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9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산림청과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 등 관계자 12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숲 교육 늘봄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숲 교육 연수 운영을 통한 강사 양성 ▲기관 연계 강사 인력은행(인력풀) 구축 및 희망 학교 연결(매칭)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시교육청과 산림청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세종 늘봄프로그램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양질의 숲 교육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산림청의 전문성과 학교 늘봄프로그램 연결로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교육 공헌 문화 확산과 세종 늘봄프로그램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숲 교육 등 산림청이 개발한 늘봄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제공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늘봄프로그램 운영 강사 인력은행(인력풀)을 구축하는 등 세종시교육청과 산림청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안재승 감사위원이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부왕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안재승 감사위원은 현재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감사 임원으로 활동하며 전임 봉사단장, 전 배분분과실행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모금회 활동을 전개했다. 안재승 감사는 “나눔 봉사단원들이 평소 봉사활동도 열심히 참여하면서 연말을 맞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부에도 참여해 주셨다”며 “또한 이렇게 곤룡포를 준비하여 한글도시, 세종대왕의 도시 특성을 살펴 기부왕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좋은 이벤트인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중에 기부자들에게 임금의 옷인 곤룡포를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통해 기부왕으로 모시고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한편, 일시기부, 정기기부(착한가게, 착한아이, 착한펫, 착한가정, 착한일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온도를 올리기에 동참할 수 있으며, 모아진 성금은 세종시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이웃을 위한 나눔캠페인에 함께하고 싶은 시민은 사무처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중등체육교과연구회(회장 김홍찬)’가 12월 19일에 ‘소년에서 교사로’ 체육 공개수업 2회차를 실시하며, 체육 교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견고하게 다졌다고 밝혔다.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은 교사의 부모님을 참관자로 초대하여 공개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일반적인 공개수업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중등체육교과연구회’는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함양하고 교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을 기획했으며, 상하반기 총 2차례에 걸쳐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체육과 출신 관리자, 체육 담당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이번 2회차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에 참여했다. 아름중학교 양인제 체육 교사가 공개수업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3주체가 함께할 수 있는 추크볼(핸드볼 변형) 체육 종목을 선보이며 수업 참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양인제 교사와 학생들이 양인제 교사의 부모님께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18일에 세종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2024년 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성과보고회 및 세종 자율주행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테크노파크가 국토교통부와 세종시의 지원을 받아 수행 중인 세종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세종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산업센터 김선경 센터장이 세종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 사업의 현황 및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된 2023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평가 결과 충청권(세종·충북)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가 전국 24개 시범운행지구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매우우수)을 획득한 성과가 돋보였다. ‘세종 자율주행 포럼’은 대림대 김필수 교수가 준비한 자율주행의 미래에 대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자율주행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국토부, 세종시, 충청북도 등 자율주행 담당 공무원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 언맨드솔루션 등 국내 자율주행을 대표하는 기업이 참여했으며,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자동차안전연구원, 충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18일 오후 3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홍보 영상 시청, 추진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출범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광역연합은 지방분권 실현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해 설립한 특별지방자치단체다. 이번 충청광역연합 출범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충청권이 힘을 모아 전국 최초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김영환 연합장은 기념사에서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하나로 뭉쳐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앞으로 협력과 상생으로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주최한‘제2회 세종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데이터 활용 AI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참가자들은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에서 보유 중인 도로 관제 영상에서 횡단과 무단횡단 보행자를 판단하는 AI 성능을 겨루었다. 1차 대회에서는 맑은 날씨 데이터만 주어졌지만 이번 2차 대회에서는 어둡거나 비가 오는 상황의 학습데이터를 제공하여 악조건에서의 보행자 판단 AI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오프라인 교육 및 학습데이터 개방을 통해 전국의 AI 인재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데이터 활용 확산에 기여 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총 46개 팀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상은 AI 성능점수가 가장 높은 아주대 김진영 학생이 거머쥐었다. 우수상은 울산대(강성민, 김낙현), 수원대(김성환, 임건)팀이, 장려상은 충남대(김현유), 동아대(신창현, 최민성, 박지윤)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차수를 거듭하며 발전하는 AI 성능과 학생들의 실력에 응원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에 정착하면서 만든 봉사단체가 희망성금을 기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따르면 17일 20시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카페에서 방희성 금비적십자봉사 후원회장, 유현숙 금강비전클럽 회장과 양기관 봉사단 회원들 그리고 김은영 세종모금회 팀장, 사단법인 정희 사무처장, 이인재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3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하면서 300만원을 기부하여 사단법인 밥드림에 지정기탁을 했다. 회원들은 평소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및 밥드림 무료 급식소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방희성 회장은 “우리 봉사단은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를 하고 싶은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으로서 금강비전클럽과 금비적십자봉사 후원회가 연합으로 왕성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밝히는 봉사단으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숙 회장은 “세종에 처음 정착하면서 낯선 타지에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기간을 맞아 관할 소방서, 시설 소관부서와 합동으로 화재 취약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부터 오는 2025년 2월까지 운영되는 화재안전대책기간을 맞아 김하균 행정 부시장의 주재로 조치원 소재 세종시립요양원과 세종전통시장에서 이뤄졌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대피로 등 화재 안전과 관련된 것으로, 세종시립요양원에서는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의 정상작동여부, 대피계획 수립 여부, 피난기구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어 세종전통시장에서는 소방시설물 배치 상태와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이 즉시 개선되도록 조치하고, 곧바로 시정이 어려운 사안은 긴급조치 후 관련부서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겨울철은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인 만큼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화재취약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탄핵정국 여파로 얼어붙은 서민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용해 연말 모임을 가져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18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잇따른 정국 불안으로 서민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그동안 자제했던 연말 모임을 가져줄 것을 공직과 시민사회에 호소했다. 특히 세종소방본부가 집계한 화재와 구조 등 소방활동을 위한 출동건수마저 들어들 정도로 체감경기가 매우 나쁜 상황에서 정국 불안으로 직격탄을 맞은 서민경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최민호 시장은 “공직과 민간 가릴 것 없이 모두가 힘을 모아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해야 한다”며 “공직자들부터 요란스럽지 않은 범위 내에서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장이나 골목상권을 활용해 연말 모임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9일부터 시민 불안 해소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또한, 소상공인 대상 특별보증상품 개발 등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 및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세종시청에서 ㈜베리네이처 길준경 대표로부터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현재 대전 유성구에 거주하고 있는 길준경 대표는 연말을 맞아 과거 거주했던 세종시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세종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길준경 대표는 “과거 세종에 거주하며 좋은 분들과의 인연을 통해 내 자신이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었다”며 “이번 기부가 세종시의 발전에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이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세종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길준경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은 5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및 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기관 시상과 아이돌봄서비스 수기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은 아이돌봄서비스 수기 공모전에서 아이돌보미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2023년 이용자와 활동 아이돌보미,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한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사랑의 회복, 미래에 대한 희망’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아이돌봄서비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한편 2018년도부터 활발히 활동 중인 수상자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버팀목이 되고 아이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격증 취득과 공부를 병행하며 손길이 필요한 곳에 더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18일,‘가족친화기관’ 인증을 받으며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가족친화적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기관에 주어지는 제도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직원 복지 향상과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실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직원들이 업무와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가족 사랑의 날’,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친화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 모두를 잡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우리 기관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실현하는 선도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가족친화 경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오는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창작뮤지컬 '미스터 산타클로스 ; 첫 번째 크리스마스의 비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뮤지컬 '미스터 산타클로스'는 2022년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시놉시스 공모전 ‘가치만듦’의 대상 수상작을 바탕으로, 재단에서 기획하고 제작한 창작공연이다. 해당 작품은 로바니 마을의 슈퍼스타 ‘미스터 산타클로스’와 붉은 머리의 여인 ‘루돌프’, 꼬마 사슴 ‘린디’의 여정을 그린 내용으로 작년 5월 초연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희망을 선사하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 캐럴을 재해석한 퀄리티 높은 음악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공연이었다’, ‘크리스마스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이 참신하다’ 등의 관객 호평과 더불어 세종시 아역배우가 오디션을 통해 무대에 올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 점도 주목받았다. 올해 재연에서도 한층 발전된 무대 연출과 음악, 몰입감을 더한 스토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뮤지컬 '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12월 17일 오후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세종시 관내 진로 전담 교사, 창업 동아리 학생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하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년 하반기 진로전담교교사 네트워크’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며 소통하고 성장하는 자리로, 진로를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진로교육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한 해 동안 추진된 진로 교육 및 창업체험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심진보 전문위원이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진로교육 변화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심진보 전문위원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직업적 역량 ▲향후 노동과 고용 형태의 변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개별화된 진로 경험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며, 학교 진로 교육의 방향성을 참석자들과 함께 고민했다. 다음으로, 진로교육원은 창업체험교육센터와 세종진로교육연구회가 그동안 추진한 진로 교육 내용과 진로 체험 성과 등을 공유했다. 진로교육원은 교원과 학생이 참여하여 제시하는 현장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13일에 농어민문화센터(연서면)에서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행복 밥상 전달식’에 동참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와 매년 함께 추진하는 ‘행복 밥상 전달식’은 2022년 겨울방학부터 시작되어 방학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해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따뜻하고 맛있는 밑반찬을 가정에 제공하여 성장기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13일부터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행복 밥상 전달식’의 대상은 세종시 100개 가정이며, 행사에는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 등 교육청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듬뿍 담은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 최은철 회장은 “행복 밥상으로 성장기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했다. 특히, 곧 졸업을 앞두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에게 마을은 더욱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과 글, 드로잉에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생태 모둠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술가의 기획이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탐사하고 예술적 실천을 전개한 결과였다. 문암 해변에서 백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아이들은 직접 돌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돌에 자신의 기억, 바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진부령미술관에서는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을 6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법인 액트(ACT)의 춘계예술제로 강재희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을 비롯하여 권영현 작가의 도자기 작품, 밥풀로 그린 황인선 작가의 ‘몽유도원도’ 등 회화, 도자기, 섬유공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익 예술 재단법인 액트(ACT)는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 문화 활동 및 교육을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21일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도자기 작품에 영감을 받은 사운드 퍼포먼스 ‘원소의 소리’, 바이올린, 첼로 등이 어우러진 바로크 음악 연주회 ‘지나간 시간의 울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은 진부령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전시회와 더불어 공연도 진행 예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전남체육 중․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활용해 학생회와 또래 상담사 2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사는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 용기를 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행동과 그 가치를 더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국선열과 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며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했다. 주요 활동은 ▲호국보훈 의미 교육 ▲묵념 및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글짓기 ▲지역 독립·호국 인물(옥만호 장군, 김득근·강지석) 관련 기사 읽기 등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