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 동구는 지난 5월 17일 동구청에서 부산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참터·방과후 주간활동서비스센터, 한국문화 르네상스, 아란야 다회 등 4개의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구는 지난 3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공모에 3년 연속 공모선정이 되어 국비 6천만원 포함 총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장애인 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장애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배우고, 함께 나누면서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하고, 장애인 교육기관 간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장애인도 편리하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종 온실 현장에서 재배 농가, 유통관계관, 종묘 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국 육성계통 평가회’를 19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개화가 한창 진행중인 수국 육성계통 200종에 대한 주요 특성 소개와 기호도 평가를 거쳐 최종으로 40여 계통을 선발했다. 특히, 이날 소개된 된 육성계통들은 꽃 형태와 화색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분지력이 좋아 향후 분화용 수국 농가들의 국산품종 대체와 소득향상에도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경기도 농기원은 선발된 우수 계통에 대해 청색발현도, 계절별 병해충저항성 등의 재배 특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2년 이내 품종화하여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수국은 해외품종 지불사용료(로열티)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국산 품종 육성과 보급을 조기 달성하여 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최소화 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전국 농촌진흥기관에서 농업빅데이터 수집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사원과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역량 강화 교육’은 농촌진흥청과 전국 광역자치단체 농업기술원이 추진하는 ‘농업빅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됐지만 올해부터 대면 집합교육으로 추진한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경기도 주관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연구관에서 진행됐으며, 제1·2차 교육은 경상북도(3월)와 전라남도(4월)에서 각각 개최됐다. 2023년도 제3차 농업빅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은 ‘고추의 재배·생리적 특성과 농업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을 중심으로 총 5개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강의는 해당 분야의 민간 전문가, 대학 교수, 기업 임원, 농촌진흥공무원 강사 등이 진행했다. 1일 차는 ‘고추 재배 기술 및 생육 조사 방법’과 ‘정형·비정형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으로 작물과 빅데이터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다뤘다. 2일 차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시는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최첨단 아레나 공연장을 포함한 복합문화단지 조성을 위해 오늘(1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이브네이션’은 베뉴네이션(Venue Nation)의 브랜드 네이밍으로 전 세계 250개 이상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공연장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욘세, 마돈나, 레이디가가, 아델,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투어를 책임지고 있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라이브네이션(미국) 수석부사장인 그레고리 길린(Gregory Gillin), 특수목적법인(SPC) ㈜비겟(B.GET) 이승한 대표이사가 참석해, 부산에 2만석 규모 최첨단 아레나 공연장 및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고 첨단 문화 콘텐츠를 구축해 부산이 문화산업 및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부산시) 단지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행정적인 지원, (Live Nation Korea) 단지 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 내 31개 시·군 및 도시개발공사 보상담당자 100여명 대상으로 ‘2023년 보상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보상 4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기본조사 보상실무’에서 ‘감정평가 및 수용재결실무’ 까지 보상 전반 대한 내용을 다뤘으며, 감정평가사 등 외부 전문가도 초빙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올해 개최된 워크숍은 코로나 등으로 2014년 이후 9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개최 전 사전질의 및 관심 분야에 대한 조사를 통해 참석자들의 니즈 및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GH 김세용 사장은 “3기신도시 등 경기도 내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보상전문기관인 GH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경기도 지자체 및 도시개발공사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보상분야 협업 관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이번 워크숍을 기점으로 워크숍을 정례화하여, 도 내 보상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국토교통부는 최근 경영난을 겪어왔던 플라이강원이 5.18일 목 갑작스러운 기업회생 신청 예고와 함께 운항중단을 발표한 사안과 관련하여 소비자 보호 및 보상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플라이강원이 운항하는 항공편의 예약 현황은 5월 말까지 양양 제주 - 노선에 약 7천 명, 10월 말까지는 국제선까지 포함하여 약 3.8만 명에 달한다. 항공사측은 운항 중단이 예측되는 상황에서도 예약 승객들에게 제대로 된 정확한 환불 및 보상금액 지급에 대한 일정 제시 등 보상방안 마련도 없이 갑작스럽게 운항 중단을 통보했다. 국토교통부는 고객과의 신뢰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태를 보인 플라이 강원이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끝까지 소비자 보호를 책임지도록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플라이강원의 운항 중단으로 양양공항을 이용하던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편 운항이 조속히 재개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7년 이하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마련,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돕는 ‘2023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스타트업 20개사에게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분석, △기업별 맞춤형 전략보고서 제작 및 컨설팅, △글로벌 소개자료 준비 등을 지원하는 국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해외법인 설립, 판로 개척, 비즈 매칭 등 해외 현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인천 관내에 소재하거나 사업기간 내 인천으로 사업장(본사, 지점, 연구소 중 하나) 소재지를 이전할 스마트시티, 바이오 융합 분야의 스타트업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이번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국가별 지원 엑셀러레이터 모집을 완료했으며 진출 국가로는 미국(씨엔티테크), UAE(탭엔젤파트너스), 싱가포르(더넥스트랩)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산림청은 5월 26일까지 반짝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산림분야에 활기를 불어넣을 2・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제4회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는 2020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이며, 심사는 관련 전문가 및 시민평가단의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팀(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도전! K-스타트업 2023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팀 성장 집중 지원 등 맞춤형 사업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산림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2・30대 청년・예비창업자・3년 이내 창업기업(’20.1.28.이후 창업, “도전!K-스타트업2023” 공고 기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 후 5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산림청 한동길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많은 가능성을 지닌 산림분야 창업에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며, 산림일자리 창출 등 산림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중소벤처기업부는 나프탈리 베네트 전(前) 이스라엘 총리*와 「스타트업 코리아 &스타트업 네이션 이스라엘(Startup Korea & Startup Nation Israel)」 간담회를 5월 19일에 팁스타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이스라엘에서 각각 보안 창업기업(스타트업) 대표 출신 장관과 총리가 파이어 사이드 챗이라는 담화형식을 통해 양국간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영 장관과 베네트 전(前) 이스라엘 총리는 한국, 이스라엘 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와 벤처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간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과 협력 방안 등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논의했다. 특히, 양국의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소개, 세계 경제 위기에 따른 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진단과 극복 방법, 기저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 벤처투자사(VC)투자 확대 등 양국의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과 협력 방안 등이 다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스라엘 진출 등을 희망하는 정보통신, 인공지능, 생명공학(바이오) 등 기저기술(딥테크) 분야 창업기업(스타트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조달청은 이번 주(’23.5.22.~'23.5.26.)에 총 52건, 2,804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수요 ‘한강시네폴리스 국도48호선 연결로 확장공사(추정가격 308억 원, 공사기간 765일)’는 ‘종합심사제’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하며,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931-1~고촌읍 향산리 129-5 구간에서 차로 확장 및 입체교차로 신설 등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강시네폴리스 진·출입 차량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고 한강시네폴리스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52건 중 4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324억 원 상당(47%)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9건(753억 원)이고,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8건(571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891억 원, 종합심사 668억 원, 실시설계 기술제안 211억 원, 종합평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조달청이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진행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할인행사 `2023년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통해 총 3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총매출은 지난해 보다 54.1%(132억원)이 증가한 378억원으로 집계돼 중소 조달기업의 매출 상승에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기업은 전년보다 2.8%(373개), 구매기관도 같은 기간 9.7%(3,213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공공기관과 조달기업에게 상생 효과를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할인 판매를 통해 공공기관은 44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번 상생세일을 통해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판로가 확대되고 공공기관도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생효과가 발생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니,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 동래구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2023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사업 기간이 7월 5일부터 9월 22일까지로 동래부동헌 문화재 환경정비 등 26개 사업에 일반 노무 27명, 청년 일자리 16명 등 43명이 참여하게 된다. 반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동래문화유적지 탐방길 조성 사업 등 7개 사업에 일반 노무 29명, 청년 일자리 2명 등 31명이 참여하게 되며 사업 기간은 7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공공근로사업은 사업개시일 현재 동래구 거주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 있는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이여야 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사업개시일 현재 동래구 거주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 있는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이여야 한다. 신청접수는 공공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신도시 중심지역의 보행축 완성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광교 중심광장 국제설계공모’에 총 29개사가 참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약 750억 원이 투입되는 광교 중심광장 조성사업은 대지면적 11,455㎡, 연면적 12,655㎡ 규모의 지상 광장과 지하 문화공간을 입체적으로 조성하여, 광교중앙역과 융합타운으로부터 호수공원까지의 보행축을 완성하는 사업이다. GH는 참가 등록한 업체의 작품을 2023년 7월 5일 16시까지 제출받아, 7월 25~26일 국내외 심사위원 6인의 심사를 통하여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업체는 설계비 36억 원 규모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나머지 입상자에게는 총 1억 원 내에서 공모 보상비가 나눠 지급된다. GH 김세용 사장은 “광교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는 이번 중심광장 국제설계공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경기도 대표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좋은 작품이 제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 중심광장 조성사업은 7월 말 당선작이 선정되면 8월 중으로 설계 용역에 착수하여 25년 상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시는 어제(18일)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수출 위기 극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수출기업 현장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효성전기, 청아무역, ㈜지맥스, 동광무역상사(주), (주)두원스틸, ㈜리메탈산업 등 자동차부품, 수산물, 철강제품을 수출하는 주요 기업과 러시아 수출기업, 관련 협회,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여 업계별 수출 현황, 기업별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수출 여건 및 동향을 살펴보면, 국제적인 경기 회복 지연, 지정학적 갈등 가속화, 정보기술(IT) 업황 부진 등으로 전국적인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자동차, 선박 등의 품목은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부산지역이 상대적으로 수출 위험에 대한 영향이 덜한 편이나, 업계별로 수출 위기 체감도가 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수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긴밀한 협력을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한편, 시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지난 5월 9일에 수출기업의 주요 애로(건의)사항인 금융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유레카 분야)’ 주관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인천TP는 지난해 30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의 실증과 창업멘토링, 판로개척 등을 지원해 매출 314억 원, 투자유치 42억 원, 고용 181명의 성과를 이끌었다. 창업 멘토링을 지원받은 모바일-웹 기반형 IT서비스 개발사 카투(주)는 매출액 181억 원을 달성했고, 개인화 속옷 쇼핑 플랫폼 ‘POOLA’의 개발사인 라이크낫㈜는 전담 액셀러레이터로부터 1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우주라컴퍼(주)는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미국 일리노이 해외지사를 설립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인천TP 관계자는 “비대면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제품·서비스 실증, 투자유치, 판로 확대를 돕는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년 연속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3월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인천TP는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12일 고산문화누리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광지원농악단 길놀이 공연, 청소년 구민서 양의 축하 무대, 금관악기 밴드 ‘스윙걸즈’ 공연이 펼쳐지며 개관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어 센터 정문에서 제막식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경과보고,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총사업비 36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총면적 8천236㎡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에는 ▲오포도서관 ▲고산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13호점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깔깔놀이터 등 4개 기관이 입주했으며 도서관·생활문화·아동 돌봄·육아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복합주민편익시설로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새로운 문화·복지 거점”이라며 “아이에게 꿈을, 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제작한 웹드라마 '무왕의 꿈'이 국제 영화제에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무왕의 꿈'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에는 93개국에서 2,341편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작 60편이 선정됐다. 무왕의 꿈은 시민이 배우로 참여한 주민 참여형 로컬 콘텐츠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사)한국지역문화재단 총연합회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이달 열린 '2025 서울웹페스트' 베스트 드라마상에 이어 세 번째 성과다. 익산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웹드라마 '무왕의 꿈'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배우 38명 중 34명이 익산 시민이다. 작품은 공개 오디션, 연기 교육, 시사회를 거쳐 완성됐으며,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으로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긴급보수 조치하거나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석 전후로 개선할 계획이다. 부안군에는 총 20개소(국가어항 2개소, 지방어항 5개소, 어촌정주어항 및 소규모항포구 13개소)의 어항이 있으며, 이번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에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부안군 관내 어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복잡한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 절차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부서와 현장의 고충을 반영하여, 실무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은 건축공사비, 설계용역비, 설계공모 등 사업비 가이드 라인과 사업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로드맵 형식으로 제시해 업무를 처음 맡은 담당자도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안군은 전 직원이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내부 게시판에 등록하여 활용도를 높였으며, 건축공사 관련 업체와 군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우리 군 직원들이 건축 행정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건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무과에서는 오는 10월 푸드앤 레포츠타운의 볼링장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마곡광장에서 열린 ‘제1회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용구 MCT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과학계와 예술계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첨단 기업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마곡에서 문화 예술과 과학 기술이 결합된 MCT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MCT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진성준 국회의원님, 추가열 회장님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곡지구는 최첨단 R&D단지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 예술과 최첨단 기술, 젊음과 맥주가 함께하는 MCT페스티벌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CT페스티벌은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마곡 일대에서 열린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