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5일 오천시장과 상대시장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원 모집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오는 12월 본격 착수하는 농림어업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원을 모집하기 위한 현장 홍보로, 지난 10월 죽도시장과 흥해시장에서 시작된 거리홍보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이날 홍보에는 디지털융합산업과 빅데이터통계팀 직원 4명, 총조사관리자 및 조사관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리플렛을 배부하고,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조사원 모집의 취지와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조사 활동의 장점과 참여 방법, 일정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독려했다. 포항시는 현재 총 199명의 조사원을 모집 중이며, 오는 12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시는 남은 기간 동안 시장·공공기관·온라인 플랫폼 등을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목표 인원을 모집할 방침이다.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농림어업총조사는 미래 농어촌 발전 전략을 세우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5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설비 수리 중 유해가스로 추정되는 물질이 누출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가스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사고는 5일 오전 10시경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발생했다. 외주업체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 사전 작업을 하던 중 질산과 불산 등 유해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50대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은 호흡 곤란 등의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포스코 측은 해당 공정의 가동을 중단하고 환기 및 안전 점검에 착수했으며, 현재 잔류 가스가 없는 것으로 확인 후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비극적인 사고 소식에 즉각 관련 부서와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가스 안전 비상 체제를 가동하면서,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와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무거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이번 포스코 사고와 더불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홍태용 시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해서부경찰서 조수연 경위를 강사로 초청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4대 폭력의 개념 이해와 함께 김해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제 폭력, 스토킹 범죄, 디지털 성범죄, 2차 피해 예방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조수연 경위는 “조직의 의사 결정과 문화를 주도하는 리더가 폭력 예방의 모범이 될 때 공직사회 전반의 신뢰와 존중의 문화가 확산된다”며 “특히 직장 내 사건 발생 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관리자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태용 시장은 “간부 공무원 스스로 조직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고 직장 폭력 예방에 앞장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자”며 “4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김해시를 만드는 데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5일 ㈜희송지오텍이 북구 흥해읍 지열발전부지 내에 PX-1 시추공 550m와 1,100m 깊이 심부지진계 2세트를 안전하게 재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설치는 2022년 5월 처음 설치된 심부지진계가 2023년 고장으로 인양된 이후,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된 후속 조치다. 기존 장비는 수리 불가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문가 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국내 운영 실적이 검증된 미국 ASIR사의 심부지진계를 새로 제작했다. 올해 5월 심부지진계 및 기록계 등 신규 장비가 국내에 반입됐다. ㈜희송지오텍은 성PX-1 시추공 안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통해 심부지진계 2세트만 설치하고, 고온, 고압 수중 환경에서의 고장 가능성을 염두해 1세트는 예비품으로 보유하기로 결정했다. 포항시는 재설치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흥해읍과 장량동에서 주민설명회 2회를 개최했다. 또한, 2일부터 심부지진계 제조사의 설치 전문가가 국내에 들어와 심부지진계 재설치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설치가 완료된 심부지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본부를 공식 방문해 산업전환과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공동 개최한 ‘UNIDO-포항 저탄소 철강 글로벌 워크숍’의 후속 협력 논의가 본격화된 것이다. 당시 양측은 산업 탈탄소화, 녹색기술 전환, 글로벌 도시 간 협력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행사 이후 후속 협력 사업 및 공동 국제행사 개최를 추진해 왔다. 회의에는 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을 비롯한 대표단 6명과 아코스 코스게바리(Akos Koszegvary) UNIDO 민관협력국장, 박서영 UNIDO 민관협력 담당관, 이은미 대외협력국 전문관, 제이슨 슬레이터(Jason Slater) 디지털·AI 혁신 국장, 리비아 세저스(Livia Segers) Bridge for Cities팀 보좌관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AI 기반 산업혁신 협력, ▲국제회의 공동 개최, ▲글로벌 네트워크 파트너십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중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5일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북구 두호항·환호항·여남항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 지방비 3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포항시는 4년 연속 국가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어촌 활성화와 해양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는 해양도시 포항의 비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일자리 부족과 생활 인프라 미비로 침체된 어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해양관광 자원을 고도화해 살고 싶은 어촌, 찾고 싶은 어촌으로 조성하는 국가 지원 프로젝트다. 포항시는 지난 4년간 연속 선정되며 총 600억 원(국비 4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3년에는 구룡포 구평리항, 청하면 이가리항, 장기면 신창1리항, 송라면 조사리항 등 4개 항이 포함돼 3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4년에는 호미곶면 강사리항, 2025년에는 구룡포 석병리항이 각각 선정돼 어촌 기반 개선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2026년 사업에서는 두호항·환호항·여남항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1월 4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4층 세미나1실에서‘신중년 인생 다모작학교’ 수료식 및 통합인지놀이지도사2급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다. 양산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 및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 신중년 인생 다모작학교는 10월 13일부터 11월 4일까지(주 3회, 매회 3시간) 통합인지놀이지도사2급 과정에 관심 있는 양산시 신중년을 대상으로 인생설계 특강 3강 및 통합인지놀이지도사2급 8강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수료식은 신중년 인생 다모작 학교 11강 중 마지막 통합인지놀이지도사 과정 강의 진행 후 설문조사, 교육생 수료증 및 자격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인지놀이의 중요성과 활용 방법을 배우면서 노인이나 아동 등 다양한 대상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봉사나 관련 분야 강사 활동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신중년 세대가 새로운 환경과 변화에 맞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행정안전부의'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공유재산법) 시행령' 개정 및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기간에 관한 고시' 시행에 따른 것으로 소상공인 등의 매출 감소와 폐업 증가로 인한 지역 경제 저변의 악화를 완화하기 위한 특례 지원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3일 ‘소상공인 등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 방안을 양산시공유재산심의회에서 의결하고 확정했다. 감경 대상은 공유재산법에 따라 시 소유 토지, 건물 등 공유재산을 사용허가 또는 대부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임대료 산정 요율을 소상공인은 3%에서 1%로, 중소기업은 5%에서 3%로 감경한다. 감경하는 임대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소상공인 등은 2025년 12월 19일까지 ‘임대료 감면 신청서’를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중소기업현황 정보시스템’과 함께 첨부해 해당 재산관리 부서(임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수칙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용호고등학교, 창원중앙고등학교 등교시간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 직원들을 비롯해 창원중부경찰서,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해 두 개 학교 앞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수칙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이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안전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을 도모하고자 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16세 이상의 원동기 이상 면허 필요(무면허 범칙금 10만 원), 2인 이상 탑승 금지(동승 범칙금 4만 원), 안전장비 착용 의무화(미착용 범칙금 2만 원), 음주운전 금지(음주운전 범칙금 10만 원)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야 한다. 최근 발생한 인천 중학생 전동킥보드 사고 및 일산 호수공원 고등학생 킥보드 사고로 실형 선고를 받은 사례를 보면, 모두 무면허와 동승 금지 위반이 공통적이었으며, 주요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사고를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창원 특화형 AI가 나아갈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 간, 창원특례시는 AI를 활용해 도시 전반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하여 ▲산업 ▲행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 먹거리 신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2020년 전국 최초로 '창원시 인공지능 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2021년 제1차 AI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후, 두 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종합계획은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의 흐름에 맞는 AI 기술 환경과 '인공지능 기본법' 제정에 발 맞추어, 창원 특화형 AI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산ㆍ학ㆍ연ㆍ관 국내 최고 AI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창원형 인공지능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추진전략과 세부사업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코자 진행됐다. 활발한 논의를 통해 제조업 중심 도시인 창원이 AI 기술을 활용해 제조 혁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 14시 칠곡군청 공감마루에서 '제3회 아동․ 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아동․청소년이 직접 발굴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총 15개 팀(40명)의 신청을 받아 예선을 거쳐 최종 5개팀(11명)의 아동․청소년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대회는 5개 팀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혁신상·미래상·지속상·논리상·공감상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순위를 매기지 않고 정책 주제에 걸맞는 상을 부여함으로써 참가자 모두가 ‘1등’이 되는 대회를 만들었으며, 군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본선 무대에 오른 5개 팀은 열정적인 발표와 설득력 있는 제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심사 결과, 혁신상은 김세진의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미래상은 놀공간탐험대팀의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공간이 필요해요’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지속상에는 엄지최고팀의 ‘보행자가 우선인 안전한 거리 만들기’, 논리상은 꿈꾸는 와글러들팀의 ‘와글와글 상상마당’, 공감상은 이설우의 ‘시장경제, 전통시장에서 배워요’가 차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의 문해교육이 해외 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국제적 벤치마킹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4일 일본 도쿄도립대학교 김윤정 교수, 오사카산업대학교 신야 마키코 교수, 그리고 (사)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 김인숙 회장 등의 방문단이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을 찾아, 칠곡형 문해교육의 추진 체계와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일본 문해교육 연구진이 한국의 문해교육 정책과 지역 실행체계를 조사하기 위한 한일 비교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특히 방문단은 ‘할매 글꼴’, ‘수니와 칠공주 래퍼단’, ‘디지털 생활문해마을’ 등으로 대표되는 칠곡군의 창의적 문해교육 모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날 방문에서는 ▲문해교육 학습자 현황과 운영 체계 ▲문해교사 양성과 지원방안 ▲운영 예산 및 성과관리 체계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김윤정 교수는 “칠곡군은 문해교육을 단순한 문자교육이 아닌 문화적 실천으로 발전시킨 모범사례”라며 “특히 고령 여성 학습자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예술과 미디어 콘텐츠로 승화시킨 점이 인상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간부 공무원 포함)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 및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아동권리 보호의 공감대 형성 및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 전문강사인 남경숙 강사가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 아동권리 침해 사례 등 우리 실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강의를 펼쳤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동들도 자신만의 고유한 생각과 눈높이에서 세상을 볼 수 있는 권리의 주체이자 아동권리 기본권을 가진 존재로서, 직원들 모두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를 보호 및 존중할 수 있도록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와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양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11월 4일 오후 2시,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지역 간 농촌문화교류 활성화 및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공동체 기능 약화에 대응하고, 주민주도의 역량 강화 및 지속가능한 지역운영체계 마련을 위한 지역 간 협력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 센터장과 칠곡군 지역활력과장,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양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센터장 및 양산시 재생전략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간 상생과 교류를 통해 주민 주도의 발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도 “두 지역의 중간지원조직이 협력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농촌지역문화발전과 주민 중심의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1월 5일 14시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와 ‘용주면 농촌웰빙테마장터 '더 어반 오차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공식적으로 구축하고, 지난 6월 30일 한국수자원공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10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예정인 '더 어반 오차드'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댐 주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공동으로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장, 합천군 안전건설국장, 환경위생과장, 용주면장 등이 참석해 협약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용주면 웰빙테마장터 '더 어반 오차드'’ 사업은 합천군과 K-water가 각각 5억 원씩을 부담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로컬푸드 체험, 휴식 기능을 결합한 농촌형 복합장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에 새로운 소비·관광 거점을 발굴하고, 지역 소득 창출과 생활 편익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2025년 보육사랑 축제에 참석하여 보육 교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과 보육교직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우수 보육교직원 등 18명이 보육발전 유공자로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소통과 화합의 복면가왕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상북도는 3D프린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산업·학계·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 제13회 국제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를 20일부터 21일까지 구미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국제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는 ‘3D프린팅! AI 지속가능한 융합혁신기술’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 3D프린팅 장비·소재 기업과 산학연 기관 등 33개 기관이 참여해 46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금속·의료·푸드·AI 기반의 다양한 출력기술과 산업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D프린팅 산업전시회 ▴금속 3D프린팅 기술세미나 ▴AI 첨단기술 세미나 ▴한국–호주 기술협력 컨퍼런스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 등이 마련되며, 특히 호주의 주요 기관과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돼 도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협력 확대에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21일에는 3D프린팅 기술의 창의성과 실용성을 겨루는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가 구동·디자인 2개 분야로 개최된다. 전국에서 선발된 본선 진출 28개 팀이 참여하여 혁신적 아이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11월 20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안전관리과, 고성경찰서, 경찰특공대, 고성소방서, 경남소방본부(119특수대응단), 육군 제8358부대, 제6128부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강병원, 더조은병원, 민간단체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고성군 내 행사장에서 정체불명의 생물테러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보건기관이 신속히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각 기관은 △ 초기 현장 통제 및 노출자 대피 △ 역학조사반 신속 투입 △ 환경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확진 검사 △ 노출자 인체제독, 오염지역 소독 △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 안내방송 및 협조체계 가동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군·경·소방·보건기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생물테러 제독장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청청마음건강센터는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내 청년(19~39세) 및 지역주민의 심리 및 정서 지원을 위한 청년공감 힐링토크 “응급처치 심리학, 직장생활을 도와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공감 힐링토크는 “심리학, 직장생활을 도와줘” 책의 저자이자 조직 및 산업심리학 박사인 박진우 박사를 초청하여 청년 직장인의 안녕감과 조직의 성과 향상을 위한 심리적 기술을 업무 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연 내용으로는 ▲1부(14:00~15:00)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심리 기술을 전달하고 ▲2부(15:00~16:00)는 직장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과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광교청소년청년센터 4층 멀티강의실에서 운영되는 이번 강연은 관내 청년 뿐 만 아니라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사전신청(QR코드)을 통해 참여가능하다. 청청마음건강센터 관계자는 “청년공감 힐링토크”를 통해 직장생활을 잘하고 싶은 청년 개개인에게 필요한 심리기술을 제공하고, 솔루션을 통해 청년들이 겪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연상)은 11월 20일, 청소년·청년의 미래 역량 강화와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청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및 인적·물적 자원 협조 △이공계열 진로 탐색을 위한 멘토링 및 연구실·센터 탐방 기회 제공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서의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종진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든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청소년·청년에게 미래 기술과 창의성으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성장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수원의 청소년·청년들이 더욱 폭넓은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