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6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사회적 가치 나눔, 숲으로’ 행사에 참가해 아이돌봄서비스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서비스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센터는 시민 참여형 체험과 소통 모델을 적용해 서비스 인지도 제고와 기관 브랜드 경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체험 부스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운영됐고 대표 프로그램으로 ‘LED 부채 꾸미기’와 SNS 팔로우 인증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아이돌봄 서비스 안내 리플릿·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포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고, SNS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 신뢰받는 공공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의 만 3개월∼만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 강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한 ‘2025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새로운 공중보건위기 상황 발생 시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초동대응 역량 및 현장대응 실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한, 시 감염병관리과, 보건소, 소방본부, 보건환경연구원, 경찰서, 감염병관리지원단,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엔케이(NK)세종병원 등 8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한 시나리오 작성과 훈련 물품 지원, 실행 및 토론 기반 훈련 진행 등 전반적인 지원을 맡아 실전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감염병(탄저) 발생 시 대응 방안 ▲조류인플루엔자 감염병의 역학적 특성 및 초동대응 방법 ▲유관기관 감염병 업무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일대일로 역학조사과정을 연습해 보는 실행기반훈련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관리방안을 도출하는 토론기반훈련 ▲개인보호복(레벨D) 착‧탈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25 한글진흥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예술로 살아나는 문자 - HANGEUL RE:VIVE’를 주제로, 한글의 창조성과 예술성을 재조명하고, 2027년 열릴 '한글 국제 비엔날레'의 차별화된 개념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제에서는 이동국 관장(경기도박물관)이 ‘한글의 가치 탐색과 미래 전략’을 발표하며, 한글을 인간과 우주의 관계를 담아낸 ‘우주문자’로 바라보는 철학적 관점을 제시한다. 이어 박지나 박사(시각문화연구자)는 ‘한글, 문자 너머의 디자인적 가치’를, 김종원 작가(한국문자문명연구회 회장)는 ‘한글과 현대미술의 융합 가능성’을 발표한다. 또한 싱가포르 국립예술위원회 엥 티옹(Eng Teong) CEO는 싱가포르비엔날레 사례를 통해 실험적 비엔날레 모델을 공유한다. 2부 종합토론에는 비엔날레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유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초빙교수, 최두수 전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정혜욱 홍익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2027 한글 비엔날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673명(12.6%) 증가한 총 6,005명이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원서 접수는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 세종시교육청을 비롯한 21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응시 유형별 접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재학생(졸업예정자)은 4,141명으로 전년 대비 499명(13.7%) 증가 졸업생은 1,577명으로 129명(8.9%) 증가 검정고시 합격자는 287명으로 45명(18.6%) 증가 성별로는 남자 2,983명(49.7%), 여자 3,022명(50.3%)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세종시 수능 응시원서 접수 인원은 ▲2024학년도 4,708명 ▲2025학년도 5,332명 ▲2026학년도 6,005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며, 시험 전날인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원서를 접수한 학교 및 교육청에서 수험표가 교부된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수능 응시자 수가 큰 폭으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9월 한 달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와 정책 체감도를 파악하고,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추진될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세종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설문지를 활용한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보건복지부 공통문항 외에도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한 자체 문항 20개가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아동‧청소년 돌봄 ▲장애인 돌봄 ▲노인 돌봄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교육 ▲고용 ▲문화 ▲교통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문항들이 다수 담겼다. 시는 지역 맞춤형 문항을 추가된 만큼 시민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복지수요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추석 성수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식육가공업소와 대형마트 축산물 판매코너 등 10곳으로, 최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달걀 유통업체도 점검대상에 포함됐다. 주요 점검항목은 ▲국내산·수입산 둔갑판매 여부 ▲육류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 변조 등 허위표시 ▲축산물이력제 이행상황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시민들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미생물 검사와 원산지(한우 유전자) 검사 등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 및 폐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9일부터 소상공인과 상가 건물주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복도시 예정지역 내 상가의 타사광고 규제를 완화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종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8일 세종시의회 제100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타사광고는 건물 등에 입점한 업체와 관련되지 않은 광고물이다. 기존 조례에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복도시 예정지역에 위치한 상가에 타사광고를 설치할 수 없어 소상공인 등으로부터 지속적인 규제 완화 요청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29일부터 행복도시 상업지역 4층 이상 15층 이하 건물 벽면에 타사광고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의 업체에서 설치할 수 있는 간판의 총수량 산정 과정에서 타사광고와 공연간판 등을 제외해 상가 광고 설치 규제를 완화했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이 공실 문제를 겪고 있는 상가건물의 관리비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약 10년 동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 9월 8일에 ‘온마을늘봄터 기관담당자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오전 ‘운영 사례 나눔 및 개선 방안 분과협의’, 오후 ‘베이킹 문화 체험 및 평가 소감 공유’로 구성되어, 현장의 성과를 점검하고 마을과 함께하는 온마을늘봄터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온마을늘봄터는 세종시교육청과 지역이 힘을 합쳐 세종 학생들의 방과후 돌봄과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 협력 모델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정기 평가와 환류 체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안전성, 접근성, 연계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업을 정착 시켜왔다. 오전에는 기관 운영 유형과 특성을 고려하여 분과별 협의가 진행됐다. 발전하는 온마을늘봄터를 위해 각 분과는 기관별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생 참여율과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안을 도출했다. 오후에는 문화체험 활동으로 베이킹 협업 활동이 진행되어 기관 간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소감 공유에서는 분과협의 결과와 평가회 참여 소감을 나누며 실천 중심 평가회로 마무리됐다. 이금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9월 5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안전우선 어울링, 건강최고 어울링’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어울링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 타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세종시의회, 나성동, 세종시자전거연맹 등 관내 자전거 관련 기관과 시민 약 8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1일 82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울링 이용 방법을 홍보하고, 어린이 자전거 안전체험 교육과 자전거 경정비 서비스 등 시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해빛 어린이집 원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전거 안전교육은 전문 강사가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으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순구 사장은 “시민들이 어울링을 더 많이, 더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면서 “어울링은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예술의전당은 4일, ‘세종예술의전당 점심시간 로비 콘서트 '목요일 점심 메뉴는, 세종예술의전당입니다'’의 첫 무대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세종예술의전당 점심시간 로비 콘서트’는 세종시 직장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한 공연을 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피크닉을 떠나듯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세종예술의전당의 신규 브랜드 공연이다. 세종예술의전당 로비에 마련된 피크닉 공간에서 점심 식사를 즐기며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9월 4일에 선보인 첫 번째 공연은 뮤지컬 무대로 꾸며졌으며, 9월부터 10월 매주 목요일 정오(12시)에 총 7회의 공연이 개최된다. 재즈, 클래식, 댄스,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예술가에게도 새로운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재단은 관람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 상생을 위해 세종예술의전당 인근 카페, 식당과 제휴를 맺고 점심 할인 혜택을 운영한다. 당일 공연 예매자는 지정된 할인처에서 포장 주문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 ‘2025년 수요열린강좌’ 세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수요열린강좌는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의 가치와 전문성을 살린 수준 높은 교양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퇴근 후 편안하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저녁시간에 개설‧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좌에서는 김병구 한글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학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이 학습 과정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인공지능을 맞춤형 학습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법 ▲자기 주도적 학습과 지식 확장의 가능성 등을 흥미롭게 전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인공지능이 교육과 학습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인공지능을 현명하게 활용하고 스스로의 학습 역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수요열린강좌는 총 4회차로 마련됐으며, 마지막 강연은 오는 11월 26일 김조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1일 오후 2시 보람동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첫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주회는 세종점자도서관이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운영하는 ‘점자도서관 가는 날’과 연계해 시각장애인들에게 클래식 음악 속 깊은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 프로그램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과 영화 음악들로 구성됐다. 작곡가 비제의 대표곡 중 하나인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찰리 채플린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익살스러운 장면으로 유명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을 선보인다. 또한, 클래식 영화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가 작곡한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의 주제곡 ‘바다가 보이는 마을’, 영화 ‘어벤져스’의 메인 테마곡 등 익숙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를 채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시각 장애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황미나 상임지휘자가 곡 해설을 함께 진행해, 관객들이 음악과 더욱 깊이 있게 교감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연주회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가 영유아 가정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아차 대여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세종시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대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아차 대여품목 및 수량은 ▲디럭스형 7대 ▲휴대용 7대 ▲2인용 3대 ▲외출용왜건 5대 등이며, 대여기간은 최대 3주다. 대여는 세종시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관련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여 서비스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가족센터나 대여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미용 센터장은 “유아차 대여 서비스는 시민과 아이의 안전하고 편리한 외출을 돕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 2층 다목적홀에서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관련 인재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25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구직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코아비스 ▲엘이디라이텍㈜ ▲㈜다모테크 등 뿌리산업 9개사와 ▲㈜마크로젠 ▲㈜워터아이즈 ▲데일리소프트㈜ 등 전문과학기술업 11개사가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상공회의소 ▲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등 10개 유관기관도 동참해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문강사 취업특강, 고용노동부 정책 홍보 설명회, 기업설명회 등 최신 취업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면접 메이크업과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2025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가뭄이 장기화되며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ℓ 생수 2만 병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 8월말까지 내린 강우량이 404㎜에 그쳐, 기상관측이 시작된 1911년 이후 114년만에 가장 적은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강릉시 주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3%대로 떨어지며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됐고, 생활용수 공급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물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활용, 생수 지원에 나섰다. 물 나눔 운동에는 관내 공공기관의 참여도 이어졌다.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생수 지원을 위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 원을 지정 기탁할 예정이며, 세종로컬푸드㈜와 세종테크노파크가 각각 50만 원 상당의 생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시민의 염원을 담은 생수 지원이 강릉시민의 기후 재난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각종 재난 및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다른 지자체와 상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시흥5동 금하로23길 일대 ‘시흥행궁길’을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하고, 상인회를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요건을 갖춘 구역을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는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며, 환경개선, 경영 현대와 사업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이 엄격해 기준을 충족해도 지정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7월 ‘금천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지정 기준을 2,000㎡당 30개소에서 15개소로 완화해 더 많은 골목상권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지정된 ‘시흥행궁길’은 약 4,500㎡ 규모에 80여 개 점포가 모여 있다. 상인들은 자발적으로 상인회를 조직해 8월 11일 상인회를 창립했으며, 9월 15일 공식적으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이 지역은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행사, 시흥행궁전시관, 공동체경제지원센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애플데이(Apple Day)를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플데이는 매년 10월 24일로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로 사과하고 용서함으로써 관계를 회복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이에 구는 애플데이와 연계해 친구 간의 사과와 화해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고 우정을 다지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또래 간 소통을 막고 사회문제로까지 거론되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구는 금나래초, 가산초, 두산초, 정심초, 탑동초, 문일중, 시흥중, 안천중, 한울중, 국립전통예술고 등 관내 10개교에 엽서·수첩·볼펜 등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물품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엽서에 미안함과 고마움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하며 서로의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5일에는 매그넷고등학교에서 열린 축제 ‘예그리나’와 연계해 ‘찾아가는 학교활동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6개 기관이 협력해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마음교환가게’ ▲금천청소년문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영양의 날(10.14.)을 맞아 지난 20일과 23일 이틀간 지역 내 고등학생과 교직원(2개 학교, 2,526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침식사 실천 및 건강식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2024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7일 동안 5일 이상 아침을 거른 서울시 학생은 42.9%로 10명 중 4명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성장기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실정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고등학교와 세화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등교 시간대인 오전 7시 2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건강 식단과 나트륨 및 당 함유량을 설명하는 패널을 전시하고, 아침밥 먹기 리플릿과 저당 에너지바를 배부했다. 또,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홍보 활동과 함께 사진 이벤트 등 체험 요소를 더해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서울고와 세화고의 학생과 교직원들도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관내 아파트 8개 단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 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로 추진되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9월 25~26일 한남더힐을 시작으로 ▲10월 17일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 ▲10월 18일 용산시티파크1단지, 용산센트럴파크, 용산푸르지오써밋 ▲10월 25일 용산시티파크2단지, 아스테리움용산, 보람더하임아파트 등 총 8개 단지에서 5일간 열렸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 나눔, 플리마켓, 전통놀이 등 각 단지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구의 지원으로 마련된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부 부대행사에는 관내 전통시장 점포가 참여해 시장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구는 현장에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기록집 ‘모두 함께 더하는 행복’을 배부했다. 책자에는 8개 단지별 사업 추진 과정과 주민 참여 이야기, 에피소드가 담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다음 달 5일, 중계근린공원에서 '슈퍼문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때에 뜨는 보름달을 뜻한다. 공식적인 천문학 용어는 아니지만, 지구와 멀리 떨어진 상태의 보름달과 비교하면 크기는 약 12~13%, 밝기는 30% 밝게 관측된다. 통상 1년에 3~4번 정도 슈퍼문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슈퍼문에 대한 시민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천문우주 과학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구에서 운영하는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이 주관하는 공개관측 행사를 마련했다. 11월 5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중계근린공원을 방문하면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측할 수 있다. 비가 오는 등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관측이 취소될 수 있으나, 28일 현재 예보로는 비 소식은 없는 상태다. 중계근린공원 광장에 설치된 5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름달은 물론 토성의 모습도 함께 관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름달 모형의 포토존을 설치하고, 천문우주과학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체험부스에서는 ▲탄생 별자리 배지 만들기 ▲별자리 타투 ▲별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