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4일 제31회 동래읍성역사축제 개막식에서‘제23회 동래구 애향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래구 애향대상은 지역발전과 구민 화합에 공헌한 인물을 발굴·표창함으로써 구정 발전과 공동체 정신을 높이기 위해 1989년부터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는 대표 구민상으로,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동래구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 44일간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애향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5개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는 부문별로 △지역개발 부문 임병택(동래구새마을회 회장) △문화예술 부문 성도문(동래성사람들 대표) △체육 부문 한영희(동래구체조협회 회장) △선행 부문 월봉스님(사단법인 효자암 주지) △봉사 부문 안승배(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 회장)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과 나눔을 실천해 오신 수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숨은 공로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27일 부산역 광장 일원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역 광장 일원에 지정된 청정거리 구역에서 행정용·상업용 불법 현수막을 즉시 철거하고, 정당에서 게시한 현수막에 대해서는 해당 정당에 계도 요청을 통해 자발적인 철거 및 이설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당 측에서도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동구의 정책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부산역 인근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을 즉각 철거 및 이설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부산역 일원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부산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북항시대의 관문으로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계도를 통해 더욱 깨끗 하고 정돈된 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4일 부산진역 인근에 샐러드, 샌드위치, 포케, 건강음료 등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형 샐러드 카페 자활사업단 ‘샐러리아 부산진역점’을 개소했다. ‘샐러리아 부산진역점’은 ‘건강’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에 맞춰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샐러드, 샌드위치, 포케 등을 매장과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 연계형 자활사업이다. 부산진역 인근의 직장인과 지역 주민을 주요 고객층으로 오프라인 매장과 배달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여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 동구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샐러리아 사업단을 통해 프랜차이즈의 표준화된 교육과 레시피를 기반으로 참여자들의 외식업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활사업단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참여자들의 안정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22일 동구청에서 재난 상황 발생 시 부서별 임무를 수행하는 협업 실무반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물 유출・폭발 및 화재 대응을 주제로 한 재난대비 상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실무반은 행동 매뉴얼을 바탕으로 하여 위험물 유출 시 초기 대응부터 화재 확산 방지, 구조 및 복구 단계까지의 절차를 점검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PS-LTE)를 활용한 훈련도 병행하여 재난 대처 능력을 한층 높였다.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실습 ▲위험물 누출・화재・폭발 재난 조치 행동 매뉴얼 검토 ▲ 비상단계에 따른 실무반별 임무·역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 동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대비 훈련으로 매뉴얼의 실효성을 높이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동구를 실현하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24일 영가대광장에서 위험물 누출・폭발, 화재라는 복합 재난 상황을 구성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3년 범일동에서 발생한 목욕탕 유증기 폭발사고 사례를 반영하여 실제성을 높였으며,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동구청을 비롯해 11개 유관기관 및 단체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과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송출로 재난 현장과 구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 간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현장감을 높였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구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가칭)수정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지난 9월 30일 열린 부산광역시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동구 수정동 1186-1번지 일원에 위치한 130,411.4㎡ 규모의 (가칭)수정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2,432세대 지하6층~지상29층의 29개동의 단지로 계획되어 있다. 이 지역에는 수정산 배수지, 부산서중학교 및 동일중앙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는 초량2구역과 수정2구역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가칭)수정3구역도 재개발을 위한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 (가칭)수정4구역 사전타당성검토 심의 통과로, 해당 지역은 도로 및 공공청사 등 정비기반시설이 갖춰진 새로운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교육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균형 잡힌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수정2·3구역에 이어 (가칭)수정4구역까지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구의 정비사업 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7일 부산도시공사에서 개최한 2025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마을생활권별 주민 주도의 지역 맞춤형 주민시설 활성화 도모를 위해 부산도시공사가 추진한 사업으로,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실행사업비를 지원했다. 부산 동구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4월부터 위탁 운영 중인 도시재생 거점시설 ‘재봉틀공방’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에 참여해 선정됐다.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받아 5월부터 9월까지 ▲재봉틀공방 소문내기 소잉체험클래스 ▲소잉디자인페어 ▲마을경제 지역특화 상품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거점시설 이용이 늘어나고 신규 조합원이 확대되는 한편, 지역상권 이용이 활성화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정순태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거점시설 위탁 운영의 마중물 사업이 되어 마을 공동체 역량 강화와 자립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연계된 거점시설 활성화를 지속 추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린 유엔(UN)평화축제에서 환경 체험 부스 '지구를 담다-나만의 만년 파우치 만들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부스는 시민들이 직접 파우치를 꾸미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발자국을 감소시키는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자원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친환경 파우치를 제작했다. 부스를 찾은 시민들은 “직접 만들어 보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스 운영에 남구청년새마을연대 소속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4일, 드림스타트 기부업체(기관) 대표를 초청하여 ‘드림스타트 '꿈응원의집'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꾸준히 사랑과 관심을 전해 온 지역 기부업체(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유공 감사패 수여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및 '꿈응원의집' 추진 현황 보고 ▲기부 소감과 나눔의 시간을 갖는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행복한 오리, 풍년곱창, 메츠과자점, 노벨안경점, ㈜옵스 등 총 5개 업체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꿈응원의집' 참여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정과 지역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발달단계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아동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7일, '남구 주민과 함께하는 푸드나눔 챌린지 시즌2'에서 모은 기부 물품과 따뜻한 마음을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시즌1’의 열기를 이어, 직원 중심의 참여에서 나아가 구청과 17개 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유엔(UN)평화축제’ 현장 등 남구 전역으로 확산되어 주민 참여형 나눔 캠페인으로 발전했다. 2주간의 직원 참여와 축제 기간 주민 참여를 합쳐 많은 기부 물품이 모였고, 지역 전체가 ‘나눔의 릴레이’로 따뜻하게 물드는 시간이 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기부 행사가 아니라, 이웃을 향한 관심이 모이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가 남구 전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부산에코델타시티에 10월 30일부터 ‘에코누비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에코누비버스’는 부산에코델타시티 지역에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강서구·부산시·한국수자원공사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준비한 대중교통 지원사업으로 향후 5년간 에코델타시티 주민들의 핵심 대중교통수단이 될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되어 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2022년 10월에 발표한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근거로 하여,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 확보를 위해 협상을 주도하고 신도시 사업시행자인 수자원공사로부터 50억을 지원받는 결과를 얻은 것으로 적극행정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2025년 초부터 강서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했고 ▸2025년 4월 기본계획 수립완료 ▸6월 한정면허 운송사업자 선정 및 버스임시주차장 조성 ▸8월 버스노선 명칭선정 주민설문조사 통해 ‘에코누비버스(econubi bus)’ 확정했고 ▸9월 외부 디자인 선정용역 및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하 ‘PM’)의 무분별한 방치를 예방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대학교 북문 인근에 전용 주차구역을 추가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주차구역은 3개소로 기존 10개소와 합쳐 총 13개소의 전용 주차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추가 설치는 이용자의 접근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PM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정구는 상반기 중 8개소의 노후화한 주차구역에 대해 주차선 재도색 및 안전 표지판을 설치하여, PM 주차 질서 확립 및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힘써왔다. 금정구는 앞으로도 PM 이용 증가에 따른 주차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민원 다발 구역과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주차구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주차구역 확대가 무분별한 주정차를 줄이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P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 금정구장애인협회는 지난 24일,‘2025 금정구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금정구장애인근로작업장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복지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회원과 장애인 가족, 지역 복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금정구장애인협회 이정기 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사랑과 보은의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향상과 사회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행안부에서 실시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2025. 10. 29. ~ 11. 9.] 기간 중 지역화폐인 e바구페이의 5%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행사기간 e바구페이 가맹점에서 결제 시 5%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월별 캐시백 한도는 월 충전 한도 40만원의 5%인 최대 2만원이다. 현재 e바구페이는 인센티브를 기존 5%에서 15%로 상향해 운영 중이며, 이번 추가 혜택을 포함하면 이용자들은 최대 20%의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기존 e바구페이 인센티브는 충전 시 선할인 형태로 지급되는 반면, 이번 추가 할인은 결제 시 적용되는 캐시백 방식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단, 고객이 직접 충전한 금액에 한해 혜택이 적용되며, 충전 시 지급받은 인센티브나 어르신 품위유지비 등과 같은 정책발행금은 제외된다. 장승희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국가단위 할인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한 e바구페이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이 ‘당신의 양보, 두 생명을 지킵니다’를 슬로건으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군보건소 주관으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함께참여했다. 행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해선 기장군 구간의 광역전철과 역사 일원에서 진행됐다. 임산부 배려석의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대중교통 내 배려 문화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전철 내 임산부석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장군보건소 직원과 코레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임산부석의 의미와 올바른 이용 방법을 안내했고, 시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작은 양보가 두 생명을 지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남성 직원이 직접 임신체험복을 착용하고 전철에 탑승해, 임산부가 겪는 불편함을 직접 체험하며 시민들에게 양보와 배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승객들이 자발적으로 임산부석을 비워주는 등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일 구인모 거창군수를 의장으로 제8962부대 3대대장, 거창경찰서장, 거창소방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민방위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통합방위 주요 추진사항 보고 ▲ 2026년 민방위 계획(안) 심의 ▲유관기관 안건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사시 통합방위 작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날 확정된 2026년도 민방위 실시계획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간 계획으로, 민방위 교육훈련, 시설·장비·물자 관리, 민방위 경보 발령체계, 비상사태 시 민방위대 동원 준비 등 다양한 세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구인모 의장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관련 규정을 사전에 정비하고 대응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거창군의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의 6군단 부지 반환 시기 연장 요청에 대해 ‘더 이상의 연장은 수용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시는 2022년 11월 6군단이 공식 해체됨에 따라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2023년 12월 부지 반환을 합의했으며, 2년간 이전을 완료하는 조건으로 시유지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포천시는 6군단 부지가 수십 년간 군사시설로 사용되면서 지역발전이 장기간 제약을 받아 왔으며, 이에 따라 도시계획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해당 부지 반환을 전제로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반환 지연이 현실화할 경우, 도시구조 재편과 미래 전략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지역 전체의 성장 동력을 심각하게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천시는 6군단 부지 반환이 단순한 토지 활용 문제가 아니라 포천의 미래 성장축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 전제라고 설명했다. 시는 해당 부지를 미래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 재정비, 교통 기반 확충, 공공시설 배치 등 장기 종합계획을 추진해 왔으며, 예정된 일정에 맞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에서 내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본격 개시돼 ‘소아청소년과 부재’로 인한 필수 의료 공백 숙제가 해결된다. 가평군은 네 차례의 ‘지역보건의료사업 업무대행의사 채용’ 공고 끝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시니어 의사)를 확보했다. 이어 지난 11월 3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와 영유아 건강검진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군은 현재 진행 중인 기존 구강보건실을 리모델링해 소아청소년과 전용 진료실을 마련한 뒤 2026년 1월부터 정규 진료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감염관리와 진료 지원 강화를 위해 간호직 공무원도 별도로 배치한다. 그동안 전문의 부재는 지역 부모들의 큰 의료 부담이었다. 가평군에 전문 진료 기관이 없어 아이가 아플 때마다 인근 도시인 남양주시와 춘천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에 따라 이번 보건소의 전문의 확보는 아동·청소년 필수 의료 기반 마련을 위한 첫 단계로 평가된다. 지난 11월부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미 총 252명(진료 22명, 건강검진 7명, 예방접종 예진 223명)이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을 이용하며 수요를 입증했다. 가평읍 주민 박○○ 씨는 “그동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 노재풍 위원장은 2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년 가평군사회복지대상’ 수상을 통해 받은 시상금 중 1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가평군사회복지대상은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실천가를 격려하기 위해 가평군복지재단과 가평신용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상으로, 노재풍 위원장을 포함해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재풍 위원장은 “제가 많이 부족한 사람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은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생각된다”며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가평읍 지사협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지난 1년간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과 경기도는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지역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16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절차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5조와 시행령 제4조에 따른 공식 절차로, 가평군이 2025년 3월 접경지역에 추가 지정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공청회는 가평군이 올해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기존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에 가평군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총 32개의 신규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가평 생태‧안보 문화지구 조성 △공공의료기관 건립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며, 생태‧문화관광, 정주여건 개선, 산업기반 확충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공청회는 이달 16일 오후 3시에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공청회에서는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신규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공고 및 사업목록은 경기도 홈페이지의 ‘뉴스-공고·입법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