동의 흐름에 맞춰 지역사회와 금융기관이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10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시는 최대 2.0%의 대출 이자를 보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특히 공실 상가 입점 기업, 여민전 가맹점, 세종시 전입 5년 이상 기업 등에는 보증 한도 확대 등 우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지원에 참여해 주신 하나은행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대학 국제교류 지원 협의회’의 공식 출범식을 갖고 대학, 산업계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대학 국제교류 지원 협의회는 유학생 유치‧지원을 위한 협력사업과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시와 대학, 산업계 관련 기관,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세종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육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유학생 유치‧지원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협의회는 ▲지역대학 위기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협의‧조정 ▲유학생 유치‧지원 정책 논의 ▲세종시-대학-기업 연계 협업사업 발굴 및 추진 ▲유학생 관리 및 현황 정보 공유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미래전략도시라는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대학과 지자체,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 유치‧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국내 대학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제 교류를 통한 외국인 유학생 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세종지역산업진흥원이 13일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본원에서 세종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동 기획·운영 ▲ 기업맞춤형 교육운영 협업 ▲ 구인·구직 매칭 지원 및 취업 연계 활성화 ▲ 고용정책 및 연구 관련 필요분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진흥원은 세종시 기회발전특구와 지역특화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달 28일부터 ‘세종 RISE 사업’ 참여대학 공모를 시작한 가운데, 3월 12일 세종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2025년 RISE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지자체가 교육부로부터 위임‧이양받은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통해 지역 발전과 연계한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5+1 미래전략산업’을 기반으로 대학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및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5년 총 사업비는 182억원 규모로, ▲청년이 모이는 창의인재 양성 ▲지산학연(지역-산업-학계-연구기관) 협력 기반의 미래 기술 육성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지역혁신 선도 등 ‘4대 프로젝트’와 5개 단위과제가 추진된다. 이날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세종지역 대학뿐만 아니라 충청광역연합 소재지 대학, 기업, 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RISE 기본계획 및 시행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의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가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3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구인·구직 매칭 및 취업 연계 지원 ▲기업직업훈련, 자격검정 등 직업능력개발 사업 연계 ▲고용 관련 정책 및 연구 정보 공유 ▲ESG 경영성과 제고를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을 계획이다. 진흥원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공단 세종지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일자리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 세종지사는 기업직업훈련, 국가자격, 숙련기술 장려사업 등을 통해 지역 인력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홍준 원장은 “세종시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 양성을 위해 공단 세종지사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실효성 높은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와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가 13일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사회서비스 종사자와 시민의 미디어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 대외인지도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및 홍보 노력 ▲ 미디어 취약계층 지원 등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정보 교류를 추진한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구체적이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준원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미디어교육을 통해 양 기관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과 협력 방안을 서로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13일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벼 연구회원과 관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벼 직파재배 전문기술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세종시 벼 직파재배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직파재배기술을 선보이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작업 없이 논에 바로 볍씨를 뿌리는 농법이다. 담수 여부와 파종법에 따라 드론직파, 무논점파, 건답점파로 나뉜다. 이번 전문교육에서는 레이저 정밀균평과 종자 철분코팅기술을 소개하고 직파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벼 직파재배의 문제점인 잡초방제와 직파재배의 성패를 좌우하는 파종 후 입모율 향상 기술교육을 병행해 직파재배농가의 수준 향상을 도모했다. 이상원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지난해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직파재배면적을 총 20㏊까지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며 “올해 직파 목표면적인 25㏊ 달성을 위해 향후 실습 교육과 연시회, 현장 컨설팅, 시범사업 등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전국 공기업 최초로 신규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기관으로 지정받고 올해 처음 시내버스 교육생 모집을 마감했다. 공사는 2월 24일(월)부터 신규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홍보에 나서 이메일 선착순 접수를 받은 결과 7초만에 20명 모집정원을 채우고 244명이 지원하여 1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큰 인기를 보였다. 사업용 버스 운전을 하려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1년 이상의 사업용 버스 운전경력이 1년 이상이어야 하는데 공사 양성교육 120시간을 이수하면 동일하게 자격요건을 갖추게 된다. 이로서 공사는 법적으로 자격요건을 갖추게 되어 세종시를 비롯해 전국 버스 운수사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어 전국적으로 약 4,500명이 부족한 고질적인 버스운전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공사가 2018년부터 해오던 자체사업인 교통사관학교가 법적 지위를 얻어 양성교육 기관으로 지정되어 전국 버스운전자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올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내용을 반영한 개헌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13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충청권 시도지사 및 국민의힘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여당과 충청권 전체의 협력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및 충청권 국민의힘 시도당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반복되고 있는 정국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로 개헌을 통한 새로운 정치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충청권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정치체계를 정립하는 과정에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개헌이 반드시 논의되어야 한다며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여당과 충청권 전체의 공감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충청광역연합을 중심으로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라는 역사적 사명을 이루고, 충청권의 관광, 교통, 문화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