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1일 9시에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소속 공무원 7명 이 중 5명에게 직접 시상을 진행했다. 모범공무원 표창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직무에 임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은 국무총리 표창이다. 이번 수상자는 ▲김현정(감사관 지방교육행정 주무관) ▲양현상(소통담당관 지방교육행정 주무관) ▲명인호(조치원신봉초등학교 교사) ▲임쥬리(한솔초등학교 교사) ▲김용균(새뜸초등학교 교사) 등 5명이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국무총리직무대행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명의의 표창장이 대독 형식으로 수여됐으며, 교육감이 직접 전달했다. 시상 후에는 동료 직원들의 축하 속에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평소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소통담당관에서 2년 넘게 공보 업무을 맡아 성실하게 근무해온 양현상 주무관은 수상 소감에서 “과와 팀의 선후배님들을 대신해 상을 수상했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타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시청 ▲모범공무원 표창 ▲ 2분기 국민신문고 우수부서 및 우수자 시상 ▲보도의 달인 시상 ▲교육감 당부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은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신경원 한의학 박사가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체질별 식사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신경원 박사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대사질환이 돌연사의 주요 위험 요인임을 설명하며, 한의학적 관점에서 체질 맞춤형 해독 식생활 습관과 예방법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명사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은 “나의 체질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함께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직원들의 건강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관내 유아 대상 영어학원 9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특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초등학생 의대반’, ‘4세 고시’, ‘7세 고시’ 등 선행학습을 조장하는 사교육업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교육부가 전국 시·도 교육청에 특별점검을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원 중 하루 4시간 이상 교습을 운영하는 학원으로, 선행학습 유발 행위를 비롯해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3개 학원에서 3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으며, 이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위반 내용은 ▲미등록 간식비 징수 1건 ▲학습자 모집 시 과대광고 2건이다. 다만 ‘4세 고시’, ‘7세 고시’ 등 사전 테스트를 통해 교습생을 선발하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은 광고 감시 전문기관을 통해 학원 등의 인터넷 허위·과장 광고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자발적 교육봉사 단체 ‘세종우리누리’가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우리누리’는 세종시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세종에 거주 중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교육봉사 단체이다. ‘선배 없는 학교의 선배 되어주기’라는 창립 기치를 내걸고, 2018년에 1기 17명을 시작으로올해 39명까지 확대되어 지금까지 약 500여 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세종우리누리’에 가입하여 학생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의 전공 분야와 중·고등학생 멘티의 진로 희망 분야를 연계하여, 일대일 맞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멘토링 내용은 ▲희망 진로에 따른 효율적인 학습 방법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입을 먼저 경험한 대학생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진학 조언을 해 줄 수 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평소 진로·진학과 관련하여 궁금한 내용들을 대학생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매년 10월 초 정기부과하며 올해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이다. 부과 대상은 각 층 바닥면적 합계가 1만㎡ 이상인 시설물을 160㎡ 이상 소유한 경우다. 다만 주거용 건물, 학교 등 법령에 의한 면제대상 시설물은 제외된다. 산정 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중 소유권 변동 시 고지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일할계산 신청서를 제출하면 소유기간만큼 재산정된다. 또한, 휴업 등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자료를 고지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제출하면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이은영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조사원 방문 시 시설물 관계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2025년 하반기 1차 민방위 사이버 및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재난 상황 시 생활 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3~4년차 대원은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개론 ▲응급처치 ▲화생방 방호 ▲화재·지진 안전 등 4개 분야의 실전 체험 교육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안보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하고 다양한 형태의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2차 민방위교육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승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최근 예측하기 어렵고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하에서의 적절한 대처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민방위 대원들이 주민들을 위한 안전 보호막을 더 높여주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5일까지 세종전통시장에서 ‘여름휴가 맞이 국산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휴가기간을 맞아 수산물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전통시장이 참여시장으로 선정됐다. 행사 기간 세종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환급금은 행사 기간 내 1인 최대 2만 원 한도로 제공되며,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시에는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시에는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간편환급시스템’이 도입되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간편환급시스템은 판매자가 수산물 구매자의 휴대폰번호와 구매금액을 전용앱에 입력하면 구매자가 현장 환급부스에서 휴대전화번호 제시 및 본인 확인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간편한 환급이 가능해지고, 부정 수급을 방지할 수 있어 현장 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향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1일부터 청년근로자의 출퇴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희망내일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청년근로자의 출퇴근 비용 부담을 줄여 지역 정착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면서 관내 중소(소상공인 포함) 및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19세∼39세 청년 근로자다. 신청자는 지역 대표 교통정책 ‘이응패스’ 결제비용 월 2만 원을 최대 6개월분까지 지급받게 되며, 올해 구매비용에 한해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출퇴근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근로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지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던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보증'을 7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기존에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단기 상환이 어려운 대출을 최장 7년까지 장기·저금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4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는 소상공인이다. ▲2020년~2023년 중 연도말 매출액 대비 2024년말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 ▲2020년~2023년 중 발생한 채무 2건 이상 보유 기업 ▲중·저신용자 대표자가 운영하는 기업(NICE 신용평점 기준 839점 이하) ▲최근 1년 이내 신용평점 100점 이상 하락한 기업 보증한도는 기존 보증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며, 금리는 CD금리(91일물)에 최대 1.8%p를 더한 수준으로, 정부 지원에 따라 연 1.0%p의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료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31일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따라 여름철 취약 현장 등 5곳을 일제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다수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장소나 무더위 취약계층 시설 등의 폭염 대응 대책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점검한 현장은 ▲집현동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사현장 ▲농업기술센터 ▲용수천 하천 물놀이 장소 ▲노숙인 복지시설 금이성마을 ▲소정면 광암교 등 5곳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지식산업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로자에 대한 폭염 5대 기본수칙과 휴식 시간 등을 준수하고, 낮 시간대 작업 중지 등을 당부했다. 또한, 용수천 하천 물놀이장소에서는 현장 안전 대책을 둘러보면서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계도와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금이성마을에서는 입소 중인 노숙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노숙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울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7일 붕괴된 광암교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조속한 복구를 요청했다. &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시민이 주도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2025 시민 상상꺼리』 공모를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5 한글 시민 상상 문화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민이 자신의 취향, 취미, 관심사를 바탕으로 직접 기획한 활동을 지역 공간에서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는 기획 경험 유무에 따라 ▲문화기획 경력자 대상 ‘달인’ 유형과 ▲비경험자 대상 ‘새내기’ 유형으로 나뉘며, 선정 시 프로그램 실행비와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하고, 활동 공간으로 조치원읍 또는 종촌동 중 한 곳을 선택해 활동 계획을 수립한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8월 말 사전 안내를 시작으로 기획 보완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10월 마지막 주 ‘한글상상 주간’ 기간에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동네를 문화로 물들일 기회를 마련하는 것으로, 일상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보통합을 대비하여 올해 연말까지 ‘보육사무 업무편람’을 제작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자체의 보육사무가 교육청으로 이관될 경우, 안정적인 보육업무 수행 기반 마련과 어린이집 업무처리의 표준화를 위해 업무편람 제작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보육업무 공동 수행과 업무편람 제작 등을 위해 3명의 인력을 세종시청에 파견했으며, 교육청과 시청 간에 실무협의체를 운영하여 업무편람을 공동으로 제작하기로 협의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업무편람은 ▲보육 일반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설치·폐지 ▲보육교직원 관리 ▲보육서비스 제공 ▲어린이집 지도·감독 ▲기타, 총 7개 분야 35개의 항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제작 방식은 교육청 업무담당자(파견인력 포함)가 업무편람 초안을 작성 후 시청 업무담당자가 이를 검토·보완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이 과정에서 업무별로 교육청과 시청의 담당자를 지정하여 수시로 협의하며 공동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업무편람 제작은 유보통합 실행을 위한 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도담동도서관이 관내 초등학생에게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녩년 전국 도서관 여름독서교실’을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고 새롬‧도담동도서관이 주최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열렸으며, 지역 여행과 예술 등 도서관별 특화 주제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선 새롬동도서관에서는 ‘책으로 떠나는 새롬 여행’을 주제로 입간판 만들기와 동네 지도 그리기 등으로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조개비누·아크릴돔 만들기 활동을 운영했다. 도담동도서관에서는 ‘환경과 예술’을 중심으로 그림책을 읽은 뒤 바다손수건과 키링을 만들고, 장난감 분해 탐구와 조각 예술 작품 만들기 등으로 환경 감수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체험을 제공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특화 주제를 반영한 여름독서교실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한층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3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연동문화발전소에서 김경진 작가의 ‘앙코르 보호수’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1기 입주예술인의 두 번째 이어가는 전시로, 기억 속에서 사라지거나 잊혀진 장소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한 김경진 작가의 시도다. 그는 사람들의 쉼터이자 그늘인 ‘보호수’를 고재 기둥과 시장 파라솔, 평상과 의자 등으로 재구성해 공동체 속 기억과 감각을 시각화한다. 김경진 작가는 “보호수는 단지 한 그루의 나무가 아니라, 삶의 시간이 중첩된 감각적 장소”라며 “사라진 공간과 남겨진 구조물 사이에 여전히 작동하는 보호의 감각을 조형 언어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연동문화발전소 입주예술인 전시는 지난 3일 김윤섭 작가를 시작으로 김경진, 최승철, 정원, 임선이 등 5명의 예술인이 오는 11월까지 각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들은 올해 말 ‘한글’을 주제로 한 결과보고 전시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는 매주 월·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연동문화발전소를 방문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소형 폐가전 ‘맞춤 수거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적극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4일 일부 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소형 폐가전 무상배출 제도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현재도 소형 폐가전을 5개 이상 모아 수거를 요청하면 수수료 스티커 없이 무상 배출이 가능하나, 수거 신청의 번거로움과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여전히 스티커를 구매해 배출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시는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맞춤 수거 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확대하기로 했다. 맞춤 수거 서비스는 품목이나 수량을 따로 신고하지 않고 전자레인지, 선풍기, 청소기 등 소형 폐가전을 지정된 일정과 장소에 따라 배출하기만 하면 수거업체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수거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세종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약 56%가 맞춤 수거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시는 제도 시행 전까지 미참여 중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신청을 적극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제4차 한-네덜란드 사이버정책협의회가 9월 10일 우리측 이태우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네측 에른스트 누르만(Ernst Noorman) 사이버안보정책대사를 각각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우리측 외교부,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네덜란드측 외교부,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 내무부, 국방부, 재정정보조사국(FIOD)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정책협의회에서 사이버 정책 현황 공유, 사이버 위협 동향 및 대응, 사이버안보 다자 협력, 사이버 복원력, 사이버안보 기술 등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사이버 정책 및 관련 정부 조직 등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으며, 특히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등을 비롯한 최근 사이버 위협 환경을 분석하고 이와 관련하여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양측은 유엔을 비롯한 다자 무대에서 사이버 분야 국제규범 형성을 위한 노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국제법이 사이버 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10일 “재외동포 사회와의 연결을 넘어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이날 인천 연수구에 있는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동포사회가 가진 경험과 지식, 글로벌 네트워크를 우리 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결하겠다”며 “우리 동포들의 민간외교 활동을 정부가 뒷받침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국과 협업할 수 있는 연대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천명하면서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충해 차세대 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체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 위상에 걸맞게 재외동포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가 하면 다문화가정 자녀와 입양동포, 역사적 특수 동포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분들이 한민족의 일원으로써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증가하는 국내 체류 동포에 대한 지원 강화와 함께 해외동포 청년의 국내 유치와 정착지원을 통해 세계 곳곳의 동포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제4차 한-칠레 정책기획협의회가 9월 10일 서울에서 우리측 이성환 외교전략기획국장과 칠레측 안드레스 비야르(Andrés Villar) 칠레 외교부 전략기획국장을 각각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개최됐다. 양측은 양국의 외교정책 방향 및 정책기획 프로세스를 공유하고 인도-태평양, 중남미 등 지역 정세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북극·남극 이슈 및 과학 기술·환경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를 가졌다. 정책기획협의회에 이어 민간 전문가 3인을 초청하여 개최된 한-칠레 1.5트랙 간담회에서는 양국간 ▴양·다자 협력, ▴경제 협력,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에 대하여 민·관이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양국은 현 지정학적 대전환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책기획협의회를 통해 양국간 외교전략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9월 10일 오후 2시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TF)」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AI(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복지·돌봄 분야의 근본적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월 8일 추진단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Kick-Off)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제1차 회의에 이어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진행하며,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세경 부원장,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현준 원장, 중앙사회서비스원 최신광 부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헌우 기획이사, 보건복지인재원 배금주 원장, 건강보험공단 전은정 요양자원실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제2차 회의부터는 AI 복지 전문인력 양성, 현장 종사자를 통한 취약계층 AI·디지털 이해도 제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보건복지인재원 이 함께 참여했으며, 장기요양 재가수급자에게 일상생활·신체활동을 돕는 복지용구 사업의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도 함께 참여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한편, 2026년 보건복지부 예산에는 AI 기반 복지·돌봄 분야 혁신을 위한 투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9월10일 오후 인천 송도청사 대강당에서 직원과 순직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 해양경찰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거친 파도를 이겨내며 헌신하는 1만 3천여 해양경찰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주변국 수준의 해양경찰력 보강을 통해 해양권익과 해상교통로 안전을 확보하고, 국제해양질서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1책무”라며“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양경찰이 보다 강인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경찰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등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기념사에서 “해양경찰은 ‘미래를 준비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 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 국민 곁에서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