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봉화군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대상 약취 및 유인 범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 약취 및 유인 범죄에 대한 지역사회 경각심 고취와 아동 및 보호자에 대처 요령 교육를 목표로 11월 19일 봉화초등학교 인근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봉화군청, 봉화경찰서 및 녹색어머니회 등 4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괴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리플렛 및 기념품을 배부했다. 또한 봉화군은 경찰서 및 학교와 협력하여,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표 및 지도교사 비상연락망을 통합관제센터에 상시비치하고, 관제요원들이 어린이 등하교 시간대 집중 모니터링를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의심 정황 목격시, 즉각 경찰에 신고토록 하고 있다. 또한 군 전광판,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유괴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이다. 봉화군은 어린이 대상 범죄를 단호히 경계하며, 초등학교 인근 감시체제 강화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 일환으로 운영 중인 ‘직무역량강화 특강’의 올해 마지막 강연(11월)을 19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제는 올해 3월부터 개최한 여러 강의 중에 참석자들의 호응이 가장 뜨거웠던 AI 관련 분야로 ‘AI 이해 및 활용법’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은퇴자 취업은행 등록자 40명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올해 마지막 특강을 통해 중장년층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활용법을 제공함으로써, AI 기술의 활용을 통해 새로운 직업세계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과 자신감을 배양하고자 했다. 역량강화 특강은 시가 ‘23년부터 중장년층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은퇴자 취업은행’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10월 말 현재 취업은행에는 256명이 등록해 특강, 취업 상담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다양한 취업 수요를 반영한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배종칠 일자리정책과장은 “중장년층의 역할이 중요해진 초고령사회에서 이들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현장을 잇고 배움을 키우는 평생학습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인학습 이해를 돕는 전문가 특강과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종사자 간 교류와 협력문화를 촉진하고 상생의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성인학습유형검사(ALST) 전문가 은평구 평생학습관 원지윤 사무국장은 성인학습자의 특성과 유형별 학습 전략을 소개하며, 맞춤형 성인학습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지식을 전했다. 이어 온자람 이윤지 대표는 ‘스트로크를 활용한 마음보기 힐링 테라피’ 강연을 통해 종사자들의 감정회복과 내적 성장을 돕는 심리적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평생학습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된 5개소의 노력을 격려하고, 모범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센터운영 노하우와 성과 공유의 장도 마련하여 센터 간 상호발전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성인학습 유형과 검사 결과를 실질적인 학습 안내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나를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 체코 대사를 접견하고, 원자력·에너지 산업 협력 및 체코 지자체와의 국제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 앞서 얀차렉 대사는 창원대학교에서 ‘체코와 한국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협정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특별 강연을 통해 체코의 원자력 기술력과 한국 산업 기반 간 상호보완적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환영 인사에서 “체코는 원전 설계·운영·유지보수 등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창원은 원전 기기 제조와 기술 개발 능력을 갖춘 도시”라며 “양측의 강점이 결합하면 글로벌 에너지 산업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체코는 두코바니(Dukovany)와 테멜린(Temelín) 원전 운영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창원특례시는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차세대 원전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양측은 원자력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 학술,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며 합천군은 공개 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에 대해 6개월간 사전 안내 및 소명 기회를 준 뒤 경상남도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신규 공개된 체납자는 총 6명으로,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1명과 법인 1개 업체이며 체납액은 총 8천만 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4명으로, 체납액은 총 1억 100만 원이다. 명단 공개사항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 명칭), 연령, 주소, 체납액의 세목 및 체납 요지 등으로 합천군청 누리집이나 위택스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명단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실시되며 앞으로 올바른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임업·어업 분야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해 국가 및 지방의 농정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관내 10,433가구와 378개 행정리이며, 조사항목은 ▲성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농림어업 종사기간 등 공통 사항을 포함해 ▲논 면적, 논벼 재배 면적, 밭 면적, 주요 과수 및 재배 시설 등의 농업 부문 ▲산림 면적, 채취업, 보유 어선 등 임업·어업 부문 ▲행정리 이장이 직접 조사하는 지역조사까지 총 4종 133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크게 두단계로 나뉜다. 첫 번째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인터넷 조사로, 국가데이터처에서 발송한 안내문을 받은 가구가 PC 또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다. 두 번째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방문 면접조사로, 앞서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7일 도동버스정류장에서 울릉경찰서, ㈜무릉교통, ㈜무릉교통승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안전운전·친절봉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주)무릉교통승무원노동조합의 창립 1주년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울릉군 농어촌버스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운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최병호·홍성근 울릉군의원, 최대근 울릉경찰서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4개 기관은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하기 ▲난폭운전 금지 ▲승객 착석 확인 후 출발 ▲배차시간 준수 ▲차량 점검·청결 유지 ▲친절운행 실천 등 6대 실천과제를 공동 선언하고, 안전운전 결의문을 낭독한 뒤 농어촌버스 차량에 부착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대중교통 발전과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지역사회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노동조합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무릉교통승무원노동조합은 지역사회 환원 활동도 이어갔다. 울릉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8일 북면자치센터를 시작으로 19일 서면자치센터에서 ‘이동문화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문화회관은 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제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과일 모찌 & 인절미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반죽하고 재료를 다듬으며 손수 만든 간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있었고,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서로 소통하고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동문화회관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동부경남 창업거점 G-스페이스 동부에서 추진한 '2025 예비·초기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R라운드'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예비·초기 창업기업들이 올해 진행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투자 연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개 기업이 참여해 IR 피칭과 1:1 투자상담을 통해 투자자와 교류했다. 참여기업 10개사는 ▲베이스켐코리아㈜ ▲인트 ▲㈜키토라푸드 ▲㈜태성시스텍 ▲핏코 ▲플로우랩 ▲자리어때 ▲Foron ▲Q’PIN ▲뉴닷츠(SeeU)로, 각자의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이어진 투자자 1:1 대면 상담에서는 기업별로 맞춤형 피드백과 협력 가능성이 논의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G-스페이스 동부를 중심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가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며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올해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양산시 누리집(홈페이지), 위택스(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단 공개된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 총 52명(지방세 44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8명)으로, 이중 지방세 체납액은 개인 31명 8억원, 법인 13개소 6억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은 개인 6명 2억원, 법인 2개소 2천만원이다. 시는 지난 3월 명단공개 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전 안내하고 6개월 이상의 소명기간을 부여했으며, 일부 납부 등을 통해 체납액이 1,000만원 미만이거나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한 경우 등 공개 제외 요건에 해당하는 자를 제외한 52명을 지난 10월 경상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공개되는 사항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 및 체납 요지 등으로 법인은 대표자의 성명도 함께 공개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성실히 납세하고 있는 시민들이 악의적 체납자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방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 실과를 대상으로 머그컵을 배부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합천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 초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청사 내 일회용품 전면 금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다회용컵 사용이 점차 정착되고 있으나, 일부 실과에서는 기존에 구매한 종이컵을 소진하며 제도가 완전히 자리 잡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번 머그컵 배부는 민원 응대 시 종이컵을 대체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이번 조치가 각 실과의 자율적인 참여를 높이고, 작은 변화가 부서 전반으로 확산돼 청사 내 일회용품 저감 문화가 보다 확고하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사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각 실과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필호 환경위생과장은 “작은 변화라도 청사부터 먼저 실천해야 군민의 참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8일 11시 칠곡군청 공감마루에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2년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부터 현재까지 아동친화도시 추진결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종태 부군수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모든 아동이 안심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의 안전·복지·참여·놀이·권리 등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정책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전략을 수립해 올해 연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0일과 17일 두 차례 칠곡군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진행된 2025년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칠곡군의 제안으로 칠곡교육지원청과 함께 계획한 자리로, 김재욱 칠곡군수와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초 · 중 · 고 학교장, 관내 대학 총장,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의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칠곡군은 교육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면서, 교육혁신 주요 사업, 2025년 초 · 중 · 고 학교 및 학생 지원 사업, 경북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지원 등을 설명하고, 학교별 현안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과 공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초 · 중 · 고 교육경비 지원 이외에도 칠곡미래교육지구 사업, 교과중점중학교 운영,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호이클럽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2024년 교육부 1차 공모에 선정돼 3년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은 김해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김해시민영화제 ‘김씨네’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와 CGV 김해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영화제는 ‘김해, 이웃해, 다정해’(Gimhae, The Way We Walk)’를 주제로, 지역 문화의 매력을 영화와 자연스레 연결하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개막작은 대한민국 1세대 여성 감독인 이정향 감독의 대표작 '미술관옆 동물원'을 시작으로, 올 한해 국내 영화제에서 다관왕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을 휩쓴 이란희 감독의 '3학년 2학기', 그리고 신수원 감독의 '사랑의 탄생' 등 총 32여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그리고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신예로 떠오르는 루키 감독들의 작품 '메이롱', '마지막 빛', '청소 서비스', '씻어!'를 통해 각국의 사회적 현실과 청년 세대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아세안 특별전’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All-City Campus 영화아카데미(김해문화관광재단 · 인제대학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회장 박병국)는 지난 18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홍태용 김해시장, 관내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자문위원 107명을 위촉하며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행기관장인 홍태용 시장은 의장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제22기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한반도 평화통일과 김해시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최한 정기회의에서 박병국 협의회장이 임명한 제22기 김해시협의회 임원진을 인준하고, 협의회의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박 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며 “오늘 위촉된 자문위원들 모두 사명감을 갖고 다양한 목소리가 평화통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평택 동산교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녹색도시 조성의 하나로 지난 19일 통복천 일원 남부 참여의숲에 이팝나무 30여 주를 심으며 '동산교회 산책길'을 조성했다. 조성된 동산교회 산책길은 기존 이팝나무와 연계되며, 2025년 도비 보조사업으로 조성된 ‘흙향기 맨발걷기길’과 연결되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걷고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화사한 흰 꽃을 피우는 이팝나무는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 이용 주민들의 정서적 치유와 휴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산교회는 나무 심기를 통해 생활권 내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지역 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적·정서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자발적 기부 활동으로 참여의숲을 조성했다. 동산교회 차성수 목사는 “푸르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고 참여의 숲을 조성함으로써 교회의 이웃 섬김과 사회 참여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평택시와 함께 나눔과 섬김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이번 참여의숲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시민의 생태환경 이해도 향상과 지역 기반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생태해설사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30차시(90시간)로 구성된 집중 교육과정은 평택자연연구소 김만제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생태 이론과 현장 탐방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이었다. 참여자들은 배다리생태공원을 비롯한 지역 생태에 대한 이해와 해설 역량을 갖추며 시민 생태해설사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오는 26일 오전 10시 배다리도서관에서는 수료식과 생태자료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자료집에는 교육과정에서 다룬 수업자료, 참여자의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 생태 그림책 목록, 참여 소감문 등이 담겨 있다. 향후 수료자들은 자발적인 시민 생태동아리인 ‘배다리도서관 생태지기’에 합류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생태 보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이 운영하는 생태 인문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아 시민과 자연을 잇는 지역 생태교육의 중요한 주체로 성장할 전망이다. 배다리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지역 생태를 이해하고 직접 해설할 수 있는 역량을 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지난 1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 귀뚜라미재단 관계자, 평택시 관내 대학 총장, 평택시 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녩평택시-귀뚜라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대학생 50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1985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해온 국내 대표 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총 359억 원의 장학금을 전국 학생들에게 지원해왔다. 올해는 평택시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을 제안하며 협력을 이루게 됐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에서 공부하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 지원 중심’으로 추진된 것이 특징이다. 평택시는 교육국 신설 이후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대학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생태계의 핵심 기반이라는 점에서 ‘관내 대학 재학생’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총 50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장학생들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는 지난 18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라면 140박스를 전달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꽃보다 더한 가치 같이 라면’기부는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축하를 위한 화환과 꽃다발을 라면으로 대신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된 라면 140박스를 지역 내 ‘언제나돌봄’서비스 제공등록기관 30여 개 아동 돌봄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최영진 단장은 “나눔의 뜻을 함께해주시는 단원들과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음악을 통해 받은 응원과 사랑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나눔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아동돌봄평택센터 장혜순 센터장은 “매년 이렇게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단장님과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따뜻한 식사와 간식으로 든든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03년 창단한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는 평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2025년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증진과 복지관 발전을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녩년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소원과 바람이 다 이루어질지니’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연말의 의미를 더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실천하신 모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모여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더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 도시 평택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장애인 복지 향상과 복지관 운영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영애 북부장애인복지관장은 䶩년 한 해 동안 복지관 곳곳에서 도움을 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다양한 장애인 복지관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동행이 우리 복지관의 가장 큰 힘이