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 직원으로 구성된 기부자 모임인 ‘관악구청 직원 늘사랑실천운동’이 지난 7월 27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은 모임이나 단체가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는 기부자 예우프로그램으로, 관악구 관내에서는 ‘관악구청 직원 늘사랑실천운동’이 첫 번째로 가입하게 됐다. 특히, 이번 가입은 서울시 자치구에서 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기부자 모임이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는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관악구청 직원들은 2005년부터 ‘늘사랑실천운동’을 통해 매년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2023년 현재까지 총 15억 4천여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1,119명의 직원이 참여해 9천 2백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성금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을 계기로 더 많은 직원들이 늘사랑실천운동에 참여할수 있도록 독려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적극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매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그린라이프’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구는 증가하는 1인 가구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1인 가구들이 관심 있는 다양한 주제와 테마를 반영한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했다. 그 결과 구는 지난 5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1인 가구가 참여할 수 있는 ‘그린라이프’를 새롭게 선보이고, 참여자들에게 반려 식물과 채소 기르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6개월 동안 총 6기수(1기수당 1개월)로 운영되는 ‘그린라이프’는 홀수 기수에는 ▲반려 식물과 함께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는 ‘마음에 그린’, 짝수 기수에는 ▲반려 채소를 기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건강에 그린’을 진행하고, 각 기수의 마지막 회차에는 관악구 명소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 ▲‘동네에 그린’을 진행한다. 또한, 구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3기 ‘그린라이프’ 참여자 3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공중이용시설 및 동청사 시설 관계자, 어린이집원장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시설별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정자교 붕괴 사고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을 반면교사 삼아 시설물 관리 실무자들이 경각심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1부 교육은 최근 발생한 사고들의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시설물 안전 점검과 정기적인 시설물 유지보수의 필요성 등에 대해 교육을 한다.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전의식’과 ‘소통’, ‘유지보수’의 중요성 ▲시설별 시설 관계자 역할 등을 교육한다. 2부 교육은 각 시설별로 사전 조치를 통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기여한 사례를 알려준다. 주요 내용은 ▲소방, 건축, 전기, 승강기 등 분야별 유해․위험요인 점검 내역과 개선 조치 ▲주요 설비 안전 관리 및 점검 방법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해예방 기본 상식 ▲2022~2023년도 강남구 공중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보건복지부는 7월 27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에 이재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임명(임기 3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재태 원장은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 보건복지부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단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대한핵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대한 식견을 갖춘 신임 원장이 보건의료기술의 혁신성장과 더불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 방배2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같이 갈래? 우리동네 숲으로!”, “함께 할래? 우리동네 작은 도서관에서!”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어린이의 상상력 및 창의력 증진을 위해 체험활동을 연계하여 진행한다. ‘같이 갈래? 우리동네 숲으로!’는 곤충자연학습 전문강사인 ‘반디선생님’과 함께 한여름 곤충을 책을 통해 알아보고, 직접 우리 동네 숲 ‘도구머리 공원’에서 채집활동을 하는 독서와 체험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함께 할래? 우리동네 작은 도서관에서!’는 독서지도 전문강사님와 함께 인문학, 세계사 관련 도서를 활용하여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의 생태적 지리 환경과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방배2동 작은도서관 봉사자들이 추천 환경도서를 직접 읽어주며,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배2동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지역내 초등학생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7월 26일 에스지판넬(주)를 방문했다. 이충우 시장은 기업체 현장을 둘러보고 에스지판넬(주) 직원과 여주시 기업인협의회 임원진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에스지판넬(주)은 1999년부터 여주시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주 생산품은 샌드위치 판넬로서 그라스울과 에스맥(EPS) 판넬을 동시에 제작할 수 있는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와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우수 강소기업이다. 여주시 기업인협의회 대표를 맡고 있는 에스지판넬(주) 문효균 대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말 기업인협의회에서 건의한 여주시 기업 SOS 현장클리닉 사업이 7월 25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며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은 다양한 어려움을 갖고 회사를 운영하지만 그중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가장 크다며 지난해 말 제정된 지역 상품 우선 구매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으니 지역 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진주시는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농어업인수당을 지난 24일부터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로,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아 2만 5012명이 신청했다. 이후 신청자에 대해 종사요건, 소득기준 등 검증 기간을 거쳐 2만 3875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각 30만 원씩 총 71억 3천 5백 5십만 원을 지급했다. 지급 방법은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해 카드 결제 시 포인트를 우선 차감하는 방식이고 농협채움카드 미보유 대상자들은 8월 중순 이후 선불카드를 배부할 예정이다. 농어업인수당은 진주시 관내 사업장에서 올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골프장, 당구장, 노래방, 유흥업종, 사행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수당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진주시를 포함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가 2023년 정례회를 27일 전북 완주군 대둔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10개 회원도시의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진주시에서는 신종우 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주요 쟁점으로 다루어졌다. 최근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발표 연기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으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조속한 시행과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우선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공동건의문을 지방시대위원회,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공동건의문에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우선 이전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완화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토지공급지침 개정 ▷혁신도시 재정 확대를 위한 재정특례 및 특별지원 등 관계법령 개정 건의 등 6가지 안건이 담겨 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의 ‘난곡사거리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을 7월 27일 서울시가 고시했다. 이번 고시에서 구는 2030서울생활권계획에서 제시한 중심지 범위를 반영해 난곡사거리 동측, 북측 구역계를 확장하고 향후 경전철 난곡선 개통에 대비하는 등 지역여건 변화에 따른 난곡사거리 일대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저층부 가로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건축물 신축 시 1층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을 권장 용도로 지정했으며, 기존에 준주거지역 이상에서만 가능했던 바닥면적 3,000㎡ 이상의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의 건축이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도 가능하도록 용도완화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선제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위해 구역 내 유휴부지인 금천경찰서 이전부지와 신봉터널 상부에 대한 특별계획구역 지침도 마련했다. 앞으로도 구는 활력이 넘치고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난곡선 등 지역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관악구’를 조성하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청도군은 대표 특산물인 청도 복숭아의 소비 촉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27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남창원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청도 복숭아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맛과 향이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청도 복숭아를 홍보하고, 청도군과 지역 농협들이 힘을 합쳐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판촉 행사를 통해 청도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식, 복숭아 나눠주기 및 타임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의 관심과 마음을 사로잡아 많은 구매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는 과일 재배에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맛과 향이 우수한 명품 복숭아가 생산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도시 소비자들께서는 저온 피해, 긴 장마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맛 좋은 복숭아 생산을 위한 농민들의 노고를 생각해주시고, 청도 복숭아를 많이 찾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그간 무단경작지로 방치돼왔던 서초구 청계산 원터골 일대가 친환경 만남의 쉼터로 탈바꿈했다. 서울 서초구는 청계산 원터골 입구(원지동 368-1 일대)에 다목적 커뮤니티 공원 ‘서초 원터골 마당’을 오는 28일부터 개장한다. 청계산은 서울시민이 즐겨찾는 서울 대표 명산으로 수많은 등산객이 모여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남과 휴식을 가질 만한 공간이 없어, 청계산 입구인 원터골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는 것은 서초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구는 2000년 원터골 입구지역을 도시계획시설(광장)으로 지정하고 만남의 광장으로 조성코자 토지주와 수차례 협상을 진행했으나 협의에 실패했다. 이후 2007년까지 이어진 도시계획시설(광장) 관련 소송에서도 패소하여 만남의 광장 조성이 무산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분당선이 개통되고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청계산 이용객도 증가함에 따라 불법경작, 쓰레기무단투기 등 자연경관의 훼손이 심각했다. 이에 구는 원지동 368-1일대 공원 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되돌려 주기 위한 사업을 재추진하게 됐다. 그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가 7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테마전시 '책이 된 인쇄'(부제: 인쇄에서 후가공까지)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송파책박물관은 201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공립 책 박물관으로, 책의 역사에 관한 각종 전시부터 유물공개, 강연, 체험활동까지 두루 제공하는 송파구 대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종이의 선정부터 인쇄까지 책 제작의 전 과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책 한 권을 만드는데 드는 공력을 실감하고 책의 가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시에서는 현대 출판인쇄 과정을 담은 인쇄물과 함께 제책 및 후가공에 관한 전시물 40여 점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인쇄소의 바쁜 공정과 인쇄업자들의 생생한 삶을 담은 인터뷰 영상도 마련되어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인다. 전시는 테마에 따라 3부로 구성된다. 1부 [인쇄, 세상에 태어난 글자들]은 현대 가장 널리 쓰이는 인쇄 기술 중 하나인 오프셋 인쇄 방식을 소개한다. 2부 [하나로 겹쳐지는 마법, 제책]에서는 전지 인쇄물의 접지방법과 쪽수 배치법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는 장애인 이동권 증진과 사회활동 촉진을 위해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하면 최대 2,000만원 내에서 보험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유사 사업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많지만, 전국 최초로 본인 부담금 없이 보험금 전액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며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 스쿠터)를 운행하는 등록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최근 5년, 동작구 등록장애인 약 330명이 전동보장구를 사용 중으로 보험금 지원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별도의 절차 없이 구 전‧출입에 따라 자동 가입과 해지가 이뤄지며, 보장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내년 7월 말까지 1년이다.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하면 제3자 배상책임(대인‧대물)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전동보장구는'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하며, 사고가 발생하면 운행자에게 막대한 배상 부담으로 이어져 지자체의 보험금 지원 필요성이 대두됐다. 구는 보험 지원을 통해 운행자의 심리적 경제적 불안감을 해소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고온의 날씨 속 구민들의 무더위를 확실히 날려주기 위해 곳곳에 ‘어린이 물놀이장’ 문을 활짝 열었다. 먼저, 구는 지난 7월 22일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낙성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낙성대공원 강감찬 동상 앞)’을 개장했다. ‘낙성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도심 속 공원에 설치해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에어 슬라이드, 조립식 풀장, 아쿠아 챌린지, 버블 폼 머신기, 포토존 등이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요소가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 신청곡을 받는 ‘DJ 박스’를 운영해 아이와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부모들에게도 다양한 음악으로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오는 8월 15일까지(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무료로 운영한다. 단,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7월 31일과 8월 7일은 휴장한다. 주말에 물놀이장을 찾은 한 주민은 “값비싼 워터파크를 예약했었는데 취소했다. 올해 여름 멀리 갈 필요가 없어 너무 만족스럽다”라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12일간 율현공원(율현동 77-2)과 일원에코파크(일원동 4-12) 2개소에서 ‘도심속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4년 만에 개최되는 물놀이장은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여름철 간이 수영장이다. 일원에코파크에는 대형 수영장(20m×10m×0.9m), 유아용 수영장(10m×10m×0.5m) 등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풀장이 설치되고, 율현공원에는 유아용 수영장(10m×10m×0.5m) 3~4개가 설치된다. 풀장에는 슬라이드와 터널분수 등의 물놀이시설과 파라솔 등 휴식공간이 조성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오전권(10시~13시) 및 오후권(14시~17시)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희망일 전날 오후 6시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오전·오후 각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하여 수영모, 아쿠아슈즈 등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과일, 이유식 등의 간단한 음식만 반입 가능하다. 임시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이 마련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부산정관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원장 김경현)이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성금 73만 5천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동직장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생 15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1월 한 달간 원내 잔디 놀이터에 개최한 ‘아나바다 장터’에서 어린이집 아동, 교사, 학부모들이 모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관내 저소득층 지원 나눔을 위해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경현 원장은 “나눔 프리마켓을 통한 중고물품 판매로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수익금 기부로 관내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차며 기장군 관내에 기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나눔이 우리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정관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사)부산정관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에서 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군민의 민원처리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파트너제’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민원파트너제’는 여러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처리 기간 3일 이상의 복합민원을 대상으로, 해당 민원 주관부서의 팀장을 민원파트너로 지정해 민원처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상민원은 식품영업허가, 폐기물처리시설 신고, 개발행위허가, 공장등록, 건축허가 등 41개 민원사무이며, 민원파트너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전문 분야별 22명의 팀장으로 구성된다. 해당 민원이 접수되면 주관 부서 팀장이 민원파트너로 자동으로 지정된다. 지정된 민원파트너는 민원접수부터 종결처리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면서, 고난도 복합민원에 대해 책임감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불가 또는 반려 사유가 발생할 경우에는 민원인과 관련 부서가 한자리에 모여 설명회를 개최해 처리 사항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결과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최소화하며, 민원인의 불필요한 재방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광산구가 19일 우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4개 종합사회복지관과 21개 동 복지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형 이동복지관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나의 한걸음이 우리의 도약이 되는 성장’이라는 주제 아래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거점형 이동복지관 사업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거점형 이동복지관 사업은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됐으며, 복지관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복지 거점을 구축하고 주민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동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 복지 체계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뒀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수완·비아·신가·신창동 권역을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수완동 국민임대아파트 1∼5단지를 담당했다.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은 우산동 주택과 송정1∼2동,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은 월곡2동·임곡·본량동을 맡았다. 이를 통해 복지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고립·청장년층에 대한 통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와 여수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12월 18일, 여수소방서에서 '2025 여수소방서·여수시의용소방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섬과 바다가 이어지는 여수 지역의 안전을 위해 한 해 동안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활동 방향과 계획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박근섭 여수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윤시숙 여성연합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2025년 여수시의용소방대 주요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2025년 성과 보고 및 2026년 활동 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안전문화 확산과 의용소방대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이범송 안전총괄과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정기명 시장은 “의용소방대는 화재와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담빛농업관에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 평가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의 주요 성과를 농업인들과 공유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담양군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센터 일반현황과 신기술 보급 사업, 연구 사업 등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한 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또한 성과가 있는 사업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 방안을 논의해 2026년 농촌진흥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는 기존 보고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브로콜리 새싹 활용 설포라판 제품화 상품과 기능성 토마토 루비벨, 죽향 딸기 등을 전시해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 호응을 이끌었다. 정철원 군수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가 곧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정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촌지도기반조성 분야 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