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천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 93억, 재산세(주택) 1기분 46억 총 139억을 부과했다. 납세 대상은 매년 6월 1일 기준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이며 납부 기한은 7월 31일이다. 올해는 서민 주거 안정과 세 부담 완화를 위해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43~45%로 인하된다. 아울러 전년 대비 건축물 용도별 지수가 인하되고, 주택공시 가격 하향 조정으로 재산세 납부 부담이 줄어들었다. 7월에는 재산세 건축물 분과 주택 1기분을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가 각각 부과된다. 재산세 주택 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한 번에 과세한다. 모바일 앱 ‘스마트 위택스’ 및 위택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조회하여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고지서가 없어도 본인의 통장이나 카드로 ATM기에서 재산세를 확인하고 납부가 가능하니 7월 31일까지 잊지 말고 납부하여 가산금 추가로 과세되지 않도록 주의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천시는 7월 6일 ~ 7월 14일(7박 9일) 동안 스페인에서 김천시에 있는 5개 기업의 관계자 6명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김천시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김천시 중소기업 스페인 수출상담회'는 김천시에 있는 5개소 기업과 17개 사 현지 바이어가 상담하여 36억 원 상당의 상담실적(계약 예정)과 19억 원 상당 현장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수출상담회 개최에 앞서 스페인 마드리드 한인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김천시는, 세계화 시대 마드리드 한인회와 다양한 우호 증진을 바탕으로 향후 스페인 시장을 넘어 유럽권 新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어서, 영비즈니스리더스네트워크(YBLN) 유럽지역 이진우 대표의 “스페인 시장 진출 전략”과 그린디컨설트 이형민 대표의 “유럽 시장 개발 실무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하여 성공적인 스페인 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 기업인들이 머리를 맞대며 준비했다. 더불어, 김천시는 기간 중 △판토스(1977년 설립한 연간 물동량 세계 5위의 대한민국 대표 물류기업), △Bodegas Alca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논산이 자랑하는 대표적 가공식품이자 유구한 발효 과학의 역사를 담고 있는 ‘강경젓갈’이 태국으로의 수출길에 오른다. 국내에선 이미 명성이 자자한 강경젓갈이지만 대대적인 해외수출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의미가 깊다. 논산시는 지난 12일 오전 강경수산물 유통물류센터에서 백성현 시장과 강경젓갈 상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경젓갈 태국 수출 선적식’을 열고 젓갈 10톤을 컨테이너에 실었다. 수출 일선에 나선 곳은 강경젓갈사업협동조합으로 40여 개의 젓갈 상회가 힘 모아 운영 중인 법인이다. 수입업체는 파크인터내셔널으로 첫 선적물량은 낙지젓갈 3톤, 오징어젓갈 7톤 등 10톤이다. 앞으로도 다량ㆍ다종의 강경젓갈이 태국 시장으로 향할 전망이다. 이번 성과는 논산시가 꾸준히 아시아 시장을 두드려온 노력의 연쇄적 파급효과라 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초부터 베트남, 태국 등지의 유력 유통기업과 파트너십을 다지며 ‘상생의 기류’를 형성한바 베트남에서는 290억 원, 태국에서는 210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이뤄냈다. 논산시는 협약 당시 관계 기업들과 여러 품종의 논산 농특산품 거래에 관해 긍정적 입장을 확인했으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산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1기분, 건축물) 12만 8천여 건, 266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1기분(50%)과 건축물분이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주택분 재산세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 부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하락했다. 이는 주택공시가격 하락(개별주택 -3.84%, 공동주택 -11.13%) 및 개별공시지가 하락(-6.78%)에 따른 위치지수 변동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이 완화될 예정이다. 작년과 같이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특례세율(과표구간별 0.05% 인하)이 적용되며, 일률적으로 적용되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주택공시가격에 따라 43%~45% 차등 적용됨으로써 세 부담 완화가 확대됐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며, 납세고지서 없이도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를 통한 납부, 전국 모든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 납부, 가상계좌 이체, 지방세입 ARS로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릉시는 주요 관광지를 누비고 있는 자율주행차량의 신규노선을 추가하고 총 6대 차량으로 확대 운영하는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며 첨단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한 발 더 다가간다. 최근 2023년 하반기부터 ITS 세계총회가 개최되는 2026년까지 관광형 자율주행자동차 운행 서비스를 제공할 사업자((주)에스유엠, 롯데정보통신(주) 컨소시엄) 선정 절차를 마쳤다. 향후 약 3년 6개월 간 48억 7천5백만 원의 예산(관광거점도시 조성사업)을 투자하고, 기존 시범운행지구 노선에 5대, 신규 지정(예정) 노선에 1대를 추가 투입하여 자율주행자동차를 연간 6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경험하며 다양한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신규 노선을 면밀히 검토한 후 오는 8월 국토교통부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확대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기존 사업자 3개사 중 2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 참여함으로써 원활한 협업을 통해 노선 간 환승 지연 해소, 예약·호출 및 운행정보 제공 일원화 등을 통해 이용자 측면의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의 조성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전방위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사활을 걸고 발로 뛰는 홍보에 나선다. 1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바이오분야 최대 박람회인'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코리아 2023'에 참가하는 한편, 우량 바이오 기업을 직접 방문해 강릉 국가산단 입주의 이점을 적극 홍보한다. 홍보에 앞서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1차적으로 앵커기업 4개, 중기업 20개, 소기업 20개 이상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약 420여 개의 유치 대상 바이오 기업을 확정했다. 특히 신·증설 기업, 이전 예정 기업을 최우선 대상으로 보고 강릉시의 투자환경 및 입주기업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여 우량 기업의 관내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 맞춤형 방문 상담을 통해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요구 조건들을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바이오 기업 관련 대형 박람회 개최 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전략적인 기업홍보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 기업유치TF팀을 구성하고, 산・학・연・관 10개 기관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활발한 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어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이천 지역 특산물과 농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동시에 소비자들과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는 혁신적인 홍보 방식으로 전문 쇼호스트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은 제품의 실제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상품에 대한 질문이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이천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과 농산물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지역 경제와 농산물 생산자들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이천의 특산물을 더욱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과 소비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본방사수 이벤트로 방송중 커피이미지가 보이는 방송화면을 캡처해 이천 안테나 스토어 “더 크래프트-안테나스토어”(이천시 경충대로2709번길 19-6)를 방문하면 20일부터 22일 까지 아메리카노를 2천원에 제공(1인 1잔)하며 구매고객 중 3명을 추첨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라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양평군은 11일 오후 3시 양서면 증동리 소재 대아교회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의원, 여현정 의원, 최영보 의원 및 양서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양평 고속도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국토교통부 시행으로 하남시에서 광주시를 통해 양평으로 연결되는 총사업비 1조 7천억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으로 양서면 증동리, 청계리는 고속도로 당초안의 종점부가 연결되는 곳으로 700여 가구가 살고 있어 고속도로 건설 시 직접적인 영향받는다. 이날 설명회에서 양평군 도시개발국장(안철영)은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2019년 4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 개최 예타사업에 선정됐으며 당시 예타안에는 증동리, 청계리 지역에 분기점이 연결되는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국장은 “23년 1월 국토부의 노선검토 협의 시 당초 예타안은 양평에 IC 계획이 없어 양평을 관통하는 고속도로에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서는 IC가 반드시 필요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강상을 분기점으로하는 강하IC를 설치하는 변경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양서면을 분기점으로 하는 당초안과 강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가 12일부터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 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하반기 사업은 10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근무 시간은 연령에 따라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이내, 만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이내로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일선 행정구역의 환경 정비 및 자연환경 조성을 중점으로 실시되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총 76여 개 사업장에 200여 명의 근로자를 배치한다. 특히 시민들의 생활권 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철길숲·도시숲 등 그린웨이 조성·정비사업, 매년 수십만 명 이상의 여름 휴양객 인파가 몰리는 영일대해수욕장 등 주요 해수욕장과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스카이워크와 같은 포항의 대표 관광지의 환경 정비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근로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매일 근로 시작 전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 여건에 맞는 안전 보호구 착용, 작업 시 유의 사항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천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맞춤형 인력지원을 전담할 기업인력지원팀(일자리경제과 소속)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신설팀은 김천시 통합 직제 규정 개정에 따라 7월 1일자 정기인사로 팀장 1명, 팀원 1명, 직업상담사 1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기업인력지원팀은 산업단지 내 기업체 필요 인력 수요를 파악하여 일자리를 매칭하고, 취업 상담 창구 운영 및 관외 특성화고, 대학 등을 방문하여 김천지역 우수 기업체를 소개하고 구인 활동을 전개하는 등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 지원센터 및 일자리 정보센터 등 취업 지원기관을 운영 지원하고, 우리 지역 우수 기업체 견학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관내 취업을 유도하여 지역 일자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일자리 확산 기반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지속적인 기업 입주로 구인난이 심화함에 따라 기업인력지원팀 신설을 계기로 기업수요에 맞는 인력을 적재적소에 지원하여 기업 하기 좋은, 일자리가 많은 김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는 올해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502억 원(24만 5,000여 건)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등의 소유자로, 주택분의 경우 재산 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납세자는 이달에 한 번 부과되며 20만 원 초과 시 7월과 9월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올해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는 2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했으며, 주택은 2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주택분의 감소는 지난해에 이어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에 대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43~45%로 하향 조정됐기 때문이며, 다주택자 및 법인 소유의 주택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60% 수준으로 적용된다. 또한 포항시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약 11% 하락해 재산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고지서는 이달 중순 이후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며, 은행이나 세무과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위택스, 스마트폰 앱 모바일 위택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천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1/2, 건축물) 106,515건 442억 원을 부과하고 기일 내 납부하도록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 106,515건이 고지되며 부가세인 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총 442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과세대상별 부과현황을 보면 우선 주택분 재산세가 82,901건에 94억 원, 건축물분 재산세가 23,614건에 348억 원이다. 아울러, 1세대 1주택 소유자에 대한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 45%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공시가격을 과세표준에 반영하는 비율)을 올해는 주택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6억 초과는 45%로 차등 적용하여 1주택 소유자에 대한 재산세 부담이 다소 줄어들게 됐다.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 기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연납분)에 모두 부과되며, 20만원 초과인 경우 7월(1기분)과 9월(2기분)에 1/2씩 나뉘어 부과된다. 주택을 제외한 일반건축물(상가, 공장, 창고, 축사 등)에 대한 재산세는 7월에 부과되며, 토지에 대한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된다. 납세의무자는 2023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여군이 부여형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개최된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사 초청 외투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부여일반산업단지 내 외국기업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충청남도와 한국외국기업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투자설명회로 한국외국인투자기업 50여개사가 참석해 충청남도의 외투기업 투자설명회와 부여군 문화탐방 등이 진행됐다. 소명수 부여부군수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국가 경제의 일익을 담당하는 기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부여군도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청남도와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사의 각별한 관심과 투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기업인 워크숍, 간담회 등 개최 시 롯데리조트 부여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보건복지부는 5월 31일 최종균 인구정책실장 주재로 국민의 연금개혁안 마련과 상생의 연금개혁 추진을 위해 라이더유니온 및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국민연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 적용에서 제외되어온 배달업계 종사자와 같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배달업계 종사자들로부터 국민연금과 연금개혁에 대해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노동시장 내 다양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존재하나, 국민연금 등 다양한 부분에서 법적 근로자 지위는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불안정한 소득변동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보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발언했다. 다른 참석자는 “배달업계 종사자는 국민연금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국민연금 가입률이 낮은 상황”이라며 “보험료 지원 확대 등 배달업계 종사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국민연금이 되길 바란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참석자들께서 깊은 고민을 하고 주시는 의견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동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국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5월 31일 2023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1차 에스오에스(SOS)장학생 300명을 선발했다. 에스오에스(SOS) 장학금은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부모의 실직, 가정폭력, 화재 또는 자연재해 등 위기 상황으로 인해 학업 지속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도에 신설됐다. 이번 2023년 1차 에스오에스(SOS)장학금 신청기간(4.3.∼4.28.)동안 전국 중·고등학생 총 1,359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및 심층평가를 거쳐 위기상황 속에서도 학업을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학생 30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은 총 10개월간 매달 3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받으며, 6월부터 진로 상담 등 교육 및 심리안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차 에스오에스(SOS)장학생은 9월 중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에스오에스(SOS) 장학금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이 본인의 꿈을 잃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고, 해체비용이 수천만 원에 달해 방치되면서 지역 곳곳의 애물단지로 남았다. 특히 울산은 포항·경주 등 대형 지진 발생 지역과 인접해 있어, 노후 굴뚝 붕괴 시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목욕업계에서도 지난 2022년부터 해체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해체비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사 결과 정비 대상은 총 66개소에 달한다. 올해는 20개 업소가 신청해 예산 범위 내 15개소를 선정, 전부 철거를 완료했다. 이 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를 함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활전시관과 활 공성전, 양궁·국궁 체험, 활 놀이터, 예천사과월드컵, 예천쪽파페스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화려한 공연이 3일 내내 이어졌다. 첫날인 3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활의 고장 예천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와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국가무형문화유산 김성락 궁시장의 활 제작 시연으로 문을 연 활전시관은 예천 활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양궁의 세계적 성과를 전시·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는 올림픽 금메달 실물 전시와 증강현실(AR) 활쏘기 체험이 색다른 재미를 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에서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 UP’을 주제로 다양한 농특산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천 농업의 경쟁력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하고 농가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예천을 대표하는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평가하며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예천 농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이 전국의 방문객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축제장에는 사과, 배, 마늘, 고추, 고구마 등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이 다채롭게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형 판매 부스는 활기를 더했다. 우수·친환경 농산물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정성으로 농사를 지은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생산자단체분야에서는 ▲효자면 이정인 농가가 다채로운 부스 전시와 농산물 판매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감천면 황기채 농가(대추·고추부각), ▲은상은 용궁면 도주섭 농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2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에서 두 번째 향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여름캠프에서 진행된 향상음악회에 이어 마련된 무대로, 단원들의 꾸준한 성장과 음악적 성과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축제의 무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단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본, 트럼펫,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가와의 협연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단원들의 진지한 연주와 열정적인 하모니에 아낌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한 단원은 “무대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쌓는 동시에 음악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옥태훈 인터뷰 - ‘제네시스 대상’ 수상 소감은? 일단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 것 같다. (웃음) 대회 최종라운드에 경기력이 좋지 않아 조금 시무룩하기는 하지만 ‘제네시스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태어나서 받게 돼 영광이다. ‘제네시스 대상’을 탈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 -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DP월드투어 시드 자격을 획득했다. 해외투어 계획은? 일단 12월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다음주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끝나고 난 뒤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등 근력 강화 운동을 하면서 잘 준비하겠다. DP월드투어는 3월 정도부터 뛸 계획이다. 1~2월에는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 ‘제네시스 대상’에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어머니가 가장 기뻐하신다. (웃음) 이번 대회 앞두고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나름 압박감도 있었다. 16번홀에 어머니가 좋아하는 김건모 가수의 ‘빗속의 여인’을 노래로 선정했다. - 올 시즌 스스로 100점만점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