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을 비롯한 김미영 부위원장,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전성균 위원은 지난 31일 화성시 동탄출장소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을 상시 고용중인 관내 기업인 및 직원, 영유아보육과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재 국내아동과 달리 보육료 전액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아동 지원방향에 관한 토론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화성시는 전국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만큼, 외국인 영유아 보육료 지원으로 차별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기업의 고용 안정을 통한 우수인력의 정주화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다만, 세심한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므로 보다 효과적인 정책시행을 위하여 관련부서와 함께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관내 초등학교 2개교(병방초, 당산초), 세탁소(DQR클리닝, 슈즈런더리팩토리) 2개소와 지난 31일 ‘희망을 담는 실내·외 운동화 빨래바구니’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희망을 담는 실내·외 운동화 빨래바구니’는 지역 세탁소와 초등학교를 1:1 연계하여 실내·외 운동화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등학교 2개소는 사전 신청한 시범학교이며 세탁소는 1일 운동화 세탁 가능량, 학교와의 거리, 위생상태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본 사업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세탁소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실내·외 운동화를 수거하여 세탁 후, 다음 주 월요일 아침 배달까지 완료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가정에서 신지 않는 폐운동화를 기부받아 함께 세탁 후 필요한 이웃에 나누는 기부 행사도 추진한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 내 학생들은 모든 생활공간에서 실내화를 착용하고 있지만 실내화를 자주 세탁하지 않아 신발에 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이 사업이 학생들의 청결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본 사업이 관내 세탁업계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서구가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와 검단신도시 AA34블록 임대주택 내 사회적경제기업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센터 입주사무실에 3개, 검단신도시 임대주택내 2개에 입주할 사회적기업 등이다. 구는 서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사무공간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모집 기간은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이며 구는 서류심사, 발표심사 등을 거쳐 28일에 입주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서구 공동체협치과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공간이 서구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31일 강남대학교 중국 유학생 60명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원균 의장과 신현녀 의원은 유학생들에게 용인특례시의회의 역할 및 용인의 문화를 소개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본 후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지방자치와 의원이 하는 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OX퀴즈를 풀며 용인시의 문화와 의회, 지방자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의장은 "용인특례시는 중국 양주시와 자매도시, 태안시와 길림성 도문시와는 우호도시를 맺어 교류를 하고 있다. 오늘의 소중한 만남과 인연을 통해 중국과 좀 더 우호적이고 발전적인 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하며, 용인특례시의회에서도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녀 의원은 "용인특례시의회에 온 것을 환영한다. 여러분들이 중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해서 두 나라가 서로 다른 제도와 문화를 존중하고, 활발하게 교류하는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달 31일 논현포대근린공원에서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78회 식목일’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오용환 구의장,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왕벚나무와 매화나무, 목련 등 350주의 나무를 식재했다. 이날 식재한 왕벚나무와 매화나무, 목련은 미세먼지와 공해저감에 효과적인 수종으로, 지역주민이 즐겨 찾는 공원 내 볼거리 제공과 함께 열섬 완화 및 탄소저감 효과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인천산림조합과 함께 나무 심기에 참여한 구민에게 ‘미스김라일락’과 ‘원종수선화’ 2종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열렸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 식목 행사를 맞아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성껏 가꾼 아름다운 숲이 산불 등 재해로 훼손돼지 않도록 가꾸고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구민이 나만의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며 지친 마음을 위로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4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 1학년까지 총 440여 명 20학급을 대상으로 ‘해다정 꿈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난 2021년 첫 실시한 이 프로젝트는 ‘해운대구희망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부산시 선정 최고 장인들과 함께하는 학생 진로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젝트는 제과제빵, 전통 디자인, 요리 등 3개 영역으로 진행한다. 제과제빵 영역은 김문국 파밀리아제과점 대표가, 전통 디자인 영역은 이덕순 한국복식연구소 대표가, 요리 영역은 이경희 이경희손맛 대표가 각각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장인들은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작게나마 도움이 돼 뿌듯하며, 강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제과제빵과 전통 디자인의 경우 교내에서 수업 시간을 이용해 교육에 참여하고, 요리의 경우 설비를 갖춘 요리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희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신 장인들께 감사드린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출퇴근 시간 등 러시아워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었던 중부고속도로 광주IC에 대한 교차로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경기 광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7단계 기본계획'에 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 개선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07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현재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이 시의원이었던 2019년부터 행정사무감사 및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었던 숙원 사업이다. 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는 비정형 교차로이며, 교통량이 많고 교통혼잡 및 잦은 사고 발생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주임록 의장은 당시 광주시장이었던 신동헌 시장에게 주민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교차로 개선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쏟아왔다. 현재 광주시는 교차로 개선을 위해 실시설계 및 타당성 평가를 이미 진행 중으로, 이번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7단계 기본계획에 건의 사항이 반영되는 성과를 이루어 개선 사업 진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은 "광주시가 교차로 개선을 위해 407억의 예산 확보 쾌거를 이뤘다"며 그동안 교통체증으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31일 팔탄 119안전센터 개청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 공영애 의원, 송선영 의원, 이계철 의원, 이용운 의원과 이홍근 도의원, 안전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둠 속에서 홀로 밤바다를 지키는 등대처럼 팔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등대가 되어달라”며, “팔탄 119안전센터 개청으로 고품질의 소방 행정 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팔탄 119안전센터는 지난 2021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1년 4개월간의 공사 끝에 부지면적 2,431㎡, 연면적 999.7㎡의 지상 2층 규모로 개청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31일 오전 10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근린공원 내에서 열린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신민석 경제환경위원장, 김진석, 김영식, 안치용, 박희정, 신현녀, 박병민 의원과 관계부서 직원 등은 식재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나무 400주, 편백 200주, 이팝 50주, 철쭉 1325주를 심는 작업을 했다. 이번 행사는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친환경 녹색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저탄소 녹색성장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윤원균 의장은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아름다운 자연을 소중히 가꾸는 추억의 시간을 가져보며, 언젠가 내가 심은 나무가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듯 마음속에도 희망의 나무 한 그루 심어보시는 날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엊그제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600억 원 규모의 국내 휴가비 지원 등 관광 활성화에 초첨을 맞춘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고물가, 고금리로 소비 여력이 떨어진 국민들에게 관광을 가라는 것이 내수 활성화 대책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한 달을 준비했다고는 믿기 어려운 생색내기 대책에 불과했다. 이미 예정된 축제를 묶어서 새로운 것처럼 포장하거나, 과거에 시행했거나 아니면 현재에 시행 중인 정책들을 짜깁기하는 등 그 내용을 보면 엉성하기 짝이 없다. 기재부는 이번 대책의 기대 효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조차 하지 못했다. 정부도 이번 대책이 경제에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오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내수 부진의 원인을 제대로 짚었는지도 의심스럽다. 국민의 지갑이 닫히는 이유는 물가는 오르는데 소득이 제자리인 현실 때문이다. 실질적으로는 소득이 감소한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다. 특히 수출이 내수를 견인하는 우리나라 경제 구조에서 수출 부진을 해소하지 않고 내수 활성화를 외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더욱이 윤석열 정부는 노동시간 유연화를 하겠다며 과로사회를 조장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국민은 놀러 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서구가 31일 올해 1분기 우수기업인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기업체 대표 7명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는 ▲㈜동신테크 대표 임병화, ▲삼성금속 대표 이해용, ▲㈜명성마그네트 대표 정광채, ▲㈜지엘텍 대표 나준주, ▲㈜유신에코 대표 서경미, ▲영광P&P 대표 김윤복, ▲헤르메스 대표 강인화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서구는 이들 수상 기업에 구가 시행하는 기업지원사업 참여시 우선 혜택과 함께 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시 이자 0.5% 추가보전 등 혜택을 부여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경영인분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서구를 위해 기업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기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2년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를 위한 기업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법인은 전국 지방세 신고·납부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장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에 우편 또는 방문하여 신고할 수 있다. 둘 이상의 시·군·구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별로 각각 신고해야 한다. 만약, 안분 대상 법인이 안분을 하지 않고 본점 소재지 등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할 경우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무신고 가산세(납부세액의 20%)가 부과되므로 주의를 요한다. 구 관계자는 “영세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 전용 상담창구를 통해 신고서 작성 요령과 신고 시 유의사항 안내 등 맞춤형 지방세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29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2023년 문화도시부평 사업공유회 ‘새봄’을 성황리에 마쳤다.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 슬로건 아래 법정 문화도시 3년 차를 맞은 부평구는 이번 사업공유회에서 2022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방향성을 발표했다. 1부에서는 사업참여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의 시민들이 무대에 올라 마이크 릴레이 형식으로 지난해 사업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민무대를 꾸몄으며, 2부에서는 문화도시센터 직원들이 올해 진행 예정인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1부 시민무대에 오른 시민들은 처음 경험하는 무대에 어색함으로 긴장한 모습도 있었지만, 오히려 연출되지 않은 풋풋함으로 본인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밝히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줬다. 부평시니어합창단은 참여소감을 말할 때 서로 화음을 쌓으며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문화공간 조성 지원사업인 부평별곳을 소개하며 어색한 상황극을 펼쳐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청소년을 위한 ‘무대를 꿈꾸다’, 지역뮤지션을 위한 ‘지역뮤지션 앨범 제작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작가이자 감독이 참여한 ‘꼬작꼬작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31일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밝은 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밝은 거리 조성사업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하나로 공원과 녹지 면적이 부족한 주안5동에 친환경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가로 환경 개선 사업이다. 대상지는 석정로 350~506번지 일원이다. 주민설명회에는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 구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설계 용역사 ㈜경서인텍으로부터 사업의 추진현황 및 기본 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서인텍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로등주 걸이형 화분과 식재 화분 두 가지 계획안을 제시하고 두 가지 안에 대한 공통 사항으로 도하소교부 밑을 중심으로 경관고보조명을 설치하는 계획안을 제시했다. 구는 주민 의견 및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본 계획안에 대한 최종안을 선정할 예정이며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4월 공사 시작,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과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라며 “주민 요구사항을 수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소래역사관이 인천문화재단 주관 공모사업 2건에 최종 선정돼 6천 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유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아이와락-인천'과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이다. 특히, 유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2020년 이후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유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시설의 고유 콘텐츠에 기반한 누리과정 특화 유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소래역사관은 ‘소래로 떠나는 예술 기차여행’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소래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연극, 미술, 무용, 음악 등을 놀이와 융합예술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할 수 있는 인건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 것으로, 소래역사관은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해 소래 지역의 콘텐츠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소래역사관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공모사업의 추진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 운영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