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앞두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원스톱 행정지원 TF’를 구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수부 이전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수부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부산 동구 IM빌딩(본관)과 협성타워 일부(별관, 6개 층)로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전 대상 인원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해 총 858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동구는 청사 리모델링, 편의시설 조성, 인력 채용, 정주 대책 등 다양한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담 TF를 구성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원스톱 행정지원 TF’는 부구청장을 팀장으로, 기획감사실, 환경청소위생과, 일자리경제과, 가족복지과, 건축과 등 주요 부서가 참여하며, 업무담당 팀장 간 핫라인을 구축해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부 요구사항에 시 해수부이전지원팀과 연계하여 즉각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TF는 청사 인허가 절차 지원을 비롯해, 구내식당·직장어린이집 등 편의시설 조성과 인력 채용 협조, 이전 직원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종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2025년 7월 21일, 우리쌀 1,600kg을 부산 남구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는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 및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기부된 쌀은 남구의 대표적인 식품 지원 거점인 ‘남구 동행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구 동행푸드마켓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가정 등 약 700가구가 등록해 이용하고 있으며, 회원증을 지참하면 월 1회, 2만 원 상당의 식품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김태석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뜻깊은 활동이며, 앞으로도 농협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구는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실현으로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오는 21일부터 해군작전사령부의 차량 지원을 받아 폭염 대응을 위한 살수 작업을 추가 실시한다. 남구는 지난 7월부터 살수차 1대, 청소 차량 3대를 투입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 작업을 실시해 왔다. 장마가 끝난 후 시작된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응하여 해군작전사령부의 지원을 받아 추가 살수 실시하기로 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자체 소방 차량을 동원해 기온이 높은 오후 시간대에 용호동 LG메트로시티에서 부산성모병원으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에 집중적으로 살수 작업을 시행한다. 도로 살수 작업은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해 주민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폭염 피해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7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남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시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 김형겸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장과 더불어 롯데건설(주), 현대산업개발(주), 효성중공업(주), ㈜한화건설, ㈜대우건설, 세영토건(주), ㈜동도건설, ㈜동원건설산업, ㈜비에스리츠, 우솔종합건설주식회사 총 10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양해각서에는 하도급․건설자재․장비․인력 등 부산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내 긴급 사안 등에 대하여 필요시 건설장비를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역 건설업체 70% 이상 참여 확대와 불법 하도급 및 임금 미지급 방지 등 건설사,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의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산 지역 건설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동구가족센터는 지난 12일, 비영리민간단체 희망이음로프(대표 문영기)의 후원을 받아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 및 외국인 자녀, 입국 3년 이내 중도입국 자녀 등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선착순 30팀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참가자들이 '나의 꿈', '나의 한국 생활', '이중언어 사랑'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이중언어로 발표하며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2부에서는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는 주제로 로이 알록 부산외국어대학교 인도학부 명예교수가 이중언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이중언어 교육의 필요성과 가정 내 언어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학부모들의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는 시간이 됐다. 부산동구가족센터 변진해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중언어 역량을 키워 지역과 국가,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7월 19일 어린이·청소년 의원과 학부모, 구의원, 퍼실리테이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직접 참여하며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금정구는 올해 공개모집으로 34명의 어린이·청소년 의원을 선발했다. 1부 위촉식은 위촉장 전달과 활동다짐문 낭독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워크숍에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자기소개와 팀워크 게임 등 의원 간 친교를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은 법 교육 테마공원인 솔로몬로파크 견학, 상임위원회별 소모임 및 본회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바라보고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미래의 리더로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생각과 의견을 당당히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및 집수리 플랫폼 뚝닥(대표 김성호)과 협력하여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 코지(Cozy)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노후주택의 에너지 손실 문제를 간편하게 해결하고, 저소득층 주민들의 주거생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기관 협력형 에너지복지 모델이다. 에너지 코지(Cozy)홈' 사업은 금정구 서·금사권역 내 저소득 노후주택 8가구를 대상으로 덧유리, 방풍재 부착 등 비철거형 창호 단열 시공을 지원하며.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500만 원을 후원하고, 뚝닥은 창호 실측 및 시공에 직접 참여하는 형태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에너지 코지(Cozy)홈'사업은 단열 성능 개선을 통해 냉난방비 절감과 주거 쾌적성 향상 등 실질적인 생활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협업을 통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우리 동네 마을배움터인‘학습곳간’중 상반기 교육 운영 성과가 우수한‘학습곳간觏개소를 우수 학습곳간으로 지정하여 8월 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습곳간’은 학습 편의 제공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구민이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정한 시설이다. 상반기에는 29개 학습곳간에서 문화예술, 인문교양, 건강, 디지털 문해 등 다양한 주제로 4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351명이 참여하여 구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11개소의 우수 학습곳간에서 총 18개의 프로그램을 8월부터 운영하며 수강생은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금정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의 경우 수강생 본인 부담으로 진행되며, 각 학습 곳간별 교육과정 및 장소는 금정구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금정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사회보장욕구와 지역 특성 등을 반영해 4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금정구는 현재 제5기(2023년~2026년)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중요성 ▲금정구 추진 전략별 세부사업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방법 등을 다루었으며, 올해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오복 교수가 강의를 맡아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금정구는 향후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세부사업 담당자 및 실무분과 분야별 회의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오복 교수는“공공과 민간기관 그리고 주민의 참여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꼭 필요한 요소이며, 모니터링은 계획된 활동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 확인하는 과정으로 평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구 관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정부의 경제위기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접수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따라 시행되는 조치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책이다. 지난달 18일 기준으로 금정구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204,678여 명이 지원 대상으로 지급 금액은 일반 구민 18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이다. 온라인 신청이 힘든 구민들은 주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어 신청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신청 첫 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7월 21부터 25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로 신청을 받으며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이번 소비쿠폰은 부산시내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대형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21일부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소비쿠폰 지급은 정부의‘민생회복 소비쿠폰’사업에 발맞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득에 따라 ▲일반국민 18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수급자 43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9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TF(추진단)’를 구성해, 신청 접수부터 지급, 사후관리의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1일부터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군민들의 다양한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1차 신청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이 중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21일 끝자리 1·6년 ▲22일 끝자리 2·7년 ▲23일 끝짜리 3·8 년 ▲24일 끝자리 4·9년 ▲25일 끝자리 5·0년 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군민들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21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군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 구축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종복 군수는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최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예타 통과에 따라 정관선 구축의 타당성과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광역철도망 이용수요를 반드시 정관선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정 군수는 세종시 정부청사와 KDI 앞에서 ‘이제는 도시철도 정관선입니다!’란 피켓을 들고 도시철도 정관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호소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대중교통서비스 소외지역에 대한 균형발전과 지역 내 대규모 산업단지에 대한 교통수요 등 도시철도 정관선 구축의 당위성은 충분히 확보됐다”라며, “이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최종 예타 통과된 만큼, 그와 연계되는 도시철도 정관선도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철도 정관선은 동해선 좌천역과 정관읍 월평구간으로 동해선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지선으로 연결하는 군 역점사업이다. 향후 지역 경제활력의 원동력으로 작용해 지역 정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하반기‘GO! 간다! 칼 간다! 찾아가는 칼갈이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7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관내 아파트, 행정복지센터 등 25개소를 순회하며, 무뎌진 칼과 가위를 무료로 연마해 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제공된다. 지난 상반기에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 사업은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복지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실용적인 주민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GO! 간다! 칼 간다! 하반기 찾아가는 칼갈이 사업’의 자세한 일정은 남구청 홈페이지나 남구 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사직1동 김기나원조장어구이로부터 성금 5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우리동래(東萊)천사를 찾습니다’사업에 지정 기탁하여 2026년 사직1동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애자 김기나원조장어구이 대표는 2024년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500만 원, 사랑의 공동모금회에 500만 원 지정기탁 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성품 기부와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희섭 사직1동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몇 년째 변함없이 사직1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정래 사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해 기부로 사직1동 저소득계층 지원에 큰 도움이 됐고 올해도 이어진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애자 김기나원조장어구이 대표는 “불경기와 고물가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저지대 등 침수 위험지역의 빗물받이와 우수관로, 하수박스 등 하수시설 준설 등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빈발하는 국지성 극한 호우 등의 영향으로 관내 침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하수시설 준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각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긴급 준설 대상지 전수조사를 시행했으며, 온천천 일원, 수안동 등 침수취약지역인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에 대해 우선 준설대상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구비와 시비 등 총 18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1.5km, 준설토 3,499㎥, 빗물받이 3,879개소 등의 정비를 상반기 중 완료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맨홀 뚜껑 열림에 따른 추락사고를 예방하고자 구비와 시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중점 관리구역 내 맨홀 2,500개소에 추락방지 시설을 연내 설치하고, 일반구역 내 맨홀 1,000개소는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래구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하수시설 유지·관리 점검 및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8월 29일 자생단체와 함께 중랑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중랑천 발물쉼터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토사를 제거했다. 참여자들은 발물쉼터에서 동막교 구간 산책로를 따라 잔해물을 정리하며 하천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장암동 관내 청소업체 ㈜오커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강정남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여가공간을 복구하는 데 동참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원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중랑천이 조속히 쾌적한 여가공간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8월 28일 중국국가도서관 대표단이 의정부미술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문화교류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왕샤오동 중국국가도서관 부관장을 비롯해 왕훙레이 고적관 관장, 장리장 참고자문부 부주임 등 고위 관계자가 포함됐다. 대표단은 의정부미술도서관의 건축 특성과 차별화된 공간 구성,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직접 살펴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용자 중심의 독서환경과 시민참여형 전시 콘텐츠 운영 방식에도 주목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도서관과 미술관의 기능을 융합한 전국 최초의 공공복합문화공간으로, 독서와 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의정부미술도서관의 독창적인 공간 철학과 문화서비스를 해외 기관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도서관 간 국제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도서관의 특화 역량을 높이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9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7일)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시’라는 슬로건과 함께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여성단체 ‘사랑의 하모니 봉사단’의 앙상블 공연과 의정부시 홍보대사 비니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부문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부문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부문에 대한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1부 마지막 순서인 양성평등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외치는 카드섹션을 펼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긴다. 2부는 ‘양성평등 사회를 말하다’ 라는 주제로 박준영 변호사가 양성평등토크쇼를 진행한다. 김동근 시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실시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을 지급해 농어촌의 재생과 지속 가능한 농어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농어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접수는 지급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1차에 접수하지 못한 농민과, 1차 신청 기간(4월) 이후 지급 요건을 충족한 농민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이다. 의정부시에서 연속 1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을 거주하며, 의정부시에서 연속 1년 이상 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을 농어업 생산에 종사해야 한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 공익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어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자는 제외된다. 50세 미만 청년농어민, 5년 이내 귀농어민, 친환경농축수산물이나 명품수산물 등을 생산하는 환경농어민은 월 15만 원, 일반농어민은 월 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2차 접수분은 지급 요건 심의 후 12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부터 약 2개월 간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무주인 및 노후간판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심지 내 방치되거나 노후화된 간판을 정비하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사업 대상 구역을 상가 밀집지역과 노후 상가 위주로 선정해 안전성이 떨어지는 노후 간판은 철거·교체하고, 무주인 간판은 소유자 확인 후 정비 또는 철거할 예정이다. 또한, 상가 번영회 및 지역 주민과 협력해 디자인 개선과 안전 기준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함으로써, 도시 미관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안전과 도시 미관 향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