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6월 18일 기준 통보한 34만 8,540명, 하위 90%에 해당하는 가구다. 2025년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가구원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여야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에게는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2차 소비쿠폰은 1차와 마찬가지로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이나 읍면 지역 일부 하나로마트, 일부 로컬푸드직매장, 지역소비자협동조합 등도 사용처에 포함된다. 사용기한은 1차·2차 모두 오는 11월 30일까지며 기간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이번 2차 지급도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도 상하수도 요금을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도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동결하고 1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상하수도 시설 확충·운영과 사용요금 현실화를 위해 2020년 ‘요금 현실화 5개년 계획(2021∼2025)’을 수립, 연차별 요금 인상을 추진해 왔다. 이는 매년 물가상승으로 인한 시설운영비 증가와 상하수도 시설 확충 등으로 처리 원가가 점차 증가했음에도 요금 현실화율이 낮아 공기업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2021년 가정용 기준 ℓ(리터)당 요금은 상수도 585원, 하수도는 570원이었으나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각각 755원, 1,5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었다. 계획대로 요금이 인상될 경우 상수도 요금은 가정용 2025년 710원에서 2026년 755원으로, 동기간 하수도 요금은 1,18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 적용된다. 하지만 이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미애·안정순)가 19일 특화사업 ‘고운마음 간식나눔’을 통해 한부모가정 20가구에 정성 담은 간식을 전달했다. 고운동지사협 위원들은 고운동 남측 행복누림터 요리교실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강정과 소떡소떡 등 간식을 직접 조리하고 각 가정으로 전달, 안부를 확인했다. 안정순 고운동지사협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간식을 먹으며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나눔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오는 22일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안부 확인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주 1회 전화확인, 월 1회 가정방문하는 ‘고운마음 어울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는 임기수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회장이 19일 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지난 1월에도 200만 원을 기탁해 올해 총 500만 원의 기부를 실천하면서 이웃 사랑에 동참하고 있다. 옛 연기군 남면 양화리(현 세종동) 출신인 임 회장은 16세에 고향을 떠나 춘천에 정착, 197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타이어 춘천판매㈜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고향을 떠난 뒤에도 모교인 연양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마을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고향 사랑을 이어왔다. 특히 2018년에는 양화리 주민들이 임 회장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리기 위해 ‘임기수 공덕비’를 세우기도 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임 회장께서 춘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생 헌신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고향을 잊지 않고 기부를 이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청년회의소(회장 김선태), 세종도화라이온스클럽(회장 노선미), 한국자유총연맹 연서면위원회(위원장 윤동필)가 19일 연서면 어르신을 위한 음식과 물품을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용·한재현)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탁 물품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 100명에게 직접 배부될 예정이다. 세종청년회의소, 세종도화라이온스 클럽, 한국자유총연맹 연서면위원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윤동필 한국자유총연맹 연서면위원회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용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세종청년회의소와 세종도화라이온스클럽, 한국자유총연맹 연서면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귀한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 9월 19일 오후 2시에 어진동 소재 회의실샘에서 ‘2025년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 및 에너지절약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실무 능력 향상을 통해 예산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교육청 각 부서와 직속기관의 업무 담당자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운영비(210), 여비(220), 업무추진비(230) 등 세출 예산 항목별 집행 절차 및 유의사항 ▲자주 발생하는 집행 오류 및 부적정 사례 분석 ▲실무 적용이 가능한 사례 중심 교육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에너지절약 교육에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관리 추진에 따른 담당자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 의지를 높이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에너지지킴이 활동 사례와 질의응답을 통해 실천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9일에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제13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세종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문화가정 및 다양한 언어·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 7명(초등부 5명, 중등부 2명)이 참가하여 ▲나에 대한 이야기 ▲내가 사랑하는 한국문화 ▲한국어 또는 이중언어를 배운 경험 ▲내가 좋아하는 사람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학생들은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를 번갈아 활용하며 자신감 있게 무대에 섰고, 발표를 통해 언어적 강점을 발휘하는 동시에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문화적 배경을 긍정적으로 살려내고, 문화적 다양성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3명의 학생들은 오는 11월 8일(토)에 열리는 교육부 주최 ‘제13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을 기르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글로벌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로컬푸드㈜는 9월 18일 오전 7시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하는 ‘싱싱장터 출하 농가 2차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세종로컬푸드 임직원이 자리했고, 새롬점‧소담점 생산농가 70여 명이 참석했다. 1차 간담회에 이어 농민과의 소통을 정례화하고자 실시된 이번 간담회에서 최민호 시장은 ▲고품질 농산물을 위한 가격 결정방식, ▲새롬점 매장 시설 개선요청, ▲ 청년·고령 농업인 맞춤형 지원책 마련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오늘 다양한 의견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특히 청년 농업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농가는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시장님께 직접 말씀드릴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이러한 간담회가 확대되어 농민들의 소통창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간담회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오늘 같은 소통간담회가 주기적으로 개최되어 농가들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가들의 건강과 행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알아가고 있는 구순덕(1950년생)어르신과 장승임(1950년생)어르신이 9월 18일에 보람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2025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행사’에서 글아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늦은 나이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낸 값진 성과로 학습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구순덕 어르신의 ‘숙제’와 장승임 어르신의 ‘남편에 한마디, 행복 한송이’는 늦은 나이에 시작한 공부의 행복과 그를 통해 변화되는 일상의 모습들을 진솔하게 담아낸 시화 작품이다. 서툰 글씨와 그림이지만, 그 안에 담긴 진심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수상자인 구순덕 어르신과 장승임 어르신은 “평생 글을 모르고 살았는데, 평생교육학습관에서 한글을 배우면서 내 마음속 이야기를 글로 쓸수 있게 되어 꿈만 같다.”라며 “이 나이에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배워서 더 많은 이야기를 쓰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경 평생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무대예술 분야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한 ‘스테이지 헬퍼(Stage Helper)’ 사업을 10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스테이지 헬퍼’는 세종시 내 문화시설을 보유한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세종예술의전당 소속 무대예술 전문인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음향·조명·무대 등 무대 시스템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세종예술의전당의 신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재단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관내 기관과 협력하여 추진됐다.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재단은 3월, 공모를 통해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점검 시급성과 노후화 정도, 규모와 사용 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운영 형태를 고려하여 공공기관 5곳, 교육기관 5곳으로 안배하고, 문화적 취약계층 대상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원도심 문화시설, 특수학교 등 5곳을 포함했다. 지난 4월부터 9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세종특별자치시청 4층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성평등가족부 세종시 이전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 필요성과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 강화를 공론화하기 위한 자리로, 국회·광역·기초의원, 성평등정책 전문가, 지역 활동가, 여성단체와 시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플라자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충청광역연합의회, 성평등가족부 위상강화와 세종이전 공동행동,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협력한다. 한편, 토론회는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최성은 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과 박혜경 전 충북여성재단 대표가 발제를 맡는다. 발제는 성평등 정책의 실질적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정책 전환 방향을 중심으로, 성평등가족부로의 확대 개편과 정부세종청사 이전, 중앙-지방 간 성평등 거버넌스 강화 필요성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는 박란희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18일 명학일반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소통 간담회는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격월마다 정례 운영 중이며, 각 산업단지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명학산단에 입주한 삼성전기와 SK바이오텍, 동양AK코리아, 케이이알(KER) 임직원들이 참했다. 각 기업은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단 주차 공간 부족 문제의 해결방안 마련과 실질적인 기업 지원 정책 발굴 등도 건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사업 통합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나머지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관계 부서 실무 검토를 거쳐 조속히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입주기업인 케이이알(KER)의 생산시설과 전자파 검사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면서 실용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급식지원센터가 관내 단설유치원 44곳에 신품종 과일간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시행하는 것으로, 국산 과일의 소비를 촉진하고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는 시범 사업으로 서울시만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부터는 세종시도 신규로 참여했다. 과일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공급하며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이를 세종시 관내 유치원에 직접 배송한다. 이날 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관내 단설유치원 44곳의 유치원생과 교직원 6,900여 명에게 신품종 사과 ‘아리수’, 배 ‘화산’, 포도 ‘골드스위트’로 구성된 컵과일을 제공했다. 오는 10월 24일에는 ‘사과의 날’을 맞아 봉지사과(아리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점민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사업 참여로 세종시 유치원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에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치원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을 슬로건으로 9월 2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전국 지자체에서 일제히 열린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조치원 주민, 자원봉사단체, 공무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조치원역 주변 교차로, 중심가로, 전통시장, 왕성길 등 주요 도로변과 생활환경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특히 오는 10월 12일까지 열리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행사장 주변도 깨끗하게 정비해 추석 명절 방문객들이 전시를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방치된 영농폐기물 등 하천 쓰레기를 수거하고 세종경찰청 합동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읍면동별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가꿔나갈 예정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시민과 귀성객 여러분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선사하고자 이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8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생활교육 관련 국내외 법 규정 검토와 교육적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교육법학회가 주최, 미래기획관과 학교정책과가 공동 기획하여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생활지도를 단순히 ‘징계’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교육활동으로 바꾸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교육법학회 소속 전문 연구자들과 토론자들은 토론회 발표에서 ▲프랑스의 공동체 기반 지도 ▲독일 학교법의 교육적 조치 체계 ▲일본 학생지도제요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우리나라에서 참고할 시사점 중심으로 토론하여 풍성한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한국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에서는 법적 쟁점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교육 주체가 참여한 종합 토론에서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의 법적 쟁점을 바탕으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학생 기본권 보장 ▲관계 회복 중심 생활교육 전환 방안을 모색했다. 교사 토론에서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청소년, 담배 연기보다 열정이 어울려!'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소년 상담을 통해 흡연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또래 청소년들이 서로 금연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전개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라며 "담배 없는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10월 23일 15시에 팽성복지타운에서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행사로 평택복지포럼을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복지포럼은 복지국 김대환 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와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빈곤은 더 이상 환경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복지와 환경의 교차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재단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승규 회장은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포럼으로 우리 주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평택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평택연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외선살균등 교체주기 및 부속품 관리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소 내 자외선살균소독기를 통한 조리기구·식기류의 소독관리를 지원하여 안전한 급식소 환경 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하여 운영 중이며, 완주군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4일 ‘충주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청년센터는 본관(충주시 관아1길 20(문화창업재생허브)) 및 별관(관아4길 14(관아골아트뱅크 243))에 구성되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협업하고 도전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청년단체, 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청년공감토크쇼, 청년공연, 포트락파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공유공간 ▲상담실 ▲회의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 모임, 창업 준비, 문화기획,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청년센터 개소는 청년의 일상과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4일 보강천 일원에서 ‘숨이 머무는 여백’ 행사를 열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꽃동네대학교, 행복요양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상담과 정보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충청권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와 MSTR Lab의 뇌파·심리검사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퓨전국악과 붓글씨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구축에 참여한 지역 학원 4곳과 자살예방 정책을 발표한 형석중학교 학생 5명에게 감사패와 부상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