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7월 14일 오후 2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10개 로봇 전문기업과 함께 휴머노이드 및 AI 첨단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서 로봇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LS메카피온, 에스엘, 삼익THK, 삼보모터스, PHA, 베이리스, 성림첨단산업 등 지역 부품기업 및 수요기업과 두산로보틱스, HD현대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로봇 완제품 기업 총 10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협력 기업들은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AI로봇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산업 가치사슬을 강화하고 생태계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특히, △기술혁신과 사업화 촉진 △협력모델 구축 및 실증 연계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활용 확대 △지역인재 양성 및 확보 △지속 가능한 산업기반 조성 등에서 실질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향후 협력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 간 기술 협업과 시장 진출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해 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올해 1월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의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내년 3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NGO 단체 등 지역사회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협의회에서는 ▲대구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안내와 운영사례 발표, ▲각 유관기관의 대구시교육청과의 협력사업 추진현황 공유, ▲새로운 협력사업 제안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학교와 교육청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며,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기관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구 학생문화센터대공연장에서 1,00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집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여름방학 시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소통과 갈등이 증가하는 시기로,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위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갈등너머 마음여는 부모되기!’를 주제로 학부모에게 자녀와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제시하고, 부모 스스로의 자기돌봄과 성장을 통해 가정 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지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담학 전문가인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운영된다. 이호선 교수는 부모교육과 가족상담분야의 전문가로 ‘가족습관’,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등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각종 매체와 전국 각지에서 부모교육 강연을 통해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장진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이호선 교수의 특강(50분), ▲교육감·강사·학부모 패널 2명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40분)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80팀을 대상으로 ‘2025. 남부 1대1 진로·진학 멘토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예비 고등학생의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고등학교 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상담과 진로 진학 특강으로 구성됐다. 상담에서는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해 진로에 대한 소통 기회를 가졌고, 학생의 적성과 학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진로·진학 설계를 위한 전문 상담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슬기로운 고교생활 및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대입 제도에 맞춘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학생부 관리 전략 등 고등학교 생활 및 대입 준비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멘토링이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체계적인 대학 입시 로드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관내 초·중학생 123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부 학생 디자인교육 프로젝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 시대가 시작되면서 많은 것이 편리해졌지만, 그 속에서 우리가 꼭 지켜야 할 것은 ‘사람의 따뜻한 마음(溫)’이라는 교육적 고민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사전에 ‘AI 시대 온(ON) · 온(溫), 디지털 세상에 온기를 더하다!’라는 주제에 관해 지도교사와 함께 탐구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 학생들은 팀을 이뤄 ▲AI 기술 발전 속에서도 지켜야 할 공동체 가치, ▲인공지능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 ▲디지털 시대 속 따뜻한 인간관계 등을 주제로 한 시각디자인 작품을 제작했다. 대회 수상 작품들은 디자인을 상품화하는 과정을 거쳐 학교에서 직접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주제를 시각디자인으로 상징화하는 과정을 통한 창의적 디자인교육을 넘어 공동체의 긍정적인 가치와 태도를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감성적 소통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내당노인복지관에서 초록봉사단 학생들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 지역 5개 중학교(경일중, 경운중, 중리중, 청라중, 평리중) 연합 ‘초록봉사단’ 학생들이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1대1로 짝을 이뤄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핸드마사지와 말벗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네일아트 ▲이름표 열쇠고리 만들기 ▲보냉 에코백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냉감 물품키트를 나눔해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세대 간의 소통과 존중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 됐으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을 잡으며 오히려 제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활동이 세대 간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에게 봉사의 참된 의미를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재능나눔 봉사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긍정적인 가치관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은 폭염에 대비해 단순한 지식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피서처’이자 문화·교육 복합공간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공도서관은 무더위 속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료실 냉방을 유지하며 상시 개방해 이용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일반 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국채보상·북부·수성도서관은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어린이자료실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도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기획하여, 책을 읽으며 더위를 식히고 가족과 함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름 건강’, ‘마음 치유’, ‘여행’, ‘무서운 이야기’ 등 계절에 어울리는 도서들을 테마별로 선별하여 비치하고, 각 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더위를 잊게 하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28기념학생도서관은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228홀(414호)에서 영화 상영을 한다. 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하여 자유롭게 영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미술관은 2025년 다티스트로 선정된 사진작가 장용근의 개인전 ‘장용근의 폴더: 가장자리의 기록’을 7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다티스트(DArtist)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작업세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작가를 선정, 이듬해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 아카이브 등을 지원하는 연례 전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다티스트 시리즈 최초로 사진작가가 선정돼, 회화와 조각 등 전통 장르와는 다른 사진만의 시각적 언어를 통해 다티스트의 지평을 확장했다. 장용근 작가는 긴 시간 도시 속에서 일어나는 재난, 재개발, 이주, 노동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에 몰두해 온 사진작가로, 이를 예술적 감각으로 재구성하며 사회 구조의 이면을 포착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천착한 도시와 사회의 타자, 주변부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여덟 개의 사진 연작을 소개한다. 3전시실에서는 도시가 품은 욕망과 흔적을 드러내는 대표 연작 ‘도시채집’을, 2전시실에서는 집창촌의 일상을 담은 ‘보이지 않는 노동’과 대구의 재개발 현장을 다룬 ‘부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국내외 급격한 정세 변화 속에서도 생산성 향상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는 ‘2025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 후보기업을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은 지역 기업들의 경영 의욕과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80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후보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계속해 대구광역시에 본사와 사업장(제조업의 경우 공장)을 두고 기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체로서, 신기술 개발 및 매출 신장, 일자리 창출 등 성장이 두드러진 기업이다. 대구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자격요건과 결격사유에 대한 서류심사 후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재무평가 및 실태조사와 최종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총 6개 업체(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3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2025 대구 중소기업인대회’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 기업에게는 향후 △대구시 중소기업육성 자금지원 우대(2년), △해외시장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2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2025 대구광역시교육청 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는 ▲1학생 1예술활동, ▲1인 1악기교육, ▲예술중점고등학교, ▲학교예술동아리 지원사업 등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음악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악·피아노·관악·타악·국악 부문에서 총 30명이 참가했으며, 대구시교육청이 지원하는 예술중점고인 신명고와 전국 최초 위탁형 예술중점고인 대구예담학교 학생들이 다수 출전했다. 관악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일반계고 및 특성화고 학생들과 예술고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해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쌓은 실력을 발휘하고 예술계열 진학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7월 12일 오후 2시, 달성군여성복지센터 강당에서 고 1·2학년 학생·학부모·교원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고 1·2학년 대상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7·2028학년도 ▲대입 일정별 대응 전략, ▲농어촌특별전형 위주의 지역 맞춤형 입시 지원 전략, ▲공신력 있는 대학 입시 정보, ▲학생 맞춤형 학습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며, 지난 4월 4일 군위고에서 진행된 ‘대구교육청-EBS 공동주관 학습전략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수연 EBS 영어 영역 대표 강사가‘과목별 학습법 및 EBS 활용학습 전략’을, 김진석 EBS 대입 대표 강사가‘2027ㆍ2028학년도 대입 이해 및 대구지역 맞춤형 대입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 등록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고, 행사장 수용 인원이 초과될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하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비원뮤직홀에서는 독일 리트(독일어 가곡)의 대가이자 따뜻한 음색을 가진 테너 김세일의 단독 공연을 7월 19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 깊이 있는 음악 세계와 독보적인 활동으로 인정받는 테너 김세일은 이번 공연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독일 낭만 가곡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세일은 서울예고 재학 중 유럽으로 건너가 로마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스위스 제네바 음악원, 취리히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그리고 네델란드 오페라 스튜디오를 졸업했으며, 니콜라이 겟다와 프랑코 코렐리를 사사하며 유럽에서 그 실력을 다졌다. 아테네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2위 입상을 시작으로 취리히 키바니스 리트 듀오 콩쿠르 1위, 다스 리트 콩쿠르 3위, 오사카 슈베르트 콩쿠르 2위, 네델란드 IVC 콩쿠르 가곡상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았다. 가곡, 오페라 등 다양한 성악 파트 중에서도 특히 오라토리오 무대에서 가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바흐의 ‘수난곡’을 대표로 다수의 오라토리오 솔리스트로서 무대에 올랐다. 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1일 오후 3시부터 호텔라온제나에서 특수학교(급)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특수교육 교육활동 우수사례 나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 본질에 집중하며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특수교사의 정체성 및 책무성을 제고하고, 학교급별 학생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의 행동중재 지원 및 일상생활훈련과 실무 중심의 연수를 통해 교사의 현장 실행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의 특징은 현재 학교 현장에서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점이다. 신승범 대구남양학교 교사가 ‘학교 차원의 긍정적인 행동중재 지원 적용’을 주제로 특수학교라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동중재 체제를 구축하여 PBS(긍정적 행동지원), 혼자할수 있Day, 일상생활훈련을 시스템화한 사례를 소개한다. 박지민 대구덕희학교 교사는 ‘발달장애 학생과 함께하는 성장(함성) 프로젝트’를 통해 행동중재지원을 보편적 지원, 표적집단지원, 개별학생 지원의 다층적 예방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가 ‘2024년도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이로써 경영평가 7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경영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 2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9개 기관이 A등급을 달성했다. 케이메디허브는 ▲기술서비스 수입 역대최고 달성 ▲디지털 플랫폼 기반기술 구축 ▲전주기 기업지원 실적 확대 및 해외 수출지원 강화 ▲안전보건 관리체계 내실화 등 기관 운영 전반에 걸쳐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전사 조직개편 및 효율화 ▲재무 건전성 확보 ▲경상경비·업무추진비 절감 등 예산 절감 노력 ▲직무중심 보수 체계 도입 노력 등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이행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기관 최초 종합점수 1위를 기록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경영평가 종합 1위를 차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7년 연속 A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는 전 구성원의 노력과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는 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북부도서관은 시민 참여형 북큐레이션 ‘내 인생 책장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운영한다. ‘내 인생 책장’은 추천과 전시,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추천 기간(7월 1일 ~ 7월 31일)에는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이 종합자료실 북큐레이션 코너 또는 북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자신의 인생 책과 책에서 발췌한 한 줄 글귀 및 추천 이유를 남기면 된다. 해당 기간에 참여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8월 5일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시 기간(8월 1일 ~ 9월 30일)에는 시민들이 추천한 인생책을 종합자료실 북큐레이션 코너 및 관련 누리집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제갈선희 관장은 “기존의 북큐레이션은 사서와 도서관 이용자들 사이의 소통으로 이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면, 이번 시민 북큐레이션은 책과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통해 사서와 도서관 이용자, 시민과 시민 사이의 양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먼저 담당장학사가 담당 장학사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운영 지침'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2026학년도에 새롭게 변경되거나 강화된 지침 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가 교원들은 변화된 배정 원칙, 특수지 배정 절차, 서류 처리 기준 등 공정성 확보와 직결된 주요 변경 사항들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배정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서 진행된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의 핵심인 '2026학년도 중입배정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남계초등학교 김정호 교사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지식재산처 특허심판원(원장 서을수)은 11월 26일 09시 30분, 대한변리사회(서울 서초구) 연수실에서 '2025년 한중일 특허심판 사용자 발표회'를 개최한다. 본 발표회는 한국·중국·일본 3국의 특허심판 동향과 제도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무효심판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사용자들의 국제 지식재산 분쟁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3국의 특허심판 동향 및 주요 개선 사항 ▲무효심판 청구 절차와 실무상 유의점 ▲국가별 무효심판 제도 비교 등 국제 심판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효심판 분야에서는 심판청구서 보정, 새로운 주장 및 증거 제출 범위, 무효심결 예고제(국내 도입 예정) 등 주요 절차적·제도적 요소를 체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모든 발표는 동시통역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강화했다. 아울러 마지막 순서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제기하는 제도·절차 관련 질문에 대해 각국 대표단이 직접 답변함으로써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실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을수 특허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했으며,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조상범 제주도 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근로자 복지와 지역상생을 위한 새로운 산업지원 거점을 마련했다. 26일 금능농공단지에서 문을 연 복합문화센터는 입주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인구 유입을 동시에 겨냥한 상생형 공간이다. 제주도는 이날 금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26억 원, 도비 29억 원 등 총 5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399㎡, 지상 3층 건물로 완공됐다. 센터는 기숙사, 다목적 문화공간, 체력단련실, 음식점 등 복지·주거·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형 시설로, 근로자 주거 안정과 문화생활을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 거점으로 설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지역 주민,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공간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금능농공단지는 지난해 750억 원의 매출과 10개국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제주 제조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개소는 성장세를 뒷받침할 근로환경 개선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용노동부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광역단위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는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좋은 사회적경제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17개 시·도 광역 및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추진된 실적을 평가했다. 정책기반 정비, 사회적경제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를 살펴본 결과, 제주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민·관 협력 거버넌스 확립,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측정 체계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도입해 정책에 반영하며, 사회성과보상(SPC) 사업과 사회적가치 실현대상 추진 등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