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3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추경 및 결산 작성의 실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현장의 추경 및 결산 시기를 고려하여 어린이집 회계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준을 안내하고 회계업무 담당자의 원활한 추경 및 결산업무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본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 오은선 컨설턴트의 강의로 합리적인 재무회계 관리를 위한 실무교육으로 △ 추경예산서 작성의 이해 △ 추경예산서 작성의 실제 △ 결산서 작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교육주제와 관련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회계업무 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을 제공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어린이집 재무회계 규칙에 대하여 올바른 개념을 정립하고, 전문성을 강화한 체계적인 회계 관리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정확하고 투명한 회계 질서가 확립되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아름동·보람동의 학교·상가·학원 밀집 지역에서 자전거 잠금 생활화와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 안전정책과·대중교통과, 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와 킥보드 이용자 본인의 안전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지키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성숙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두를 위한 안전과 배려이용 ▲자전거·킥보드 안전모 착용 ▲지정된 거치대 주차 ▲자전거 잠금 철저 등을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자전거·킥보드 안전하게 이용해요’, ‘자전거는 거치대에! 잠금은 확실히!’를 제창한 후 보람동과 아름동 각 100명씩 조별로 흩어져 홍보용품 등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안전모 미착용, 속도위반 등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위반과 자전거 미잠금·무단주차 계도도 진행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3일 16시에 아름동과 보람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자전거 잠금 생활화 및 전동킥보드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안전 캠페인은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이용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와 도난을 예방하고, 학생과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여 올바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청, 세종경찰청(범죄예방대응과, 생활안전교통과) 등 공공기관과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녹색어머니회, 아름동・보람동 통장협의회 등 지역사회의 여러 민간 단체가 이번 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한, 어린이의 시각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안전보안관)’가 함께 참여해 안전 캠페인의 의미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었다. 민‧관‧경 합동 홍보단 총 200여 명은 보람동과 아름동 일대의 학교, 상가, 학원 밀집 지역 등을 순회하며 자전거 잠금 생활화와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을 알리는 구호를 제창했다. 또한, 킥보드 이용 시 자주 발생하는 도로교통법 위반 사례와 자전거를 잠그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도난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4 매듭달 시민참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참여단의 2024년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공단 운영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2024년 주요 활동 내용 및 개선 사항 발표 △민원 해결 방안 및 시민참여단 역할 확장 토론 △우수 시민참여단 시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민참여단과 공단 임직원이 협력하여 조별 과제를 수행하는 토론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심도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상호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다. 한편, 공단은 2018년부터 시민참여단을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해왔다. 올해는 총 17개 시설을 점검하며 168건의 시설 점검 보고서를 제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갔다. 조소연 이사장은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소통은 공단의 성장과 서비스 품질 향상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25년에는 더욱 혁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자유기업원 주최 자유의 밤 행사에서 ‘자유경제자치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세종시가 2023년 1년간 1조 380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시 출범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성과를 올리며 자족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세종시의 경제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기술산업 시험대(테스트베드)로서 자족경제를 갖춘 미래전략수도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기업원은 1997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자유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경제·입법·교육 등 각 분야에서 시장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이 중 ‘자유경제자치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물에게 수여된다. 시는 행정과 경제의 균형 발전을 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우정사업본부와 전국우정노동조합이 3일 노사합동으로 세종시 장군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생필품은 화장지 50팩, 컵라면 50박스, 믹스커피 50박스 등 200만 원 상당이다. 우정사업본부 노사는 합동으로 여러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더 추운 겨울을 맞이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위치한 세종시에 생필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은 겨울이 되면 생활고와 추위까지 이중고를 겪으실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규 전국우정노동조합위원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 한 해 가장 큰 성과로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확고히 했다는 점을 꼽고 5대 비전을 중심으로 다가올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3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12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내년에는 분야별 시책 추진을 통해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모든 공직자가 함께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올해 여러 성과 가운데서도 ▲대한민국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정원관광 선도도시 ▲박물관 도시 ▲혁신산업도시 등 미래 5대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의 공감을 얻은 점을 꼽았다. 그는 “5대 도시 비전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세종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드는 방향키”라며 “이는 세종시의 미래 청사진은 다른 지역에서는 따라 할 수 없는 독창적인 방향”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미래 비전은 물론,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긍정적인 시각 변화가 있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는 세종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쌓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최 시장은 “취임 초기에 비해 시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올해 개인택시 신규 면허 발급대상자 44명을 확정 공고했다. 이번 신규 면허 발급으로 올해 연말부터 개인택시 44대가 추가로 운행되며, 이로써 세종시 택시 면허 대수는 총 506대로 증가하게 된다. 세종시는 앞서 교통 전문가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세종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발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신규 면허를 발급받은 택시는 신도시 내 택시 부족 현상을 완화하고 택시 증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 1년간 영업 범위가 신도시(탑승 위치 기준)로 한정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인구 대비 택시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택시 증차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개인택시 면허 신규 발급으로 시민들이 택시 이용에 겪는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어디서나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지난해에 이어 세종시여성생애구술사 두 번째 책자를 발간했다. 작년은 여성농업인에 대한 기록이 담긴 책을 발간했으며, 올해는 부강, 전의, 대평, 조치원의 여성시장 상인 6명의 구술 기록을 담았다. ‘세종시여성생애구술사’는 지역의 발전 과정을 기억하고 있는 여성 인물을 발굴하고 아카이브를 구축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올해 초 채록자 6명을 모집했으며, 이들과 함께 5월부터 교육 및 토론을 거쳐 구술자를 선정한 후 인터뷰를 진행하고 내용을 정리했다. 한편, 책자 발간을 기념해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세종여성플라자 4층에서 전시를 진행했으며, 책 내용은 세종여성플라자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채록자 조미희 님은 “나와 다른 세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며 “그동안 역사에서 비가시화됐던 여성들의 이야기가 더 많이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구술 책자를 통해 정해진 출퇴근 시간도 없이, 무덥고 추운 날씨를 온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전북은행 세종지점이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을 기탁하여 세종시 사랑의온도를 올리는데 동참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10시 30분 본회 회의실에서 김홍연 전북은행 세종지점장, 장정일 세종지점 부지점장, 이희정 사무처장, 김은영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5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으로 관내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하여 이불을 구입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김홍연 전북은행 세종지점장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이 시작되고 출범식 이후 처음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세종시 사랑의온도도 올리고 따뜻한 이불을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줄 수 있어 우리 직원들 또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나눔은 위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희정 사무처장은 “시원한 여름나기를 통해 선풍기 등 냉방기,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등 난방용품을 매년 잊지 않고 기탁해 주시는 전북은행 세종지점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세종시청과 조치원역 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3일 공단 조소연 이사장이 특·광역시 시설관리공단 협의회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조소연 이사장은 11월 28일 울산에서 열린 특·광역시 시설관리공단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임됐으며, 이달 1일부터 향후 2년간 시설공단 협의회를 이끈다. 특히 세종시 지방공공기관 중 최초로 협의회 의장사를 맡아 그 의미가 있다. 광역 공단 협의회는 2004년 설립됐으며, 기관 간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공시설 관리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구로, 세종을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울산 등 6개 특·광역시 공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이 시민들로부터 더욱 인정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공공시설물 플랫폼 관리기관으로서 시설관리에 그치지 않고, 지방공공기관의 실질적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세종시설공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의 한 산란계(産卵鷄) 농장에서 지난 2일 에이치(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됨에 따라 시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이치(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산란계 23만 3,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3시경 사육 중인 닭의 폐사 수가 10마리에서 400마리로 급격히 증가해 시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번에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농장 주변 반경 10㎞ 이내에는 가금농가 9곳에서 총 27만 7,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3일부터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으며, 3일 오전 1시부터 4일 오후 1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업체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시는 향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가금농가 방역수칙 홍보 및 예찰 강화 ▲광역방제기, 살수차 등을 총동원한 소독 지원 ▲가금농가 전담관제 강화 등을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가축전염병에 대한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3일에 열린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해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한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교육부와 ㈜LG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대회며,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어와 모국어를 활용해 자신의 강점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다. 전국 시‧도 교육청 대표 학생 총 52명(초등부 27명, 중등부 25명)이 참가하여 자유주제로 준비한 내용을 한국어와 모국어로 발표했다. 세종시 초등부 대표로 참가한 새롬초등학교 남채리 학생은 ‘나의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준비한 내용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발표하여 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세종시 중등부 대표로 참가한 세종중학교 손베로니카 학생은 ‘한국과 러시아의 학교생활 비교와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준비한 내용을 한국어와 러시아로, 소담고등학교 윤려국 학생은 ‘두 달 간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준비한 내용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발표하여 두 학생 모두 특별상(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도 교사와 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2월 6일에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대비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교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파업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을 각급학교로 안내하며, 취약 분야에 대한 점검 회의를 실시하는 등의 총파업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급식, 돌봄, 특수교육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별 실정에 따라 학생들이 개인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공공급식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빵과 우유 등을 제공하는 대체 급식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초등 돌봄과 특수교육 분야에서는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사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교육청은 파업 기간 동안 학교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사 운영을 신속히 안정화하기 위해 파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긴급 사안 발생 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마쳤으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8차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교 관리자, 교육청 직원, 교사, 학부모 등 여러 교육 주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제1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의 핵심 주제는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 정책과제 중 하나인 ‘기초‧기본학력 강화’다. ‘제1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에서는 기초‧기본학력 강화와 책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초중고 학교급별 기초학력 향상 우수사례가 공유됐으며, 특히 코스웨어 도입 등으로 인한 디지털 소양 강화, 다문화 학생에 대한 지원 강화 필요성 등 10개 추진 과제가 도출됐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에도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현장에서 제안된 정책협의회의 내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 진행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