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는 화재나 풍수 등의 복합재난 상황에서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구호텐트’를 전 15개 동에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수의 이재민 발생상황을 가정해 설치‧철거가 쉽고 처짐이 없는 3~4인용 원터치 텐트를 동마다 10개 이상씩 비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달 말 상도3동에서 발생한 빌라 화재 관련 후속대책으로 신속히 결정됐다. 해당 화재로 이재민 8세대 2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이 중 임시 거처 마련이 불가능한 2세대(3명)에 임시 숙소를 제공한 바 있다. 지금까지는 각 동에 이재민 구호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고, 보유 텐트가 대부분 1인용이었기에 대규모 이재민 수용에는 한계가 있었다. 텐트는 9월 중 각 동에 보급될 계획이며, 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응급구호세트 여유분(130개)도 동에 분산 비치를 검토 중이다. 한편, 구는 빌라 화재 쓰레기 수거를 위해 직영 클린기동대 및 청소전문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하게 화재 쓰레기를 수거 완료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호텐트 비치는 복합재난상황에서 이재민의 안정적인 임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경비종사자를 대상으로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전력자 취업여부 점검’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현행법상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에 따라 성범죄 전력자는 취업제한 대상 시설 또는 기관에 최대 10년간 취업할 수 없다. 따라서 해당 시설인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경비원 고용단계에서부터 경찰서에 범죄경력조회를 의뢰하거나 취업 시 범죄경력증명서를 제출받아야 한다. 취업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는 방안도 시행 중이다. 구는 관련 법에 따라 매년 ‘공동주택 경비종사자 범죄 전력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고 잠재적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올해 점검에서 달라지는 점은, 점검대상이 대폭 확대됐다는 점이다. 법령상 의무관리 대상인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24개 단지뿐만 아니라 경비원이 있는 모든 공동주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로써 비의무단지 등을 포함한 198개 단지 경비원 약 2천여 명이 점검 대상에 오르게 됐다. 점검 및 조치 방법은 다음과 같다. 구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과 신규 판로개척을 돕는 ‘온라인(오픈마켓) 첫걸음 지원 사업’의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 올해 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온라인(오픈마켓) 첫걸음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등 최근 소비 경향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판로 확장을 위한 다양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교육 ▲블로그, 인스타그램 리뷰 콘텐츠 제작 ▲1:1 심층 컨설팅 등이 있으며, 바우처 1가지를 선택해 ▲매장과 제품 촬영 지원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바이럴(viral) 홍보 영상 제작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21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관악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을 희망하거나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점포 50개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의 ‘관악소식’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온라인 구글폼으로 신청 또는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참여 자격 등을 공정히 심사하여 오는 8월 25일 최종 참여 점포를 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관악청년청장’과 함께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41%에 달하는 전국 1위 청년 도시에 걸맞게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청년들이 더욱 공감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자 했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연면적 1,528.86㎡ 규모(지하 1층, 지상 7층)의 청년 지원 통합 플랫폼인 ‘관악청년청’을 조성하고 관악청년청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청년들로 구성된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를 모집해 운영해오고 있다.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 정책에 관심이 많은 지역 청년 활동가들로, 청년청의 역할과 비전, 운영방안을 수립하고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기 위해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의 ‘김희인 위원장’을 관악청년청의 초대 청년청장으로 위촉했다. 명예직인 관악청년청장은 청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영동2교~영동6교 사이 양재천로 약 2.9km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나무 733주를 살리는 일에 발 벗고 나섰다. 이곳의 메타세쿼이아의 수령은 50~60년 가량으로, 최근 나무에 전반적인 황화현상과 일부 수목에서 조기 낙엽 증상이 나타났다. 나무에 새로운 잎이 나와 수분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지난 4월부터 피해 증상이 심각해지자, 강남의 명소인 메타세쿼이아길의 나무를 살려달라는 주민들의 간곡한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수목 생육환경 관리를 위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했다. 분석 결과 토양pH 및 염기포화도가 기준치보다 높게 나타나 수분 및 양분 흡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수세(樹勢)가 약해진 것으로 판단했다. 이 외에도 생육공간 협소, 도시공해, 수목 노쇠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지난 5월부터 수분과 양분의 효과적인 공급을 위해 숨틀(유공관) 434개를 설치해 주기적인 관수 및 영양공급을 실시했다. 피해가 심한 수목은 윗가지를 잘라주어 잎을 통한 수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가 신사역 4번 출구 일대 ‘잠원동 간장게장 골목’을 뉴트로 감성을 담은 핫플레이스 만들기에 힘을 쏟는다. 이 곳을 젊은 층이 좋아하는 이벤트와 청년 버스킹 등 매력 넘치는 골목상권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잠원동 간장게장골목’은 90년대 서초 일대를 대표하는 맛집 거리다. 맛과 전통을 자랑하는 명품 노점과 새로운 맛집 220여 곳이 어우러져 있다. 이곳은 지난 3월 서울시 '지역상권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비 1억 원도 지원받고 있다. 구는 이 일대를 매일매일 찾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잠원동 마스코트 ‘뉘에’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뉘에’는 뽕나무가 많아 양잠산업이 발달했던 잠원동의 지명 유래에서 착안해 2019년 탄생한 캐릭터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는 잠원동 상가번영회와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하여 ‘뉘에’ 부활 프로젝트를 진행해 젊은 세대를 상권으로 유입시키는 등 놀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골목으로 만들 계획이다. 먼저 이 일대 상권 할인쿠폰을 배부하는 ‘수천천 프로젝트’를 오는 16일부터 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워크브리지센터(개포로38길 12) 1층에 청년 카페 ‘오아시스’를 16일 개점하고 저소득 청년들에게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1월 설립된 강남지역자활센터 워크브리지사업단은 18세~39세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지원하는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이다. 사업단은 舊 개포4동주민센터 청사 건물에 워크브리지센터를 조성해 카페, 스튜디오 등 교육장을 마련하고 취·창업 전략, 자격증 준비, 심리상담 등 전문적인 직업 교육과 근로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8명의 청년이 교육에 참여했다. 지난 1월 교육생에게 하루 2시간씩 총 10회의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한 후 5월부터 카페를 임시 오픈해 자활센터 근무자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실전 훈련에 임했다. 지난 7월부터 총 10회 교육을 하면서 정식 오픈에 돌입했다. 지난 8월 4일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시음회를 개포지구대 앞에서 개최해 커피 맛을 평가받고 카페 홍보를 했다. 개업 전까지 바리스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여주시는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여주일자리센터에서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창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스마트스토어 온라인창업과정은 ▲스마트스토어 기초작업, ▲스마트스토어 소싱 전략, ▲ 오픈마켓 운영 전략, ▲ 라이브커머스 활용 등 스마트스토어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 온라인 창업 관련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대상은 여주시 거주하는 18세부터 55세 미취업 여주시민으로 총 15명을 모집한다. 한편, 교육 기간은 9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16시간이며, 교육비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 신청은 여주일자리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지철 일자리경제과장은 “관내 상반기 통신판매업 신고 관련 민원 처리가 260여건으로 우리 시에서도 스마트스토어 같은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가 적지 않음을 보여준다” 라고 전하며 “이번 교육과정이 온라인 창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천시는 ‘2023 이천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 7개팀이 접수하여 3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 이천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은 이천시의 사회적경제 창업교육과 협동조합 설립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창업오디션을 실시, 선정된 팀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3개 팀이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과 최종 선정됐다. 선정 팀으로는 △5H놀이터 △그린출장세차 △배움터하리이다. ‘5H놀이터’는 시니어 대상으로 키트개발, 강좌운영, 놀이터 사업 제품 출시 및 배달강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시니어 중심 자격증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연계를 제시해 어르신들의 자신감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그린출장세차’팀은 화학약품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출장스팀 세차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아이템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배움터하리’는 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서비스를 활용하여 교구재를 개발 판매하고 그 수익을 통해 경력보유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획을 제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기업 창업 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외교부 국장 인사 기획조정실 인사기획관 황 소 진 (현 기획조정실 조정기획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가 청년층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차인 보호를 위한 주거 안정 대책 중 하나로, 보험 가입을 주저하는 취약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작구 거주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납부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금을 최대 30만 원까지 본인 계좌로 돌려준다.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및 납부완료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본인 연소득 5천만원(신혼부부 7천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으로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갖춰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노량진로 140, 2층)에 방문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구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14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반도체 소재기업인 ㈜지큐엘(Gobal Quartz Leader)과 원주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육영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큐엘은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반도체 공정장비용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반도체 공정용 부품의 수요 증가를 대비하고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하고자 이번 원주 공장의 추가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지큐엘은 원주 문막농공단지 부지에 건축 및 설비 등 470억 원을 투자하여, 2024년 3월까지 2천9백여 평 규모의 실리콘 잉곳 제조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12월까지 투자가 모두 완료되면 원주시에는 약 245명의 직・간접적인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이 거래하는 반도체 기업들과의 연관 효과에 따라 향후 지역의 반도체 클러스터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릉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 대해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사용을 제한한다. 이번 사용처 개편으로 강릉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은 농협(하나로마트 포함), 병원, 주유소, 대형약국, 공영주차장 등 328곳이며,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강릉사랑상품권의 발행 취지를 달성하고자 시행된다. 다만, 농․어업인 수당, 꿈드림 수당, 고령자 운전면허반납 수당,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수당 등 정책발행금은 기존과 같이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결제 가능하다.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경우에만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허용되며, 기존에 등록된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은 소급 적용해 등록을 취소하고 가맹점 신규 등록도 제한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용처 개편으로 시민과 가맹점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소규모 자영업자의 활성화를 위하여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내 민간공익단체 주관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평소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가 참여한다. 릴레이 방식으로 9일과 15일에 단체별 홍보를 진행한다. 첫 시작은 새마을운동송파구지회가 9일 오전 8시 잠실역에서 진행했다. 회원 100여 명이 함께 하여 출근길 시민들에게 손태극기를 배부하며 나라사랑에 동참해 달라는 인사를 건넸다. 이어 같은 날 바르게살기운동송파구협의회와 송파구재향군인회가 캠페인을 이어받아 석촌호수에서 홍보에 나섰다. 방문객들에게 태극기 문양이 그려진 스카프와 가정용 태극기를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리는 ‘송파구민의 합창’ 자리에서 캠페인을 펼친다. 한국자유총연맹송파구지회(회장 오환원)에서 합창에 참여하는 1,815명 구민에게 태극기가 그려진 부채를 배부해 광복절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송파구민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도심 속 옥상, 베란다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을 보급한다. 상자텃밭은 좁은 공간에서 손쉽게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어 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텃밭상자에 흙을 담아 채소 모종을 재배할 수 있고, 급수봉을 사용하여 수분을 공급하는 관수 방식으로 물 관리도 용이하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친환경 상자텃밭’ 1천7백여 개를 보급한 바 있다. 하반기 보급수량은 총 852세트로 개인 750세트, 단체 102세트이며, 개인은 최대 3세트, 단체는 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에 소재한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이고 관악구청 홈페이지 ‘참여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8월 22일 최종 대상자를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상자텃밭에 농작물을 가꾸며 관련 정보가 필요할 때는 전화 또는 방문 요청으로 전문 텃밭관리사와 도시농업상담사의 상담과 모니터링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9일 유성컨벤션웨딩홀(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제22회 사회복지관협회 워크숍 및 사업발표회에 참석해 대전의 복지 현장을 지탱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사회복지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토크콘서트,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대전시는 사회복지관 운영 예산을 총 180억 원을 투입, 법정기준에 미달한 인력을 17명 증원해 현장의 부담을 대폭 줄이고, 법률·노무 자문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종사자의 권익보호 기반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면서, “감정노동과 권익침해가 여전히 반복되는 현실에서 대전시의회는 최근 사회복지사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권익보호 체계를 정비해왔고,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가 실질적으로 설립·운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천시는 12월 19일 오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교육관 조리실습실에서 ‘2025년 김천시 농식품 가공 창업 심화 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품 관련 전문 기관인 한국식품정보원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김천시 농산물 가공교육장 장비를 이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천시는 특히 샤인머스켓 가격 하락에 대응하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 분야 기술 노하우를 습득하여 식품 가공 창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12월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당초 교육생 15명으로 기획됐던 교육은 신청 인원이 많아 21명의 교육생으로 교육 인원이 변경되며 농산물 가공 교육에 열기를 더했다. 실습 위주로 진행된 4회의 교육에서는 샤인머스켓 동결건조, 추출 및 농축 실습, 농산물 팽화 코팅, 후레이크 가공 실습이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 화순읍 개미산 전망대에서 ‘2026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년 해맞이 행사는 매년 새해 첫날 군민이 함께 모여 희망과 화합을 나누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화순군의 대표 행사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희옥)가 주관하며, 오전 7시부터 개미산 전망대에서 ▲차 나눔 ▲일출 감상 ▲떡국 시식 ▲복조리 나눔 순으로 진행된다. 화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이 함께 새해 희망을 나누고 지역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요원 배치와 차량통제 등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쓰며, 안전하고 따뜻한 새해맞이 대표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새해 첫날 군민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예산 소진으로 접수 마감됐던 ‘2025년 화순군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오는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도입된 정책으로 지난해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중 2025년 1월 1일 이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자이고, 연간 2회 최대 10만 원까지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신청은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류심사 검증을 거쳐 응시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제출 서류가 미비할 경우 별도의 보완·보정 절차 없이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금전적 부담을 덜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 화순복숭아연합회 영농조합법인(대표 이교육)이 지역 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 250만 원을 화순장학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복숭아연합회 영농조합법인은 화순 복숭아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매년 (재)화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교육 대표는 “지역에서 농업을 이어오며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라는 사실을 늘 실감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탁이 학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준비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농업 단체가 오랜 기간 변함없이 장학사업에 동참하여 매우 뜻깊다”라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