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광역시는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추진계획'에 발맞춰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케일업(성장·확대) 토탈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현재 조성 중인 빅웨이브모펀드, 창업펀드, 성장펀드 등 인천 펀드 3개의 조성 규모를 기존 1조 원에서 1조 6천억 원으로 확대해 벤처·스타트업의 투자생태계를 강화한다. 인천 펀드는 지난해 말까지 3개 펀드를 통해 8,843억 원을 조성해 현재 4,080억 원이 374개 기업에 투자됐고, 그중 30%인 1,243억 원은 인천지역의 77개 우수기업에 투자됐다. 특히, 그동안 투자불모지였던 인천에 벤처캐피탈(VC)을 유치했고, 액셀러레이터(AC) 6곳, 팁스운영사 4곳이 증가하는 등 지역의 투자생태계도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 시는 올해 빅웨이브모펀드로 1,500억 원 이상의 신규 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투자유치플랫폼 운영, 대·중견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등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 간 교류 협력을 통해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해 창업 공간도 늘린다. 상상플랫폼 내 지역콘텐츠 기반의 청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원도와 (재)강원도일자리재단은'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의 고용안정과 장기재직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지원하고자 올해 9월까지 맞춤형 상담 지원을 실시한다. 상담 분야는 노무관리, 재무관리, 커리어 개발, 스트레스 및 심리로 일상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전문가의 1:1 상담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강원도내 사업 참여자가 지역 제한없이 온라인으로 상담 신청이 가능하여 효과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방법으로는 사업 참여자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상담신청 홈페이지에서 해당분야 상담 신청서를 작성하면 분야에 맞는 전문가와 매칭 후 대면·비대면 맞춤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 비용은 모두 무료로 1인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강원도는 이 밖에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지원하여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박광용 강원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강원도에서 더 행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일과 가정에서 겪는 애로사항들에 대해 부담없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3일 도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입주대상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G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3.5.23.) 기준 경기도에 거주(주민등록표상 등재)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차상위계층 고령자 등이다. 지원한도 금액은 1억 3,000만원으로 한도액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은 입주자가 부담하며, 월 임대료는 나머지 95% 전세보증금에 대해 연 1~2%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한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이 계속 유지될 경우 총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본인의 주민등록지 소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공사에 직접 우편으로 신청해도 된다. 입주 대상자 발표는 접수일로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경기도민의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상담 내용은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주거비 지원, 일자리·자활상담, 신용회복 상담 등으로, 도 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및 사회복지 수요에 대해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전세피해(깡통전세, 사기 등) 관련 법률 상담도 진행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원권 주거복지지사, 수원주거복지센터, 수원시 지역자활센터(수원, 우만, 희망),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등 수원 소재 기관들은‘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구성하여 함께 현장에서 복지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통해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워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상담 편의성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도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담은 5월 24일(오후 2~5시)에 수원역 뒤편 환승센터 연결통로에서 진행되며, 해당일 외에도 6·8월 넷째 주 수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그 외, 일반상담을 원하는 도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광역시가 ‘주택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의 신규·변경·해지계약 등이 신고 대상이며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 관행 확립이라는 점, 그간 계도기간 중에도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 등을 종합 고려해 이번 연장을 결정했다.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거래당사자 또는 거래당사자로부터 위임받은 자가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계약서를 제출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신고하면 된다. 지대환 시 토지정보과장은 “계도기간 연장으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더라고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유지되니,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시는 어제(22일) 오후 4시, 부산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해운대구 소재)에서 '부산 권역 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한 스타트업·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 데이터 관련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그리고 협·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부산시가 2022년에 함께 설립했으며,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연구기관 등에 가명정보 활용 자문(컨설팅), 가명처리 해결책, 분석공간 등을 지원하는 동남권의 가명정보 활용 거점이다. 간담회에서는 부산시, 지원센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부산시는 데이터 관련 신규사업 발굴,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데이터 도전(챌린지) 사업, 데이터 분석 등 중소기업 육성지원 정책과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 데이터 관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설명했다. 개인정보위는 ‘데이터 혁신을 위한 국민신뢰 확보 방안’을 주제로 마이데이터 도입, 가명정보 제도 개선방향, 인공지능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미래차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차 전환을 희망하는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TP의 보유 장비·인력이나 외부기관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은 3D 프린팅·역설계·목업제작 등 시제품 제작 비용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인천TP 누리집(it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미래자동차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 전환을 돋기 위한 사업”이라며, “인천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원활한 기업경영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부산시와 지역기업 간 소통창구 기능을 수행하는 ‘부산원스톱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광명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소식에서는 센터를 설립하게 된 배경과 추진사업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원활하게 해소한 사례를 공유하여 기업이 앞으로 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부산상의 주관 시장 초청 간담회에서 지역기업 소통 플랫폼을 공동으로 운영하자는 장인화 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오늘 센터 개소에 이르게 됐다. 센터는 시청 1층 로비에 사무실과 접견실을 구축하여 자리 잡았으며, 산발적으로 분산돼있는 기업 민원 창구를 센터로 일원화하여 기업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신산업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창업핵심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4개 과정 총 140명을 모집하며,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프로젝트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초과정 수료생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엔비디아 교육수료 인증서(NIVIDA Deep Learning Certification)를 취득할 수 있으며, 첨단기술 분야 창업트렌드와 이슈 동향 특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주요 교육 주제는 ①인공지능 ▲창업트렌드 및 이슈 동향 ▲챗지피티(Chat GPT) 기술 이해 및 비즈니스 활용 ▲엔비디아 딥러닝 기본(NVIDIA DLI) ▲챗지피티 구현하기 프로젝트 ②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가상 캐릭터 디자인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및 공간 제작 실습(게더타운, 제페토, 포트나이트 등) ③소프트웨어 개발자 맞춤교육 ▲창업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요구사항 이해 ▲소프트웨어 개발 요구사항 분석 및 산출물 도출 등으로 기술창업 관련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고 다양한 주제의 실무·사례 중심 강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하여 주요 농축산물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농축산물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소·돼지고기 수급 불안이 우려되고, 양파, 무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방출(무 70~100톤/일, 감자 10~20톤/일), 할당관세를 통한 수입 확대(가공용 무 5~6월 무제한, 가공용 감자 5~11월 12,810톤, 대파 5~6월 5천 톤, 닭고기 5~6월 3만 톤), 국영무역을 통한 대량 소비처 직공급(양파 6.3천 톤) 등 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물가 부담 직접 완화를 위해 가격이 높은 품목을 매주 선정,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전통시장 30%) 할인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농협도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2023년 살맛나게 특판행사'를 통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 김인중 차관은 “물가 상승으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업들이 좋은 일자리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도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좋은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좋은 일자리 환경 구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 운영에 올해 2억 3,100만 원을 투입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지역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장년에게 좋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경영자총협회에서 수행한다. 올해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 60개소에서 100개소로 확대했으며, 컨설팅 분야도 인사·노무뿐만 아니라 세무·회계, 법률상담 등으로 다변화해 기업들의 다양한 컨설팅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제주도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사업체이며 인사·노무, 세무·회계, 법률상담 등 3개 분야에 대해 공인 노무사 및 세무사 등 전문 컨설턴트가 2회에 걸쳐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기업별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노동관계법 개정에 따른 근로시간 변화, 유연근무제 도입 등으로 노동환경 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국토교통부는 5월 22일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위원회 대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그간 국회와 정부는 5차례(5.1, 5.3, 5.9, 5.16, 5.22)에 걸친 법안 소위를 거쳐 피해자 요건,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해왔으며, 오늘 합리적인 대안이 도출되었다. 오늘 의결된 위원회 대안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지원대상 확대 ● 대상주택의 면적 요건 삭제 및 보증금 요건 완화 당초 임차주택의 면적(85㎡) 요건을 두었으나 삭제하였고, 보증금 3억원을 기준으로 하되,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최대 4.5억원 범위 내 조정 가능토록 했으나 이를 5억원으로 확대하였다. ● 피해 규모 삭제 당초 임차인이 보증금의 ‘상당액’을 손실하거나 예상되는 경우로 규정했으나, 이를 삭제하였다. ● 피해자 요건에 임대인 파산 및 회생 포함 당초 경매 또는 공매의 개시만을 피해자 요건으로 규정했으나, 임대인의 파산 또는 회생절차가 개시된 경우도 포함하였다. ● 고의성 의심 사례 확대 당초 임대인등에 대한 수사 개시를 사기 요건으로 규정하였으나, 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시는 오늘(22일) 오전 11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동구 부산역 소재)에서 부산시, 르노코리아자동차(주),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부산 미래차산업 생태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대표이사 등 각 협약 기관 대표들이 직접 참석하여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르노코리아자동차의 ‘(가칭)부산에코클러스터센터’ 설립과 연계하여 부산 미래차산업 생태계 조성에 뜻을 모으고 상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2021년 9월 르노그룹과 함께 발표한 ‘미래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 공동노력 합의’를 잇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협약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부산시는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확대를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부산공장 내 연구개발 기능을 수행하는 ‘(가칭)부산에코클러스터센터’를 설립하고, 산학연 연계를 통해 지역과의 상생 협력 강화 및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시는 지난 2021년 8월 23일, 부산시-㈜코리아소더비국제부동산-소더비부산㈜ 3자 간 체결한 업무협약을 취소한다고 오늘(22일) 밝혔다. 당초 협약의 주요내용은 ㈜코리아소더비국제부동산[현(現) 코리아소더비인터내셔널리얼티㈜]과 소더비부산㈜[현(現) 동부산컨셉트테마파크㈜]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코리아소더비인터내셔널리얼티 부산'을 건립하고, 부산시는 행정적 지원을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후 업무협약 민간 당사자인 ‘코리아소더비인터내셔널리얼티(주)’는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사업추진을 철회했고, ‘동부산컨셉트테마파크(주)’는 ‘코리아소더비인터내셔널리얼티(주)’의 투자 약속 미이행을 사유로 결별하여, 협약내용을 이행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부산시는 협약 당사자에게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재차 확인하고, 지난 5월 19일 업무협약 취소를 최종 통지했다. 시는 이 업무협약에 대해 행정적 지원만을 약속하여 재정적인 부담이나 손실은 없으나, 대외적으로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협약 취소를 이날 전격적으로 공식화한 것이다. 부산시 김귀옥 투자유치과장은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쉐라톤 호텔에서 김진용 청장과 신문식 NSIC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워크숍은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활성화를 위한 선제조건인 제2국제학교 조기 유치, 학교용지 확보 관련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밀학급 문제는 과거 인구 계획에 반영되지 않았던 오피스텔 입주 세대의 학령 인구가 증가하고 채드윅송도국제학교, 포스코고등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교육 인프라 조성에 따른 젊은 부모 세대가 송도로 유입되면서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에 대한 학교 용지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학교용지 확보와 관련해 그동안 일조권 충족, 정화구역 등을 고려한 학교설치 기준, 도보권역 등 여러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지만 송도국제업무단지가 70% 이상 개발이 진행돼 적합한 토지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초등학교 1개소와 중학교 1개소의 학교용지를 각각 확보하기 위해 주요 투자유치용지인 경제청 소유 1공구 국제업무용지를 할애하는 결단을 내렸다. 또 3공구의 G5 근린공원 일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12일 고산문화누리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광지원농악단 길놀이 공연, 청소년 구민서 양의 축하 무대, 금관악기 밴드 ‘스윙걸즈’ 공연이 펼쳐지며 개관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어 센터 정문에서 제막식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경과보고,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총사업비 36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총면적 8천236㎡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에는 ▲오포도서관 ▲고산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13호점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깔깔놀이터 등 4개 기관이 입주했으며 도서관·생활문화·아동 돌봄·육아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복합주민편익시설로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새로운 문화·복지 거점”이라며 “아이에게 꿈을, 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제작한 웹드라마 '무왕의 꿈'이 국제 영화제에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무왕의 꿈'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에는 93개국에서 2,341편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작 60편이 선정됐다. 무왕의 꿈은 시민이 배우로 참여한 주민 참여형 로컬 콘텐츠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사)한국지역문화재단 총연합회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이달 열린 '2025 서울웹페스트' 베스트 드라마상에 이어 세 번째 성과다. 익산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웹드라마 '무왕의 꿈'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배우 38명 중 34명이 익산 시민이다. 작품은 공개 오디션, 연기 교육, 시사회를 거쳐 완성됐으며,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으로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긴급보수 조치하거나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석 전후로 개선할 계획이다. 부안군에는 총 20개소(국가어항 2개소, 지방어항 5개소, 어촌정주어항 및 소규모항포구 13개소)의 어항이 있으며, 이번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에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부안군 관내 어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복잡한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 절차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부서와 현장의 고충을 반영하여, 실무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은 건축공사비, 설계용역비, 설계공모 등 사업비 가이드 라인과 사업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로드맵 형식으로 제시해 업무를 처음 맡은 담당자도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안군은 전 직원이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내부 게시판에 등록하여 활용도를 높였으며, 건축공사 관련 업체와 군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우리 군 직원들이 건축 행정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건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무과에서는 오는 10월 푸드앤 레포츠타운의 볼링장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마곡광장에서 열린 ‘제1회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용구 MCT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과학계와 예술계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첨단 기업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마곡에서 문화 예술과 과학 기술이 결합된 MCT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MCT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진성준 국회의원님, 추가열 회장님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곡지구는 최첨단 R&D단지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 예술과 최첨단 기술, 젊음과 맥주가 함께하는 MCT페스티벌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CT페스티벌은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마곡 일대에서 열린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