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사회문제인 저출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7월 28일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베네피아 세종점에서 김윤봉 대표, 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 세종시가족센터 하미용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네피아 세종점 2,400만원 상당 유아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김윤봉 베네피아 세종점 대표는 “세종에는 아이들이 많은 만큼, 상대적으로 취약계층 들은 육아용품이 부족한 가정도 많을 것 같다. 이들에게 도음을 드리고 싶었다.”며 “아이를 마음 편히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저출산 문제해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김윤봉 대표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보육원에 아동용 내복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영향을 전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유아용품 28종 또한 세종시가족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미용 세종시 가족센터 센터장은 “물가가 오르고 모든 것이 부담스러운 요즘, 영유아부터 쌍둥이 가정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쓰리에이치가 제3공장 착공식 행사에 화환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월 28일, 세종시 소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쓰리에이치 엄재국 부회장과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광태 공공위원장, 김한식 민간위원장,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 화환쌀 1770kg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 9일 세종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에서 연면적 3만2678m² 규모로 화장품 및 지압침대 제조시설과 함께 고객 체험동으로 구성된‘제3공장 착공식’에서 화환대신 쌀을 받아 마련했다. 기탁된 쌀은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엄재국 쓰리에이치 부회장은 “착공식에 많은 분들께서 화환 대신 쌀로 축하의 마음을 전해주셨다”며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세종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광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소정면에 제3공장 착공을 축하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해주셔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에서 ‘복숭아로 즐기는 하루 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3회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와 연계하여 공공기관 주도의 참여형 행사로,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공단 임직원 등 총 33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축제 상권 활성화와 무더운 여름철 직원들의 힐링과 소통을 위한 ‘쿨오프 문화강좌’를 연계를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는 복숭아를 주재료로 한 디저트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와, 복숭아 당도 맞추기 등 자체 행사를 실시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역 농가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이런 자리가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긍정적인 활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퀴즈 우승 상품을 조치원 농가 복숭아로 구성하고, 신입사원들에게는 조직문화 적응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축제의 취지에 걸맞게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인지도를 높이고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로 남았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최근 지속되고 있는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된다며 시민 생명과 안전 확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29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노인이나 장애인, 야외근로자 등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이 불가피한 야외근로자를 대상으로 잦은 수분 섭취와 낮시간대 휴식 등 폭염 시 행동요령 전파 등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시설 이용객이 급증하는 만큼 시설 현장의 안전 수칙을 주의 깊게 들여다볼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부시장은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재미와 흥행, 안전의 측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한층 더 발전한 지역 대표 축제로 발돋움했다고 호평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들이 ‘핑크 드레스코드’를 중심으로 분홍빛 의상을 착용하면서 전반적으로 화사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며 “폭염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일부 프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22일과 8월 9일, 총 2회에 걸쳐 ‘여름방학 평생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22일에 진행된 1차 특강에서는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EBS 영어영역 강사로 활동 중인 정승익 강사를 초청하여 ‘여름방학 영어 공부 로드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승익 강사는 강연에서 ▲여름방학 영어 실력 향상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부여 방법과 공부법 ▲수능 영어 지문을 활용한 실질적인 학습법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학습 가이드를 제공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방학 동안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학습 전략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2차 특강은 오는 8월 9일에 개최되며, ‘쏭내관’으로 잘 알려진 송용진 작가가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이야기’를 주제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및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연동면에 위치한 연동중학교 이전재배치(안)을 7월 29일에 누리집을 통해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계획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이동 등으로 연동중학교의 소규모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동중학교를 5-2생활권(舊 연동면 다솜리)으로 이전하여 전통과 명맥을 유지하고 소규모화로 인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매년 학생수 감소로 현재 연동중학교에는 총 1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향후 5년 이내 10명 이하로 감소하여 자연 폐교가 우려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반면, 행복도시 5-1생활권 스마트시티 조성과 함께 가칭 합강1초, 합강중 등의 학교를 설립 중이며, 2029년에는 5-2생활권(다솜동) 내 각급학교 신설을 계획 중에 있다. 5생활권 입주가 본격화 되면 연동면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연동중학교의 소규모화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더 이상은 이전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2029년 개교 예정인 5-2생활권 중학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월까지 관내 지방하천과 소하천을 중심으로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 조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하천의 유수 흐름을 저해하는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불법 점용시설을 근절해 제방 범람 등 재해를 예방하고,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하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시는 ‘하천 내 불법 점용시설 조치 전담조직(TF)’을 구성해 7월부터 하천구역 내 ▲무단 설치된 공작물 ▲폐기물 등 불법 적치물 ▲불법 경작·식목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불법 점용시설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필요시 하천법에 따른 행정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불법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해 공공의 자산인 하천을 시민에게 돌려주고자 한다”며 “집중 단속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세종테크밸리로 이전할 첨단기업의 임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세종테크밸리를 활성화하고 첨단기업을 유치하고자 세종테크밸리 내 건물을 소유 중인 임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첨단기업 유치와 정착을 위한 임차료 지원 방안을 안내했고, 임대차 협약 조건과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임차료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임대 기업은 시와 함께 이전 기업을 위해 임차료를 지원하게 된다. 시가 세종테크밸리 이전 기업에게 2년 동안 총 4,000만 원의 임차료를 지급하고, 이와 별개로 건물을 보유 중인 임대기업은 이전 기업에게 2년간 총 6개월의 무상 임대를 추가 지원하는 식이다. 시와 임대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형 임차료 지원 방안은 세종테크밸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크게 낮춰 활발한 기업 이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테크밸리 내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임차료 지원 사업에 임대기업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 동안 싱가포르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5년 중학생 국제문화교류 현장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읍면지역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해외 학교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적 소양과 글로벌 시민 의식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국제교육 활동으로, 2023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각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학생 18명과 인솔 교원 4명이 참가했으며, 싱가포르의 대표 공립학교인 아웃트램중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교과 수업에 참여하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며 우정을 나누었다. 또한, 유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6학년 학생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전교생이 참여한 인종화합의 날 행사에서는 한국문화 퀴즈와 K팝 댄스를 선보여 현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장기중학교 정회진 학생은 “싱가포르 학교 전교생 앞에서 K-컬쳐데이 진행자로 나서 한국문화를 소개하게 되어 뿌듯하고, 생애 첫 글로벌 도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2025 기관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늘봄캠프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이들의 성장 플랫폼’을 지향하며,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의미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늘봄캠프 운영에는 ▲건축공간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세종수목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을 포함한 총 10개 기관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학교지원본부는 2024년 12월 부터 2025년 4월까지 이들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향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늘봄캠프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19개교의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주 동안 운영되며, 운영 유형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유형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숲과 상상력 캠프’는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세종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28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요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유병서 예산실장,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과 면담을 갖고 국립 한글문화단지 조성 등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국립한글문화단지는 ‘한글문화도시’로서 상징성을 지닌 세종시가 한글·한류 문화에 따른 한국어 학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한글의 세계화를 주도하기 위한 시설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부시장은 케이팝, 케이드라마 등의 확산으로 한글·한류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급증한 반면, 관련 대응은 정부·지자체·민간 등으로 분산 추진되고 있어 국가 차원의 거점시설 조성이 시급함을 역설했다. 이어 단절된 국지도 96호선 구간을 연결하는 제천 횡단 지하차도 건설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지원도 요청했다. 현재 국지도 96호선은 제천∼금강 합류지점 간 단절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시민 삶의 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신용보증재단과 국민은행은 28일 ‘미래동행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해 9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고자, 국민은행에서 세종신보에 6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세종신보는 그 출연금을 재원으로 9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며, 보증비율과 보증료에 대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방법은 ‘보증드림’앱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세종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세종신보는 정부와 시 정책에 적극 협력하여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117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매개로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세종시 여름 대표 문화축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에 10만 7,038명이 방문,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는 당도 높은 조치원복숭아와 축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시민들이 밀려들면서 전년 대비 150% 늘려 확보한 복숭아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축제 기간 내내 흥겨운 분위기 속에 열렸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36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낮 시간대 프로그램이 일부 조정됐음에도 방문객들은 적극적인 협조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여기에 올해 처음 선보인 피치비어나잇과 핑크 드레스코드 이벤트가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즐거움과 경제, 안전’ 삼박자를 고루 갖춘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3일간의 축제 기간 운영된 복숭아 판촉전에서는 1만 5,270상자의 복숭아가 모두 완판됐다. 시는 지난해 축제 당시 복숭아 물량이 조기 소진된 것을 고려, 복숭아 확보량를 지난해 1만 상자에서 올해 1.5만 상자로 1.5배 늘렸음에도 연일 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세종대왕의 창제 정신을 되새기고 한글의 역사적 가치를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한 ‘청소년학당1466’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과 7월에 총 4차례에 걸쳐 한글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봉사동아리 ‘세조각’과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총 4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한글 창제 역사 알기 ▲자음·모음 나무 도장 체험 ▲한글 머그컵 제작 ▲개인 이름을 활용한 나무 도장 체험 등으로 한글의 우수성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이 제작한 자음·모음 나무 도장은 내달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오제상 센터장은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 가능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테크노파크는 직원 간 소통 강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실외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제23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사랑의 온도계’를 운영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테크노파크 임직원들은 조치원 복숭아 축제 현장에서 지역 농산물인 복숭아를 직접 구매하고, 이를 연서면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영명보육원에 기부했다. ‘사랑의 온도계’는 기부 복숭아 개수에 따라 온도계 눈금이 올라가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지역 축제를 함께 즐기며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동시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테크노파크는 창립 이래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물품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는 관광객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을 더욱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자체별로 분산된 바가지요금 신고 창구를 정비하고, 정보무늬(QR코드) 기반의 간편 신고 방식을 도입한다. 그동안 관광객은 지역마다 관광 불편 신고 창구가 달라 어디에 신고해야 하는지 혼선이 발생하는 등 현장에서 바로 신고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이하 ‘행안부’)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국민과 외국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바가지요금 신고 창구’로 체계를 정비한다. 지역별로 분산 되어있는 신고 창구는 10월 24일(금)부터 각 시도에서 운영하는 ‘지역번호 + 120’ 지자체 신고 창구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1330’ 관광불편신고센터로 연계, 운영한다. ‘지역번호 + 120’과 ‘1330’으로 신고가 접수된 내용은 해당 지자체와 관계기관으로 신속하게 전달해 현장 확인, 필요시 제재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객이 현장에서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간편 신고 서비스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종고위관리회의(CSOM, 의장 윤성미)가 10월 27일과 28일간 경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이 공식 개막했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과 옵서버 대표단, APEC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정상회의(10.31.-11.1.)와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10.29.-10.30.)를 앞두고, 한 해의 활동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 고위관리들은 의장국 한국의 리더십 아래 올해 APEC 논의가 원활하고 의미있게 진행되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대표 성과로 제시함으로써, 역내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하면서, 그간의 논의가 정상회의 계기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밀히 논의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고위관리들은 무역투자위원회(CTI), 경제위원회(EC), 경제기술협력위원회(SCE), 예산운영위원회(BMC), 정책지원부서(PSU) 등 APEC 주요 산하회의체의 연간 활동 결과를 점검했으며, APEC 서비스 경쟁력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10월 28일과 29일, 2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국제연구산업행사(국제연구산업컨벤션) 2025(IRIC, International R&D Industry-C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본행사는 “연구산업 인공 지능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인공 지능이 연구산업에 활용되는 사례를 살펴보고, 연구산업이 인공 지능과 융합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연 교류‧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국제연구산업행사(컨벤션)(IRIC) 2025’에서는 인공 지능이 활용된 연구산업 각 분야(①주문연구 ②연구관리 ③연구장비 ④연구재료)를 체험·경험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 전시(국내외 연구기관 및 대학 등 104개 기업‧기관 등 167개*관)와 함께 국제 학술회의(국제컨퍼런스), 신기술 연찬회(워크샵), 사업‧기술이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8일에는 인공 지능을 통해 연구개발과 연구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국‧내외의 우수한 연구자의 경험을 나누고 국제 협력방안과 산업 현장의 대응전략을 공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핼러윈 데이를 앞둔 28일 이태원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이태원파출소를 찾아 서울경찰청의 핼러윈 안전관리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인파 밀집 예상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안전활동을 하라”고 당부하며,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은 물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강조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경찰은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선정한 중점관리지역 29개소 외에 4개 지역을 추가 발굴, 총 33개 지역에 대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중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행안부 · 지방정부 등과 사전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기관 현장합동상황실에 참여하여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한 상황판단 · 공동대응 등에 대비하는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경찰력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위험장소(경사로 등) · 시간(금 · 토 21시~)에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지자체 공무원 등과 합동으로 ▵인파 진출입 통제 ▵우회로 안내 ▵군중 과열 및 마찰 방지 등을 실시함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충북 음성군 소재 ㈜진양에너지에서 지난 10월 21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발생한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감식과 사고 영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해당 사업장 지하탱크에서 접착제, 코팅제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비닐아세테이트(VAM)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10월 28일 12시 기준) 접수된 사고 피해 규모는 인명피해 41명, 농경지 31.86ha이다. 사고현장 인근 공장 직원 22명과 지역주민 19명이 구토와 어지러움 등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며 무 재배지 갈변현상 등이 발생했다. 기후부는 11월 3일부터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노동부, 음성군, 경찰청 등과 함께 합동현장감식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합동현장감식에 앞서 기후부 소속 원주지방환경청에서 피해규모와 피해인정범위 산정을 위한 화학사고 영향조사도 진행한다. 한편, 해당 사업장은 가동중지 상태이며 환경책임보험에 가입해 있어 추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업체로 확인됐다. 기후부는 현장감식 및 영향조사 결과에 따라 화학물질관리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해당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