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가 동작구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을 위해 오늘(21일)부터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료 셔틀버스는 동작구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에서 두 번째로 시행한다. 평일 하루 6회 순환 운행하며 첫차(신대방삼거리역 4번 출구)는 오전 8시 30분, 막차(동작구치매안심센터)는 오후 4시 10분이다. 정류장은 총 10곳으로 △신대방삼거리역 △보라매역 △대방역 △노량진역 △장승배기역 △상도역 △남성역 △이수역 △사당역을 거쳐 동작구치매안심센터에 도착한다. 자세한 노선 및 승강장 위치, 탑승 시간은 동작구청 또는 동작구치매안심센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난 18일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동작구치매안심센터 앞에서 시승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들과 같이 셔틀버스를 직접 탑승하고 이용객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며 “지속적으로 치매 검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동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는 오는 25일 ‘노량진동 221-24번지 일대 모아타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3시부터 동작구자원봉사센터 강당(만양로 3길 14)에서 진행되며 노량진동 모아타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날 설명회에서 모아타운·모아주택 제도와 개념, 특례 사항 및 관리계획 기본방향을 상세하게 전달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구에서 설립한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에서 동작구형 정비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표준서식 활용방안도 안내할 예정이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개발하는 사업이다. 10만㎡ 이내 규모로 지정되며, 양질의 주택과 지하주차장 등 편의 시설을 확충하는 일종의 공동 개발 형태다. 한편, 구는 민선8기 들어 정비사업 컨설팅 기구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자치구 최초'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민간에 제시하는 등 체계적인 도시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결과, 작년 하반기 이후 △역세권 활성화 사업대상지 3개소 △모아타운 2개소 △신속통합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는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3 송파런 찾아가는 미래교육’ 운영을 위한 사전 강사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학교에서 코딩,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래교육 수업을 하고자 하는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20개교를 선정하여 총 45명의 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강사 지원뿐만 아니라 코딩용 펀보드 등의 교육 기자재도 대여하여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미래교육은 총 5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피지컬 컴퓨팅 with 엔트리 ▲3D모델링 매지카복셀(블랜더) ▲큐브를 활용한 증강현실 ▲엔트리 인공지능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하기 등이다. 구는 미래교육에 앞서,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8월 19일부터 열흘 간 실시하여 학생들이 계획된 학습 과정에 따라 일관성이 있는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다. 구 관계자는 “역량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고물가 시대 속 물가 안정에 솔선수범 나서는 ‘관악구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서, 지방자치단체가 가격, 위생, 청결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 구는 지속된 고물가 상황 속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구는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지난해 48개소에서 올해 82개소로 대폭 증가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구는 올해 ‘관악구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근거를 정비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와 반기별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인센티브 물품을 기존 반기별 29만 원 상당에서 47만 원 상당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희망물품 수요 조사를 진행해 냅킨, 주방 세제, 종량제봉투 등 업소별 특성에 맞는 물품을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2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총 673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8월 18일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 구는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과 부동산 공시지가 인하 및 거래 감소에 따른 지방세 수입의 감소가 예측되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이번 예산안 편성을 위해 집행 부진사업의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재원을 확보하는 등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힘썼다. 구는 예산안 편성의 주요 방향을 ▲지역 경제 활성화 ▲구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 ▲주민복지 지원 ▲행정기능 보강을 위한 사업 등으로 수립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구는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 지원을 최우선으로 삼고 총 54억 원을 편성했다. 하반기에 1천여 명의 일자리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정책을 두루 펼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범죄 사건으로 침체된 신림역 상권회복을 위해 구비 11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암환자들의 우울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암암 괜찮아 괜찮고 말고’를 진행한다.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운영하는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재가암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원예치료사와 함께 암환자의 심리·사회적 기능회복과 관리를 돕는 실습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압화 이름표 및 잔디인형 만들기를 비롯해 허브 식물 이식하기, 꽃바구니 만들기, 다육식물 정원 만들기, 허브 티백 만들기, 압화 찻잔받침 만들기, 새싹채소 파종 및 건조화 코사지 등 식물 자원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회차별로 진행한다. 또, 마지막 8회차인 10월 13일에는 그 동안 만들었던 허브티백, 압화 찻잔받침, 코사지 등을 활용한 가든파티를 마련해 교육 참가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삶의 에너지를 나누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장소는 구와 이 달 업무협약을 맺은 농업법인 ‘요리하는 서울농부’가 운영하는 우면동 치유농장이다. &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우리동네에서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관악 5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관악구 난곡로16길 30-6, 2층)’를 개소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 돌봄과 일시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로서, 아이들에게 쉼, 여가,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정기 돌봄’은 한 달 이상의 일정한 기간 동안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에 이용이 가능하며 ‘일시 돌봄’은 학교 휴업, 공휴일, 이용자의 긴급사유 발생 등으로 인한 비정기적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소한 ‘관악 5호점(난곡로16길 30-6, 2층)’의 이용 정원은 정기 돌봄 30명, 일시 돌봄 6명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 6세 ~ 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료는 정기 돌봄의 경우 월 50,000원, 일시 돌봄은 일 2,500원이다. 센터 이용을 희망할 경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또는 관악5호점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1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3,500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상포진 환자 수는 약 72만명으로 연평균 0.6% 가량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60대 이상 환자는 42.3%로 젊은 연령층의 8~10배가량 많은데, 이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매개면역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반면 예방접종을 받으면 대상포진을 앓아도 증상이 가벼우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빈도도 66.5%로 감소한다. 하지만 예방접종 비용이 15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들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취약계층의 경우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강남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 예산 4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하반기 접종대상자로 추계한 3,500명은 강남구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6,900명의 50%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내년부터 65세 도래 대상자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제출한 이승정 당선인의 회장 취임 신청(’22. 10. 12.)을 8월 17일 자로 반려(불승인)했다고 밝혔다. 선거 이후 실시한 사무검사 결과, 정관 등에 명시된 범위를 벗어난 투표권 위임, 회장선거관리위원의 공정선거의무 위반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승인의 근거인 당선인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문연은 2022년 8월 30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고, 이날 당시 회장이던 이승정 씨가 10표차로 당선됐다. 그러나 선거 직후 당선인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과 회장선거관리위원회 불공정성 관련 민원이 접수됐고, 이에 문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해당 선거에 대한 사무검사를 실시했다. 사무검사 결과, 정관 및 규정을 벗어난 투표권 위임사례가 확인됐다. 한문연 정관에 따르면, 회원(문예회관)의 대표자는 사고 또는 궐위 등 특별한 사유로 총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경우에 회원의 직원 또는 다른 회원의 대표자에게 권리를 위임할 수 있다. 그러나 사무검사에서, 회원의 대표자가 다른 회원의 대표자에게 위임한 투표권이 다시 그 다른 회원의 직원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지례면행정복지센터는 8월 18일 10시에 한국수자원공사 부항댐지사, 지례면 새마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 복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추진한 맞춤형 복지사업은 김천부항댐지사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는 사업으로 지례면민을 위해서 “사랑을 싣고 달리는 차량 지원사업”과 “행복한 빨래방 운영사업”외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용광 부항댐지사장은 “맞춤형 복지사업이 댐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김명주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장은 “행복한 빨래방 운영 사업, 반찬 지원 사업, 사랑의 가정방문 사업, 사랑 가득 김장 나누기, 동지팥죽 나눔 사업 등 정성스러운 마음이 담긴 나눔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인수 위원장은 “새마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하나 되어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임 지례면장은 “지례면민들을 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천시는 8.17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구성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여성 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김천시 여성 일자리 협의체』는 여성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여성·일자리 부서와 새일센터·지역자활센터, 취업 지원센터, 고용·복지+센터, 관내 여성 사업자 대표, 성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2023년 김천시의 여성 일자리와 교육사업 추진현황을 다 같이 공유하고, 타 지방정부의 여성 일자리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여성 일자리 창출과 출산·양육으로 일자리 고용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를 안건으로 발의하여 성적으로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김천시 여성 일자리 협의체』는 성별 직종 분리 해소 방안, 성별 임금 격차 해소방안, 직장 내 성차별 피해 지원방안,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방안,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방안 중 1개 이상의 안건을 발굴하여 정기·수시 회의를 개최해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 일자리 협의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양평군이 18일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경기도주식회사 협력으로 호주에 참드림쌀 4톤을 수출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사무실 앞마당에서 개최된 선적식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지역 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해 “물 맑은 양평 쌀” 첫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호주 내 하나로 아시아 식료품점과 멜번 마켓에서 판매되며, 향후 물량을 확대하고 미국 등으로의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쌀소비량 감소, 재배 기술 발달에 따른 수확량 증가 등으로 불안정한 쌀 시장에서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해 양평 쌀의 위상을 높이고 안정적 판로 마련을 위한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이번 선적식은 큰 의미가 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릉시 옥계항에 컨네이너 국제 정기선이 처음으로 입항하며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건설을 향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 지난 4월 체결된 ‘강릉시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18일 오후 일본~부산~옥계 노선을 주 1회 운항하는 흥아라인(주) 소속 컨테이너 국제 정기선이 옥계항에 첫 접안한다. 옥계항을 통해 매주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입주 기업의 과중한 수출입 물류비 부담을 경감하고 향후 신규 수출입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제 정기항로 개설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수출입 물동량을 확보하고 2025년 옥계항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5만톤급 1선석 증설 및 컨테이너물류 취급이 가능한 다목적 부두로 반영되도록 하여 명실상부한 복합물류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대단위 항만을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옥계산업단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옥계지구) 등 배후 산업단지 개발과 연계하여 강릉이 환동해권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인 ‘첨단 해양산업 R&D센터’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힌남노와 같은 태풍에도 피해가 없도록 시설보강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며, “첨단 해양산업 R&D센터가 준공되면 내실 있고 우수한 기업들이 입주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첨단 해양산업 R&D센터’는 포항시 남구 송도동 254-102번지 일원에 국비 포함 197억 원을 투입해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 면적 9,449㎡에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해양산업 관련 R&D를 위한 연구 및 업무 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R&D센터가 문을 열면 첨단 해양산업 분야 기술 개발뿐 아니라 해양레저산업 육성, 관련 창업 활성화 등 해양도시 포항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포항의 미래를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천시는 14일 이천제일고등학교 나래관에서 ‘이천시 반도체 기술 아카데미 –브릿지 프로그램’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이천시와 경기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공모로 추진했고 앞으로 4년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제일고등학교 디지털전자과 3학년 9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이론 교육과 패턴형성, 금속박막공정, 건식·습식 산화막 공정 등의 반도체 실습 과정까지 총 8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여 반도체 제조 공정의 실무위주 교육을 진행하고, 대학의 반도체 장비와 클린룸을 활용하여 교수 지도 하에 전문적인 반도체 공정 교육과정을 마쳤다. 수료식이 끝나고 간담회 시간을 마련하여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애로사항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양질의 반도체 기술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이론부터 실무까지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시는 실무 중심의 맞춤형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9일 유성컨벤션웨딩홀(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제22회 사회복지관협회 워크숍 및 사업발표회에 참석해 대전의 복지 현장을 지탱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사회복지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토크콘서트,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대전시는 사회복지관 운영 예산을 총 180억 원을 투입, 법정기준에 미달한 인력을 17명 증원해 현장의 부담을 대폭 줄이고, 법률·노무 자문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종사자의 권익보호 기반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면서, “감정노동과 권익침해가 여전히 반복되는 현실에서 대전시의회는 최근 사회복지사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권익보호 체계를 정비해왔고,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가 실질적으로 설립·운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천시는 12월 19일 오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교육관 조리실습실에서 ‘2025년 김천시 농식품 가공 창업 심화 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품 관련 전문 기관인 한국식품정보원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김천시 농산물 가공교육장 장비를 이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천시는 특히 샤인머스켓 가격 하락에 대응하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 분야 기술 노하우를 습득하여 식품 가공 창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12월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당초 교육생 15명으로 기획됐던 교육은 신청 인원이 많아 21명의 교육생으로 교육 인원이 변경되며 농산물 가공 교육에 열기를 더했다. 실습 위주로 진행된 4회의 교육에서는 샤인머스켓 동결건조, 추출 및 농축 실습, 농산물 팽화 코팅, 후레이크 가공 실습이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 화순읍 개미산 전망대에서 ‘2026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년 해맞이 행사는 매년 새해 첫날 군민이 함께 모여 희망과 화합을 나누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화순군의 대표 행사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희옥)가 주관하며, 오전 7시부터 개미산 전망대에서 ▲차 나눔 ▲일출 감상 ▲떡국 시식 ▲복조리 나눔 순으로 진행된다. 화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이 함께 새해 희망을 나누고 지역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요원 배치와 차량통제 등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쓰며, 안전하고 따뜻한 새해맞이 대표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새해 첫날 군민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예산 소진으로 접수 마감됐던 ‘2025년 화순군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오는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도입된 정책으로 지난해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중 2025년 1월 1일 이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자이고, 연간 2회 최대 10만 원까지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신청은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류심사 검증을 거쳐 응시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제출 서류가 미비할 경우 별도의 보완·보정 절차 없이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금전적 부담을 덜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 화순복숭아연합회 영농조합법인(대표 이교육)이 지역 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 250만 원을 화순장학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복숭아연합회 영농조합법인은 화순 복숭아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매년 (재)화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교육 대표는 “지역에서 농업을 이어오며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라는 사실을 늘 실감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탁이 학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준비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농업 단체가 오랜 기간 변함없이 장학사업에 동참하여 매우 뜻깊다”라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