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7일 오후에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ESD) 나눔의 날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2년부터 진행되어온 이번 포럼은 3회째를 맞이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활동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의 지속가능발전교육 민관학 거버넌스,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연구회,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등에서 활동한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이번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2024년 세종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참여 활동별 토의, 기조 발제, 분과별 토의 내용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2024년 지속가능발전교육(ESD)에 참여한 교원, 학생, 시민 등이 4개 분과*로 나뉘어 성찰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 4개 활동영역 중 ‘민관학 거버넌스’에 참여한 교원, 학생,시민 등은 5개 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졸업생 출신 허은찬, 강제덕, 이재엽 학생들이'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당당히 실력을 겨뤄 TOP10에 3팀이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대학가요제”는 지난 10월 10일에 1회 방송을 시작으로 누구보다 무모하고, 과감하고,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가득 찬 청춘들 1,700여 팀이 3달 동안 오디션을 거쳤고 12월 5일에 영광의 TOP10을 탄생시켰다. 세종예술고 실용음악과 2기 베이스 허은찬(서경대) 학생이 소속된 밴드‘펜타클’은 2,000점 만점에 1,944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최종 순위 1위로 결정전에 진출했다. 또한, 2기 드럼 강제덕(동아방송예술대) 학생이 소속된 밴드 ‘양치기소년단’과 3기 보컬 이재엽(백석예술대) 학생도 당당히 TOP10에 진출했다. 대학가요제는 오는 12월 12일(생방송) 그 치열한 대장정의 마지막 장 파이널 라운드에서 TOP10의 창작곡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대국민 문자 투표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황덕수 교장은 “최근 우리 세종예술고 학생들의 수상 소식이 자주 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한빛유치원은 지난 6일에 유아, 학부모, 교직원 및 자원봉사자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 먹거리 따끈따끈 大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좋아하는 군고구마, 붕어빵, 핫초코 등 겨울 간식을 한빛유 야외 교정에서 다양하게 맛보며 겨울 먹거리를 즐기는 추억을 유아들에게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손수 만든 초대장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겨울 먹거리 잔치에 부모님을 초대하는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또한, 지역사회 동아리인 ‘소리샘 앙상블’이 캐롤과 동요 등 재능기부 공연으로 행사는 더욱 풍성했다. 소리샘 앙상블의 김희옥 단장은 “아이들을 만나서 즐거웠으며 봉사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재능 기부한 소감을 말했다. 안은희 원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동아리와 연계하여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배움터로써의 유아교육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통해 교육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부터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과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전화에 자동 녹음기능을 도입한다. 이는 지난 10월 29일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통화연결과 동시에 안내를 통해 녹음 사실이 고지되며 자동으로 녹음이 시작된다. 시는 통화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 내용이 녹음되는 만큼 녹음파일에 대한 유출과 목적 외 활용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다른 민원을 처리할 수 없이 길어지는 통화에도 권장시간 20분이 초과되면 해당 사실을 고지한 후 통화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통화종료 시스템이 함께 운영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민원인과 담당공무원 간의 불필요한 논쟁을 해소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4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선물상자’를 선보인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정통 클래식 외에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어울리는 캐롤과 모음곡 등을 선보인다. 먼저 1부에서는 경쾌하고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차이콥스키의 ‘대관식 행진곡’을 시작으로 하차투리안 ‘가면무도회 모음곡 왈츠’, 슈트라우스 ‘집시남작’, 차이콥스키 ‘꽃의 왈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한국핸드벨음악연구회(대전핸드벨콰이어)의 캐롤 연주곡 ‘오 거룩한 밤’, ‘캐롤의 축제’ 협연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국핸드벨연구회는 1979년 미국인 마대열 선교사가 창단한 이후 수많은 국내 연주회와 방송출연, 해외순회 공연 등 폭넓은 경험과 역사를 가진 팀이다. 2부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들로 준비해 희망과 사랑, 따뜻한 감동의 메시지들을 전할 계획이다. 주요 연주곡은 생상스 ‘플루트와 클라리넷을 위한 타란텔라’, 실베스트리 ‘포레스트 검프’, 로페즈 ‘겨울왕국의 음악’, 실베스트리 ‘폴라 익스프레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이 연말을 맞아 제천뜰근린공원에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의 낭만을 선사할 크리스마스 트리와 겨울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는 제천뜰근린공원 가수로길에 5m 높이로 설치됐으며, 금빛 찬란한 색상의 화려한 조명과 장식이 장관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 또 제천뜰근린공원에 식재된 독특한 불꽃 모양의 향나무 6그루에는 빛거리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빛깔의 조명을 설치해 겨울 정원의 기품을 더했다. 주인자 종촌동자율방범대장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겨울 조명으로 더욱 특별한 저녁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주민도 많았다”고 후기를 전했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제천뜰근린공원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와 겨울 조명을 통해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다솜가정의학과의원이 9일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이불 35채를 기부했다. 조치원읍 지사협은 독거노인, 에너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후원받은 이불을 전달하고 한파 속에서도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살필 예정이다. 다솜가정의학과의원 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번 기부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경 조치원읍지사협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때에 이불 하나하나가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7일부터 주말·공휴일 시민을 위한 여가 노선 274번 버스를 운행 개시했다. 이 노선은 세종 빛축제 등 지역 행사와 세종시의 첫 동계 체육시설인 반다비 빙상장과 같은 세종시 주요 여가 명소들을 연결한다. 주요 운행 구간은 정부청사(옥상정원), 세종예술고등학교, 국립박물관단지, 이응다리(세종빛축제), 국립수목원, 중앙공원(낙화축제·세종축제·반다비빙상장) 등이다. 시는 274번 버스가 주말·공휴일 나들이에 특화된 노선인 만큼 시 주요 행사 계획과 운영시간에 맞춰 탄력적·효율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버스는 총 2대가 배차되며 배차간격은 평균 30분, 하루에 편도 기준 34회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20분까지며 운행 거리는 약 12㎞, 소요 시간은 약 30분 정도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274번 버스는 세종시 주요 명소 곳곳을 갈 수 있는 주말 나들이 특화 노선”이라며 “특히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세종빛축제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반다비 빙상장 개장에 맞춰 개시·운행해 노선 운영 효과가 더 클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제6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이 지난 7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체육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해단식을 가졌다. 100인의 아빠단은 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이 함께 육아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아빠들의 육아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운영됐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그동안 100인의 아빠단 활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동건 씨가 세종시장상(1명)을 받았다. 또 제6기 활동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온 가족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가 열려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제6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생존수영, 도자기 체험, 자연 속 농장 캠크닉 등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100인의 아빠단 활동이 아빠와 자녀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부부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육아 실천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단원들에게 감사하고 내년에도 아빠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립도서관이 지난 7일 공공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한 7가족을 선정하고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열었다. 책 읽는 가족 선정은 가족 단위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공공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반영해 5가족에서 7가족으로 선정가족수를 늘렸다. 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가족에 참여한 총 128가족 중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가족이 함께 세종시 공공도서관을 이용한 결과를 토대로 ▲도서대출 ▲가족참여도 ▲대출도서 주제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가장 많은 도서를 대출한 조은재 가족(3명)의 경우 1년 동안 2,848권을 대출해 가족 1명당 평균 900권을 읽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7가족이 1년 동안 대출한 도서의 수는 총 15,811권으로, 가족 1명당 평균 570권을 읽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가족에게는 상장과 인증패, 2025년 1년 동안 대출 가능 권수를 1인당 5권에서 10권으로 2배 늘려주는 혜택이 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늘사랑교회가 지난 7일 대평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11명을 초청해 음식을 나누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교회 성도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참기름세트 등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김웅년 담임목사는 “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점심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종늘사랑교회는 2022년부터 매해 대평동 복지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 성금 등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대평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밥상을 마련해주신 세종늘사랑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7일 31개 마을 이장과 함께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달부터 이어오고 있는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이장단은 가을걷이 후 각 마을에 모아 둔 폐비닐, 농약용기 등을 부강면 영농폐기물집하장으로 옮기고 폐기물 분리 작업도 진행했다. 허용무 부강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활동은 농촌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중요한 작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부강면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바쁜 시기에도 부강면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참여해 주신 이장단과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도 깨끗한 부강면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지난 12월 5일 세종시 꿈드림 악기 동아리 “Ripples” 성과발표회 작은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꿈드림 악기 동아리 “Ripples”는 2024년 8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15주 동안 기타, 키보드, 베이스, 드럼 등 각자 담당 악기를 정하여 악기 연주법에 대해 배우고, 합주를 진행하는 동아리이다. 동아리 성과발표회 “작은 음악회”는 15주간의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 여정을 응원하고 독려해주신 센터 선생님들과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됐으며, 동아리 “Ripples”는 밴드 연주 영상도 제작하여, 유튜브 및 SNS에 게시하여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활동을 홍보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음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꿈드림 악기 동아리 “Ripples”의 동아리원이었던 김00청소년은 “좋은 친구들,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좋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6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유치원 교원, 학부모, 어린이집 교원 등 총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유아교육공동체 나눔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년 유아교육공동체 나눔의 날’은 유치원 아이다움교육과정의 다양한 사례를 함께 나누고, 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교육청교육원 3층에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세종시 유치원의 교육계획과 다채로운 홍보자료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유치원별 교육계획과 운영 사례를 접하며 아이다움교육과정의 특색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교원들은 유치원별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여러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유아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활발히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교원 등 총 11명을 강사로 초빙했다. 강사들은 ▲생태교육과 유아의 삶 ▲마을연계교육과정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각각 1개의 주제를 선정해 세종시교육청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겨울철 기온 하강에 따른 세족장 동파 방지와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세종중앙공원 맨발 산책길 세족장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운영 중단 기간은 2024년 12월 초부터 2025년 3월 중순까지로, 날씨 상황에 따라 재개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시설물 보호와 이용객 안전을 위한 사전 대책”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공단은 겨울철 맨발 산책길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산책로 일부 구간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기온 하강으로 인한 산책로의 결빙과 차가움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비닐하우스가 바람을 막아 보온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이번 조치를 통해 동절기 시설물 보호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내년 봄에는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세족장을 재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