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외교부 인사 언론담당관 이 문 배 (전 주벨기에유럽연합참사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피서지문고 ‘하하호호 함께 즐기는 BOOK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성내천 물놀이장은 개장 이후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다. 매년 휴가철이면 운영되는 성내천 피서지문고는 물놀이와 독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이용객의 많은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 독서 코너에는 동화, 위인전, 문학 등 2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다. 모든 도서는 방수 처리가 되어있어 물에 젖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1회 2권까지 대여 가능하다. 이 밖에도, 문고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물놀이용 튜브 대여 ▲실팔찌·비즈팔찌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스티커 타투 체험 ▲보드게임 ▲하하호호 포토존 등이다. 올해는 특별히 귀여운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기념품 제작 코너에서는 캐릭터를 활용해 친환경 에코백을 만들고, 포토존에서는 ‘하하호호’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와 독서 생활화에 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릉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오죽한옥마을과 강릉시 일대에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캠프’를 개최한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강릉시를 포함한 전국 10개 지자체와 서울시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서울 청년이 지역 자원을 탐방하고 조사된 자료를 토대로 지역에서 창업하고 나아가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강릉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10개팀, 총 20명이 선정됐으며 이번 지역캠프는 활동사례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비즈니스의 기회로 삼아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조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캠프기간동안 강릉을 선택한 서울 청년들은 다양한 창업사례를 탐방하고, 특강 및 선배 창업가들의 노하우 등 네트워크를 통한 방향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원조사를 마치면 창업 아이템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교육 및 분야별 전문가 연계를 통해 지역자원의 사업화 과정을 지원한다. 최종 성과 발표 이후 창업지원프로그램 연계, 지역네트워킹,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 등 후속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계기로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서울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타인의 범죄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 취약상태에 놓인 범죄피해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치료비, 상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매년 법무부 소속 한국범죄피해자지원 중앙센터를 통해 범죄피해자들을 지원해 왔으나, 현행 지원대상은 강도나 살인 등 ‘5대 강력범죄’ 피해자로 한정되어 있어 배우자, 직계혈족 등 친족관계의 피해자는 제외되는 등 지원 대상에 다소 제약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범죄피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을 위해 지난 2017년 서울시 최초로 범죄피해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연 2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110여 명의 범죄피해자들에게 약 1억 6,100만 원을 지원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범죄피해자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11명의 상반기 지원 대상자를 선정, 1,6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폭력, 스토킹, 보이스피싱 사기 등 범죄피해자로 관악경찰서장의 추천을 받아 ‘관악구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위로금, 상담비, 치료비, 이사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이외에도 구는 사례관리를 통해 심리치료, 경제지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모두가 다함께 행복한 포용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관악구에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가 들어섰다.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장애인 인구가 6번째로 많고, 약 5만여 명의 장애인 가족이 거주함에도 관련 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구는 총 사업비 7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97.84㎡의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까지 장애인 복합시설을 건립한 것이다. 먼저 농아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수어통역센터(2층)와 농아인 쉼터(3층)는 의사소통 문제로 일반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온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활동을 제공하고, 기존 남부순환로 1808에 위치한 관악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5층으로 이전한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부모상담, 가족 휴식 지원, 장애인 인식개선, 중증장애인 긴급돌봄 등 장애인 가족이 겪는 사회·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4층과 6층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장을 조성했다. 오는 24일부터 정식운영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난 18일 개관기념식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8일 구청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에서 구는 코로나19 대응 활동과 위기 극복의 순간에 함께한 관내 경찰서, 복지관, 병원, 직능단체 등 39개 기관 및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지난 3년 6개월의 대응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아울러 향후 감염병 대응 방향 및 비전을 제시하고 감염병에 대한 민관 협력을 공고히 했다. 강남구는 2020년 2월 26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 수가 33만 219명(23.6.30기준)으로 서울에서 3번째로 많았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구는 전국 최초 스마트 문진표 개발, 선별진료소 원스톱 자동화시스템 구축, 신속 역학조사반 운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전담반 운영, 학교방역단 창단 등 선진 시스템을 개발·추진했고, 여러 기관, 단체,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코로나19 사망률이 서울시 21위에 그칠 수 있었다. 조성명 구청장은 “민․관이 합심해 코로나19에 대응함으로써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하남시 기업인협의회는 18일 하남벤처센터 지하 1층에서 2023년 제4회 HCBA 포럼을 개최했다.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4회 포럼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및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인 정한민 교수가 강의자로 나서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전환과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되어 벌써 4회차를 맞이하고 있는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HCBA 포럼은 각 분야별 명사를 초빙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과 경영 환경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정보 제공을 통해 하남시 기업인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이희근 회장은 “4차산업 혁명에 따른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은 기업이 피해갈 수 없는 큰 변환점이며, 더 넓은 식견과 선제적인 대응 전략으로 맞이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하남시 기업인분들을 위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는 4개의 하천으로 둘러싸인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지속되는 집중 호우로부터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하천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간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하천순찰단’ 운영 등 빈틈없는 하천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앞서 구는 침수피해 원천 차단을 위해 관내 빗물펌프장 6개소의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송파구는 빗물펌프장 6개소에서 최대 1,200마력의 초강력 배수펌프 59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일일 400mm에 달하는 집중호우에도 침수피해를 막아 수문장 역할을 한 바 있다. 구는 송파구 치수과,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송파경찰서 직원으로 구성된 ‘하천순찰단’의 합동 순찰을 상시 진행하여, 하천 내 시설물 및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제방·호안 등 하천시설 정비 및 하천 내 유수흐름에 방해되는 장애물을 정리하는 등 철저한 관리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구에서는 하천 고립사고 예방을 위해 폭우시 주민들의 출입 통제에 중점을 둔다. 하천 범람에 대비하여 관내 4개 하천 진출입로에 설치된 차단시설 총 128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지난 7월 13일 김천시는 ㈜원에프앤비, 자산골 주민협의체와 마을기업 수익금 환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으로 준공된 커뮤니티센터에 입주하여 ‘카페 자산’을 운영 중인 청년형 마을기업 ㈜원에프앤비가 수익금 일부를 지역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주민과 마을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천시 원도심재생과, 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원에프앤비 및 자산골 주민협의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지금까지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산골 주민협의체는 마을 정원 가꾸기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사업을 추진하고 관리하는 마을을 만들었으며, 이는 새뜰마을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혀 다른 지역에서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의 약 1,700곳의 마을기업 중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마을기업 41곳을 ‘2023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했는데, ㈜원에프엔비가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일궜다. 김천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자산골 커뮤니티센터와 주민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2023 이천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참가자를 7월17일부터 8월1일 15시까지 모집한다. 창업오디션은 이천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예비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대상은 2018년부터 이천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과 협동조합 설립 교육 수료자다. 창업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3팀에게는 사업개발비(300만원)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심사는 1차 서류 심사, 2차 대면 심사(발표)를 통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창업 오디션 및 교육을 기반으로 사회적 경제기업이 많이 창업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가 보호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관내 기관과 협력해 보호아동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일을 맞은 보호아동을 축하하기 위해 양육시설을 직접 방문했다. 이어, KB국민은행 동작구청지점과 양육시설을 연계해 생일축하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작복지재단은 보호아동 전원에게 텀블러를, 굿네이버스는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섬유향수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행보가 이어졌다. 또한,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은 보호아동을 위해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진로상담·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진로를 고민하는 중학생까지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정확히 파악하고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 진로 상담가와 개별 진로 상담 ▲미용, 뷰티, 제과제빵 등 관심 분야 체험 등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보호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희망찬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호 체계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가 구민 건강사업을 잘 계획한 공로로 2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으로 구는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두 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먼저, 구는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평가 결과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인 최우수로 선정됐다. 특히, 인구집단별 건강 현황과 수요에 따라 과업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기존 개별사업 간 경계를 없앤 통합적 추진계획이 주효했다. 그리고 ▲‘지역보건의료계획’에서는 주민의 건강 격차를 줄이고 예방 중심으로 질병을 관리할 방안을 내놨으며, 구민 건강수준을 분석해서 지역 보건 의료체계를 활성화하는 중장기적 비전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송파구는 대상별 맞춤 건강서비스로 구민의 질병 예방에 앞장서 왔다. 개인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인 ▲스마트주치의 ▲무료검진·상담을 제공하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연령대별 맞춤 신체활동 증진사업 ▲비만관리 ▲금연클리닉 ▲음주폐해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초구청의 원스톱 민원실 ‘OK민원센터’가 구민 눈높이에 맞춰 보다 스마트하게 탈바꿈했다. QR코드로 작성한 민원 서식으로 행정처리가 빨라지고, 110인치 대형 모니터에 실시간 민원 현황이 뜨며, AI 로봇이 방문객들을 안내한다. 서울 서초구는 수준 높은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 1달간의 ‘OK민원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7일 재개관했다. 구청 1층에 위치한 ‘OK민원센터’는 1,076㎡의 규모에 주민등록 등초본, 각종 인허가, 유기한 민원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민원실이다. 2006년 개관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원업무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하며 민원 행정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더해 올해는 스마트 시스템과 쾌적한 공항을 연상케 하는 라운지 디자인으로 한번 더 새로운 행정 혁신을 시도한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OK민원센터는 보다 스마트하고, 보다 편리한 ‘스마트 행복 민원실’을 표방해 ▲스마트한 행정서비스 도입 ▲민원인 중심 편의 공간 확대 ▲약자를 위한 배려 ▲직원 휴식공간 제공 등이 특징이다. 먼저,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민원행정 서비스’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구민들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오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름철은 뜨거운 아스팔트, 고온다습한 날씨와 많은 강수량 등으로 차량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이에 구는 구민들의 안전한 여름 휴가를 위해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관악구지회 주관으로 이번 점검 서비스를 계획했다. 점검 서비스 내용은 타이어공기압 체크, 엔진오일 보충, 소모품 교환 등이고, 소속 전문 정비사가 안전운행에 요구되는 필수요소를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LG전자베스트샵 신림점(관악구 남부순환로 1659)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방문하면 된다. 점검 대상은 관악구에 등록된 비영업용 승용차, 11인승 이하 소형 승합차, 장애인 LPG 차량 등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에 장거리 운전을 계획하고 있는 구민이라면 안전을 위해 자동차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점검 서비스로 많은 구민들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최근 지속되는 폭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긴급 점검하는 등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구는 최근 강하고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졌을 것을 고려, 7월 17일 산사태 취약지역, 옹벽, 하수도 맨홀 등을 긴급 재점검했다. 특히, 이날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선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 전체면적의 46.8%가 녹지지역인 만큼 구민들에게 인명, 재산 등 피해가 없도록 피해 예방 조치를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신림중학교 인근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3곳을 면밀히 점검하며 향후 단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폈다. 또한, 주말에도 비가 예상됨에 따라 각 동에서는 빗물받이 덮개와 이물질을 제거해 빗물받이 배수를 확보하고, 주택 축대 및 옹벽, 공사장 등을 재점검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연중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갖춘 ‘관악구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류조, 빗물펌프장 등 지역 내 주요방재시설을 점검해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고, 해체비용이 수천만 원에 달해 방치되면서 지역 곳곳의 애물단지로 남았다. 특히 울산은 포항·경주 등 대형 지진 발생 지역과 인접해 있어, 노후 굴뚝 붕괴 시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목욕업계에서도 지난 2022년부터 해체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해체비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사 결과 정비 대상은 총 66개소에 달한다. 올해는 20개 업소가 신청해 예산 범위 내 15개소를 선정, 전부 철거를 완료했다. 이 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를 함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활전시관과 활 공성전, 양궁·국궁 체험, 활 놀이터, 예천사과월드컵, 예천쪽파페스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화려한 공연이 3일 내내 이어졌다. 첫날인 3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활의 고장 예천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와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국가무형문화유산 김성락 궁시장의 활 제작 시연으로 문을 연 활전시관은 예천 활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양궁의 세계적 성과를 전시·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는 올림픽 금메달 실물 전시와 증강현실(AR) 활쏘기 체험이 색다른 재미를 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에서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 UP’을 주제로 다양한 농특산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천 농업의 경쟁력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하고 농가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예천을 대표하는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평가하며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예천 농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이 전국의 방문객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축제장에는 사과, 배, 마늘, 고추, 고구마 등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이 다채롭게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형 판매 부스는 활기를 더했다. 우수·친환경 농산물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정성으로 농사를 지은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생산자단체분야에서는 ▲효자면 이정인 농가가 다채로운 부스 전시와 농산물 판매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감천면 황기채 농가(대추·고추부각), ▲은상은 용궁면 도주섭 농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2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에서 두 번째 향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여름캠프에서 진행된 향상음악회에 이어 마련된 무대로, 단원들의 꾸준한 성장과 음악적 성과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축제의 무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단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본, 트럼펫,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가와의 협연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단원들의 진지한 연주와 열정적인 하모니에 아낌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한 단원은 “무대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쌓는 동시에 음악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옥태훈 인터뷰 - ‘제네시스 대상’ 수상 소감은? 일단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 것 같다. (웃음) 대회 최종라운드에 경기력이 좋지 않아 조금 시무룩하기는 하지만 ‘제네시스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태어나서 받게 돼 영광이다. ‘제네시스 대상’을 탈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 -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DP월드투어 시드 자격을 획득했다. 해외투어 계획은? 일단 12월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다음주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끝나고 난 뒤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등 근력 강화 운동을 하면서 잘 준비하겠다. DP월드투어는 3월 정도부터 뛸 계획이다. 1~2월에는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 ‘제네시스 대상’에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어머니가 가장 기뻐하신다. (웃음) 이번 대회 앞두고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나름 압박감도 있었다. 16번홀에 어머니가 좋아하는 김건모 가수의 ‘빗속의 여인’을 노래로 선정했다. - 올 시즌 스스로 100점만점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