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동장 김지원)이 23일 새롬동 어린이 기쁨정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어린이 여름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롬어린이집 원생 4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들만의 동심이 가득 담긴 꽃밭을 조성했다. 어린이 기쁨정원은 지난해 놀이, 휴식, 배움을 주제로 조성된 공간으로, 올해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직접 교감할 수 있도록 텃밭도 추가로 마련했다. 이날 새롬어린이집 원생들은 메리골드, 펜타스 등 여름꽃 200주를 직접 심으며 녹색 꿈과 희망을 키웠다. 김지원 동장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현 새롬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3일에 청사 영상회의실에서'세종 제3특수학교 설립 방향에 관한 정책 연구'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세종시 특수교육대상학생 증가에 따른 특수학교 신설 필요성을 구체화하고, 세종 지역 실정에 적합한 학교 설립 방향과 교육환경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연구용역은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며, 연구기간은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초등교육과장을 비롯해 본청 및 직속기관 희망 직원, 특수학교 관리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연구진의 과업 개요 및 추진 계획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타시도 특수학교 운영 사례 분석, 세종시 특수교육 현황 조사, 설문조사 등 정성·정량 분석을 통해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우리교육청은 그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정책 연구가 세종의특수교육 환경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든 학생이 공평한 교육 기회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대표 자연휴식처인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이 장비 없이도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이지캠핑존’을 운영하며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월산캠핑장의 이지캠핑존은 텐트, 테이블, 의자 등 캠핑에 필요한 기본 장비가 갖춰진 간편형 캠핑 공간으로, 이용객은 침낭이나 식기류 등 최소한의 준비만으로도 캠핑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전월산캠핑장은 전기 사용이 가능하며 샤워장, 화장실 등 주요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캠핑 초보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숲속 자연에 둘러싸인 입지도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지캠핑 형태가 최근 캠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짐 없이도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캠핑이 가능한 전월산캠핑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캠핑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일상 속 시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 규모는 총 9천4백만 원으로, 6개 내외의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기관을 선정하여 최대 1천7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했던 1차 공모 ‘딩동댕 문화예술학교’와 다르게 이번 2차 공모는 아동 및 청소년과 성인을 교육대상으로 한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작년까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부터는 성인까지 확대 운영한다. 아동부터 성인이 함께 다회차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으로, 최근 3년간 문화예술교육 경력이 있는 단체·기관이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무작정 문화예술학교’는 올해 새롭게 개편된 프로그램으로, 세종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예술교육을 목표로 한다. 교육대상은 꿈다락과 동일하며 최근 3년간 재단 교육지원사업 참여 경력이 있는 중견 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내달 11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교사노동조합은 교원단체 보조금 지원 사업 '빛나는 한걸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한 실내 클라이밍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6월 21일과 22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교사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는 시간으로,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보 시작 단 하루 만에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세종교사노조는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부응하고자 당초 계획보다 참여 인원 확대, 총 70여 명의 교사가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조정했다. 체험은 철저한 안전 관리하에 진행됐다. 참가 교사들은 안전 장비 착용법, 준비 운동, 올바른 착지 방법 교육을 시작으로 클라이밍 기본자세와 루트 등반 방법을 익히고 자유롭게 체험을 이어갔다. 특히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자기 탐색과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가 교사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체험 덕분에 기운을 얻어서 이번 학기 마무리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클라이밍을 처음 해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 소유 공유재산을 무단 사용한 한국전력공사를 대상으로 변상금과 대부료 등 약 1억 3,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송전탑과 선하지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전이 송전탑 부지 16필지와 송전선로 선하지 56필지를 허가·계약 없이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르면 송전탑과 선하지는 이를 보유한 지자체에게 사용허가를 받고 관련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련법에 의거, 허가 없이 공유재산을 사용한 한전에 이달까지 120%에 해당하는 변상금 등을 징수하기로 했다. 앞으로 시는 한전과 정식 대부계약을 체결, 내년부터 연간 약 2,500만 원의 사용료를 정기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장경애 회계과장은 “일선 현장에서의 세밀한 조사와 법적 검토, 기관 협의를 거친 이번 징수는 공유재산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의미있는 결과”라며 “공유재산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사용료를 철저히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공유재산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와 후속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공공체육시설의 관리·운영 효율화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세종시설관리공단에 시설을 위탁한다고 23일 밝혔다. 위탁 운영 대상은 세종시설관리사업소와 상하수도사업소가 직접 관리하던 공공체육시설 123곳이며 위탁 운영 기간은 3년간이다. 시는 시설관리공단과 위탁 사무의 범위와 역할, 준수사항 등을 명시한 위·수탁 협약 체결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원화돼 있던 체육시설의 관리 주체와 운영 기준이 통합되고 이용자 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설관리공단이 중앙공원 내 체육시설과 수영장 3곳, 물놀이 시설 등을 운영한 경험으로 다양한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이용자 수요에 적극 대응, 이용 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체육시설별 주요 사항을 공유하는 등 공단과 소통하며 위탁 업무를 꼼꼼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종락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공공체육시설 위탁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단과 긴밀히 협조해 운영 초기 혼선이 없도록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주요 질환인 근골격계와 골절 손상, 농약중독 등에 대한 검진과 전문의 예방상담 비용을 90% 지원한다. 검진비용은 본래 인당 22만 원이지만 사업 대상자는 2만 2,000원만 자부담하면 검진과 진료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를 대상으로 하며, 짝수년도 출생자는 내년도 사업 모집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검진의료기관은 엔케이세종병원이며, 사업 대상자는 선정 이후 검진의료기관에 전화 예약한 뒤 방문 검진하면 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신청기간 동안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390명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농촌 거주 여부와 나이, 영농기간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월까지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8곳을 모집한다. 개방화장실 모집은 유동인구 밀집 지역 내 민간 소유 화장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지정 시 안내 표지판과 분기별 20만 원 상당의 화장실 편의용품이 지원된다. 개방화장실 신청 희망자는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시 환경정책과나 조치원읍, 아름동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시설현황과 청결상태, 지역 여건, 유동인구의 사용빈도 등을 고려해 개방화장실을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환경정책과 생활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민간 개방화장실 모집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공공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간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다른 지역에서 세종시로 전입해오는 주민들이 다양한 생활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종합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 시는 주요 시정과 분야별 생활정보를 상세하게 담은 ‘2025 세종특별자치시 종합생활안내서’를 제작해 시 전자도서관 누리집에 게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생활안내서는 누구나 손쉽게 주요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전자책(e-book) 형태로 제작됐다. 생활안내서에는 생활민원, 보육·교육, 복지·건강, 문화·환경, 안전·교통, 일자리·경제 등 6개 분야 95개 정보가 수록됐다. 특히, 관내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기 위한 통합예약시스템 활용 방법, 세종형 대중교통 월 정액권 ‘이응패스’ 가입 방법,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이용 방법 등 세종살이에 꼭 필요한 핵심 정보를 담았다. 생활안내서는 시 누리집 전자도서관 내 홍보책자 게시판에서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을 선택하면 볼 수 있다. 또한,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입세대 문자안내서비스를 신청하면 생활안내서 전자책과 관할 읍면동 연락처, 재난정보, 안부문자 등을 받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7월에도 ‘세종사랑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 시민과의 대화는 시장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함께 그려나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자유롭게 의견과 질의를 나누는 열린 소통의 자리로 운영되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진솔하게 청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동지역에서는 내달 2일 오후 4시 대평동 행복누림터, 8일 오후 7시 새롬동 행정누림터에서 시장과 시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읍면지역 주민과의 대화는 7월 10일 오후 4시 조치원읍 행복누림터, 15일 오후 4시 연동면 행복누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종세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직장인·자영업자 등 그동안 생활시간에 따라 참석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동 지역은 오후 4시, 오후 7시로 행사 시간을 조정했다. 이번 대화에는 최민호 시장이 직접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 인터뷰 상영이후 시장과 시민과의 대화가 약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1일에 새뜸중학교에서 실시한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최종 경쟁률이 9.79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렬별로 경쟁률은 ▲교육행정 일반에서는 20명 선발에 247명이 응시하여 12.35대 1을 ▲교육행정 장애에서는 2명 선발에 3명이 응시해 1.5대 1을 ▲교육행정 저소득에서는 1명 선발에 6명이 응시해 6대 1을 보였다. 기타 직렬별 경쟁률은 ▲전산 직렬에는 4명 선발에 23명이 응시해 경쟁률 5.75 대 1 ▲사서 직렬에는 1명 선발에 1명이 응시해 경쟁률 1 대 1 ▲시설(건축) 직렬에는 1명 선발에 4명이 응시하여 4 대 1을 기록했다. 수험생은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전 본인의 점수를 7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 열람을 신청할 수 있다. 필기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7월 21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새소식·인사·채용-임용정보-지방공무원란에 공고될 예정으로,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면접시험을 실시하여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 시청 여민실에서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준비 기간에 따라 내실있는 행사 추진을 위해 어버이날 기념행사일을 6월로 변경·개최했다.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희)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적이고 건전한 가정을 일구는데 기여한 시민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장한어버이상에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도 자녀 다섯을 훌륭히 키워내고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김순예(78·금남면) 씨가 선정돼 세종시장상을 받았다. 효행자로는 ▲강현주(51·부강면) ▲고재호(75·조치원읍) ▲김정환(75·다정동) ▲민병숙(72·소담동) ▲유은미(56·한솔동) ▲차영자(51·종촌동) 씨가 선정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행복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합창 공연과 퓨전 국악 그룹 ‘시아’의 민요 공연, 트로트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9일, 아이돌보미 30여 명과 함께 세종시 예술의전당에서 문화예술 공연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노동에 헌신해 온 아이돌보미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연대감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 공연은 지휘자 금난새의 연주로 구성된 ‘JUST BESIDE’로 가까이 있지만 종종 잊혀지는 ‘곁의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융복합 에술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아이돌보미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과 삶의 무게에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달할 수 있는 예술적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돌보미들은 “평소엔 돌봄에만 집중하다가 나를 위한 시간이 생겨서 감사하다”며 “예술을 통해 내 마음도 치유되고, 감정을 표현하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 “다른 동료들과 함께하는 자리라 서로 힘이 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태수 세종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는 20일 전의면에 위치한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을 대상으로 인권보장 실태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세종시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에 따른 실천과제로,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시설 이용 환경을 인권의 관점에서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박물관의 물리·정보적 접근성, 편의시설, 전시 콘텐츠의 포용성 등 전반적인 인권 친화 수준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설치여부 ▲건물 출입구 진입 시 보행장애 요인 존재 여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또는 음성안내 등을 활용한 전시물 설명 제공 여부 등 세부 사항을 함께 점검했다. 시는 해당 운영 주체, 관계 부서와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인권친화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공공시설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인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지난 7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함께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국소장 및 실단과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민선8기 핵심 현안사업 점검 및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임이자 국회의원이 지난 7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의 여성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며 시작됐다. 문경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유치,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 주흘산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2026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 46개 사업, 1,497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으며,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문경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단산터널 개설 공사, 문경역세권~국도3호선 연결도로 개설, 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등 총 1,116억 원의 국비와 문경새재 야간경관조성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박용철 강화군수가 25일 강화산업단지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예방 캠페인에 직접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수칙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시 건강관리 요령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실외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물 ▲바람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로 구성된 폭염 예방 6대 수칙을 중심으로 안전수칙 실천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현장에서 박용철 군수는 “폭염은 이제 단순한 계절 현상이 아닌 재난으로 인식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보냉장구 착용은 현장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대응 수단”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현장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무더위쉼터 운영 확대, 취약계층 보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아인협회 진안군지회(지회장 이용원)는 25일 주천면 무릉 계곡에서 하계수련회를 실시했다. 이번 수련회는 농아인 당사자 간의 유대감 형성, 정보 공유, 휴식을 통한 재충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농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수어 통역사가 전 일정을 함께하며 원활한 소통을 도왔고, 레크리에이션, 협동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원 지회장은 “하계수련회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아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수련회에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이번 수련회과 농아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아인협회 진안군지회는 매년 인식개선, 하계수련회 등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25일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동료와 일하는 법: 공직사회 업무혁신 가이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소현규 AI메타버스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번 특강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AI 혁신행정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직 현장에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형 AI와 최신 트렌드, 국내외 행정 분야 적용 사례, 공직사회 AI 활용 아이디어, 챗GPT를 활용한 실전 문서 작성과 혁신사례 등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부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직원 AI·GPT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여, 공직사회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 교육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스마트 행정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부안군의 전략적 선택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군민을 위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는 우리의 든든한 동료가 되어가고 있다”며 “부안군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AI를 비롯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은 7월 2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서울시 영등포구)에서 국회가 주최하고 특허청이 주관하는 ‘산업재산 정보 활용·확산 촉진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재산 정보의 활용과 확산이 경제안보와 기술혁신을 견인하고 지속 가능한 ‘진짜성장’을 실현하는 핵심 방안이라는 인식 아래, 이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장철민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김완기 특허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박재민 건국대학교 기술경영학과 교수가 ‘산업재산 정보의 가치 및 국내외 활용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이중호 한국특허정보원 특허넷전략본부장이 ‘기술패권 대응 위한 산업재산 정보 활용·확산 체계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진행되는 토론에는 손승우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이 좌장으로, 윤승현 현대자동차 지적재산실장과 윤기웅 특허청 산업재산정보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산업재산 정보는 기술 경쟁력 확보와 경제안보를 강화하는 최적 도구이자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가속화하는 초석이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