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녩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268곳을 대상으로 19개 정량지표를 중심으로 특수시책과 우수사례, 기관장 관심도, 안전정책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세종시는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사회안전교육 지원 등 우수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민안전실천 역량 조사와 ‘두바퀴 차’안전이용 특별 강조주간 운영, 자전거 잠금 생활화 안전 캠페인, 생존수영 교육 지원, 안전매거진 발간 등이 우수성과로 꼽혔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체감도 높은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안전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자율방재단이 30일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고덕면을 찾아 현장 복구를 지원했다. 충남 예산군은 지난 16∼17일 집중된 호우로 주택 침수, 농가 비닐하우스 붕괴 등 광범위한 피해를 입으면서 지난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에 세종시자율방재단은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날 양길수 연합회장을 비롯한 세종시자율방재단원 40명은 붕괴된 비닐하우스 내 토사와 잔해를 제거하고,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피해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양길수 회장은 “이번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져 주민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는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사업을 운영하는 2024년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테크노파크)의 성과평가 결과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사업은 지역 내 제조기업의 스마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관리하고, 전국 테크노파크 내의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는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사업의 운영 성과 및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서, 지역 내 스마트공장 구축 실적, 사업 홍보,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세종테크노파크의 우수 등급 성과는 지역 내 제조업의 스마트화 제조혁신에 대한 세종테크노파크의 우수한 사업 운영과 그간의 실적 등을 바탕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타지역 대비 적은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19개 테크노파크와 경쟁하여, 지역 내 제조기업의 스마트화 역량 강화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 받은 것이다. 세종테크노파크는 2019년부터 202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관광이 스플리트시의 과거였다면 기술은 미래이며, 대한민국의 과거는 서울이고 미래는 세종입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9일(현지 시각) 스마트시티·정원도시를 선도하는 세종시 사례를 통해 스플리트시에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안했다. 이날 최 시장은 스플리트 테크놀로지파크에서 고란 바티니치 스플리트시 도시개발공사 소장 등 50여 명의 스마트시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강연을 펼쳤다. 스플리트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대표 먹거리 산업인 관광을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기 위해 스마트시티와 3D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스플리트 테크놀로지파크를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다. 이번 최민호 시장의 특별 강연도 스마트시티 조성을 선도하는 세종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스플리트시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는 전쟁 직후인 1960년대 1인당 국민 소득이 100불에 불과했던 최빈국이었지만 현재는 1인당 국민 소득이 4만불에 이를 만큼 성장했다”며 “하지만 청년층이 성장의 중심이었던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는 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해소하는 방안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2025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본 페스티벌은 지난 3년간 누적 관객 5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관외 방문객 비율이 70%를 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며 새로운 재미가 있는 도시,‘새잼도시’세종을 실현하고 있다. 1분 만에 블라인드 티켓 ‘완판’… 관객 기대감 입증 티켓 판매는 시작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7월 16일 오픈된 ‘블라인드 티켓’은 단 1분 만에 500매 전량 매진, 이어서 7월 23일 ‘얼리버드 티켓’도 1시간 만에 4,000매 매진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일반 티켓은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NOL 티켓과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일권 39,000원, 양일권 66,000원이다. 세종시민은 1일권에 한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세대 아우르는 3일간의 라인업… 전야제는 ‘무료’ 페스티벌은 10월 24일 전야제 '뮤즈온나잇'을 시작으로 25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교육청 행정 전반에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적극 도입해 디지털 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에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2025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이에 더해, 교육 현장을 뒷받침하는 교육청 내 행정 영역까지 디지털 기반 혁신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교육청은 오는 8월부터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에 대한 자체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진단은 교직원의 데이터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맞춤형 연수 및 실질적인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 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기반 문서작성지원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여 교직원의 문서 작성 업무 부담을 줄이고,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 운영 이후에는 사용자 만족도 조사와 개선 사항을 반영해 본격적인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보건법’ 과 ‘학교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 매뉴얼’에 따라 지난 3월 7월까지 상반기 학교 실내공기질 점검을 실시했다. 학교 실내공기질 점검은 효율적이고 정밀한 공기질 측정을 위해 교육청이 전문 측정업체와 일괄 계약을 체결하여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전체 유치원과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총 172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세먼지, 라돈, 총부유세균 등 총 20개 항목에 대한 측정을 실시했다. 특히, 신축ㆍ증축 건물, 새로운 기자재가 반입된 135개 학교에 대해서는 폼알데하이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항목도 추가로 측정하여 기준치 초과 여부를 확인했다. 학교 점검 중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베이크아웃 및 공기정화장치 가동 등 신속히 조치했으며, 최종 측정 결과 전체학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월 25일에 2025년 제1차 학교실내공기질개선위원회를 개최하여 학교 실내환경 개선 방향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공기질 개선 위원회에서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올해 세종특별자치시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쟁률이 67.3대 1로 지난해 62.2대 1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행정직 4명 선발에 총 269명이 지원해 6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5명 모집에 311명이 지원해 6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것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세종시 지방직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7급 일반행정직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1일 진행되며, 동일한 일정으로 농촌지도사를 선발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도 시행된다. 농촌지도사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1명 모집에 47명이 접수했다. 시험장소는 10월 21일 시 누리집에 안내될 예정이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1월 28일 발표된다. 이경우 운영지원과장은 “우수한 인재가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주민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전동면 심중리 일원에 건설 중인 ‘세종벤처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의 교량 명칭 의견을 수렴한다. 세종벤처밸리와 국도 1호선(전동교차로)을 연결하는 진입도로는 총연장 400m 규모로 사업비 133억 원을 투입, 올해 말 개통할 예정이다. 진입도로 내 신설교량은 연장 110m, 폭 23m로 조성되며 추후 세종벤처밸리와 북부권 주요 산업단지와의 교두보 역할을 맡아 산업 집적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신설교량 명칭 의견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공고문을 참고해 제안서를 시 산업입지과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9월 말 세종특별자치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명칭을 고시할 예정이다. 함재욱 산업입지과장은 “행정구역과 산업단지 명칭 등 지역특성을 참신하게 반영한 이름 제안을 기대한다”며 “이번 신설교량 명칭 의견 접수에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복도시 해제지역의 상가 공실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7월 30일자로 고시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상가의 허용업종 확대 ▲일반상업지역 내 관광숙박시설 입지 허용(총 8필지 지정) ▲차량 진출입로 보도포장 기준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앞서 시는 시민 설문 결과를 반영해 변경안을 마련했으며, 주민 열람 공고 및 공동위원회의 도시계획‧건축 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변경 내용을 확정했다. 이번 변경으로 시는 상가 공실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허용업종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상가와 수변 상가에는 운동시설과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을 새롭게 허용했다. 제1·2종 근린생활시설에는 병·의원, 미용실, 학원, 실내 테니스장 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수변 상가에는 ▲오피스텔을 제외한 업무시설 ▲학교를 제외한 교육연구시설 ▲정신병원‧요양병원을 제외한 의료시설도 추가로 허용됐다. 다만, 단란주점, 안마시술소, 다중생활시설 등 일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사회문제인 저출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7월 28일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베네피아 세종점에서 김윤봉 대표, 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 세종시가족센터 하미용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네피아 세종점 2,400만원 상당 유아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김윤봉 베네피아 세종점 대표는 “세종에는 아이들이 많은 만큼, 상대적으로 취약계층 들은 육아용품이 부족한 가정도 많을 것 같다. 이들에게 도음을 드리고 싶었다.”며 “아이를 마음 편히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저출산 문제해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김윤봉 대표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보육원에 아동용 내복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영향을 전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유아용품 28종 또한 세종시가족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미용 세종시 가족센터 센터장은 “물가가 오르고 모든 것이 부담스러운 요즘, 영유아부터 쌍둥이 가정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쓰리에이치가 제3공장 착공식 행사에 화환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월 28일, 세종시 소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쓰리에이치 엄재국 부회장과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광태 공공위원장, 김한식 민간위원장,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 화환쌀 1770kg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 9일 세종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에서 연면적 3만2678m² 규모로 화장품 및 지압침대 제조시설과 함께 고객 체험동으로 구성된‘제3공장 착공식’에서 화환대신 쌀을 받아 마련했다. 기탁된 쌀은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엄재국 쓰리에이치 부회장은 “착공식에 많은 분들께서 화환 대신 쌀로 축하의 마음을 전해주셨다”며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세종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광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소정면에 제3공장 착공을 축하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해주셔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에서 ‘복숭아로 즐기는 하루 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3회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와 연계하여 공공기관 주도의 참여형 행사로,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공단 임직원 등 총 33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축제 상권 활성화와 무더운 여름철 직원들의 힐링과 소통을 위한 ‘쿨오프 문화강좌’를 연계를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는 복숭아를 주재료로 한 디저트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와, 복숭아 당도 맞추기 등 자체 행사를 실시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역 농가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이런 자리가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긍정적인 활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퀴즈 우승 상품을 조치원 농가 복숭아로 구성하고, 신입사원들에게는 조직문화 적응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축제의 취지에 걸맞게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인지도를 높이고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로 남았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최근 지속되고 있는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된다며 시민 생명과 안전 확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29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노인이나 장애인, 야외근로자 등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이 불가피한 야외근로자를 대상으로 잦은 수분 섭취와 낮시간대 휴식 등 폭염 시 행동요령 전파 등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시설 이용객이 급증하는 만큼 시설 현장의 안전 수칙을 주의 깊게 들여다볼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부시장은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재미와 흥행, 안전의 측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한층 더 발전한 지역 대표 축제로 발돋움했다고 호평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들이 ‘핑크 드레스코드’를 중심으로 분홍빛 의상을 착용하면서 전반적으로 화사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며 “폭염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일부 프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22일과 8월 9일, 총 2회에 걸쳐 ‘여름방학 평생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22일에 진행된 1차 특강에서는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EBS 영어영역 강사로 활동 중인 정승익 강사를 초청하여 ‘여름방학 영어 공부 로드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승익 강사는 강연에서 ▲여름방학 영어 실력 향상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부여 방법과 공부법 ▲수능 영어 지문을 활용한 실질적인 학습법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학습 가이드를 제공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방학 동안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학습 전략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2차 특강은 오는 8월 9일에 개최되며, ‘쏭내관’으로 잘 알려진 송용진 작가가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이야기’를 주제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및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제4차 한-네덜란드 사이버정책협의회가 9월 10일 우리측 이태우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네측 에른스트 누르만(Ernst Noorman) 사이버안보정책대사를 각각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우리측 외교부,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네덜란드측 외교부,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 내무부, 국방부, 재정정보조사국(FIOD)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정책협의회에서 사이버 정책 현황 공유, 사이버 위협 동향 및 대응, 사이버안보 다자 협력, 사이버 복원력, 사이버안보 기술 등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사이버 정책 및 관련 정부 조직 등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으며, 특히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등을 비롯한 최근 사이버 위협 환경을 분석하고 이와 관련하여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양측은 유엔을 비롯한 다자 무대에서 사이버 분야 국제규범 형성을 위한 노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국제법이 사이버 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10일 “재외동포 사회와의 연결을 넘어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이날 인천 연수구에 있는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동포사회가 가진 경험과 지식, 글로벌 네트워크를 우리 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결하겠다”며 “우리 동포들의 민간외교 활동을 정부가 뒷받침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국과 협업할 수 있는 연대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천명하면서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충해 차세대 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체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 위상에 걸맞게 재외동포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가 하면 다문화가정 자녀와 입양동포, 역사적 특수 동포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분들이 한민족의 일원으로써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증가하는 국내 체류 동포에 대한 지원 강화와 함께 해외동포 청년의 국내 유치와 정착지원을 통해 세계 곳곳의 동포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제4차 한-칠레 정책기획협의회가 9월 10일 서울에서 우리측 이성환 외교전략기획국장과 칠레측 안드레스 비야르(Andrés Villar) 칠레 외교부 전략기획국장을 각각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개최됐다. 양측은 양국의 외교정책 방향 및 정책기획 프로세스를 공유하고 인도-태평양, 중남미 등 지역 정세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북극·남극 이슈 및 과학 기술·환경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를 가졌다. 정책기획협의회에 이어 민간 전문가 3인을 초청하여 개최된 한-칠레 1.5트랙 간담회에서는 양국간 ▴양·다자 협력, ▴경제 협력,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에 대하여 민·관이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양국은 현 지정학적 대전환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책기획협의회를 통해 양국간 외교전략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9월 10일 오후 2시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TF)」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AI(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복지·돌봄 분야의 근본적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월 8일 추진단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Kick-Off)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제1차 회의에 이어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진행하며,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세경 부원장,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현준 원장, 중앙사회서비스원 최신광 부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헌우 기획이사, 보건복지인재원 배금주 원장, 건강보험공단 전은정 요양자원실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제2차 회의부터는 AI 복지 전문인력 양성, 현장 종사자를 통한 취약계층 AI·디지털 이해도 제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보건복지인재원 이 함께 참여했으며, 장기요양 재가수급자에게 일상생활·신체활동을 돕는 복지용구 사업의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도 함께 참여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한편, 2026년 보건복지부 예산에는 AI 기반 복지·돌봄 분야 혁신을 위한 투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9월10일 오후 인천 송도청사 대강당에서 직원과 순직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 해양경찰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거친 파도를 이겨내며 헌신하는 1만 3천여 해양경찰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주변국 수준의 해양경찰력 보강을 통해 해양권익과 해상교통로 안전을 확보하고, 국제해양질서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1책무”라며“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양경찰이 보다 강인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경찰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등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기념사에서 “해양경찰은 ‘미래를 준비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 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 국민 곁에서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